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의 돌샘 유치원 한꽃반 수료
하필이면 미세먼지 최악의 날(2019년 3월 2일) 내 귀염둥이 손자가 첫 조직생활을 시작했다.
다른 어린이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썼다. 저의들 권력만 위해서 할 일을 내 팽개친 정치지도자들은 이 어린이들에게 할 말이 없는가? 별로 효과도 없는 저감 조치를 해서 정부가 뭔가 하는 척 시늉만 내고 국민을 눈속임하고 있다. 툭하면 중국발이라는 변명 둘러리까지 세우고 이 험악하게 오염된 대기를 숨쉬게 하고 있다.
크기가 2.5µm 이하의 먼지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제 1군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그 발암 물질의 농도가 오늘 최악의 수준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1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 이맘 때 썼던 글이다.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났다.
지난 20일(2020년 2월 20일) 한꽃반 과정을 수료했다고 의기양양 자랑스레 올라 왔다.
어렸을 때 1년은 긴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 같이 늙은 사람들에게 1년은 눈깜짝할 시간이다.
창창한 앞날 항상 기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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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손자가 나오는 돌샘 유치원 음악회 장면 - 유튜브 것을 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