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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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일식집 - 동부이촌동 아지겐(味源)

 

 

 

오랜만에 날도 개이고 미세먼지도 "양호" 수준이라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미세먼지는 한국에서 만들어 낸다.   중국발도 있지만 중국 것이 들어 오지 않아도 한국에서 생산된 미세먼지가 퍼지지 않고 그냥 대기에 머믈고 있으면 "최악"의 수준까지 간다.     정부나 국회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자들만 모여 있는가?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그 때서야 뭔가 대책을 내어 놓고 좀 가라 앉으면 또 흐지부지 한다.

 

봄 내내 미세먼지로 자전거를 못 탔는데 가을에도 열흘 넘게 자지거를 못하는 건 말이 안된다.  한국에서는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절은 없다고 봐야 한다.  

 

금수강산이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성장 성장 하면서 환경을 망가뜨려 놓고 이젠 환경을 생각할 만한 때가 되었는데 그져 비용 비용하면서 미세먼지를 몰아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은 경유차만 아니라 자동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석탄발전소를 천연가스 발전소로 바꾸워야 한다.   미세먼지 잡으려면 전기값은 올려도 된다.  그래야 전기도 아껴 쓴다.   수도권에서는 경유차뿐만 아니라 희발유차도 없애야 한다.    

 

"표"가 날아 갈까봐 눈치만 보는 정치인은 퇴출시켜야 한다. 

 

********************

 

동부이촌동 전통 일본식당 "아지겐(味源)"은 오늘로 두 번째 갔다.

 

여기를 가게 된 동기는 "사께 오야꼬 동"을 찾다가 간 것인데 "사께 오야꼬 돈"은 중단했다고 한다.  

 

"사께"는 연어의 일본말 이름이고 "오야꼬 동"의 오야꼬(親子)는 에미 새끼를 뜻한다.  동은 "돈부리(덮밥)"의 준 말이다.    보통은 닭고기와 달걀 덮밥을 말하는데 닭고기와 달걀은 에미 새끼에 해당되니까 그렇게 줄여 부른다.   조금은 잔인한 이름이다.  

 

연어는 연어 살과 연어알 덮밥인데 코니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다.   암스테르담 이자카야 "타누끼"에서 자주 먹었는데 서울에서는 신선한 연어알이 수입이 안되어 메뉴를 접었다 한다.

 

 

 

 

 

코니가 좋아하는 오야꼬 동 (암스테르담 "이자카야 타누끼"에서)

연어회와 연어알("오야꼬"는 에미와 새끼라는 뜻, 알고 보면 잔인한 이름이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64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암스테르담에서는 "오야꼬동" 하면 연어 오야꼬동을 말한다.  닭고기 달걀 오야꼬 동은 흔하지 않다.  서양사람들은 생선알을 Cavier 등 여러가지로 조리해 먹기 때문에 연어알이 흔하다. 

 

 

 

 

********동부 이촌동 일식당 "아지겐"*******

 

 

 

 

아지겐 동부 이촌동 본점

 

 

 

70년대 "한강 멘션 아파트"에서 산 일이 있어 동부 이촌동은 낯 익은 동네다.

"아지겐"은 옛날 재래시장 있던 곳에 있는데 이 지역은 재개발 되지 않았다.

신기하다.

골목은 차가 진입할 수 없을 만큼 좁아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 주륜할 만 하다.

우리 집에서는 왕복 33 km 남짓하니 점심라이딩으로 적당한 거리다.

 

 

 

"아지겐" 가게 앞에 Gekko 삼륜 두 대 세울 만한 공간이 있다.

 

 

 

내부는 허름하게 일본 식 가게 형태로 데코 되어 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다.

 

 

 

첫날도 코니는 새우 덮밥은 시켰다.

 

 

 

하나 시켜 둘이 나뉘 먹었고

 

 

 

술안주 요리인 "우나기" 구이를 따로 주문했다.

 

 

 

두 번 째 날인 오늘엔

나는 사께 동을

일본식 "돈부리" 라 한국식 일식집 덮밥과 맛이 다른다.

한국 사람이라도 정통 일식을 찾는다면 여기 권하고 싶다. 

 

 

 

코니는 첫 번째 날과 마찬가지로 에비동(새우 덮밥)을 시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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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1.13 10:14 신고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이 나와야 할텐데 바람불기만 기다리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음식점이 좁은 골목에 있는데도 잘되는걸 보니 진짜 맛집인가 봅니다. ㅋ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11.13 11:00 신고

      TvN의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되었던 맛집이랍니다. 겟살 옴렛과 야끼소바가 극찬을 받았다는데 겟살 옴렛은 다음 번에 가서 맛 볼 생각입니다. 야끼소바는 좋아하는 요리이지만 돼지기름이라 좀 꺼려집니다. 하긴 암스테르담 Wagama의 야끼소바도 돼지 기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일이 묻지 말고 그냥 먹을가 합니다.

      네델란드에서는 연기는 모두 정화해서 내 보내는데 그 정화시설이 비싸니까 한국은 미세먼지 내 뿜는것을 묵인하는 겁니다. 그 시설을 도입하면 전기값이 오른다는 거겠지요. 그러니까 싼 전기 쓰자고 미세먼지 맡고 건강의 사회비용 드는 것은 묵과하겠다는 겁니다. 미세먼지로 죽어도 그게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은 죽게 하면서 발전소는 비용은 줄여 주는 방식입니다.

황도 바지락 칼국수 - 송파 백제고분로

 

 

오늘은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있는 "황도바지락 칼국수"집에 갔다.

 

우리가 자전거로 맛집은 찾아 다니는 것은 길을 탐험하는 목적이 반 이상이다.   서울 근교 자전거길을 너무 다녀서 다니는 맛이 신선하지 않아서 시내 자전거길을 탐험하는 셈치고 "자전거와 먹방"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송파구가 서울에서는 자전거길이 가장 잘 건설되었다고 평이 나 있지만 서울은 서울인지라 오사카나 암스테르담과 같은 길에 비하면  그 수준이 어림도 없다.

 

백제고분로는 9호선 연장 공사로 길이 엉망이라 이를 피해서 가는 길을 탐색했다.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를 보아 가면서 미리 계획한다.   

 

못 가 본 길이거나 전에 갔다해도 기억 못하는 길이다.  갈 때와 올 때 다른 길을 따라 오갔는데 갈 때에는 비교적 다닐 만한 자전거길이었는데 오는 길은 거리뷰에서 본 것과는 달리 공사중이라 고생을 했다.

 

외국 같았으면 안전하고 다닐 만한 우회도로를 만들어 놓고 공사를 하는데 서울은 그렇지 못하다.

 

갈 때에는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다 잠실대교에서 송파대로로 올라서 송파대로를 따라 남진하다 백제고분로를 만나 우회전해서 첫번째 교차로 모퉁이에 있는 "황도바지락칼국수"집으로 갔다.   그 교차로 부근이 9호선 역사의 출입구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 여간 복잡하지 않다.  그래서 그 부분은 영창피아노 악기점에서 골목으로 들어와 대로의 공사구간을 피했다.   

 

올 때에는 송파대로를 따라 남진하다가 양재대로를 만나면 우회전하여 서진하면 탄천이 나온다.  탄천교 서쪽끝에 탄천 자전거갈 나들목이 있다.

 

양재대로도 공사중이고 탄천자전거길도 이 구간은 막아 놓고 공사중이라 내려 갔다 다시 뚝방으로 올라 한 참을 북상해서 둔치로 내려 갔다.

 

 

 

 

송파대로 자전거길은 잘 지어 놨다.

모든 구간이 이렇게 버젓한 것은 아니다.

 

 

 

셀카 모드로

 

 

 

송파대로 교차로에서 롯데 타워가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기에 한 컷

 

 

 

황도 바지락 칼국수집에서는 보리밥과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셀프다.

 

 

 

막걸리 두 잔 (코니가 남긴것)을 했더니 별로다.

시원하긴 해도 난 막걸리 체질이 아니라 항상 속이 편하지 않다.

이 건 보리밥이다.

거기엔 참기름,  고추장,  열무김치가 있어 비벼 먹게 되어 있다.

 

 

 

바지락 칼 국수는 2인분 시켰지만 면발은 반만 넣으라고 미리 부탁했다.

 

 

 

창 밖으로 우리 삼륜의 안전 기빨이 보인다.

 

 

 

이 집은  발레 파킹하는 아저씨들이 있어 주륜을 도와 주어서 좋다.

 

 

 

양재대로 탄천교 서쪽은 무슨 공사인지 엄청 긴 구간이 길이 파 헤쳐저 있다.

이 정도는 양호한 편이고

아무 것도 덮여 있지도 않고 맨 진흙이 요철을 이룬 구간도 있었다.

자전거가 지나 갈 수 있나 걱정스러웠지만 다행이 모두 지나 왔다.

 

 

 

탄천 뚝방길

 

 

 

둔치길도 공사중이라 막아 놨다.

한참 달리단 열 린 구간으로 내려가 늘 다니는 둔치길에 들어 섰다.

 

 

 

양재대로가 이 모양인 줄 알았다면

송파대로를 따라 한 블록 더 남진해서

중대로로 우회전했더라면 광평교에서 탄천으로 내려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날 주행거리는 20 Km 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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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22 15:55 신고

    자전거도로든 인도든 공사하는 모습에서 선진국과 다르다는 것을 저도 많이 느낍니다. 길안내를 잘 해두더군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10.22 21:32 신고

      공무원들이 시민보다 공사측에 편의를 봐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도까지 민원을 해야만 움직이는 "관청"의 의식구조가 큰 문제입니다.

선바위 스페인 식당  El Olivo - 과천 먹방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분다.

자전거 타기엔 좀 뭣하다.   그래서 한강에 나가는 대신 양재천 잔차길을 달려 과천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양재천이라고 바람을 막아 주진 못한다.

 

정오쯤 나갔기 때문에 잔차인도 많고 산책객도 많다.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은 한적했다.  바람은 갈 때도 앞바람이었는데 올 때도 앞바람이었다. 

 

선바위 스페인 식당은 처음 열었을 때 간 일이 있다.   그 근방에 사는 지인의 초대로 갔는데 코니는 남이 초대하면 음식을 제대로 주문을 못한다.   어떻게든 값싼 것을 주문하려고 하니 제대로 음식을 먹은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이번엔 우리끼리 가서 제대로 음식을 골라 보기로 했다.

 

점심 셋트메뉴도  있긴 한데 고기는 안 먹으니 셋트 메뉴는 우리에겐 열외다. 

 

먹물 빠에야가 먹음직해서 2인용 냄비를 시켰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 우리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양이 많으면 배가 불러도 더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해산물이 들었다 해도 2인분 냄비가 44000 이면 조금 센 값이다.  

 

생맥주는 San Miguel 한 종류인데 300 ml에 7000원, 500 ml 에 9000원 받는다.  내 입 맛에 "하"다.   차라리 병맥주를 시킬 걸 그랬나 보다.    병맥주는 서너가지 선택이 있었던 같다.

 

먹물 빠에야는 맛이 있었다.  

 

또 샐러드 메뉴도 있으니 다음에 또 오면 샐러드를 먹어 볼 생각이다. 가을이라 그런지 체중이 자꾸 는다.

 

 

 

 

주차장에 주륜할 만한 공간이 있다.

 

 

 

2층에 카운터가 있고

테이블은 3,4층에 있다.

3층은 테라스를 완전히 유리창으로 막아 실내같이 꾸몄다.

 

 

 

선 바위 우면산 자락이라 이 식당도 후면은 가파른 경사의 산자락 밭게 붙어 있다.

산사태가 나지않을 가 걱정된다.

 

 

 

빵도 맛 있다.

 

 

 

생맥주는 한 종류

 

 

 

곁들여 내 온 빵

 

 

 

맥주 잔도 수입해 온 듯

 

 

 

 

44000원 짜리 먹물 빠에야

샐러드도 제일 비싼 것이 1인 한그릇 에 20000원 넘는 것도 있으니

 Acacia 나 Bad Farmers 보다 더 비싸다.

다음에 와서 샐러드 시식을 하고는 평을 쓰기로 한다.

 

 

나 한테서 후한 점수를 받으려면 생맥주가 맛 있어야 하는데,,,, 

 

 Acacia 는 멀트향 생맥주 덕에 자꾸 가고 싶어 지는 집이다.

 

 

 

양재천 자전거길에서는 한 300 미터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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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샐러드 바 "배드 파머스"

 

요즘은 과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체중이 는다.   또 다시 획기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점심도 될 수 있으면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찾아 본 것이 샐러드 바였다.  전에 갔던  신사동 가로수길 Cafe and Bsistro, Acacia 에서도 샐러드만 먹었고 맛도 괜찮긴 했지만 다른 샐러드 바는 어떤가 알아 본 것이다.

 

역시 신사동 가로수길 근방에 샐러드 바 "배드파머스"가 있었다.

 

자전거로 갈 만 한 곳이고 길도 나빠 보이지 않았다.  어제는 평일이라 갔는데 예상외로 잔차길이 분볐다. 

 

소문 대로 한  10분 기대렸다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주문 부터가 모두 셀프였다.  다만 샐러드 볼 만은 날라다 주었다.

 

알고 보니 일요일과 한글날 공휴일사이 샌드위치가 된 날이라 사립학교는 학교 재량으로 이아들을 놀린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가 많아서 잔차 타기가 유쾌하지 않았다.

 

 

 

 

 

주륜공간도 이만하면 된다.

 

 

 

Acacia 가 있는 가로수길 보다는 접근 도로가 한가하다.

 

 

 

샐러드와 함께 파는 쥬스

 

 

 

Shrimp bowl을 시켰다.

다른 메뉴에는 닭고기가 조금씩 들어 있다는 데 다음엔 그 걸 빼어 달라고 해서 주문해 볼까 한다.

 

 

 

주 성분인 푸른 채소는 케일 입인 것 같다.

 

 

 

샐러드 볼

 

 

 

음료

한병에 8400원 받는다.

값이 싼 집은 아니다.

 

 

 

한강 자전거길에서 1 킬로미터 미만의 거리다.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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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09 18:08 신고

    음료 값이 비싼 이유가 이름값이 포함되어 그런가 봅니다. '늙지않아' ㅎ

동천 보리밥과 돈까스

 

어제는 자전거를 타고 동천 보리밥과 돈까스 집엘 갔다.

 

일요일이지만 가는 길의 반 넘게 일반도로 자전거도로 겸용구간이기 때문에 덜 분빌 것 같아 나섰던 것이다. 

 

집에서 탄천이나 양재천 자전거길로 내려서면 광평교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이지만 길은 광평교 근방에서 둔치를 벗어나 나선형 경사길을 따라 올라 광평교 동북쪽 끝으로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송파구 자전거 겸용 일반 도로를 탄다.  (아래 지도 참조)

 

송파구 자전거 도로는 서울에서 가장 잘 설계되었고 유지되고 있는 자전거 도로시스템이다. (송파구 자전거 외곽순환 도로)

 

예상했던 대로 길도 한가하고 자전거길엔 별로 사람이 없었다.

 

단지 문제는 자동차의 불법 가로막기 주차다.  일반 도로와 자전거길을 턱이나 프라스틱 폴로 구분하여 분리해 놨지만 간혹 일반도로에 드나들기 위해 열어 논 곳에는 얌체 자동차들이 자전거길을 가로 막고 주차하고 있다.  서너대는 그런 얌체 운전자를 만났다.

 

이런 자들이 자주 눈의 띄는 이유는 운전자의 불법에 너무 관대하기 때문이다.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려면 자전거도로에 침입하는 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단속을 해야 한다. 

 

보리밥 집은 맛집은 맛집이다.   맛도 좋았고 손님도 많았다.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도 2호점이 있다.   그런데 이름은 동촌이 아니라 "이스트 빌리지" 라고 한다. 

 

 

 

 

탄천 둔치에서 광평교 동북단에 오르는 나선형 오르막 길 끝 부분

 

 

 

오른 쪽 다리가 광평교

 

 

 

자전거 도로는 교행을 할 수 없는 일방 통행로다.

 

 

 

이렇게 인도와 분리되어야 버스정류장의 인파를 분리시킬 수 있다.

 

 

 

송파구에 비해 강남구의 일반도로 자전거길을 너무 낙후되었다.

도로위에 줄만 그어 놓았다. 버스 정류장 앞에도 줄은 있지만 그건 다만 줄일 뿐이다.

강남구가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중에서 가장 부자 구로 알려졌지만

자전거 길에 관한 한 가장 빈약한 구다.

자동차를 타는 힘 있는 구민을 먼저 생각해야지 표가 나온다.

  

 

 

이런 출입구가 있으면 십중 팔구 차가 앞뒤로 가로 막고 있다.

일요일이기 때문에 차가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주중에는 다니기 힘들 경우가 많다.

 

 

 

또 하나 문제점은 이런 자전거 횡단 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 차가 가로 막기 일 수다.

암스테르담이나 오사카에서는 용서 받지 못하는 불법행위다.

운전자의 의식수준이 다르다.

도시의 법 집행관의 자세가 후진적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의식이 바닥을 기는 것이다.

 

 

 

 

 

이 런 곳은 주중이면 십증 팔구 막혀 있을 것이다.

 

 

 

어딘가는 운전자가 앉아 있어 승강이를 벌이기 도 했다.

고발하겠다고 카메라를 들이 대니 비켜주었다.

 

 

 

마침내 보리밥집에 도착

보리밥엔 묵 한조각, 부추 몇조각을 얹고 내 왔다.

 

 

 

된장찌게도 맛 있고 나물도 맛있었다.

 

 

 

여기에도 역시 인도에 차가 올라와 주차하고 있다.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주륜했다.

 

 

 

아래층엔 객석이 없고 있어도 창이 없어 잔차를 가벼운 와이어 자물쇠로 묶고 들어 깄다.

 

 

 

왕복 22 킬로 남짓한 거리다.

 

 

 

동천보리밥.gpx

 

 

 

전날인 토요일엔 손자들과 함께 점심을 한다.

며느리 핸폰으로 어린이 프로를 열심히 본다.

뭘 보냐고 방해를 하니까 "합삐"를 처다 보는 얼굴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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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등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10 01:07 신고

    저는 일본식돈가스 전문 제조 업체
    (주)이삭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돈까스 관련 글들에 이끌리어
    여기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돈가스 포스팅은 아니네요ㅎ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일상 되시길 소망합니다.

서울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다.

 

서울도 이젠 국제 도시가 되었다.  서울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게 될 줄이야...

 

Las Vegas 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고 나서는 이 햄버거의 시체말로 "성애자"가 되었다.(http://boris-satsol.tistory.com/1118) 지난 여름 암스테르담에서 이 햄버거를 발견하고 여러번 가서 먹었는데 마지막에 같은 집에 갔더니 더 이상 이 버거를 만들지 않았다.    

 

자전거로 맛집을 찾아 다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심심하면 먹고 싶은 것을 검색하고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곳인가를 알아 보고 있는데 우연히 포토벨로 햄버거를 만들어 파는 집을 발견한 것이다.   

 

햄버거 패티로 버섯을 쓴다는 것은 고기 먹는 사람들에게는 어필은 커녕 리펠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Vegan, Vegetarian이 늘 고 있는 추세라 외국의 식당에는 꼭 Vegetarian Plate 는 적어도 몇개식 메뉴에 넣는다.

 

한국은 원래 기본이 채식이라 굳이 따로 채식 메뉴를 만들 필요가 없다.  단지 최근 고기 먹는 인구가 늘어서 고기집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왠만한 한식당은 굳이 vegetarian menu를 넣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

 

우리가 비빔밥을 시킬 땐 고기는 빼 주세요 하면 된다.  요즘은 달걀을 먹으니까 그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2년전에 미국의 조금 급이 높은 햄버거 체인인 ShakeShack 이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이 집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메뉴에 넣은 것이다.

 

오늘 거길 가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었다.

 

맛도 괜찮았다.  단지 암스테르담 Burger Bar에서는 햄버거 스택을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양파를 더 넣는다든가 특유의 치즈를 더 넣던지 할 수 있는데 여기는 이미 짜여진 속이라 그 점이 아쉬었다. (

포토벨로 버섯 햄버거 - 암스테르담 먹방 5 탄 )

 

맛도 좋았고 아내는 암스테르담 Burger Bar 포토벨로 버거보다 낫다고 한다.

 

더욱이 내겐 에일 맥주가 있어 더 좋았다. 

 

자전거로 가긴 마땅한 곳이 아니다.   단지 ShakeShack 청담점은 검토해 볼 만 하다.

 

 

 

 

포토벨로 버거 2개

프랜치 프라이 에일맥주 초코렛 쉐이크

 

 

 

포토 벨로 버섯

 

 

 

포토벨로 생 버섯

 

 

 

가성비로도 이만 하면 괜찮다.

 

 

 

버거와 칩 메뉴

 

 

 

음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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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drad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08 10:58 신고

    예전 affine변환 설명글을 읽다 타고 와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지식의 공유 감사드립니다. 공부중 귀감이 되는 좋은글에 잠시 쉬고 갑니다.

동치미 막국수 - 과천 맛집

 

 

자전거로 갈 수 있는 맛집을 찾아 다니기로 했다.   한국은 자전거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차도로 다니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다.   자동차 운전자들의 의식수준이 바닥이라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렇다고 인도에 그어져 있는 자전거도로는 다닐 만한 길이 아니다.  툭하면 점포의 물건들이 널려 있거나 불법 주차한 차가 막고 있거나 뻐스 정류장 근방이면 인파가 넘쳐나 자전거가 통행하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대부분 한사람이 탄 차가 엄청난 도로공간을 점유한다.  

 

그러니 도로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 자전거가 다니기 힘든 원인은 그 밖에도 여럿 있다.  횡단보도에 주차를 하지 않나 보행자신호가 떨어졌는데 계속해서 우회전하는 차가 있다.   멀리 돌면 보행자가 진입하기 전에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인데 자전거는 보행자보다 빠르기 때문에 차에 치일 위험이 많다.   빨리 보행자를 따라 잡기 위해 속도까지 내고 우회전한다.  특히 차선이 많은 큰 도로에서는 위험하기 이를 때 없다.

 

도시행정, 특히 도로행정이 잘 못되었기 때문이다.   시장이라는 작자들이 하나같이 뭔가 업적을 내서 그 공적을 팔아서 대권에 도전하려는 생각만 머리에 꽉 찼으니 제대로 미래를 내다 본 행정을 할 수 없다.

 

그들의 머리속엔 특히 차를 모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꽉 박혀 있다.  그들이 힘이 있는 시만들이기 때문에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된다..

 

수도권은 자동차수를 절대적으로 줄여야 한다.

 

오늘까지 두 번 간 과천의 동치미 막국수집은 우리 집에서 가려면 나갈 때와 과천에 가서 차도를 달려야 한다.  1. 2 킬로 또는 2, 3 킬로는 차도를 달려야 하는데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동치미 막국수 집은 자동차나 자전거로 가야만 하는 곳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아 갈 수 있는 집은 아니다.  물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3,4킬로 걸으면 갈수는 있다.   그것도 상당구간 차도를 걸어야 한다.

 

암스테르담이나 오사카에 살다 오면 서울이 얼마나 도로행정이 낙후되었나 알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이 아니라 오사카에 가서 자전거만 가지고 한 달 살다 오라고 하고 싶다.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강릉 동치미 막국수

 

 

 

어름이 담긴 육수

 

 

 

동치미 막국수

 

 

 

왕복 30 Km 남짓한 거리다.

점심나들이로는 최고다.

 

 

 

 

 

**********************

 

2018년 10월 11일

 세번째로 갔다.

 

이 날은 코니가 코다리찜을 먹고 싶다해서 간 것이다.

 

전에 왔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을 보고 다음엔 그것을 주문하기로 작정을 했었다.

 

맛 있다.  함께 나온 우럭 미역국도 맛 있다.

 

이 집이 맛집은 맛집이다.

 

 

 

코다리 소 22000 원

 

 

 

버섯, 두부, 무, 감자, 대파등이 들어 있는데 다 맛 있다.

양념이 맛이 있기 때문에 그 들어 있는 식재료가 다 맛이 있다.

 

 

메뉴중에 먹음직한게 많은 데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다.

언젠가 손자 손녀들 데리고 올 가 보다.

 

 

이 날 주행 거리 30.5 km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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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Cafe and Bsistro,  Acacia

 

9월 23일은 추석연휴라 잔차길이 분비지 않을 것 같아 여의도 까지 갔다왔다.

 

예상과는 달리 한강 자전거길은 분볐다.   돌아 오는 길에 며칠전 가 보았던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몽글몽글"이리는 카레집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압구정 토끼굴을 빠져 나왔다.

 

가기전에 "몽글몽글"에 전화를 걸었는데 녹음된 대답이 "연중무휴"라기에 미심쩍었지만 가 보았다.  연중무휴라는 녹음 메시지와는 달리 추석 전날과 추석날 이틑 쉰다고 써서 붙여 놨다.

 

그래서 그 근방 먹을 데가 있나 기웃 거렸는데 멋 있는 카페 비스트로를 발견했다.

 

"Acacia" 라는 이름의 작은 집이었다.

 

음식값은 만만치 않았지만 맛도 있고 분위기 있는 작은 gem 이었다.  그 날은 그 앞집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그 곳에 주륜했지만 삼륜으로 가면 주륜이 문제다.    그래도 음식맛도 좋고 분위기도 있어 다시 가 보고 싶은 집이다.

 

 

 

한강 자전거 길에서 1 Km 안짝 거리다.

 

 

 

그 날은 옆집  "Blumin" 이라는 Boutique 집이 닫아서 그 앞에 주륜했는데

다른 날은 어떨지 모르겠다. 자전거로 점심 먹을 곳이 하나 생겼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 춥지 않을 땐 밖에서 먹어도 좋다.

 

 

 

코니의 알콜 없는 Mojito

 

 

 

새우 씨저 샐러드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와

멀트 생맥주

샐러드만으로 점심이 될까 해서 송로버섯 향의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샐러드만으로도 점심이 된다.

 

 

 

안쪽 테이블과 바

 

 

 

다음날인 추석날은 손자손녀와 함께 올림픽공원에 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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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9.26 10:54 신고

    손자가 많이 컸습니다. 3륜 리컴에 손자를 앉히고 주행은 불가능 하시지요?

정자동 이태리 식당 Patio42에 가다.

 

우리가 자주 갔던 해방촌 알마토 피자집이  이젠 오후 4시에 가게를 연다. (서울 기행 1 - 알마또 이태리 식당)  하긴 낮엔 손님이 없으니 가게를 연다는 것이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문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름 적는 패드가 붙어 있는 것을 봐서는 기다려 먹는 집이 맞는데 낮엔 테이블이 반 이상 비어 있으니 수지가 맞지 않을 것이다.

 

결국 개점시간을 오후 4시로 바꿔 놨다. 석식은 거르고 2식만 하는 우리에겐 이 식당은 아웃이다.   그래서 그 걸 대체 할 만한 피자집을 찾다가  Patio42를 찾았다.

 

Patio42는 점포가 여러개가 있다.  자전거로 가기엔 강남구 신사동의 점포가 가장 가깝고 알맞다.    3호선 압구정동 역에서 가깝지만 한강 자전거길에서 드나들자면 잠원동 토끼굴로 나와 약간 동진하면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까지 갈 수 있고 거기서 얼마 멀지 않다.

 

문제는 자전거를 주륜할 곳이 마땅찮다는 점이다.   그래서 두 번째 는 분당 정자동이 있는 Patio42 에 갔다. 거긴 Gekko FX trike 두대를 세울만한 공간이 있긴 한데 우리 집에서 약간 멀다는 단점이 있다.

 

STEPS 의 Assist(normal mode) 를 받으니까 체력이 달리지는 않지만 탄천길을 한시간 이상 달리는 것이 약간 지루하다.

 

그래도 가끔 간다면 괜찮은 라이딩이 된다.

 

하긴 전에는 죽전의 일식집 "오사야"도 (오사야 라이딩) 또 "황도 칼국수" 도 자주 갔었는데 조금 게을러 진 것 같다. (죽전 황도 칼국수)

 

"오사야"는 없어졌고 "황도 칼국수"는 브롬톤이라면 죽전에서 분당선 전철을 타고 돌이 오겠지만 Gekko trike는 "점프"할 방법이 없다. 

 

전에 Greenspeed 를 탈 땐 TrajetXG 에 싣고 집에서 먼곳도 많이 다녔다.  그러나  Gekko 는 차에 싣는 것도 버겁지만 요새는 어디를 가나 차가 막혀 싣고 다닐 맘이 생기지 않는다.    서울을 떠나 아주 먼 곳이라면 몰라도.

 

 

 

압구정 Patio42 가는 길에 Bromptoner "bau" 님을 만났다.

한강 동호 대교 근방에서

 

 

 

Patio42 압구정역점

여긴 Trike 2 대를 주륜할 곳이 없다.

여긴 아웃이다.

 

 

 

와인 한 잔 하면서 기다리는 중

 

 


내 점심이 먼저 나왔다.

이 집의 특징은 파스타가 한국식 퓨전이다

명란 파스타

코니는 성게-어란 파스타를 시켰다.

값은 평균 보다 약간 비싼 집이다.

 

 

patio42 분당 정자동점

여긴 주륜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차도와 가드레일로 분리되어 있어 차가 올라 올 염려가 없다.

 

 

 

이 날도 백포도주를 한잔씩 주문했다.

 

 

 

코니가 주문한 파스타는 송로 버섯이라는데 이집 시그네춰라고 한다. 

그래서 주문한 것인데 코니의 입맛엔 만족하지 않았다. 


 

 

내 피자

 

 

 

치즈가 굳지 않게 밑에 가열해 준다.

4 가지 치즈를 맛 볼 수 있다는 치즈 피자

 

 

 

주행거리가 45킬로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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