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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 Bike Trail 본문
South Bay Bike Trail
South Bay Bike Trail 은 로스엔젤스의 대표적인 바닷가 잔차길로 남쪽의 Redondo 해안에서 북쪽의 Santa Monica 해안의 끝 Palisades 까지 이어지는 길이 35 Km 가 조금 넘는 자전거 전용해안도로다.
작년에는 Santa Monica 에 주차하고 Santa Monica 해안일대를 자전거 관광을 했고 또 한번은 Manhattan beach에 주차하고는 그 남쪽과 북쪽 LA 공항뒤의 해안가를 달렸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에 가지 못했던 Manhattan beach에서 Santa Monica beach를 잇는 잔차길을 달려 보기로 했다.
그 사이에는 Marina Del Rey 라는 주로 레저용 보트의 계류장이 있어 잔차길이 요리저리로 까다롭게 나 있어 자전거도로 표지판을 잘 보고 찾아가지 않으면 길을 잃기 쉽다.
초행인 우리도 잘 찾아 갈 수 있게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는 Marina Del Rey의 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쪽 Manhattan Beach 까지 달려가 시가지로 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작년에 점심을 먹었던 유기농 레스트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작년엔 그 식당에 한국인 어머니를 둔 백인 웨이트레스로 있었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우리 잔차의 태극기를 알아 보고 한국어머니의 딸이라고 자청해 말을 걸었었다. 학생이면서 알바로 웨이트레스를 하고 있었던 같았는데 졸업을 했나보다.
Santa Monica 오는 길에 리컴번트 소셔블을 탄 부부를 만나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 줬는데 답례로 자기집에 초대했다. 아침 아니면 점심 또는 저녁도 좋다고 했다. Santa Monica의 Ocean Ave. 에 산다는데 우리 숙소에서 너무 멀어 사양했다. 바다가에 늘어 선 집 같은데 집자랑도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South Bay 자전거 여행 자리길
이 길의 한 가운데인 Marina Del Rey에서 시작했다.
BRLAC 책에서 가르쳐 준데로 Marina Del Rey
Fishermen's Village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
출발전 한 컷
여기서 Manhattan Beach에 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 와
Santa Monica Beach 까지 갔다 왔다.
Marina Del Rey 의 잔차길
Marina Del Rey를 벗어 나면
모래밭 한 가운데 난 자전거길로 나온다.
누군가 댓글에 내 글을 읽으면서
오랜지 뒷모습(코니의 뒷모습)이 반갑다고 했다.
항상 삼륜에 앉은 채 앞서 가는 코니를 찍다 보니 뒷모습만 보인다.
그래서 가능하면 서서 Self Timer 로 둘의 사진을 찍기로 했다.
오른 쪽은 태평양
이 바다의 끝은 동해
왼쪽은 간간히 이런 고급 주택이 서 있다.
작년에 점심을 했던 Mahattan Beach 의 유기농식당
작년에 앉았던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음식을 날라 준 웨이터에게 부탁하여
한 컷
다시 Marina Del Rey 로 돌아 가는 길
돌아 가는 길은 LA 공항 뒷 해안을 지난다. 이륙하는 항공기를 자주 본다.
공항 뒤를 벗어나 마리나 델 레이에 가까워 지면
고급 주택들이 늘어 서 있다.
이런 집에서는 날 마다 해넘이를 볼 것이다.
Santa Monica 가는 길에 만난
리컴번트 소셔블 트라이크
소셔블은 사진으로만 봤지 생것을 보기는 처음이다.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
Neil 과 Joanne Hartman 부부는
Ocean Ave. 에 사는 반 은퇴한 부부
Canada에서 주문해서 자기가 직접 조립해서 그날 처음 나온 거란다.
우리 삼륜도 간간히 간신히 지나가는 협로가 있는데
이 소셔블은 지나가기 어려운 곳도 많을 것 같다.
Santa Monica 의 잔교
잔교엔 작년에 올라 간 일이 있어 여기서 자전거를 돌려
마리나 델 레이로 돌아 왔다.
귀로는 내륙에 난 상가 길로 들어서
거리 구경을 하면서 돌아 왔다.
이 지도를 보면 왜 이 해안이 만(Bay) 라 불리는지 이해가 된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
이 gpx 파일 사용법은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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