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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2017 - 1월 13 일


이날을 코니의 80 번째 생일이다.   1937 년 생이니 정확히 80 년 산 날이다.


여행에 맞춰 전날 가족과 함께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폐에서 점심을 먹고 이날 아침 일찍이 서울을 출발했다.


대전의 혼의 자유인님이 윤서네 시골 밥상집을 예약해 놨기 때문에 거기까지 라이딩시간에 맞춰 가야 했다.


한 13 킬로 라이딩을 하고 윤서네 시골밥상집에 갔다.   예약을 하고 올 만큼 음식이 맛이 있었다.


넘 추워서 갈 땐 시골 밥상이고 뭐고 다 생략하고 따뜻한 호텔 방에 돌아 가고 싶을 지경이었지만 점심을 먹어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혼의 자유인님이 찍어 주신 동영상을 여기 올린다.


코니의 80 번째 생일 기념이 라이딩이었다.






2017년 1월 13일 코니의 80 번째 생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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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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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1.27 16:25 신고

    사모님의 80번째 생신을 축하합니다. 정유년에도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1.29 23:14 신고

    늦었지만, 코니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올해 코니님, 보리스님 건강하시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3. 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2.06 13:17 신고

    늦었지만, 저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부분 건강하게 오래 타서서,
    이 포스트를 영원히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여 기행 1

 

 

군산 다음 대전 가기전에 금강 종주길에 머물만한 호텔이 있나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얼마전에 부여에 롯데가 리조트를 새로 지었다는 것을 알아 냈다.     그래서 금강 종주의 가운데 토막을 부여에서 하기로 정했다.  우리가 하루 달릴 수 있는 거리는 30 에서 35 km.   길어 봤자 40 km 안팍이다.   히든이를 단 자전거를 탈 경우엔 50 km를 넘게 할 때도 있지만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부여에 머물며 <강경-부여>,  <부여-공주>,  <공주- 세종시>구간을 달리고 <세종시 - 대청댐>은 대전에서 끝낼 계획을 세운 것이다.    예저기 샛길로 빠져 구경도 하면서 다니면 35 Km 가 넘는다.    우리의 종주 콘셉은 <팔도강산 유람>이다.   

 

부여에 가 보니 롯데가 부여를 완전히 매입하다 싶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롯데 리조트(아쿠아 가든),  롯데 골프장(스카이 힐), 롯데 아울렛 그리고 또 롯데월드도 계획중이란다.    <신라가 경주>라면 <백제는 부여>다라는 콘셉으로 롯데가 구상하는 것 같다.     

 

롯데가 얼마나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백제 문화단지라는 엄청히 큰 규모의 백제 고도를 복원시켜 놨다.   여기에 롯데의 아울렛이나 리조트 위락시설들이 들어 오면 부여는 국내 몇번째의 관광스팟이 될 것 같다. 

 

공주에서 부여에 돌아 오는 길은 택시를 잡아 타고 왔는데  625 때 참전경험이 있는 83세의  만만찮은 연세의 기사였다.    네비가 있긴 있는데 사용할 줄 몰라 내가 조작해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아 갔다.    그 할아버지 말씀이 이런 리조트가 부여에 있는지 몰랐다고 덕택에 좋은 구경하고 간다고 하신다.  농사도 안되는 땅에 이런 대 규모 단지를 조성하다니 감탄이 연발이다. 

 

아마도 몇년전까지는 황무지였을 것이다.  첫날은 <아쿠아 가든> 구경한다고 입장료 3만원(경로우대 40%)+ 수영모대 3000(한개당)원을 내고  들어 갔다.  수영복은 미리 준비해 갔다.   아이들 물놀이 시설인데 화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한사람당 2만천원 내고 구경하긴 아깝다.    한 30분 한바퀴 돌고 사우나(대중목욕)를 하고 나왔다.

 

리조트 건너에 있는 아울렛에 가 봤다.  규모가 대단한 아울렛이다.   다리가 아파서 다 돌아 다니지 못했다.  사진 몇장 찍고는 방에 돌아 와 저녁을 지어 먹었다. 콘도형을 빌렸기 때문에 모든 취사시설이 다  완비되어 있어 밥은 나가서 사 먹을 필요가 없다.     

 

첫날은 그렇게 지냈다.

 

 

 

 

 

리조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아울렛

 

 

 

 아울렛 왼쪽으로는 학교가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고개가 보이고 고개에는 백제문이 서 있다.

 

 

 

롯데 리조트

호텔형과 콘도형이 있다.

오른쪽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가든이 있다.

 

 

 

아울렛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현대식과 전통식 건물이 아우러져 있다.

 

 

 

아울렛 남쪽 문앞 조형물

 

 

 

아울렛 남쪽 문

 

 

 

 전통식 건물

 

 

 

현대식 건물

 

 

 

아울렛 서문에 요란한 장식물을

그랜드 오픈을 위해 만든 것 같다.

서울에서 온 사람도 눈이 휘등구레하게 만든다.

 

 

 

 아울렛 서문은 현대식 건물로 지었다.

 

 

 

동쪽 건물엔 식당가도 있다

 

 

 

하여튼 대단한 건물을 만들어 놨다.

 

 

 

아울렛 내부에 있는 전통식 건물

 

 

 

한 켠은 외국의 쇼핑 몰과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상업주의 현대의 상징.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해가 지고 있다.

아울렛 깃발 사이로 해가 넘어 가고 있다.

 

 

 

네이버 지도

대형 백제 역사 재현 단지가 들어 서 있다.

백제의 슬픈 왕조 역사의 한을 풀어 주려고?  

아님 현대 상업주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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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05 10:35 신고

    금강 종주길에 다시 나서셨군요.
    부여가 예전엔 좀 황량했는데 롯데가 제법 큰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했군요. 이용객이 많을까 궁금합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십시요..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05 10:53 신고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비맞고 세종보에서 세종시의 부강역 근방까지 깄다가 일요일 돌아 왔습니다. 일요일도 비가 약간 뿌렸습니다.

대전기행 3박 4일 - 2013 10월 4-7

 

대전은 서울서 하루 거리의 가까운 도시다.    하루에 갔다 온 일도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먼 거리의 도시였다.

 

1944년 여름 내가 태어나서 처음 조국의 땅을 밟았을 때 "다이덴"을 지나 갔던 것 같다.  어슴프레한 기억이다.  완행열차는 서울서 네댓시간 걸렸을 것이다.   하긴 김추자의 <대전발 0시 50분>도 얼마 되지 않은 노래다.   목포행 완행열차가 새벽 0시 50분에 떠났던 것 같다.

 

고속도로가 뚫리고 KTX 가 깔리니 대전은 서울과 1일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 것이다.  

 

난 초등학교를 참으로 많이 옮겨 다녔다.  1942년 미나토야 국민학교 (  아지가와(安治川) 바다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에 입학하고 3학년이 되던 해(1944) 초 여름에 양주국민학교에 전학왔다.     그리고 해방이 되자 의정부읍의 일본사람 초등학교인 의정부 국민학교로 전학되었다.   그리고는 부모가 귀국하면서 터를 잡은 대전으로 갔다.

 

아버지는 나를 전학시키기 위해 내 손을 잡고 다니면서 학교를 알아 보셨다.   1946년 3월 초에 아버지는 원인을 알수 없는 급병으로 세상을 떴고 난 작년에 세상을 뜬 형수(당시는 약혼녀)가 시동생감을 데리고 다니면서 대전 선화 국민학교에 전학을 시켜 주었다.

 

가장이 된 형이 거주지를 다시 의정부로 옮기면서 난 다시 양주국민학교로 전학을 했고 6학년 1년을 양주 국민학교를 다니고 졸업했다.  그러니까 선화 국민학교는 한 2년간 다니지 않았나 추측된다.

  

그 당시엔 대전 중심부를 벗어나면 시골이었다.  목동편으로 대전 중심부 밖으로 나오면 그 초입에 작은 언덕이 있고 오른쪽엔 공동묘지가 있었고 왼쪽엔 과수원이 있었다.  공동묘지 넘어엔 감옥소(교도소)가 있었고 공동묘지와 과수원 사이의 고개 넘어가 목동 마을이었다.  우린 거기서 살았고 거기서 선화국민학교를 통학했다.  목동은 선화국민학교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지만 여전히 시골 냄새가 나는 대부분이 초가집인 동네였다. 

 

난 대전역과 지금은 구청이 된 옛 도청청사사이의 중앙거리를 많이 다녔다.  그 사이에 있는 개천의 다리 (목척교)를 무수히 지나 다녔다.

 

목동의 감옥에서 전중이(수감자)들이 밭에 나와 일하는 것도 흥미롭게 지켜봤다.  도청 근방에 재판소(법원)가 있었다.  가끔은 용수를 쓴 전중이들이 재판을 받으려 재판소에 가는 것을 따라 다니기도 했다.   재판소 방청석에 까지 들어 가 용수를 벗은 미결수들의 얼굴을 보려고 아이들 여럿이 함께  따라 들어 간 일도 있었던 것 같다.

 

현직에 있을 때 한 2년 유성에 있었던 과학재단인가의 심사위원회에 봉사한 일이 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꼴로 대전에 와서 회의에 참석하곤 했다.  버스를 타고 오기도 했고 기차를 타고 돌아 가기도 했다.   기차시간이 맞지 않으면 대전역 근방에서 시간을 떼울 때도 있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일도 있었던 같다.  그러나 선화국민학교나 목동까지는 가 보지 못했다.    

 

이번 대전 여행에서는 내 유년시절의 족적을 다시 밟아 보기로 했다.  선화 국민학교까지는 갔지만 목동행은 다음기회로 미뤘다.

 

자전거를 타면서 대전엔 많이 다녔지만 내 유년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보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를 자꾸 먹어 간다는 신호인가?

 

-----------------

 

하루 거리의 대전행 여행을 결정하고 늘 가서 묶는 스파피아호텔 (현재 이름: 인터시티)에 예약을 하고 일찍 떠난다고 서둘다 보니 늘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도 놓고 왔고 아이폰 아이패드 충전기도 놓고 왔다. 

 

가까운 거리라고 방심하면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

 

다행이 충전기 하나는 여분으로 다른 전기부품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또 휴대용 배터리로 자전거에 거치한 아이폰을 충전할 때 쓰는 케이블이 있어 하나를 가지고 4대를 충전했다.

 

사진기는 없으면 아이폰으로 찍으면 된다.    그런데 대전에 가면 대전 친구들이 찍어 주기 때문에 내가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

 

대전에서는 내가 기빨(관광안내 기빨)이 될 필요가 없다.  거기 친구들이 기빨이 되어 준다.  

 

이번 여행에서는 혼의자유인님 내외,  수문장님 내외와 자전거는 함께 타지 않지만 호텔옆에서 <계룡식당(현: A Twosome Place ) >하시던 여인용씨 내외 분의 환대가 넘 과분해서 고맙기를 넘어 황송할 지경이었다.  

 

 

아래는 내 아이폰 사진들

 

 

 

 

토요일 수문장 내외가 안내 해준 등총꽃마을 자전거길(갑천 누리길의 끝)

 

 

 

 

누리길 중간 쉼터에서

 

 

 

 

증촌꽃마을 정자

<증촌정>

 

 

 

 

증촌정 느티나무

수령이 약 400년이라고 쓰여 있었다.

2005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한다.

 

 

 

 

수문장님 마님이 준비한 피크닉 음식

 

 

 

 

증촌동 논 벼

 

 

 

 

혼의 자유인님의 Penny Farthing

사람들은 Bean Pole 자전거라고 부른다.

 

 

 

 

대전 중앙로의 목척교

 

 

 

 

1942년에서 부터 한 2년간 다닌 초등학교

 

 

 

 

첫날은 대전 국립묘지에 갔었고

 

 

 

 

다음날은 수문장님  내외와

증촌꽃마을 에서 끝나는

갑천 누리길을 달렸다.

 

 

 

 

일요일날은 혼의자유인 내외와

목척교와 선화초등학교를 갔다 왔다.

 

 

 

 

 ************혼의 자유인, 수문장님이 찍어 준 사진들 ***********

 

 

 

 

 

대전 국립 현충원 가는 길

이날 혼의자유인님의 자전거는 Scorpion 삼륜자전거였다.

 

 

 

 

수문장님 내외분과 함께

 

 

 

 

누리길 가는 길에 또 하나의 천연기념물 보호수가 있었다.

 

 

 

 

목척교 가는 길에서

혼의 자유님 마님과 함께

 

 

 

 

선화초등학교 가는 날은 그 유명한

Penny Farthing을 타고 오셨다.

 

 

 

 

A Twosome Place 의 여인용씨 부인과 따님과 함께

 

 

 

 

목척교 가는 길가에어서

 

 

 

 

목척교 다리 밑에서

 

 

 

 

 선화 초등학교 교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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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10 10:23 신고

    저도 대전에 회의 등으로 자주 가곤 하는데 (예전엔 아이가 카이스트에서 석사까지 6년 있었기에..)
    자전거는 한번도 못 타봤습니다. 이담에 일부러 잔차타러 여행을 가봐야겠습니다.
    선화초등학교와 선생님이 다니신 코스 위주로... 잘 구경했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10.10 20:13 신고

      감사합니다. 대전 자전거도로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한 잔차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가보세요.

Penny Farthinger 과 함께 한  대전의 뿌리 공원 기행 

 

페달의 클랭크 암이 달린 앞 바퀴가 큰 자전거를 high wheeler 라고 하는데 이 high wheeler의 니크네임이 Penny Farthing 이다.   영국의 크기가 다른 두 동전에서유래한 애칭이다.  자전거의 초창기에 앞바퀴를 자꾸 크게 만들어 속도를 높였다.    기어가 발명되어 자전거에 기어를 장착할 때까지 대 유행을 한 자전거다.

 

 

 

 

1886년 로스앤젤레스의 두 high wheeler

 

 

 

 

영국 동전 페니와 1/4 페니인 파씽(Farthing)

 

 

 

 

 

지난 월요일(201년 3월 26일)은 6년전 제주도에 함께 여행했던 대전의 <혼의자유인> 내외와 대전라이딩을 했다. 대전에 가면 늘 숙박하는 유성의 인터시티(작년까지 스파피아)호텔에서 대전 남쪽의 뿌리공원까지 라이딩을 했다.

 

최근에 PennyFarthing 에 흠뻑 빠져 있는 <혼의자유인>님의 PennyFarthing 자전거와 함께 달렸다는 것이 가장 재미 있는 이벤트였다.  

 

기어는 말할 것도 없고 체인도 없이 페달이 바퀴축에 달린 초창기의 자전거는 같은 케이던스(rpm) 에 빨리 갈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려면 바퀴를 크게 만들어야 했다.

 

그렇게 해서 지름이 최고 60 인치까지 되는(보통 키의 영국 남자가 탈 수 있는) high wheeler 가 나왔던 것이다.  기어가 발명되고 자유로운 기어비 설계로 작은 바퀴로도 같은 케이던스로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생기고 나서는 위험하고 타기 어려운 high wheeler 는 사라져 버렸다.

 

요즘은 대전의 <혼의 자유인>님처럼 이색 자전거 애호가 사이에서만 취미 삼아 탈 뿐이다.    재미 있는 있는 것은 Bean Polo 의 로고가 Penny-Farthing 이다.

 

 

 

 

bean pole 의 로고

 

 

high wheeler 를 보고서야 기어 인치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이제까지 기어비를 말할 때 왜 기어인치와 갈은 야릇한 단위를 쓰는지 의아해 했었다.     High wheeler 의 바퀴의 지름에 해당하는 기어비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다.

 

Brompton 을 처음 샀을 때 브롬톤의 기어비를 생각해 본 일이 있다.  그 때  거기에 아래와 같은 표를 올린 일이 있다.

 

 

 

 

브롬톤의 기어비 대비표

 

 

위에서 Brompton 의 기어인치의 뜻은 예컨데 우리가 처음 산 3 speed 짜리 낮은 기어비 짜리는 우리가 특별히 44T chainring 과 14T sporacket(cog) 를 사서 달아서 우리의 자전거의 기어인치는 39, 52, 69 가 되었다.     

 

이 수치들은 바로 high wheeler 의 바퀴의 지름에 해당한다.  

 

high wheeler 밖에 없었을 때 기어를 도입하여 여러 속력을 내게 만들자  그 기어가 high wheeler 의 바퀴의 크기 얼마에 해당하는 가를 말해 주는 단위로 기어 인치가 기어비의 단위로 정착하게 되었던 것이다.

 

유성 뿌리공원간에는 갑천변을 따라 자전거길 잘 나 있었고 뿌리 공원 근방에 오면 시내에서 벗어나 경치가 좋다.  서울 한강 수계 자전거길에서는 보기 드문 경치를 보여 준다.

 

자릿길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구 스파피아)호텔에서 뿌리공원까지

뿌리공원.gpx

 

 

 

 

PennyFarthing 과 Brompton

 

 

 

안장 높이가 우리 어깨 높이

56 인치라는 것 같았다.

 

 

 

미니 트라이팟을 놓고

 

 

 

뿌리공원에는 한국의 거의 모든 성씨의 기원이 적힌 비석들이 서 있다.

 

 

 

공원 표지 비석

 

 

 

전주 이씨와 김해 김씨만 빠져 있다.

 

 

 

공원안은 자전거 금지 구역이지만 끌고 다니며 사진만 찍겠다고 허락을 받았다.

 

 

 

자전거 길 마냥 줄이 그어져 있지만

어린이 안전 교육 교습을 위해 차도처럼 시늉내 놓은 것.

 

 

 

용의 해에 용의 석물과 함께

 

 

 

 

Penny-Farthing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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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에서 아내 코니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지해변을 달리면서

내 발도 찍히고 싶다고 내미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미와 할애비바위 슬픈전설이 깃들였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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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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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쪽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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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안에 있는 아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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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낙조를 찍으려고 폼잡는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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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2

 

안면도2

 

안면도 도착한 날 오션캐슬 아쿠아월드에 가서 다음날 실내 파라디움 예약을 했다.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만 한단다.  

 

 해넘이를 선셋 스파에서 보려고 시간을 5시로 잡았다.   4시 30분까지 와야 한단다.  파라디움이란  물 마싸지  가족용  개인 욕탕인데  최소 2인이 되어야  입장을 시켜 준단다.   

 

노천탕  사우나,  파라디움 30분사용을 포함 4시간짜리  패키지가 두사람에 5만원, 거기다 수영복 대여비가 2벌 6천원이다.  만만찮은 값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넓직한 가족용 욕탕인데 창너머로 바다와 수평선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내 브로셔에 나와 있는 아쿠아 월드 파라디움 사진

 

 

 

이튿날 아침 우린 어제 저녁을 먹었던 방포항 횟집 거리의 한 식당에서 전복죽으로 아침을 먹었다.  

 

전날 무심히 지나쳤던 모감주 나무 군락지에 가서 안면도의 관광거리인 군락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바다물에 떠내려와 씨가 퍼졌다는 설과 중국 어부가 가져와 심었다는 설이 있단다.  그 열매는 절에서 염주로 쓰인단다.   

 

아침을 먹고 우리는 자전거 하이킹을 떠났다.   

 

펜션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 77번 국도다.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 영목항까지 가 보는 것이다.

 

가는 길에 고남 패총 박물관에도 들르고 오는 길에는  안면도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도 관람한다는 계획이다.  3시전에 돌아 올 예정으로 계획을 짰다.   그래서 늦어도  3시반까지 돌아 와야  아쿠아월드 예약시간에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도의 등골 77번 국도는 구불구불하고 오르락 내리락하여 마치 롤로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

 

영목항은 안면도 남쪽 끝이다.   횟집만 늘어선 어항겸 도선항이었다. 우린  거기서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돌아와 자전거를 갈무리하고  서둘러 아쿠아 월드에 갔다.

 

우린  거기서 그날 저녁의 서해 바다의 낙조를 바라 볼 수 있었다.  전날과 달리 해는 일몰 몇분전에 수평선에 깔린 구름속으로 들어 가 버렸다.

 

바다로 잠기는 해가 아니라  수평선에 깔린 얇은 구름띠 사이로 사라지는 저녁 노을만 본 것이다.  어제 오늘의 낙조를 기대하였더라면 실망할 번 하였다.

 

사실 바다에서 떠 오르는 해,  바다너머로 지는 해를 본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아주 적은 이벤트다.  그 긴 수평거리에 한점의 구름도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녁은  어제 먹었던 꽃다리 횟집에 가서  대하(왕새우) 소금구이를 먹었다.   1 Kg 에 자연산은 5만 5천원이란다.  어제 먹은 자연산 우럭 8만원 짜리 보단 상대적으로는 싸다.  왕새우라 살이 많아 그것만으로도 배가 불렀다.   

 

펜션 주인 아저씨 말로는 싸게 먹으려면  그 옆의 방포 수산 시장에서 생 새우를 사서 그 옆에  조리만 해 주는 식당에 가서 구워 달라면 싸단다.  그러나 우린 그런 절차가 번거러워 그냥 식당에서 먹은 것이다.    방포수산에서 보니 자연산 대하 1 Kg 이 2만 5천원었다.

 

그러고 보니  안면도에 와서 해 보라는 것은 다 해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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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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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무 꼭대기엔 열매가 매달려 있었다.

너무 높아 줌으로 찍다 보니 손이 고정이 안되 사진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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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면의 어느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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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패총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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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총 박물관 제1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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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일대엔 신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된단다.

신석기 시대의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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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항 입구에 세워진 안내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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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항에서 내다 본 남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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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에  잠간 쉬었던 애향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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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의 언덕엔  안면도 출신의 한 산악인의 추모비가 서 있다.

안면도 비핵화 운동에도 앞장 섰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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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 휴양림에 있는 수목원

자전거 관람을 특별 허락해 주었다.

사실 2륜 자전거라면  자전거로 관람할 수도 필요도 없겠다.

아주 가파른 고개를 넘어야 하고

보행자가 많아 아마도 "끌바" 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 3륜은 아무리 느리게 걷는 할머니 할아버지 뒤에서도

공간이 날 때까지 서행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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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고개엘 오르는데

어디에선가 풍경소리가 나기에

둘러 보니  멋스런 솟대에 풍경이 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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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내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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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비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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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자전거 하이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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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GPS 익스플로러가 기록한

오늘의 자저거 코스 고도 프로파일.

어느 한군데도 완만한 수평 구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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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자전거 여행중 문의대교를 건너며

혼의 자유인 비디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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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라이딩 때 오르막길에서

 

 

 

코니의 업힐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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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가는 길 내리막 길에서

이럴 때가 신난다.

체중이 나가는사람이 이럴 때 더 빠르다.

자전거 과학 참조

 

 

 

 

 

 

청남대 관람후 돌아가는 내리막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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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이튿날은  혼의자유인님의 비번 날이라 함께 관광 자전거산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월요일 하루 더 호텔 스파피아에서 머믈기로 했다. 

 

11시쯤 호텔 스파피아를 출발해서 육군교육시설이 있는 단지를 통과해서 금병산 수운교 본부에 갔다.   입구에 솔밭이 있어 우리 동생 MH 가 정성껏 싸서 보내준 김밥 유부초밥 보온병에 담아 온 따뜻한 조개 시금치국으로 피크닉을 했다.   따뜻한 햇볕을 쬐고 잠간 오수까지 즐길 수 있었다.  

 

수운교 본부는 금병산 자락에 자라 잡은 토종 종교인듯 한데 건물의 양식으로는 절을 많이 닮았다.  경내도 깨끗하고 금병산의 산세도 좋아 보였다.   자전거로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초가을의 대전 관광을 나섰다. 

 

해방이 되던 이듬해 (1946) 부터 몇해 대전에서 살면서 선화국민학교(초등학교)를 다닌 일이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논길을 걸어서 유성온천에 간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그 논밭이 이젠 대전의 신사가지로  다시 태어나 전철도 지나가는 현대(?)도시로 바뀌었다.  그 시가지를 자전거를 타고 관광했다.

 

맛이 특이하게 좋아서 유명하다는 메밀국수집 "미진" 에 가서 메밀 국수를 맛봤다.   어두어 지기 전에 돌아와 호텔에 붙어 있는 온천장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이틀 라이딩의 피로를 풀었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

이 gpx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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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받으면서 자전거를 타면 길에 대해서는

전혀 감이 없다.  그래서 GPX 를 켜 두면

이런 자전거 궤적이 나와 돌아 다닌 길을

되짚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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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파피아 주차장을 빠져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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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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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문이었던것 같은데 빨리 지나치느라고 확인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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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교육시설이 있는 단지는 길도 넓고 조용해서 자전거 산책하기엔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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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단지안에는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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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 수운교 본부 입구

양쪽에 솔숲이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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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 자유인님이 사진을 찍어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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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는 피크닉 음식을 잔뜩 싣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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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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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지의 자전거길

낙엽이 흩뜨러져 정취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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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트랙밑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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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남문으로 향해 갑천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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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지난 31절날 여기 자전거 부대가 모여서 대전시내를 도는 자전거 대행진을 벌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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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논밭이었던 한밭터에 이런 전철이 지나가는

모던시티(?)로 변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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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기로 유명하다는 메밀국수집

신시가지 뒷골목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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