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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민주주의를 꿈꾸며 - 테크놀로지가 국회의원을 몰아 낸다.

 

또 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선거의 계절이 되면 또 다시 민주주의의 문제가 내 심각한 연구 대상이 된다.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급변하는 물살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몇달사이에 한반도의 역사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힘을 모아 그 물살에서 순방향을 타고 가게 노질을 해야 하는 때인데 선거와 맞물며 소모적인 정쟁에 휩쓸려 있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민주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여러 번 썼다.  또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책,  민주주의의 반대한다라는 정치철학 책도 소개하기도 했다.

 

<투표하지 마라. 그건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 "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743?category=113416 [지구별에서-MyLifeStory]

 

<갈보들이 모인 국회(의회)> - Parliament of Whores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746?category=113416 [지구별에서-MyLifeStory]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10?category=113416[지구별에서-MyLifeStory]

 

   

 

 

 

 

대의 민주주의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이젠 밥 먹는 일만큼 흔해졌다.

 

왜 그렇게 되었나?

 

(horse)이나 마차가 교통수단이고 우편마차가 통신수단이던 시대에 맞추어 개발되었던 대의 민주주의는 이젠 고물이 된 것이다.

 

민주주의란 국민, 또는 시민이 선거를 통해서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방법이 너무 구식이 되어 21세기에 맞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맞추어 대의 민주주의라는 것이 발명되었다.

 

직접 국민 또는 시민의 뜻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대표자를 뽑아서 그 권리를 위임하는 것이 대의 민주주의다.   민주주의가 정착할 때인 18세기 때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런데 그 대표자라는 사람들이 누군지 알지 못하니까 정당이라는 것을 만들어 거기에서 민의라는 것을 대변하는 정책들을 내 걸고 그걸 보고 자기네 정당에 속한 대표자를 뽑아 달라고 한 것이다.  정당의 유래다. 

 

그래서 정당은 민의와 정부의 중간역할을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는 주객이 전도되었다.

 

정당은 거대한 준 국가기관으로 변신한 것이다. 

 

며칠 전에 거대야당인 한국자유당 당수가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  과연 그는 무슨 자격으로 대통령을 독대하는가

 

홍준표 당수는 아무 공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한자당은 정부기관도 아니다.  엄격히 말하면 정당은 사조직이다.   거기서 저의끼리 당수를 뽑아 놓은 것이지 국민의 대표자가 아니다. 그런데 그 당수가 정부의 어느 공직자 (선출직, 임명직을 포함) 보다도 더 권력을 행사한다.

 

헌법 어디에도 정당의 당수가 국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   

 

민주주의를 가르쳐 준 미국에도 정당은 정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선거를 위한 보조 기관일 뿐이다.   미국 헌법에도 정당의 지위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런데 현대 정치에서 정당히 너무 비대하고 강력해진 것이다.

 

저의끼리 당론이라는 것을 정하고 그것이 자기들이 대변하는 민의라고 강변한다.

 

민의가 그게 아니라고 해도 유권자는 4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에 유권자는 막상 선거때가 되면 내가 왜 그 개xx에게 화가 났었지? 잊어 버린다.

 

 

오늘같이 정보가 순식간에 퍼지는 시대에 살면서도 대의 정치는 그런 정보화 사회의 결실을 전혀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새 민주주의가 나왔다.  

 

이름하여 유동 민주주의(Liquid Democracy)”.  (Liquid Democracy: True Democracy for the 21st Century)

 

 

유동민주주의는 이제까지 고안된 민주주의에서 가장 민주적이다.  

 

민주주의가 구성원의 뜻에 따라 정부를 조직하는 것이라면 가장 국민의 뜻을 따르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최근에 경험했듯이 민의라는 것이 4년간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오늘과 같은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4년간 고정될 수 없는 것이다.  기술혁신이 그렇고 세계정세가 그렇고 그런 것들이 우리 사회와 생활에 곧바로 영향을 주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지수함수적으로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4년동안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짓을 하는 한 인간에게 민의를 대변시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유동민주주의에서는 국회가 투표하는 안건을 직접 투표할 수 있다.  만약에 투표권을 행사하기엔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은 손자와 손녀에게 투표권을 위임할 수 있다.   굳이 투표장에 나가서 손자가 가르치는 대로 2 번을 찍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손자는 할머니에게서 위임받은 한표를 합쳐 2표를 의결법안에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의안이 복잡해서 자신도 어떻게 투표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에 그 의안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에 2표를 위임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그 전문가도 자신보다는 가장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한 의안에 찬동한 한 그룹에게 모든 표를 몰아서 그 선봉장에게 위임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기간 동안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투표권을 위임할 수 있고 지금과 같이 투표나 선거를 잊고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신뢰했던 피위임자가 자기의 뜻과 다른 투표행태를 보이면 4년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 위임을 해지하고 가장 자기 뜻에 맞는 피위임자를 골라 자기의 표를 새로 위임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김성태의원 같이 한 때 갈보짓을 해서 국회의원이 되면 내가 누군데 감히 신분증을 보자 해? 하고 호통을 치며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항공기를 타는 갑질은 할 수 없게 된다. (갈보들의 한 시절)

 

그런 짓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 김성태의원을 대리인으로 위임한 유권자들은 모두 그를 해임하고 빠져 나갈 것이다.   김성태는 즉각 바람 빠진 풍선신세가 된다.  

 

런 유동 민주주의가 되려면 과거에는 그 기술이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러나 Blockchain 을 쓰면 이 유동민주주의의 기술을 구현시킬 수 있다. (Liquid democracy uses blockchain to fix politics, and now you can vote for it)

 

 

유동민주주의는 하라는 일은 안하고 툭하면 장외에 나가서 농성이나 하며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국회의원을 몰아 낼 수 있다.   

 

 

지수함수적으로 테크놀로지가 발전하는 세상에서 유동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날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지 모른다.

 

 

 

 

 

 

Liquid Democracy: True Democracy for the 21st Century

 

 

직접민주주의는 의안에 대해 유권자가 직접 투표한다.

헌법개정과 같은 중요한 의제가 아니면 번번히 모든 국회의 법률안에 찬판투표를 할 수가 없다.

 

간접민주주의(대의민주주의)는 4년에 한 번씩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그 국회의원이 모든 법률안에 찬반투표하게 위임한다.

21세기와 같이 테크놀로지 경제 사회가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는데 4년에 걸친 기간을 한 사람에게 모든 의결권을 위임할 수 없다. 그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4년안에 낡아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또 하라는 일은 안하고 저의들 세력 키우고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 방편에만 몰두하기도 한다.   

 

유동 민주주의는 유권자의 민의가 유동적으로 정책결정에 반영된다.

자기가 모를 때엔 전문가에 위임하면 무지렁이도 자연스레 걸러진다.

 

 

 

유동 민주주의란 유권자의 의사가 집약 전달되는 구조가 물과 같이 흐른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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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4.20 09:13 신고

    유동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학수고대 해야겠습니다. 저항하는 이들이 꽤 있겠지만..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4.20 14:21 신고

      이것이 유일한 대안일런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다만 현재의 시스템은 대한민국 헌법 1조가 마치 "대한민국의 주권은 정당에 있고 모든 권력은 정치인으로부터 나온다."로 바꿔 써야 할 지경으로 왜곡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건 전 세계 현상입니다. 지금의 민주주의 제도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합니다.

한반도에 또 다시 전쟁이 날 것인가?

 

 

오늘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가 평양에 갔다고 한다.

 

내겐 가슴속에서 지울 수 없는 625전쟁의 비극이 다시 떠 오른다. ( 2010/06/25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전쟁이란 무엇인가 - 625 전쟁의 생존기 )  이것은  내게 깊이 새겨진 트라우마다.    전쟁이 난지 반세기 + 18년이 지났다.

 

지금 또 다시 전쟁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늘 생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625전쟁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문대통령도 비록 흥남철수에서 월남한 부모를 두었지만 전쟁을 직접 겪지 않았다.

 

한 반도에서 전쟁이 또 다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측이거나 신념일 뿐이다.

 

전쟁이 난다면 그건 미국이 일으킬 것이란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아대고 핵 보유국의 지위에 올랐다고 으스대고 있지만 625 전쟁과 같이 전쟁을 먼저 시작할 만한 능력은 없다.

 

몇년전 타임지에서 아래의 사진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타임지에서 본 것 같은데 오늘 검색해 보니

http://metro.co.uk/2013/03/12/gallery-kim-jong-un-tries-to-look-aggressive-at-military-inspection-3539106/editors-note-restricted-to-editori-3/#

로 나온다.

아마도 Time 지에서 옮겨 왔거나 Time지도 AFP 에서 이 사진을 샀거나 했을 것이다.

Kim Jong-un is pushed away in a boat from Wolnae Islet (AFP/Getty)

 2013 3월

 

 

그런데도 한심한 것은 조선일보같은 신문의 논조다.   

 

핵과 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적화통일"용이란다.    그런 정신나간 늙은이의 인터뷰기사였다.

 

"적화통일",  "고려연방제" 같은  철지난 낱말을 아직도 떠들어 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이 용어가 위협이 되던 때도 있었다.  

 

625전쟁도 김일성이 남침을 하면 이에 호응해서 남노당이 궐기하여 이승만정권을 무너뜨리고 남한에 공산국가가 서고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통일국가가 탄생한다는 믿음에서 시작했다.  이듬해 14후퇴때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서울은 텅 비었었다.  난 박완서의 소설 "그남자의 집"의 주인공처럼(박완서님 자신도) 텅 빈 서울을 본 일이 있다. (2014/03/13 - [책] -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그 때 중공군이 그랬단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이렇게 인민이 이반한 남쪽에 사회주의국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느냐고 김일성을 힐란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다음 이승만 정권의 무능과 부패로 전후복구와  경제부흥이 더디기 이를 데가 없었다. 

 

한편 북한은 휴전 10여년만에 전후복구와 경제 부흥을 이룩하고 사회주국가의 보범사례가 되었다.  내가 귀국한 다음 자주 갔던 명동 광명서점 책방에서  산 미국의 청소년용 백과사전 "Worldbook"의 북한 항목에는 북한이 인구당 GNP(당시엔 GDP 대신 Gross National Product를 썼다.)가 남한을 앞 섰다고 쓰여 있었다.    60년대 말 아니면 70년대 초의 통계였을 것이다.

 

여기에 김일성은 자신을 얻어 "고려연방제"같은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적화통일은 고려연방제에서 비롯한 구호다.  체재를 그대로 둔 채 느슨한 연방제를 해서 2차적으로 자연스레 같은 체재로 통일을 한다는 것이다. 625이전 남노당의 전략과 비슷해서 궁극적으로 사회주의체재로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미국의 원조로 연명하던 그 당시엔 이 전략이 먹힐 것 같아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적화통일 전략이라고 무섭게 반대했던 것이다.

 

오늘날 국력이 10배가 넘고 경제 기술면에서 압도적인 남한국민이 북한의 체재로 따라 올것이라 믿는다면 70년대의 망령을 가진 사람뿐일 것이다. 

 

거기다 공산주의 종주국이 사라졌고 중국도 이미 시장경제로 갔는데 사회주의 통제시템의 북한에 동화된다고 믿는 사람은 정신나간 사람들일 것이다.  그렇게 믿는 종북좌빨도 간혹 있을지 모르지만 극단적인 좌빨이 아니라 그 반대로 극단적인 골통 우익인  조선일보에 인터뷰한 시대착오적인 정신나간 사람도 있다.  이걸 버젓한 “주류”신문에 대서특필 하는 것은 더욱 놀랍다.

 

한반도는 정치적으로 동북아의 지진대에 있다.  항상 뭔가가 깨질 것 같은 위험에 놓여 있다. 미일의 태평양세력판(plate)과 러시아 중국의 대륙판이 만나는 점이다.

 

대륙으로는 몽골의 침략과 병자호란을 겪었고 일본으로는 임진란과 일제강점을 경험했다.

 

환원주의 시각에서 보면 필연의 결과다.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이런 전란은 일어난다.   근대에 와서는 아메리칸 인디안을 몰살하고 태평양연안까지 진출한 미국은 하와이를 병탐하고 필립핀을 점령하는등 제국주의국가로 변신했고 그 과정에서 태평양국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포함외교로 일본의 문을 열었고 한반도에도 셔만호를 보내 통상을 요구했다.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을 도와 러일 전쟁을 부추겼다.

 

그 와중에 한국은 미국의 비호를 받는 일본에 의해 강점되었다. 태평양 전쟁전까지는 일본은 미국의 졸개였다.  러시아의 동방정책을 저지하는 데 유용하게 썼다.  


그런데 일본이 미국을 배신한 것이다.  한반도 병탐까지는 용인했는데 만주까지 침공하고 석유와 고무등 자원이 풍부한  동남아에까지 손을 뻗었다.  태평양세력의 종주국인 미국이 좌시 하지 않았다.  원자탄 두방으로 까부러대는 일본을 다시 태평양 세력의 졸개로 복속시켰다.   


그러자 쏘련이 동서냉전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 올랐다.  태평양전쟁을 빨리 종식시키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쏘련을 태평양전쟁의 막판에 끌어드린 것이 화근이었다.  한반도를 양분하여 38선 이북의 진주권을 주기로 쏘련에게 약속을 한 것이다.  

 

한국민에게는 참으로 불행한 분단역사의 시작이 된 것이다. 쏘련은 뼈만 남은 일본 관동군과 며칠 싸움같지 않은 싸움을 하고 한반도의 반쪽을 횡재한것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미국의 이 전략은 일본 군벌의 실수였다.   내가 일본 홋카이도를 여행하던 2012년 여름 삿뽀로에서 광복절을 맞았다.   일본사람을 815를 종전기념일이라고 부른다.  전쟁이 끝난 날이란 뜻이다.

 

그 때 NHK 방송은 1945년 815 전후의 일본의 종전이 되던 역사를 되짚어 해설하고 있었다. 히로히토 일왕이나 군국주의 군벌이나 일본의 전쟁 수행능력은 바닥에 떨어져 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두 번의 어전회의에서 미국이 계속 요구하는  "무조건 항복"이란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 때 NHK는 왜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비극을 막지 못했는가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두 번의 어전회의를 무산시키지 않았어도 수십만명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국민을 살릴 수 있었다는 당시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인용하며 설명했다.

 

그 때 난 비로소 한국 분단의 주범은 이놈들이구나하고 깨달은 것이다.   그 때 이 한줌의 일본 군벌과 히로히토 일왕이 항복을 했더라민 미국이 굳이 쏘련의 참전을 요청하지도 않았을 거고 미국은 전쟁도 하지 않은 쏘련에게 북한의 진주권을 제안하지 않았을 것이다.  (2012/09/11 - [일상, 단상/지나간 세상] - 역사란 무엇인가 - 한일 문제를 생각하며)

 

그러니까 한국분단의 단초는 일본의 히로히토와 군벌들의 비겁한 행동때문이었다.   자기 국민 수십만명을 원자탄으로 죽이고 한국에는 분단의 단초를 제공하여 625전쟁의 불씨를 심었던 셈이다.

 

그런데 환원주위 시각에서 보면 어쩔 수 없는 역사의 진행이다.  그 진행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방북특사가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오건 관계 없이 한반도의 운명은 백악관의 몇사람의 결정권자가 가지고 있다.

 

우리가 동북아의 지진대에 있고 태평양판의 움직임은 미국의 지도부에 있다.  

 

그러나 내 개인적 믿음은 한 반도에서 625와 같은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내 "감"이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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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3.06 13:24 신고

    북한이 10년 이내에 와해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소망과 함께 해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 julie fras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3.06 15:52 신고

    아주 간단명료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무대뒤에서 일반인들이 보는 유명인사, 정치인들을 안보이게 조정하는 세력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지요. 미국의 가장 주력 사업이 전쟁과 금융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이 perpetual war 에서 벗어나기 힘들겠지요. 이 세력권이 싫어하는 트럼프가 아마 전쟁광인것 처럼 행동하다 미군철수를 경비가 많이든다는 이유로 하고--- 그뒤 서서히 통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트럼프는 일극 패권을 버리고 다극 패권으로 가는걸 유도하고 있는데 이것이 군산, 금융세력들의 불만이지요. 일본이 미국의 colony 에서 벗어나야 동북아에서의 평화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미국 main stream media 는 propaganda 방송인것 같아요. 한국의 기성세력이 이 안보를 핑계로 정권/권력을 유지하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막연하게 느끼는"감" 은 더많은 사람들이 께어나서 전쟁은 안나지 쉽습니다. 절대로 나서는 안되지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3.07 03:22 신고

      좋은 말씀입니다. 미국의 진보적인 역사학자도 같은 말씀을 하셨지요.

      “또 정중하게 워싱톤에 요청해 미군을 일본에서 내 보내고 아시아의 일원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권고 한다. 그런 다음 자기 나라를 자기가 지킨다는 원칙으로 헌법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아시아서 고립되고 세계속에서 존경을 받을 수 없고 국력에 상응하는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란 경고를 하고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search/족쇄 [지구별에서-MyLifeStory]

JTBC 가상화폐 토론을 보고

 

요즘 읽고 있는 "늦게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책에서는 21세기를 "눈이 핑핑 돌게 가속하고 있는 시대" 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가속의 시대"는 내가 전에 쓴 글 ( 2014/12/31 - [일상, 단상] -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 에서 지수함수가 선형 함수를 넘어 선 시대에 해당한다. 

 

Friedman 에 의하면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선 시점을 2007년으로 보고 있다. 

 

가속의 시대에서 인간의 능력은 기술의 능력을 따라 갈 수 없다.    Friedman 의 책은 이런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하는 하나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쓴 책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다 그련 메뉴얼에 따를 수 있을 지 의문이지만...

 

알파고에 의해서 촉발된 내 호기심의 발동으로 이어 읽기를 하고 있는 책들은   "빅데이터",  “구글버스에 돌을  던지다",  "디지털 골드"  그리고 위에 든 "늦게 오셔서 고맙습니다" 들이다.   (2017/01/01 - [일상, 단상/잡문] - 2017년)

 

 "구글버스"에 는 디지털 경제의 여러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트코인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래서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서 비트코인 필독서(Must-read books about bitcoin - CNBC.com)라 불리는 6개의 책 중에서 첫 번째 책 “디지털 골드”를 읽은 것이다.  


 

 

디지털 골드

Bitcoin과 돈을 새로 발명하려고 하는 또라이들과 돈을 번 사람들의 인사이드 스토리

((2017/01/01 - [일상, 단상/잡문] - 2017년)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93 [지구별에서-MyLifeStory])

 


 

아직 우리말 번역서가 나온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요즘처럼 가상화폐가 연일 뉴스의 앞면을 장식하고 있으니 누군가 이미 번역에 들어 갔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말 번역서가 오늘 내일 나올 것이다.

 

이 책은 책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가상화폐를 꿈꾸고 미래를 내다 본 이상주의자들에서 시작해서 이 기술을 구현해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재미있게 쓴 책이다.  

 

비트코인을 결재수단으로 써서 마약을 팔아 돈을 번 사람을 미국 연방정부 수사관들이 추적해서 잡아 내는 탐정소설과 같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래서 쉽게 독파했다.

 

JTBC 에 나온 4사람의 토론자들은 둘은 가상화폐에 우호적, 둘은 적대적인 사람들인 듯 했지만 가상화폐에 적대적인 편에 나온 유시민작가와 경희대 교수는 전혀 준비가 된 것 같지 않았다.  

 

유시민 같은 사람은 가상화폐란 아무 것도 아닌 엔지니어가 만든 "장난감"이라고 폄훼하고 17세기 네델란드의 튜립투기열풍과 같은 위험한 현상이라 평가절하했다.

 

경희대 교수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분리해서 블록체인은 키우되 가상화폐는 규제하자는 의견같아 보였다.   

 

한 편 카이스트의 뇌과학자 정승호교수와 비트코인에 관여하고 있는 가상화폐 업계의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딱 잘라 구분할 수 있는 그런 대상물이 아니고 하나의 생태계로서 함께 생각해야 하는 대상이란 점을 강조했다.


오늘 날 기술 문명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 예저기에서 인간을 밀어 젖히고 있다.  난 컴퓨터가 바둑으로 인간을 이길 수 있을 날이 쉽게 올 것이라 생각 안했다.   그러나  우린 “알파고”를 이길 사람은 세상에 그 누구도 없다는 사실을 작년 5월에 봤다. (2017/05/24 - [IT 와 새로운 것들] - 알파고 대 커제 2017-5-23 - utube 재방 )


우린 알파고를 모른다.  알파고는 사람이 만들었지만  사람과 같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알파고는 20명의 컴퓨터와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합작품이다.   ( 2016/03/11 - [IT 와 새로운 것들] - 너희가 알파고의 깊은 뜻을 아느냐? ,2016/03/13 - [IT 와 새로운 것들] - 알파고의 태풍이 지나간 뒤 )

 

그들은 신경회로망,  딥러닝,  몬테칼로 트리서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기여해서 알파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것이다.   알파고는 이제 바둑계에서 은퇴하고 인간과 사회에 이익을 가져오는 다른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질병을 극복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혁신적인 신물질을 개발하는 등의 일을 하겠다고 한다.

The research team behind AlphaGo will now throw their energy into the next set of grand challenges, developing advanced general algorithms that could one day help scientists as they tackle some of our most complex problems, such as finding new cures for diseases, dramatically reducing energy consumption, or inventing revolutionary new materials.


가속의 시대에 기술문명의 미래는 그 누구도 점칠 수 없다. 너무 너무 급격하게 발전하기 때문에 인간의 지능으로는 변화를 예측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근원엔 오늘의 기술문명에는 “내재적 창조성(generativity)”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generativity 는 예측할 수 없는 발전성을 말한다. 속된 말로 표현하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Harvard 대 교수 Zittrain 이라 알려져 있다.  나도 이 용어를 처음 접한것은 Zittrain 이 저술한 인터넷의 미래란 책에서였다.  (인터넷의 미래 - 2 낭떠러지를 향해 달리는 기차)

 

위키피디아의 정의빌려 오면 Generativity 는

 

Generativity in technology is defined as “the ability of a technology platform or technology ecosystem to create, generate or produce new output, structure or behavior without input from the originator of the system.”

 

즉 "기술이나 프랫폼을 개발한 창시자의 의도나 추후의 입력 없이도 그 자체내의 내재적 속성으로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 보기 하나를 전자책(eBook) 의 미래 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 놨다.

 

그 옛날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 갈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이 가장 좋은 본보기다. 

 

스마트폰의 가로 세로 모드를 바꿔주기 위해서 삽입한 gravity sensor 가 나중에 앱 개발자가 만보계앱을 만드는데에 쓴 것이다.  (2010/03/14 - [일상, 단상] - 아이폰이 명퇴시키는 또 하나의 장비, 만보계(ped... )

 

기술문명은 이러한 속성때문에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는 것이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단순한 버블로 끝날지 disrutive innovation 에 의해서 대치돨지 아니면 PC, internet 과 같이 자꾸 자꾸 자라서 세상을 바꾸어 놓을지 그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유시민과 같은 경직되고 편협하고 폐쇄적익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정치척 부담(political liability)"에만 무게를 두고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다시금 정치 알파고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치와 알파고 그리고 호모 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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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1.23 17:46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본 토론이었는데요, 토론자들이 알고 있는 관련 지식, 입장 차이가 컸던 것 같습니다. 양 쪽 모두 좀 더 준비를 하고 유연한 사고로 접근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상화폐 관련 토론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이런 토론을 한 시도 자체는 잘 한 것 같습니다. 서로 입장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다시 한번 해줬으면 합니다.

  2. 달빛 엔지니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1.26 02:54 신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2.07 11:07 신고

    잘 읽었습니다.

스마트 카 만들기 - Aone 을 주문하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아무래도 자동차 운전이 조심스러워 진다.   얼마전 철원에서 농사일을 하시는 100세(-1세) 할아버지가 매일 픽업트럭을 몰고 논밭에 나가는 TV "인간극장" 프로그램을 본 일이 있다.   무거운 물( 10 킬로는 됨직한)을 길어 오기도 한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해도 그 분 정도면 3,40년은 젊어 보였다. 

 

지금 체력으로는 그 분을 따라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운전은 조금 더 오래하고 싶다.  3년 후인 만 85세가 되면 디시 운전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희망사항은 그 때 까지 자율 운전 자동차가 출시했으면 한다.  적어도 반 자윹차라도 나왔으면 한다.

 

맥스쿠르즈를 살 때(2013/09/13 - [이것저것/자동차] - Maxcruz 가 왔다.) 아무 것도 모르고 "블루링크"(,2014/03/17 - [이것저것/자동차] - 블루링크가 뭐야? - 거창한 이름의 이동통신 장비, 2014/03/17 - [이것저것/자동차] - 블루링크를 개통했다. )를 200만원 넘게 비싼 돈을 들여서 장착했는데 한 마디로 "고철"이었다.  (2014/03/19 - [이것저것/자동차] - 블루링크는 1년전에 죽었다. )  그리고 곧 카플레이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떴다.  ( 2014/03/18 - [IT 와 새로운 것들] - Apple 의 CarPlay 가 나온다는데... )

 

한 달에 8천8백원을 내는 블루링크는 작동도 되다 안되다하고 쓸모도 없어 몇달전에 탈퇴했다.   탑재한 네비도 다른 스마트폰 네비에 비해 저"퀄리티"라  스마트폰의 카카오네비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은 CD 투입구에 넣는 거치대를 쓴다.

 

아쉽게도 "CarPlay" 는 우리 차엔 장착할 수 없고 CarPlay 에 버금가는 운전 보조시스템이 나왔다기에 며칠전에 하나 주문했다.  오늘 배송해 주겠다는 택배 문자가 왔다.

 

 

이 글을 쓰고 있을 때 초인종이 울리고 우체국 아저씨가 왔다.  주문한 물건이 온 것이다.

 

 

 

AOne 은 ADAS all in One에서 따온 이름이라는데

ADAS 는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란 뜻이다.

이 것 말고도 몇가지 보조 기능을 포함해서 all in one 이라고 한 것 같다.

 

 


개봉해 보니 간단한 구성품이다.

 

 

이 장치를 장착하려면 장착가능한 차종을 미리 알아 봐야 한다.

 

우리 차는 그 리스트에 들어 있다.

 

 

 

맥스쿠르즈 2013-2014년형

우리가 산 날자는 2013년 9월이지만 등록증에는 2014년형으로 나와 있다.

2013이건 2014건 지원한다니고 나와 있다.

지원 차량여부는

http://www.adasone.com/technology/adas_carlist.html

에서 알아 볼 수 있다.

 

 

 

ADAS 를 장착하는데 자동차의 차종이 왜 필요한가를 알아 봤다.

 

이 제품은 OBD connector 에 연결하기 때문이었다. 

 

OBD?   난 내 자동차에 OBD 가 달려 있는 줄도 몰랐다.    OBD 는 On Board Diagonostic 의 머리글자를 딴 acronym 이다.    

 

와우 그런게 있었어?  몰랐네.

 

이 번에 ADAS 구매를 위해 사전 조사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  우리 차에 그런게 붙어 있었다는 것을 새로 안 것이다.  

 

OBD 는 자동차의 작동이 전자화하면서 자동차의 여러 작동과 오류 고장등을 전자적으로 진단하는 장치의 연결구(cnnector)다.    Scanner 가 따로 있어야 거기에 연결해서 작동 이상여부를 알아 볼 수 있다.

 

 

 

OBD 스캔너

여기에 보이는 코드로 차의 오류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P0455 라는 코드가 떴다면 연료 주입구 캡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다는 오류 코드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가 정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장비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 차에도 그런 연결구가 있는지 알아 봤다.

 

 

 

휴즈 박스와 함께 OBD 가 붙어 있었다.

 

 

 

자세히 보면 OBD 라고 쓰여 있다.

뚜껑을 열어 보니

 

 

 

퓨즈박스 아래에 OBD 연결구가 보인다.

 

 

 

퓨즈박스와

 

 

 

박스 뚜껑 안쪽에 퓨즈의 위치가 적혀 있다.

 

 

이 것으로써 내 두  눈으로 ADAS one 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ADAS one 을 주문한 것이다.

 

 ADAS one 은 우리에게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써 보아야 알 것이다. 

 

 

주요기능은

 

차선이탈방지

(LDW: Lane Departure Warning)

도로 위 차량의 위치 및 차선을 인식하여 방향 신호 없이 차선을 넘어갈 경우 경보 울림
- 동작 조건 : 시속 55km/h이상일 경우

 

전방추돌방지

(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에 따른 충돌 전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여 운전자에게 미리 알림
- 동작 조건 : 시속 20km/h 초과일 경우

 

 

전방차량출발알림

(FVSA: Forward Vehicle Start Alert)

전방 차량이 출발한 후에도 운전자의 차량이 정지 상태로 있을 때 경보 울림
- 동작 조건 : 차량 속도 0인 상태에서 앞 차량 출발 후 2~3초 이내 10m이상 간격 생길 경우

 

 

장착 및 사용후기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ADAS one 홈피에 있는 설치 동영상을 아래에 링크하고 마무리 한다.

 

 

 

 

https://youtu.be/_Ym4rbyg2GI

 

 

ADAS one 카메라 보정(calibration) 동영상은 아래에 있다.

 

https://youtu.be/iSP5TKW3iSI

 

세상은 참 빠르게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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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9.22 09:08 신고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외국산인줄 알았더니 국내산이군요. 이런 운전도우미 시스템이 발전하면 무인차가 활성화 되기전까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용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9.22 18:59 신고

      오늘 간신히 장착하고 설정을 마췄습니다. 내일 아침에 시험운전을 해 볼 생각입니다. 시험 운전을 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2.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9.22 12:35 신고

    두 분 선생님께서 그동안 평안하셨는지 궁금해하면서 선생님 글 올리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중국에 온 뒤로 운전을 그만두어서 선생님 말씀 듣고 ADAS를 검색해 보니 지능형 운전보조 시스템이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보급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9.22 18:55 신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입니다. 한국의 한 회사가 올해 첫 제품을 내 놨습니다. Kickstart 로 2만원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5만9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한심한 청와대의 궤변 - 창조과학자 박성진교수를 위한 옹호변명

 

 

요즘 장관후보자로 청와대가 지명한 박성진 교수의 이력에 대해 말이 많다.    박성진교수가 창조과학자인 줄 만 알았더니 역사관도 뉴라이트 사관의 신봉자라고 한다.   

 

청와대는 창조과학자라는 점은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라고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고 뉴라이트 역사관은 "생활보수"라고 다양성을 요하는 정부구성차원에서 용인될 뿐 아니라 환영이라는 변명을 한다.

 

난 지난 대선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으나 당선된 이후의 그의 역동적인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80%의 높은 지지율엔 나도 한몫 했다.  

 

그런데 이 박성진교수의 지명에는 너무 실망이 커서 그 동안의 내 지지를 철회하고 싶은 생각이다.

 

창조과학은 종교적신념과 다르다. 창조과학은 과학과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   청와대는 그걸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창조과학은 과학을 부정하는 "반과학"이고  창조과학자는 학교교육에서 바른 것(진화과학)을  가르치는 대신 2천여년전에 중동에서 떠돌던 한 유목민 슈메르(Sumer)"족이 지어낸 설화를 과학이라고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창조과학은 "미신"이고 창조과학자는 미신을 학교에서 가르쳐어 한다는 주장을 펴고 미신 전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전에 귀의 진화생물학이란 글에서 쓴 대목을 인용하면

 

"기독교의 도그마는 성서라는 책의 맹신에서 비롯한다.    그 중에서도 허무 맹랑한 창조 신화라는 것은 아직도 근본주의자에게는 맹신의 항목에 들어 있다.   창조신화는라는 것은 중동지방의 유대민족의 조상인 "슈메르" 라는 유목민족 이 지어낸 전설이다.      창조신화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같은 그냥 전설중의 하나다.     Intelligent Design 이니 "창조생물학" 이니  뭐니 괴상한 이름을 붙여 진화론과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도 있긴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96 [지구별에서-MyLifeStory]"

 

종교는 인간이 의식을 갖기 시작해 인지혁명이란 진화과정을 거쳐 돌연변이에서 발생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얼마전에 읽은 유발 히라리의 책에 언급된 인지혁명(cognitive revolution)은 인류가 언어를 쓰기 시작하고 그 언어를 위험을 경고하는 목적 말고 거짓말을 지어 내고 그것을 전파하고 믿게하는 목적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search/인지혁명 [지구별에서-MyLifeStory]"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한 1859년 이후 진화과학은 눈 부신 발전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일부 "몽매한" 종교인과 사이비과학자들의 반격은 계속되어왔다.

 

이젠 주류 종교(Catholic)도 더 이상 진화론을 반박하지 않고 받아 들이고 있다.    얼마전 창조과학과 투쟁을 벌여 온  카토릭 신자인 Brown 대학의 Miller 교수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 쓴 일이 있다.

 

"그런데 Kenneth Miller 교수는 세포분자 생물학 전공이라고 한다.   분자 세포 생물학 하면 바로 "진화론" 의 본산인데 어찌 이런 사람이 카토릭 대상을 받는다는 말인가?   이것 뭐야?    이 사람이 창조론이라도 주창했단 말인가?

 

이 상(賞)은 Catholic 대통령인 John F Kennedy 라든가 Catholic 연예인 Dorothy Day 같은 이들이 과거에 받았다는데 과학자론 반세기만이라고 한다. 

 

자세히 읽어 보니 그 사람은 고등학교용 생물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는데 50 개 주에서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한다.     그의 교과서가  Intelligent Design 같은 그럴듯한  이름을 뒤집어 쓴 창조론에 공격을 당하자 진화론을 옹호하는 운동을 벌여 왔다.   대개 이런 창조론을 주장하는 부류는 찌질이 정치인을 앞세워 진화론을 공격한다.

 

그럼에도 그는 신앙과 과학은 별개의 것이라고 진화론이 반 종교(기독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고 한다.    카토릭 신자인 그는 진화론을 주장하면서 종교를 분리하여 개인적 신앙을 고백했다는데에 의미를 두고 상을 준 것이라 한다.

 

Kenneth 교수는 수상소식을 듣고  이것은 내 개인적인 명예라기 보다는 오늘날 과학이 생물과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가 밝힌 것과 관련해 교회가 화해의 손길을 보낸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평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204 [지구별에서-MyLifeStory] "

 

 

내가 언젠가 박근혜 정부가 문창극이란 사람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일이 있어

 

참 희한한 인물도 골랐다라고 꼬집은 일이 있다.

 

 

 

"

 

 

일본 신문은 일본 신문대로

식민지 지배가 하느님의 뜻이란 발언을 대서 특필하고 있다.

참  희한한 사람도 찾아 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99 [지구별에서-MyLifeStory] "

 

 

기록은 깨어지라고 있다지만 이번 문재인 정부의 인선은 "문창극 현상" 저리 가라다.

 

참으로 희한하고 희한한 사람도 용케 골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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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9.04 08:00 신고

    '참으로 희한하고 희한한 사람도 용케 골라냈다." 저도 딱 그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의 문재인 대통령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 많고 많은 후보자 중에 왜 그일까 매우 궁금합니다. 나이도 젊은데..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9.05 12:21 신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교수의 직무보단 감투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줄을 많이 대 놨을 겁니다. 그 중의 하나가 걸린 것이겠지요. 박태준의 줄을 타고 교수가 되고 교수보단 다른 감투에 욕심이 많아 안달이 났었을 겁니다.

김부겸이 대구 무지랭이에게 호통을 쳤다.

 

1995년 삼성회장 이건희씨가 베이징에서 한 유명한 말이 있다.   한국 정치는 4류!

 

3류도 아니고 4류다.  

 

1995년만 해도 한국은 모든 분야에서 대단한 발전을 이룩했다.  2005 년 타임지는 장동건씨의 얼굴을 표지에 싣고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찬양했다.

 

영화, 음악, 그리고 새지평을 여는 과학등 여러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이 두드러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난 자랑스러웠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다.

 

사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날아 가고 있다.   정치만 빼고.

 

 

 

2005년 11월 14일

타임지 표지

새로히 탄생하는 대한민국

영화, 음악 그리고 새 지평을 여는 과학등 한국은 창조의  새 물결을 타고 있다.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타임지

여기서 유일하게 빠진 것은 정치

가장 낙후되고 퇴행하고 있는 정치만 빠졌다.

 

 

 

지금도 그 평가는 유지되고 있다.  단 한 분야를 빼고는.   정치,  정치는 여전히 4류다.     1995년 이건희회장의 발언이 아직도 유효하다.

 

왜 정치는 이렇게 낙후하는가?

 

그것은 민주주의가 잘 못되었기 때문이다.

 

이 번 대선에서 유일하게 법인세 인상에 반대하는 후보가 자유당의 홍준표다.    홍준표는 여전히 법인세를 내려야지 기업이 그 돈으로 투자를 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이 내는 법인세의 반 이상이 손가락안에 드는 대기업들이고 1% 만 감면해도 아마도 몇조에 달할 것이다.  

 

대 기업이 세금을 덜 내면 투자는 할 것이다.   그러나 제 2의 기계시대에 대기업이 투자하는 분야는 사람의 일자리를 줄이는 분야다.  (2014/12/14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얼마전 제 2의 기계시대를 다 읽었다. )

 

 

삼성이 자율 주행차에 엄청 투자하고 있다.   자율 주행차는 앞으로 트럭 운전기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다.

 

대구 무지랭이는 자기들 일자리를 빼앗을 대기업의 투자를 도와 주려고 홍준표같은 낡은 생각을 가진 후보를 지지한다.   자기 자식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모르고....

 

Epistocracy 를 주창하는 Jason Brennan 교수는 말한다.  (2017/04/19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만약에 상위 1%의 엘리트 국민만이 투표한다면 투표를 안하는 99% 에게 100 배는 유익한 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김부겸의원의 호통을 들으면 그 말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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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04 20:07 신고

    홍준표 처럼 엉터리로 해도 표가 올라가는 현상이 민주주의 단점을 말해주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입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5.04 21:08 신고

      투표자의 대부분이 무지랭이들이라면 그 수준에 맞는 후보자밖에 나올 수 없습니다. 무지랭이들을 걸러내지 않는 한 정치는 4류에서 진화할 수가 없습니다.

  2. 고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0 00:36 신고

    무지랭이 ㅡㅡ;;; 저도 5년전에 대구 왔지만 다 그렇진 않습니다... 공익광고에도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틀리다.. 말한적이 있냐고..... 다른걸 잘못됐다 여기지 않는 기회의 선거였길 바랄뿐...

  3. 참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0 20:32 신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무지랭이? 그럼 반대 입장에선 문재인 몰표준 전라도도 무지랭이들이지.. 그런 후진적인 생각으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에서 잘적응하고 살아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5.10 21:22 신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무지랭이라고 하는것이 아니고 자기가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바보를 무지랭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소크라테스가 정의한 상바보입니다. 상바보가 무지랭이입니다.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중의 하나요 George Washington 에 이어 미국의 2대 대통령을 지낸 John Adams 는 1780 년 아내 Abigail 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다.

 

"내가 정치를 공부하고 전쟁을 배워야 하는 것은 내 아들들이 수학과 철학을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요. 그리고 내 아들들이 수학과 철학, 지리, 자연사, 조선술, 상업과 농업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자식들이 미술과 시, 음악, 건축, 조각, 직조디자인, 도예를 공부할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정치적동물" 이라는 것이 있어 이렇게 진화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희망사항을 피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지난 포스팀에서 소개한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라는 책을 쓴 Jason Brennan 교수다.

 

John Adams 의 이 편지를 "민주주의를 반대한다는 책 서두에 인용했다. 그 책은이렇게 시작한다.

 

 

American revolutionary and president John Adams said, “I must study politics and war that my sons may have liberty to study mathematics and philosophy. My sons ought to study mathematics and philosophy, geography, natural history, naval architecture, navigation, commerce, and agriculture, in order to give their children a right to study painting, poetry, music, architecture, statuary, tapestry, and porcelain.” 1 Adams was a political animal if ever there was one, but he hoped future generations would evolve into a higher form of life. This book explains why we should try to realize that hope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라는 책은 왜 우리는 그 희망을 실현해야 하는 가를 설명한 책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 정치를 하는 목적은 다음 세대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정치와 전쟁은 잊고) 그런 자유를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다.   수학과 철학 농업과 상업을 공부하는 것은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그 다음 세대에는 미술과 시, 음악과 도예를 배우며 즐기는 문화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John Adams 가 아내 Abigail 에게 1780년에 쓴 편지

 

 

이 번 대선 그런 신념을 가진 대통령을 뽑을 수만 있다면!!

 

 

 

미국의 독립군 전사요 제2대 대통령

John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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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1 09:06 신고

    지금도 인류는 미술과 음악과 시, 도예와 스포츠를 할 수있는데, 왠지...아직도 전쟁과 정치에 몰두하고들 있네요.....우리 모두 생전에 볼수 있으면 좋을텐데...말입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3 05:47 신고

    John Adams 가 꿈꾸는 세상은 자유민주주의 궁극목적인 최적화된 평등사회입니다. 이 사회에 도달하면 정치가 필요 없게 됩니다. 저는 AI 에 희망을 겁니다. Big Data 와 Deep learning으로 무장한 정치알파고가 정치가를 몰아 낼 것입니다. 정치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되는 것이지요. 최적화 문제는 AI 의 전문분야가 아닙니까? 물론 정치 AlphaGo 가 나와서 해답을 내 놓으면 제일 먼저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치가일 것입니다. 저들의 밥통을 빼앗아 가니깐요. 의사의 80%, 변호사의 80% 가 AI 로 대치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치가도 1%만 남기고 99% 는 정치Alphago 가 대신해 줄 것입니다. 변호사나 의사집단의 반발 보다 정치가의 반발이 가장 클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치가 가장 낙후할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민주주의를 간략하고 포괄적으로 정의하면 국민이 선거를 통해서 정부를 구성 하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민주주의가 망해가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을 보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왜 저 모양인가?   흉을 봤는데 한국상황도 별로 다를게 없다.  

 

선거때가 되면 항상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가 생긴다.   난 민주주의가 잘못되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대로는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그 지지자의 강고한 신념때문에 쉽게 고쳐질 것 같지도 않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  아직은 소수파이지만

 

작년에 출판된 Jason Brennan 교수의 "민주주의를 반대한다(Against Democracy)" 는 바로 내가 찾던 책이다.  Kindle 판이 나와서 작년에 사서 읽었다.

 

 

   

 

Against Democracy

Jason Brennan

 

 

그리고 독후감을 쓰려 했는데 여행이니 뭐니 바쁜 일정이 밀려 미루고 있었다. 

 

한국은 이제 대선 한 가운데 있다.   독후감도 시의가 있다.  선거에 관심이 있을 때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이 시의에 맞는다.

 

Brennan 교수는 정치철학자이다.  

 

전에 소개했던 "투표하지 말아 그건 개새끼만 신나게 해 주는 거다(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가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서라면 이 책은 진지한 학술서다. 

2010/11/09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2011/08/21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투표하지 마라. 그건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 "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무지랭이들이 입후보하고 무지랭이들이 투표하는 것이 올바른 거냐?  하는 철학적 물음에 대한 답이다.

 

행복추구권,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그렇지만 피선거권, 1인 1표 같은 것은 같은 부류에 속하는 기본권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직종에는 대부분 자격증을 요구한다.  그런데 대통령에게 아무 자격증도 요구하지 않는다.  또 대부분의 직종은 정년제가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겐 나이 제한이 없다. 피선거권이 기본권이라고 보기 어렵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은 그의 재임기간에 치매가 발병했다는 설이 있다.

 

투표용지에 기호를 기입하는 나라는 또 있는지 모르지만 민주주의를 가르쳐 준 나라 미국의 투표용지에는 없다.

 

 

 

 

2000 년도 미국 대선

말썽 많았던 프로리다 주 팜비치 투표용지

 

 

 

 

박근혜가 당선되던 해 대선 투표용지

 

 

 

숫자 기호가 나오기 전에는 작대기를 기호를 썼다.

아라비아 숫자도 잘 못 읽는 문맹을 위해 작대기로 후보자를 구별했다. 

 

 

 

무지랭이 정도가 아니라 까막눈(문맹)에게도 한표를 줬다.  숫자도 못 읽으니 이젠 작대기로 후보를 가려 줬다.  

 

대한민국을 수립하던 해 한국의 농촌인구는 80% 가 넘었고 농민의 대부분은 문맹이었다.    미국식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1인 1표의 투표권을 주려다 보니 문맹을 위한 작대기가 등장한 것이다.

 

작대기로 후보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올 바른 후보자를 선택할 능력이 있었을까.

 

박근혜 같은 무지랭이도 대통령이 될 수 있고 경상도 무지랭이나 강남 무지랭이가 박근혜에 몰표를 주니 결국 무자격 대통령을 탄생시킨 것이다.

 

잘못된 지도자를 뽑은 탓에 대한 민국은 촛불광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했다.  무지랭이가 투표를 하면 얼마나 국가와 국민에게 해악을 끼치는가를 여실히 보여 준 본보기다.

 

민주주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도구는 좀 더 나은 도구가 나오면 갈아 치워야 한다.    한가지 민주주의를 진화시킬 수 있는 길은 있다.

 

Brennan 교수의 생각은 그렇다.   투표자격시험을 뵈어서 합격한 사람에게만 투표권을 주라는 것이다.

 

그게 Epistocracy 다.    좀더 많이 아는 사람, 좀 더 분별할 수 있는 사람만 투표를 하라는 것이다.

 

어느 제도이건 완전한 것은 없다.  Epistocracy도 결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무지랭이는 걸러 낼 수 있다.

 

무지랭이가 투표를 하는 것은 주사위를 던져 지도자를 뽑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박근혜같은 대통령이 뽑히는 것이다.

 

이 책의 무료 pdf 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아래 Utube 에 이 책의 오디오가 있다.  그의 책을 들을 수 있다.


일독 할만한 책이다.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1 부

 

 

 

 

민주주의를 반대한다. 2부

 

 


무지랭이나 치매노인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으려면 지금 같은 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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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23 09:37 신고

    분명히 현재의 민주주의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은 나라마다 국민성과 환경에 따라 개선되어야 하는 요소가 다를텐데, 우리의 경우는 무엇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4.25 11:14 신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헌법을 고쳐야 하는데 법을 고칠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헌법을 만들겠습니까?

  2. 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1 09:25 신고

    사람들의 지식가 생각이 깊어지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덕분에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비용이 없어져가고 있으니.....역사적으로 어느떄 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조금은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fake news는 구분할수 있어야 할텐데.....걱정은 되는군요.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13 05:37 신고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뉴스나 정보만 검색해서 보기 때문에 잘못된 지식이나 가짜 뉴스에 더 노출됩니다. 일반 사람들에게서 생각과 지식이 깊어 지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은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더 부추깁니다. 갈등이 커져야 저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지어내는 거짓말이 더 많습니다. 선거기간동안 그들이 내 뱃는 말들, 상대방을 헐 뜯는 말들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대통합이니 협치니 하지만 결국 어느 정권이 들어 서던 정치는 싸움판이 됩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탈정치는 정치가가 할 수 없습니다. 저들의 밥그릇 문제이니까요. 국민이 해야 합니다. 저는 결국 국민이 선거를 외면하고 투표율이 떨어 지면 뭔가 고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추세입니다. 다만 다른 분야의 발전에 비해 훨씬 뒤쳐지긴 하겠지만요. 정치발전을 저해시키는 주역자는 정치가 자신들입니다. 또 그것이 현실정치의 실상이고요.

3D 왜 삼디가 아니고 쓰리디 인가?

 

요즘 어느 대통령 예비 후보가 3D 를 삼디로 읽었다고 말이 많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미래의 대통령이 되겠느냐고 야단이다. 

 

이제까지 대통령을 보면 넘 무식한 사람이 많았다.  이승만 박정희시절만 해도 뭐 무식해도 대통령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시절이 아니었다.   신 기술이란 칼러필림, 테크니칼라 영화,  트랜지스터,  칼라텔레비전이 꿈틀 댈 때였다.  이직도 구 기술에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을 때였다.

 

1960 년 되어서야 DNA 의 구조,   반도체 물리학등이 미래의 기술혁명을 예고할 때 였다.

 

기술의 지수함수적 증가가 시작한 시점은 바로 PC 시대의 개막이다.   이 것이 스마트시대의 시작이다.  IT, AI,  인터넷,   소셜네트등 신 기술 신트랜드가 우리의 생활기반을 완전히 바꿔 놨다.    이젠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3D 프린팅등이 얼마 안 있어 우리의 생활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내가 작년에 읽은 Bit Coin 즉 인터넷 화폐도 어쩌면 우리의 금융 시스템을 바꿔 놓을지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미래의 대통령은 무식해서는 안돼는 것이다.   내가 전에 소개했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2016/11/01 - [책] -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영문 pdf 무료 다운로드 )책은 미래의 국가 지도자이거나 어떤 집단의 지도자라도 알아야 할 기본적익 물리학 지식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로 쓴 책이다.

 

 

 

Physics of future Presidents

 

 

 

내가 D 즉 디멘전이란 것을 배운 것은 625전쟁중인 중학생때에 읽은 혼타코타로가 쓴 "물리학통론" 이란 책에서였다.   모든 역학적 물리량은 질량(M), 길이(L), 시간{T) 이란 기본 량으로 표시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힘은

F = ma 인데 가속도는 속도를 한 번도 시간으로 미분한 것이니까 L/T^2 이고 D[F] = ML/T^2 라는 것이다. 

 

여기서 D는 dimension 을 뜻하고 모든 외래어를 번역하기 좋아 하던 일본 사람들은 D 를 차원(次元)이라 번역했다.

 

위의 예에서 보인 것과 갈은 물리적 추론을 영어로는 Dimensional Analysis 라 하고 일어는 차원분석이라 한다.

 

우리말도 자연스레 일본어를 따라서 차원 분석이고 Dimension 은 차원이다.

 

그러니까 3D printer 는 영어이고 쓰리디로 읽고 3D printer를 굳이 우리말로 읽고 싶었다면  삼차원 프린터라고 아니면 삼차원 인쇄기라고 읽었어야 했다. 

 

하찮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그 예비후보가 쓰리디 프린터가 무엇인지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식과 기술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한다.

2014/12/31 - [일상, 단상] -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이런 때에 이런 무식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도 될런지....


저자질 대통령은 박근혜로 마감해야 한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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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07 14:07 신고

    선생님은 '문'은 별로이신 것 같습니다. ㅋ. 저는 자식들과 얘기해보면 '안'을 편들던데, 기권할까 생각중입니다. 누가 되던 불행해질 것 같아 미안해서입니다. ㅎ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4.07 19:13 신고

      환원주의 시각으로 보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번 대통령도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알 수 없을 뿐입니다. 지수함수의 증가속도로 바뀌는 기술혁신사회에서 퇴임할 때면 70이 다 되는 노인이 국가경영을 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MB, 박근혜보다도 더 못한 정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08 07:20 신고

    이젠 선출직 공무원에도 정년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경험이나 경륜보단 새로운 변화나 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절실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2의 기계시대에 걸맞는 지도자로는 3D를 삼디로 읽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12 16:34 신고

    여전히 확고하시군요...^^

  4. 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13 09:06 신고

    저도 원래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으로 채워야 한다는 주의였었는데....여기 셋솔님 블로그를 보면서....도리어....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바뀌고 있었습니다만......^^

    •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4.16 00:23 신고

      저도 샛솔님 덕분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여든 가까운 제 어머니께도 샛솔님 새 글을 보여드리는데,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늘 감사드려요.

단상 - 2017년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새해 꼭두 이튿날부터 부산, 대전, 제주를 다니며 겨울 한 가운데에 돌아 다녔다.

 

그런데 우리 부부의 개인적 생활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소용돌이속에 있다.     지난 해 부터 이어 오는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현직 대통령의 비리를 캐는 특검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흘러 가는 역사의 한 가운데에 난 살고 있다.   10년 뒤, 20년뒤, 아니 한 50년 후에 난 아마도 이 세상에 없겠지만 2017년은 한 동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현직대통령이 탄핵소추되었다는 것 만도 기록에 남을 것이고 그 탁핵소추가 인용되건 기각되건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환원주의 시각에서 보면 역사는 이미 다 짜여져 있다.   이미 일어났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던 간에 아무것도 바뀔 것이 없다.     그런 역사에서는 지금 우리는 할 수 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이미 종영된 드라마를 다시 보기 하고 있을 뿐이다.    최종회를 미리 보지 않는 다면 역사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열 낼 일도 아쉬어 할 것도 조바심 낼 것도 없다.

 

오늘 날씨는 12도로 3월 중순 날씨라고 한다.

 

그러나 대기는 뿌옇다.  

 

오늘의 정국과 같다.      최순실이란 참 잘 난 아줌마와 그래도 꽤 큰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하루에도 몇번 씩 차명폰인지 대포폰인지 하는 불법폰을 써가며 전화를 하며 국가 권력을 사유화했으니 그 아줌마는 얼마나 재미가 있었을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얼마나 허술한가를 여실히 보여 준다.  

 

그래도 역사는 흐르고 10년 20년 50년 흐르면 점점 하나의 점과 같은 작은 거품 방울에 지나지 않는 하찮은 사건으로 묻혀 버린다.

 

"무개념,  무의식,  무자격,  무능한 박 아무개란 대통령이 민주주의란 엉터리 시스템에 의해서 대한민국을 다스린 일이 있었지" 란 역사 이야기로

 

100 년안에 이 시스템은 보다 나은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결코 지속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다 .

 

내 희망사항인가?

 

 

 

2017년 2월 16일 날씨

섭씨 12 도라니 초봄으로도 따뜻한 날씨다.

 

 

날씨가 따뜻하다 하면 대기의 질은 떨어 진다.     그것은 안개가 생기고 거기에 매연이 달라 붙어 스모그를 만들기 때문이다.     화석연료가 대기에 품어 대는 매연 때문이다.

 

이것도 혼탁한 정국만 큼 빨리 거둬내야 하는 오염물질이다.

 

 

 

 

서울시의 대기환경정보 사이트에 갈 필요가 없다.

내 서재에서 롯데 타워가 잘 보이면 대기가 깨끗한 날이고

오늘 처럼 아스라이 보일락 말락하면 대기는 더러운 날이다.

 

 

 

Galaxy S7 카메라를 8배 소프트 줌해서 보면 아스라이 타워가 보인다.

오늘의 정국을 잘 비유해 주는 날씨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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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2.17 01:46 신고

    소위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을 고안해 냈다는 그리스에서도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뉴스(남북 갈라진 유럽, 민주주의 만족도 격차)를 얼마 전에 읽었습니다. 설령 '지속가능한 시스템'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대지 않은 채 오래 운용하면 부작용이 많을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조바심 내지 않고 현재의 소용돌이 상황을 관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2.17 16:31 신고

    감사합니다. 세상은 조금 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총수가 구속되기는 삼성 역사상 처음이라는데 이런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