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 2023
2023 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
원래 자동 물 주기는 11월 30일 날 잠그고 제주도에서 귀가한 다음 타이머를 포함 설치물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1월 30일 도우미 아줌마에게 11월 30일 날 타이머로 나가는 수도 발브를 잠그도록 부탁하고 갔다.
이 번 겨울 추위가 11월에 올 줄 몰랐다. 11월 30일 전에 타이머가 얼어붙어 터졌고 며느리가 와서 잠갔다. 물이 터진 다음이라 타이머는 봄이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항상 봄에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할 때에는 물건을 많이 주문해야 한다. 늘 그랬다.
이런 호스나 연결부는 일 년이 지나면 햇볕이나 기온 차이로 수축 팽창을 해서 일 년이 지나면 부분 부분 물이 샌다. 내년 봄이 되면 타이머뿐 아니라 연결단자나 호스도 새것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216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지난봄에도 동파가 되어 벽 안쪽을 부수고 동파된 배관을 교체했었다. 이 번에는 밖에서 동파가 일어나 물이 새었다. 이번 겨울에는 무사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