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초하루다.
오늘은 8월 초하루다.
블루베리 나무가 허물을 벗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성하의 한 중간에 왔다.
연일 32,3도를 오르나리는 폭염이 지속되어 아침에 나가던 산책도 멈추고 집에 있는 워크패드( 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 )에서 걷고 있다.
아내가 40분 남짓 걸으면 난 다음 내가 30분을 걷고 내려가 아침을 먹고 한 15분 쉰 다음 30분을 더 걷는다. 대개 시속 4.5 킬로에서 5킬로로 걷는다.
스레드 밀에 서서 걷는 것은 밖에서 걷는 것보단 약간 운동이 약하다. 뒤로 미는 운동이 스레드 밀 회전 벨트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완전한 걷기에 못 미친다. 제 자리 걸음보다는 조금 나을 정도다.
그래도 서재의 냉방기(에어컨)로 한 24 내지 23도 유지하고 앞의 선풍기를 가동하면 더위는 면할 수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기름질을 했다. (WalkingPad 기름질 하기 (tistory.com))
그리고 리모컨의 배터리도 갈았다.
사실 그걸 모르고 한 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는 리모컨을 가지고 작동법, 리셋법 등을 인터넷으로 찾았다.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하라는 대로 다 해 봤는데 허사였다.
그런 어떤 사람이 리모컨 무반응을 호소하면서 배터리도 갈아 봤는데 소용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썼다. 아! 배터리!
리모컨의 무반응에 우선 고려할 것은 배터리다를 깨달았다.
이 배터리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한 번에 몇 개 사놓은 게 있어 갈아 끼웠다. 잘 작동한다.
나이가 드니 기억력도 그렇고 인지기능도 떨어져서 이런 문제에 시간을 쓰게 되어 가고 있다.
내가 다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다. GitHub+Copilot을 써서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이것은 AI의 도움을 받으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라 배우기 쉽다. 단지 GitHub라든가 VScode라든가 도구 사용법이 더 어렵디. 원래 개발자용으로 두 사람 이상 파트너와 공동 작업용으로 된 도구라 그 도구를 배우기 쉽지 않다.
책도 몇 권 샀다. 이 책은 전자책으로 샀는데 종이책으로도 샀다.
전자책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참조하려면 컴퓨터에 VS를 열면 Kindle 책과 겹쳐서 왔다 갔다 하기 힘들어서 종이책을 사서 또 코일 루프로 잘라서 바인딩을 했다. 그래야만 원하는 페이지를 문진 없이 펼칠 수 있다.
이것을 보면 전자책이 먼저 나오고 종이책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다.
얼마만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끝까지 가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