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후기
여수에서 어제 귀가했다.
갈 때는 서쪽으로 앉아서 시원했고 바깥 경치도 볼 수 있어 좋았다. 늘 자전거를 싣고 다녀 자동차로만 여행을 하다 보니 고속열차를 타 보는 것도 오랜만이고 재미가 있었다.



정각에 출발하여 정각에 종착역인서울에 도착했다. 참으로 시간을 잘 지킨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진다. 어제 여수 날씨는 쾌적에서 약간 더웠는데 서울 날씨는 오히려 시원할 정도였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모범택시를 타고 러시아워의 꽉 막히는 길을 뚫고 어두워질 무렵 집에 닿았다.
첫날은 날씨도 좋아서 짐을 일단 맡기고 오동로 근방을 산책을 하려고 나가니 바로 호텔 서쪽에 긴 주차 타워가 있어 올라가 보려고 들어가 보니 엘리베이터가 있어 꼭대기 층까지 가니 케이블 카를 타려면 조금 걸어서 입장권을 사라고 권한다.
해상 케이블 카도 우리가 해 보려던 여행지 에서 하려던 목표물이었기 때문에 서슴없이 경로 2인 왕복권을 끊어 케이블 승강장에 갔다.
사실 유리바닥으로 타 보려고 했지만 우리에겐 허용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경로 할인권이라 그런가 일반 바닥 케이블 카를 타라고 한다.



케이블 카를 타고 돌아오니 12시 경이라 호텔에 돌아가 방을 배정받고 호텔에서 권해 주는 식당에서 꽃게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오동도 동백열차 승차장까지 택시를 타고 가니 동백열차가 바로 떠나고 있었다.
경로 500 원짜리 표를 사서 한 30분 기다려 동백열차를 타고 갔다.
엑스포가 열리기 전에 왔을 땐 오동도의 동백이 지기 전이었다. 동백열차가 지나가는 방파제길은 자전거는 출입금지라 우리는 걸어서 정상의 등대가 있는 곳까지 오른 일이 있다.

이젠 아내가 계단을 오를 수 없어 거기에서 할 일을 없었다. 그냥 온 동백열차를 타고 돌아가야 하는데 마침 거기에 있는 쾌속 보트관광을 하라고 부추긴다.
4인승인데 동백섬 주변관광을 하고 우리가 타고 온 까지 가서 내려 주겠다기에 타고 갔다.
젊은 커플이 같이 타고 가서 우린 3만 5천 원에 섬 한 바퀴를 가끔은 엄청 빠른 속련으로 섬 주변을 헤집고 다녀 거의 30도는 되게 보트가 기울어져 전복될까 봐 혼이 났다. 15분이나 20분 탄 것 같은데 바다에서 오동도의 해안가의 바위들을 볼 수 있어 재미가 있었다.
돌아오니 입실 시간을 훌쩍 넘겨 체킨 하고 방에 들어갔다. 방은 오션뷰를 돈을 더 내고 예약한 터라 바로 오동도 동백열차가 다니는 길과 내륙을 사이의 보트 계류장아 바로 아래이고 독백섬이 바로 보이는 경치가 잘 보인다.
다음날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다. 그래서 우리는 비가 내리는 날 할 수 있는 Aqua Planet Yeosu라는 수족관에서 오전을 다 보내고 그 안에 있는 Foodcourt에서 점심까지 먹고 돌아왔다.

그 안에는 foodcourt까지 있어 우중에 돌아다니기도 그래서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호텔에 돌아와서 뒹굴면서 tv를 봤다. Executive floor라 냉장고에 맥주도 넣어 놔서 한잔씩 따라 마셨다.
다음날은 엑스포 자리에 가서 거기에서 하는 전시물이나 박물관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 가게나 구경거리는 모두 닫혀 있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거의 모든 곳엔 사람들이 없었다. 엑스포 유물들은 모두 사라졌는지 계절이 되면 다시 열런지는 몰라도 사진 몇 장 찍고 나왔다.
소노 캄 호텔에서 투숙객한테는 할인을 해 준다고 영수증까지 받아가지고 나왔지만 허탕이었다.


첫날 간장게장집에 데려다준 택시 기사가 하모마을에 가보라고 한 것을 기억하고 택시를 타고 그곳에 가서 점심으로 하모 샤부샤부를 먹었다.
하모는 갯장어를 뼈를 다져서 육수에 잠깐(15초) 담갔다가 채소에 마늘, 양파, 쌈장들을 넣고 쌈을 싸서 먹으라고 한다.


택시를 불러 다시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