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해외여행기/미국 LA 2013 Feb-Mar'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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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겨울여행 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계획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    지난해(2012)에 계획했던 미국 서남부의 여행계획이 이것 저것 변화를 거쳐 지난 토요일에 끝났다.

 

3월 15일(금) 일찍 San Dimas 를 출발 한시간 넘게 걸려 공항 Alamo Rent Car 에 도착했다.  늘 하던 대로 San Dimas 에서 Badillo 길을 따라 Covina 를 통과 Puente 길로 들어서는 Local 길을 택했다.  

 

이 Puente 길은 Workman Mill Rd. 로 바뀌고 Peck Rd 에서 Freeway 605를 육교(Overpass) 로 건너 서쪽에서 605 에 올라 탄다.    이 렇게 하면 CA57 - CA201 - CA605로 갈아 타는 Fwy  인터체인지를 피하고 605 의 I-10 과 CA 60 의 IC 를 피할 수 있다.    아침시간은 아무리 일찍 출발해도 이런 IC 에서는 막히곤 한다.

 

그 날 아침은 안개가 끼었다.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Fwy 에 대한 유혹이  있었지만 제한 속도가 낮은 로컬 길을 택한 것은 아주 잘 한 것이다.    전주 일요일 미국은 섬머 타임제로 들어 갔기 때문에 아침 7시에도 어둑어둑했다.   거기에 안개까지 끼었으니 운전하기에는 아주 나쁜 조건이었다.

 

라운지에서 이아폰의 Redpocket nanosim 을 KT 나노심으로 바꾸어 끼기 전에 San Diego 와 Santa Clarita 에 있는 옛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San Diego의 박교수와는 통화가 되었지만 Santa Clarita 의 친구는 통화가 안되었다.  출타중인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Red Pocket 선불제는 지난 3월 3일 $10.00 충전했지만 마지막 교체시에도 요금이 $8.00 이상 남아 있었다.  사실 우리 처럼 전화를 많이 안 쓸 때에는 선불제가 얼마나 싼가를 말해 주는 사건이었다.  

 

우리의 귀국편은 낮 12시에 출발 하는 KE018 로 A380 기가 취항한다. 날자 변경선을 지나 다음날이 토요일 오후 4시 50분경 무사히 인천 공항에 착륙했다.

 

서울 집의 공유기를 꺼 놓지 않아 돌아와서도 무선 인터넷(Wifi)늘 잘 되는데 컴퓨터의 유선 인터넷은 IP 셋팅 에러가 발생해서 오늘 정오까지 인터넷을 할 수 없었다.  IP setting 은 주로 모뎀을 껐다 켜면 해결이 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 방법으로는 고쳐지지 않는다.    Wifi 가 되니 무선으로 연결된 아래층의 컴과 아이패드는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러나 공유기에서 유선 랜으로 연결된 이 컴은 오늘 낮 케이블회사의 기사가 올 때 까지 쓸 수 없었다. 

 

기사가 와서 공유기를 껐다 켜니 유선인터넷이 연결되었다.   모뎀도 문제가 없었고 공유기도 무선 신호는 제대로 내 보내 주었는데 공유기에 유선연결된  이 컴에서는 넷트워크 IP 오류가 나온다.  기사도 이상하다고 한다.  어떻든 공유기를 껐다 켜니 해결되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1) 모뎀도 껐다 켜 보고 2)공유기도 껐다 켜 보고 3) 랜 케이블도 뻐었다 다시 삽입해 보면 해결된다는 것을 배웠다.  

 

사진이라도 찍고 여행기라도 남기니 여행을 갔다 왔나 보다하지 지나간 과거가 축적될 수록 과거는 많이 겹쳐 추억된다.    특히 LA 와 같이 아주 많이 다녀 온 여행지의 여행 추억은 무덤덤하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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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3.19 10:48 신고

    귀국하셨군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2.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4 01:44 신고

    불과 한달 전에 미서부 여행을 마치셨군요 .. 정말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LA에서 뵙고 인사 드릴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거기다 저희 비행기를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고 또 좋은 여행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서울 가면 인사 한번 올리겠습니다 ^^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4.28 09:35 신고

      대한항공에 계시군요. 최근에는 대한항공만 타고 다닙니다. A380 이 처음 취항했을 때 그것 타보는 목적도 하나가 되어 재작년에 미 동부 여행을 했었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765

캘리포니아 Irvine의 Black Bay Bike Trail

 

이번 겨울 여행에서 가장 뜻 깊은 자전거 라이딩을 꼽으라면 어바인에 있는 Black Bay Bike Trail 이라 할 수 있다.   물리학과의 옛 제자가 초대해 주지 않았다면 결코 와 보지 못하고 타 보지 못할 자전거길이었다.

 

자전거도로(Bike Trail) 로 표지판 까지 붙어 있는 길이었지만 내가 가진 로스앤젤리스와 오랜지 카운티의 자전거책에도 나오지 않는 길이다.   간간히 일반도로를 타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Class I 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70% 가까이는 Class I 이다.  

 

Newport 자전거길을 가보려 했지만 그 길 보다는 이 Black Bay 길이 훨씬 낫다.    변화도 있고 전망도 좋았다.   San Fracisco 의 Bay Trail 을 연상시키는 길이었다.

 

옛제자는 제주도 출신으로 중학교때 한 반이었던 sweetheart 가 대학 때 다시 만나 결혼한 로맨틱한 부부였다.     부인에게 산악자전거를 가르쳐 주어 부부가 같이 산악 자전거를 탄다.   여러 가지로 우리와 비슷하다.

 

우리 두 부부는 Bay Trail 을 달리고  돌아와  모두  여섯명의 물리학과 졸업생과 가족들이 모이는 파티를 즐겼다.  늦은 밤에 운전하는 것이 싫어서 하루밤을 자고 왔다.    아침을 brunch로 먹고 늦이막이 돌아 가라는 권유를 따르지 못하고  새벽잠이 없는 우린 살짝 빠져 나왔다.    미안하고 섭섭하지만 내가 빨리 가서 할 일이  또 하나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쓰기로 한다.

  

 

 

 

 

Bay Trail 초입에서

 

 

 

제자 커플과 함께

 

 

 

Bay 의 입구를 건너는 다리위에서

 

 

 

인증셧

 

 

 

1 번 하이웨이 다리 위에서

 

 

 

다리에서 내려다 본 Bay 의 풍경

(망원셧)

 

 

 

Bay 의 서안 절벽위에 Trail 이 나 있다.

 

 

 

Bay 의 서쪽 절벽위의 자전거길에서

 

 

 

Bay 의 일부 구간은 생태공원이다.

 

 

 

자연 생태공원의 습지와 초지를 바라보며

 

 

 

March 02(토) 엔 한바퀴 돈 Black Bay Bike Trail 의 자릿길

 

 

 

 물리학과  옛제자들과 그 가족들

한 부부는 물리학과 졸업생끼리 부부였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전거를 탄다.

이번 여행에서 자전거가 맺어 준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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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3.12 14:02 신고

    Bike Trail 경치도 참 좋고, 옛제자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참 보기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역사가 된 격동기의 미국의 정치사 - 닉슨도서(박물)관 방문기

 

블로그를  마지막으로 올린지가 열흘이 넘었다.    저장된 사진은 자꾸 쌓이는데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그 사진들이 언제 빛을 보게 될지 모른다.    Joshua National Park 도 갔다 왔고 물리학과 옛제자집에 초대 받아 자전거도 탔고(Black Bay Bike Trail) 하루밤을 자고도 왔다.    그 날 밤은 모두 여섯명의 물리학과 옛제자들이 가족들고 함께 와서 큰 파티가 되었다.

 

다음날은  Cal Poly Pomona도 잔차관광을 했고 또 지난 월요일은 Mt. Baldy의  Ice House Canyon Trail 도 하이킹했다.  살아 계신  마지막 내 동기인 두째 누님 요양병원을 방문했었고  또 San Gabriel River Trail 도 다시  한번 더 돌았다.  그제께는 Getty Museum을 관람했고 어제는 Nixon Library and Museum 을 방문했다.

 

언젠가 내가 그런 말을 쓴 것 같다.  글은 영혼의 말이다라고.   글은 가장 추상화된 소통방법이다.  소리말을 적기 시작해서 발명되고 발달했지만 글말은 소리말과 다른 체계로 발달했고 글말로만 소통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초서로 쓴 한시는 시각예술과 언어 예술의 결합이다.  한글의 서체도 마찬가지다.  붓글씨는 시각적 예술인 동시에 글에 담긴 의미가 예술이 된다.    장르가 다른 예술을 또 다른 예술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글은 영혼의 말이라고 한 일이 있다.   글은 영감이 없으면 씌여지지 않는다.   이런 잡문 블로그도 어떤 감흥이 일지 않으면 씌여지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닉슨박물관을 보고 와서는 뭔가 감흥이 인다.   결코 즐거운 감흥이기라기 보단  뭔가 서글픈 감흥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중에는 닉슨시대를 실제로 살아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닉슨 도서관을 가 본다고 해도 내가 느끼는 감흥과는 다를 것이다.

 

어제는 비가 왔다.    야외를 즐기는 우리에게 비가 오는 날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물으면 십중팔구 박물관엘 가라고 할 것이다.   재작년 뉴잉글랜드 단풍 여행때 비오는 날 보스톤에서 할 일을 "구글"했더니 케네디 도서관(

2011/10/15 - [해외여행기/미국 동부] - 비오는 날 Boston 에서 - JFK Library and Museum 탐방기 )

을 가라고 해서 갔던 일이 있다.    Getty Museum에 함께 갔던 조카내외와 돌아 오는 길에  I-10 의 밀리는 차안에서 내가 물었다. 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호텔방은 house-keeping 하는 날이니 밖엘 나가야 하는데 어쩔꼬?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대개 다운타운에 있으니 막히는 길 운전하기 싫어 갈 수 없고....  Huntington Library 는 얼마전에 갔다 왔고...

 

조카가 가르쳐 준 것은 닉슨 도사관겸 박물관에 가 보라는 것이었다.  우리 숙소에서 멀지 않은 Yorba  Linda 에 있다는 것이다.    Yorba Linda 는 5~6 년전 삼륜자전거로 예저기 잔차길을 찾아 다닐 때 Santa Ana River Trail 을 가 보느라고 두어번 가 본 일이 있다.   집에 와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 보니 한 20 마일 되는 거리다.    

 

주소를 잘 못 알아 네비가 제대로 길을 가르쳐 주지 않아 가까운 곳에 가서 예저기 해매느라고 한시간은 조이 허비 했을 것 같다.  비는 한때 우박을 동반하며 억수같이 퍼부었다.

 

원래 케네디대통령을 좋아해서 그의 라이벌이었던 닉슨에 대해서는 호감이 가지 않았다.  거기에다 워터게이트 정치 스캔들로 탄핵 직전에 미국 역사상 처음 중도 사임한 대통령으로 내게는 닉슨은 매우 교활한 정치인으로 각인 되어 있었다. 

 

내 환원주의적 역사관에서 보면 역사엔 선인도 악인도 없다.    그들은 모두 필연이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평가하는가조차도 필연이다.

 

박물관-도서관에는 닉슨의 부모  양쪽 가족의 내력과  닉슨의 유청년 시절의 이야기와 기록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모르던 그의 일대기를 읽을 수 있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그의 이미지가 악인으로 각인되었지만 사실은 미국사 (그리고 당시의 미국사는 세계사였다)에 기여한 업적도 지대하다.

 

워터게이트의 전말을 전시한 방 하나가 있었지만 그런 방을 차근히 읽고 보려만 하루 이틀도 모자랄 것이다.   그 전시실의 입구엔 그런 문구가 있었다.    <워터게이트 전말을 있는 그대로 전사한다.   그 사건의  평가는 당신의 몫이다. >

 

다시 한번 쓰지만  내 역사의 평가 그 자체도 필연이다.         워티게이트의 시작은 닉슨을 재선을 막으려는 리버럴들의 음모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리버럴 편의 기자하나가 펜타곤의 기밀 문서를 불법적으로 훔쳐내 언론에 공표함으로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 음모를 막고 그 배후를 파 헤치기 위해 닉슨이  사용한 수단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란 결론이 났다. 

 

워터게이트의 결론은 미국의 민주주의의 승리란 것이었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의회는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여러 법률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그 권력을 함부러 쓸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고 제도화한 것이 워터게이트이 사건의 큰 의미라고 한다.   그것이 이 사건을 미국의 승리로 보는 것이다.    3권 분립의 원칙을 더욱 공고하게 확립하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오늘의 정치를 보면 40년 뒤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박물관의 메인 홀

 

 

 

 

내가 미국에 가던 해에 케네디 - 닉슨 대결의 대선이 있었다.

그 대선에서 처음로 텔레비젼 토론이 탄생하였다 한다.

토론은 텔리비젼을 본 사람은 케네디의 승리라 하였고

라디오로만 들은 사람은 닉슨의 승리라고 했다고 한다.

닉슨은 케네디에 매우 근소한 표차이로 졌지만

케네디가 승리한 일리노이와 또 한 주에서 선거와 검표의 부정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재검표를 주장하는 닉슨 캠프의 요구를 거부하고

국내외적으로 격동기에 처한 미국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시간이 걸리는 재 검표 대신 케네디의 승리를 인정해 주었다고 한다.

내가 모르던 역사였다.

 

 

 

 

닉슨은 케네다가 살았다면 8년 임기가 끝났을 때인 1969년 1월 20일에 미국의 제 37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그 때가 미국의 격동기였다.

냉전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케네디의 뒤를 이은 린든 존슨 대통령은

월남전을 통킹만 사건등을 일으키며 확전으로 이끌었다.

미국의 대학가는 반전 데모로 요동을 칠 때였다.

그의 가장 큰 치적은 월남전을 끝냈고

중국을 고립으로 부터 끌어내 오늘의 중국을 여는데 큰 공헌을 했다.

당시의 중국의 실력자 모택동과 주은래의 동상

 

 

 

 

당시의 세계의 지도자들

처칠, 드골, 독일의 아덴아워 

 

 

 

 

 원래 Methodist 집안이었지만 Quaker 집안의 아내를 따라 Quaker 로 개종한다.

그는 종교적 신념으로 군입대를 면제 받을 수 있었지만 2차 대전 때

해군 항공대의 장교를 지원해 남태평양에서 근무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평화에 대한 신념은 남 달랐다.

단순히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화가 지속되는 더욱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닉슨이 타던 대통령 전용차

 

 

 

 

메인 홀에서 내다 보이는 박물관 내정

바가 오기 때문에 나갈 수 없게 잠가 놨다.

들어 올 때에도 비가 계속되었다.

 

 

 

 

박물관 안의 카페에는 먹을 만한 것이 없어 밖에 나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점심을 사먹었다.

그 때 잠간 해가 났다.

 

 

 

 

점심을 하고 들어 오니 또 하늘이 어두어지기 시작한다.

그날은 정말 변덕스런 날씨였다.

 

 

 

 

Yorba Linda 는 닉슨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고 그 부부가 묻힌 곳이다.

왜 그곳에 닉슨 도서관이 있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밖에 나갔다 오는데 그가 타던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를 볼 수 있었다.

 일기가 불순하지 않았다면 관람할 수 있었을 텐데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잠겨 있어 우린

점심을 먹고 돌아 오는 길에 철망밖에서 관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핬다.

복원된 그의 생가도 관람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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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3.10 23:13 신고

    그동안 어떻게 지내시나 궁굼 했었습니다 제자들님과 함께 만나신 사진을 보았습니다
    제자 분들이 모두 저희 철벅지 산악잔차 멤버들입니다 다들 경력들도 대단하죠 젯추진 연구소 연구원에서 시작해서 여러분야 연구원들로 근무를 하고 있더군요
    어제도 오늘도 눈내린 Mt Baldy에 올라가기 전에 인사올립니다 좋은하루 되시기를....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3.11 02:32 신고

      그러잖아도 몇번 연락을 드렸는데 연락이 안어서 기다렸습니다. 15일 새벽에 떠나기 전에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우리 동네에 Sushi Show 라는 일식집이 있어서 두분 모셨으면 합니다. 내일 모래 글피(월화수)중에 괜찮은 시간이 되시면 어떨까요. 제 email
      dcknsk@yahoo,com 입니다. mobile 번호는 같은데 그걸로는 연락이 잘 되지 않네요. 서울서 사 온 prepaid 는 3월3일 끝나서 10불짜리 refill 을 했는데 시원찮은 모양입니다.

미국은 아직도 서부시대? - San Marino Loop 돌기

 

이번 여행의 처음 계획은 LA 에서 애리조나를 거쳐 네바다를 돌아 오는 반 자동차여행이었다.   그러나 코니는 자동차여행이 별로 였고 또 행선지의 매력도 당기지 않아 LA에 머물려 피한하면서 자전거만 타기는 여행으로 그 계획을 바꿨다.. 

 

그 때문에 6주간 자전거 타기를 하려면  갈 만한 길을 찾지 않으면 안되었다.    2006, 2007, 2008년 3륜 자전거로 많이 돌아 다녔기 때문에 LA 지역에서 자전거를 탈만 한 곳은 거의 빠지지 않고 다녔다.     그 때 자전거길은 Brundige 부부가 쓴 <Cycling Los Angeles> 에 주로 의존했다.    그 때 다녀 본  자전길은 두번 가볼 만한 곳이 많지 않다.  특히 San Gabriel River Trail 이나  Los Angeles River Trail 의 중간 부분은 밋밋하고 지루할 뿐이다.       :

 

다시 가 보고 싶은 길이나 가 보지 않은 곳은 우리가 머므는 San Dimas에서는 거리가 먼  해안가 길이거나 우리의 숙소에서 거리가 먼 Orange county 나 San Diego 쯤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런데 이번에 와서 느낀 것은 Freeway 가 너무 막힌다는 것이었다.  5,6 년에 비해 차가 너무 늘어난 것 같다.  장거리의 잔차길을 다니자면 Freeway 에서 낭비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지난 월요일 갔다 온 South Bay 도 거리는 얼마 안되어도 시간이 너무 걸린다.    Rush hour 를 피한다고 일찍이 떠났어도 갈 때는 그럭저럭 빨리 도착했지만 올 때에는 downtown 을 지나오는데 너무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우리의 숙소에서 가까운 자전거 탈만 곳알 탐색하다 Pacific Electric Trail 도 알 게 된 것이다.  

 

그래서 여행오기 전에 Amazon 을 검색해서 다른 자전거책이 있는가 알아 봤다.  Kindle 판으로 나온 책이 한 권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Brundige 부부의 책속에 들어 있는 자전거길들이었다.

 

 그 중이 Brundige 책에 없었던 코스하나가 우리의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오늘 달려 보기로 한 것이다.  

 

Huntington Library 와 Botanical Garden 주위의 주택가를 도는 코스였다.  Huntington Library의 거대한 compound 주변이라 길은 비교적 한산하고 고급 주택가라 집구경도 할 만하다고 하기에 돌아 보기로 한 것이다.

 

그 주변은 언덕이 많아 거리는 짧아도 운동량은 많았다.

 

단지 볼쾌했던 것은 경비회사(security company) 가 붙여 놓은 경고표지판 들이었다.   <Armed Response> 라니 총질을 하겠다는 것 아닌가?  

 

조금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한 일본인이 halloween 때쯤 길을 물으려고 한 미국인 집을 들어 갔다.  "freeze(꼬짝 마)" 라는 말을 못 알아 듣고 총에 맞아 죽은 일이 있었다.    freeze 같은 말은 외국인이 교과서만으로 배우는 영어에서는 나오지 않는 slang 이다.   미국 대통령까지 사과를 하는 등 법석을 떨었지만  총 좋아 하는 미국은 별로 변한 것이 없다.

 

세계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하는 미국이지만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아직도 서부시대?

 

총질해서 사람이 죽는 뉴스가  거의 매일 밥먹는 일만큼 흔하게 보도되는 미국이다.   오늘 자전거 코스도 Hunttington Garden 의 compound 안을 돌게 되어 있었지만 입구에  <private residence> 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어 기분이 나빠 들어 가지 않았다.

 

정신나간 늙은이가 경비회사에 전화를 걸어 경비대가 총 들고 출동할지 그 누가 알랴?     

 

 

 

 

 

처음엔 기분 좋은 코스로 보였다.

 

 

 

대단한 부자들이 사는 동네 깉았다.

 

 

 

길도 넓직하고 한산했다.

 

 

 

<Armed Response>

총들고 출동한다?

San Marino 경비회사?

한인물입( 閑人勿入 "쓸 때 없는 사람 들어 오지 마시오" ) 같은 표지 같아서 불쾌했다.

쓸 때 없는 사람 들어 오지 마시오

 

 

 

사방에 붙어 있는 Armed Response

 자전거 타는 사람도 따지고 보면 閑人

 

 

 

쓸 때 없이 남의 집 앞에서 사진 찍지 마시오.

 

 

 

Kindle 판으로 산 LA 자전거책

 

 

 

San Marina 코스 요약

 

 

 

이 지도만으로는 이 코스를 돌 수 없다.

MapMyRide 라는 online 서비스를 연회비 30불 주고 가입하고

gpx track 을 그려서 MotionX 에 import 해서 따라 다녔다.

  이 지도에는 Huntington garden 내의 길도 들어가게 그려져 있었지만

입구에 <Pirvate Residence> 라는 표말이 붙어 있어 들어 가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한인물입( 閑人勿入 "쓸 때 없는 사람 들어 오지 마시오" )나 마찬가지다.

 

 

 

 오늘 돈 자전거길

추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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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3.01 22:31 신고

    'freeze' 가 '꼼짝마'로 쓰이는 군요. 중요한 거 배웠습니다. ㅋ

LA 지역에도 전차가 있었다 - Pacific Electric Trail

 

어제와 오늘은 Pacific Electric Trail 을 달렸다.   LA 도 열심히 미국 동부의 대도시를 따라 가려 애쓰는 것 같다.  LA 지역에서 본격적인 Rail to Trail 인 이 mulituse trail 의 공식 명칭은 The Pacific Electric Inland Empire Trail 이다. 

 

현재는 Montclair, Upland, Rancho Cucamonga, Fontana and Rialto 를 아우르는 21 마일의 제법 긴 Rail to Trail 이지만 이 길이 완성된 것은 불과 4년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마지막에 LA에 왔던 2008년에는 공사중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LA 자전거길 책에도 나오지 않는  그야 말로 "아타라시" 길을 달린 것이다.

 

길을 봐서는 Montclair와  Upland 구간이 제일먼저 걸설되고  Rancho Cucamonga 와  Fontana 근방은 지은지 얼마 안된 새 길이 었다.   2016 년까지는 San Dimas 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는  그 때에 우리가 올 수 있다면 San Dimas 에서 바로 자전거를 타고 동쪽으로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길은 옛날 전철선로를 Trail 로 개조한 것이라 한다.     Electric 이란 이름이 들어 있어 의아했는데 이 철로는 전철 선로였다고 한다.    20세기 초에 건설되어 한 때는  San Bernadino 에서  Los Angeles 를 거쳐 태펑양 연안까지 이어져 Los Angeles 의 산업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한다.  1950 년대 Freeway 가 건설되면서 철도는 사양길에 들어 서고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한다.   Electric 이란 이름이 이 trail 에 붙어 있는 것은 그 옛날 Red Car 란 애칭으로 불리던 전차를 기리기 위한 것 같다.   

 

 

 

 

 

 

으늘은 열심히 연구를 한 결과 이 Trail 의 서쪽 끝 가끼이에 있는

Montclair Metrolink 역 주차창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Covina 역사와는 달리 엄청히 큰 주차장이 있고 주차는 무료로 되어 있었다.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이 trail 의 서쪽 끝이 Huntington Dr. 란 길에서 끝난다.

End 표지가 붙아 있다.

 

 

 

이 길은 왼쪽(북쪽)으로 San Gabriel Mtns (산맥) 을 바라보며 달리는 내륙길이다.

강가로 난 길이나 해안도로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길이다.

동부의 인구 밀집지역을 달리는 rail to trail 과는 영 그 풍경이 다르다.

 

 

 

San Gabriel Mtns 를 바라보며

 

 

 

Upland 의 시가지를 지나는 자전길은 군데 군데 쉼터가 있고

음수대까지 설치해 놨다.

 

 

 

Montclair 에서 Upland 가는 길은 상당히 공을 드린 것 같다.

아주 큰 길은 이런 고가를 지어서 이어놨다.

 

 

 

Upland 에서 Rancho Cucamonga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이런 고가길을 달린다.

 

 

 

달려 온 길을 돌아 보며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신호등 버튼을 눌러

보행자 파란 신호를 받고 건너게 되어 있다.

 

 

 

Achivald Ave. 까지 왔다.

여기까지는 2주전에 Central Park 에서 왔다 갔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되돌아 갔다.

 

 

 

이 길은 2 주전에 왔다 갈 때 찍은 사진이다.

 

 

 

Rancho Cucamonga 의 Central Park 근방의 trail

 

 

 

Rancho Cucamonga 의 Central Park 근방

 

 

 

어제 달린 Central Park 에서 동쪽으로 Fontana 까지의 길

사진의 날짜 설정이 잘못되어 엉뚱한 날짜가 찍혔다. 

 

 

 

이 길은 I-15 을 토끼굴(underpass)로 지난다.

 

 

 

이 잔차길의 동쪽끝

여기가 Fontana의 시작점이고 Rialto의 시작점이다.

그러니까 잔차길은 Rialto 까지라고 해야 맞다.

 

 

 

잔차길에서 바라 본 I-15 의 도로 표지판


I-15 는 Barstow 가는 길이다.

 

 

 

어제와 오늘 달린 길

 

 

 

2주전에 달린 짧은 구간

 

 

 

Freeway 가 퇴출시킨

옛날 LA 전차

이런 전차길을 trail 로 바꾼 것이다.

 

 

 

돌아와서 Trade Joe 에서 사온 건김치 ? (Dried Kimchi)

와인이나 칵테일의 안주감으로 제격이다.

Trade Joe 에서는 별별 음식을 판다.

 

 

 

Trade Joe 에서 사 온 럼주

Rum of gods

난 God 보단 god 을 더 좋아 한다.

럼주와 Free Wifi 가 어쩐지 어울리는 것 같아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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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본 Le Pain Quatidien - Manhattan Beach 자전거 라이딩

 

어제는 월요일이지만 하이킹은 오는 금요일 Joshua National Park 를 가 보는 것으로 미루고 우리는 Le Pain Quatident 을 가는 Manhattan Beach 잔차타기를 했다.

 

처음 3륜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닐 때 우연히 알게 된 Le Pain Quatidien 식당은 LA 에 오면 빼지 않고 한번 가보는 우리의 단골 식당이다.    처음 갔을 때 한 한국계 젊은 웨이트레스가 태극기를 보고 자기 어머니가 한국계라면서 몇달 후엔 자기네 가족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말을 걸어 왔던 생각이 난다.  이듬해 다시 갔을 땐 그 아가씨는 없었다.

 

거의 Vagan 수준이었던 우리에겐 그 레스토랑은 우리에게 딱 알 맞는 식당이었다.   천연효모를 사용하는 각종 빵이 맛도 가지 각색에다  다른 요리도 모두 오가닉 채식위주로 우리에겐 안성 맞춤이었다.

 

재작년 뉴욕에 갔을 때에도 맨하탄에 있는 이 체인점을 찾아가 저녁을 먹었던 생각이 난다.

 

LA 의 Manhattan Beach의 Le Pain 의 테러스석 옆에 대형 화분이 있어 라임나무가 싱싱하게 자라고 한 때에는 열매도 무성히 열렸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라임나무는 사라져 없어졌다.    그 나무 또한 인연이 대해서 사라진 것이다.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스럽다.

 

 

 

 

Ballona Creek 옆 잔차길

 

 

 

이 강은 바다로 흘러 나간다.

 

 

 

어제는 약간의 바람이 불었는데 서퍼들이 간간히 보였다.

바다에 들어 갔다 온 듯한 서퍼가 샤워를 하고 있다.

춥지 않은지?

 

 

 

모래 밭사이로 난 South Bay 잔차길

일부 구간은 재공사(rehabilitaion)중이었다.

 

 

 

Self Timer로 인증셧

 

 

 

Le Pain 은 Belgium 에서 시작한 체인점 답게 Belgium 수입 맥주 두 종류만 팔고 있었다.

 

 

 

Mediterranean Plate (VG) with hummus, babaganoush and quinoa taboulé

 

 


 

Soup of the Day 는 Black bean Soup 이었다.

 

 

 

여기서는 커피를 손잡이가 없는 사발 잔에 준다.

 

 

 

어제의 Le Pain Quotidien

테러스 석의 옆에 대형 화분은 그대로 였지만

심겨 져 있는 식물은 라임 나무가 아니었다.

 

 

 

자세혀 보면 대나무 종류 비슷하다. 

 

 

 

왕복 25 Km 가까웠다.

 

 

 

Le Pain 은 오른 쪽 꼭대기의 사각자리길의 오른쪽 꼭지점

 

 

 

 

 

 

******************************* 옛날 사진들 ******************************

 

 

 

 

 

 

마지막으로 왔던 2008년 10 월 23일

라임나무가 무성했다.

 

 

 

나무가지도 무성했고

 

 

 

열매도 싱싱했다.

 

 

 

재작년 (2011) 11 월 뉴욕 맨하턴에서도

Le Pain 을 찾아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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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엔젤리스의 대중교통

 

로스엔젤리스는 광활한 도시다.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되고 개발되었다.  그래서 Freeway 들이 거기에 맞춰 설계되고 건설되었다.  한마디로 자동차 없이 살 수 없는 도시로 설계되고 건설되었다.  일설에서는 이런 도시 모델이 생긴 그 이면에는  GM 을 위시한 Detroit 의 자동차 산업계의 로비의 결과라고 한다. 

 

어떻든 Los Angeles 는 대중교통수단이 가장 취약한 도시다.   그래도 최근에는 대중교통 수단을 건설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어제는 이 LA 의 대중교통을 체험하기로 했다. 몇주전 Downtown 자전거 산책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Freeway에서 한시간 반을 허비한 경험이 있어 대중교통 LA Metrolink 를 이용해서 자전거를 싣고 다니면 어떨까 시험해 보기 위한 것도 있었다.   그 보다는 5년전에 만났던 대학 동창들과 약속한 것도 있기 때문이었다.

 

5년전까지 골프를 치러 겨울이면 해마다 San Dimas 에 와서 머믈곤 했다.  그러면 그 친구들이 여기 까지 차를 몰고 와서 만나곤 했는데 한사람은 San Diego, 한사람은 Santa Clarita 에 살기 때문에 거리가 만만찮았다.   나이가 들면서 장거리 운전이 힘에 부쳐서 다음에 오면 Metrolink 를 타고 Union Station에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 약속을 하고는 해마다 오던 겨울 여행이 5년이 된 것이다. 

 

San Dimas 엔 Metrolink 의 선로가 지나가지만 역은 동서로 약 5 마일 안팍되는 동쪽에 Pomona(North)역이 있고 서쪽으로는 Covina 역이 있다.  걸어 갈 만한 거리는 이니기 때문에 주중에 타 보려고 지난 금요일 역사에 갔었으나 주차장은 Permit 가 있는 차만 세울 수 있고 주말엔 무료라고 되어 있었다.  근방에 차를 세울만한 곳이 있나 배화하였으나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주중 탑승 셜험을 포기하고 돌아 왔다.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주중 1일 손님은 역사 서남쪽의 Parking Structure 를 2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다.

 

대학 동창들과 만나기로 한 어제는 텅 빈 주차장이 무료 주차를 하고 10시 49분 Covina발 열차를 타고 Union 역까지 갔다.   운임은 왕복이 $15 인데 Senior 는 반값이었다.

 

생각보단 만원이었다.   간신히 둘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11 시 30 분경에 Union 역에 도착했다.    역사내의 Starbucks 커피숍에 두 친구는 이미 와 있었다.

 

Union Station 역은 몇주전 자전거 산책을 할 때 지나간 길이었다.  왜 그 땐 그곳을 몰랐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앞에 Metropolitan Water District인가 하는 건물이 크게 가로 막고 있었고  Union Station 의 외관이 대단히 크거나 웅장하지 않아서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자전거로 지나간 N Alameda St. 길 건너에 Union Station 표지가 있었다.

 

우린 Alameda St 를 건너 남쪽으로 조금 걸어기 Little Tokyo의 한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4시 차로 돌아 가면 충분한 시간이 있어 삿포로 생맥주도 두잔 곁들였다.

 

그래도 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히었다.

 

 

 

 

Covina 역 프랫폼

 

 

 

사진기를 두고 와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었다.

 

  

 

열차가 들어 오고 있다.

코니의 아이패드로

 

 

 

코니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내가 자주 찍힌다.

 

 

 

노 교수들

 나인 들었어도 건강해서 다행이다.

 

 

 

Little Tokyo 에서 점심을 먹고

옛날 이야기를

아마도 몇번 한 이야기들일 것이다.

아홉번 까지는 용서가 된다나?

 

 

 

역사가 낮으막하게 생겼으니 잘 보이지 않았다.

 

 

 

역사앞의 택시 기사에게 한 컷 부탁

 

 

 

연사내 로비가 꽤 그럴사 하게 보인다.

 

 

 

Union Station 줏어온 사진1

 

 

 

Union Station (줏어온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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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25 10:18 신고

    멀리 떨어진 친구분들을 오랫만에 만나셔서 무척 반가우셨겠습니다.
    선생님 부부가 더 젊어 보이십니다. ㅎ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2.26 13:59 신고

      감사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겉모양은 더 젊은지는 모르지만 사는 스타일은 저희가 확실히 더 젊게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의 신조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탐색과 모험을 하려는 의지가 젊게 하는 것 같습니다.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26 01:07 신고

    선배님의 글을보고 새삼 알게 되는군요 토요일에는 물리과3 제자분들이 포함된 동문클럽에서 MTB를 탓구요 일요일엔 묵고계신 바로뒷산 눈이 하얗게 덮인 Mt Baldy에 올라가면서 선배님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산에 가시겠군요 즐겁게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2.26 14:05 신고

      오늘은 산에 가지 않고 Manhattan Beach 자전거 라이딩을 했습니다. 마리나 델 레이에서 Manhattan Beach 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Le Pain Quatidien Organic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ast Fork Trail Hiking

 

캘리포니아 39 번 주도는 북쪽으로는 Azusa 를 거치면서 Azuxa 길로 별칭되고 San Gabriel Mtns. 로 들어 서면 San Gabriel River Canyon 으로 따라 올라 가게 된다.  2주전에 San Gabriel 강 잔차길의 종점이 이  산 길의 초입이 된다.

2013/02/07 - [해외여행기/미국 서남부] - Santa Fe Dam Biking

 

이 산길 자동차도로를 따라 가면 San Garbriel 강의 발원지는 상수원 저수지가 된다.  그 위의  샌가브리엘강은 이 저수지에  강물을 흘려 붓는다.  

 

Azusa 산길을 오르면 양쪽으로 대표적인 등산로가 있다.  저수지 다리를 오른 쪽으로 건너 가면 East Fork 라는 등산로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직진하면 West Fork 가 나온다.    West Fork 는 포장된 도로로 자전거도 달릴 수 있다.   6년전(2006)에 3륜 자전거로 West Fork 를 올라 가 본 일이 있다.   

2007/02/05 - [해외여행기/미국 서부 남가주1] - West Fork, San Gabriel River - 여행기 18

 

어제는 전에 가 보지 못한 East Fork 를 가 보기로 했다.  월요일은 주로 조카 내외가 하이킹을 가는 날이라 우리는 그냥 묻어 가면 된다.   

 

 

  

 

저수지 위의 샌 가브리엘 강

샌가브리엘 강에는 사금 난다.

상류에도 사금을 찾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였다.

 

 

 

강 하류를 본다.

 

 

 

 등산로 초입은 매우 넓고 편안한 길이다.

 

 

 

 강은 협곡(Canyon)이다.

 

 

 

멀리 강바닥에 내려간 사람은 사금 캐는 사람이다.

 

 

 

등산로 입구

표지판은 trail 끝은 <Bridge to Nowhere> 라 쓰여 있다.

 

 

 

 입구와는 달리 대부분의 길은 협곡에 난 이런 소로가 대부분이다.

 

 

 

열심히 걷는 코니

 

 

 

Swan rock 이라고도 불리는 Swan 형상 무늬의 바위

 

 

 

우린 코니가 버티는 바람에 끝까지 가보지 못하고

1 마일 정도 못 미쳐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이 trail은 이런 통나무 디라나 징검다리를 여러번 건너야 했다.

코니는 두어번 빠져서 신을 다 적셨고 한 번을 엉덩방아를 찌어 엉덩이까지 적셨다.

 

 

 

 이런 바위 길도 있었다.

 

 

 

 주저 앉은 코니

 

 

 

등산을 마치고 기념 사진

 

 

 

주차장까지상당한 uohill 이었는데

Uphill 하는 잔차인을 많이 만났다.

월요일이었지만

President's Day 로 쉬는 직장이 많아서 의외로 uphill biker들을 많이 봤다.  

 

  

 

 등산로 자릿길

 

 

 

길이는 가장 긴 13 Km 였는데 이제까지의 하니킹에서 가장 많이  걸었다.

길이 험한데 비해 고도 차이는 200 m 가 못되니 거의 평지일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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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21 03:26 신고

    샌 개브리얼의 가장 험한 협곡을 다녀오셨군요 조금더 가셨더라면 Bridge of nowhere를 보셨을 텐데...지금쯤은 어제밤 내린 비로 눈에 덮였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21 09:57 신고

    감사합니다. 코니의 옷이 젖고 돌아 갈 길도 생각해서 1 마일정도 남기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날 비가 왔으니 물이 더 불어 났을 것 같습니다. 징검다리 돌도 마른 곳 까지 놓인 것을 보면 물이 불어 날 때도 다니게 만들었던 같습니다.

Santa Monica 의 추억 -2

 

 

어제는  Santa Monica 해변 유원지를 자전거 산책했다.

  

Santa Monica 추억2는 2006년에 간 Santa Monica 추억을 또 추억하기 때문이다.    

 

유신정권 말기인 78년 난 혼자 USC 를 방문 LA 에서 1년 살다 간 일이 있다.   유신정권은 가족을 동반한 해외체류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6살 막내를 떼어 놓고 부부가 나올 수 없어 결혼후 처음으로 아내와 떨어져 살아야 했다.  

 

그 해 여름 한달간 코니가 LA를 방문해서 예저기 다닌 일이 있다.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Snata Monica 에도 왔었던 같다.   Huntington Library 가 있는 Huntington Botanical Garden 에서 찍은 사진이 한장 남아 있어 기억에 남는다.  

 

누구 말 마따나 사진만이 기억을 반추시켜 주는 촉매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린 잔차를 타다가도 자주 서서 사진을 찍으면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데..." 하고 한컷 찍고 간다. 

 

그러니까  산타모니카의 추억 1 은 78년으 추억한 것이다. 

 

오늘의 산타모니카 2 는 2006 이맘 때의 산타모니카를 추억한 것이다.  그땐 자전거를 타고 여기를 다녔다.

 

 

산타 모니카는 성녀 모니카를 기린 이름이다. 성녀 모니카는 성 아우그스티누스 (St. Aiugustine) 의 어머니로 방탕한 아들을 감화시켜 기독교에 귀의 시킨 신심많은 여성이었다.    성녀 모니카가 좋아서가 아니라 Santa Monica 의 추억으로 인해 귀국후 어떤 연유로 천주교에 입교할 때 코니의 법명을 Monica 로 지어 받도록 강권했다.  

 

그러니까 Monica 는 코니의 천주교 법명이다.   지금은 불자로 선림, 보덕성, 지혜심등 세개의 법명을 가지고 있지만.

 

Santa Monica 유원지는 뉴욕의 Coney island 를 연상시키고 5~60년대 서울의 뚝섬 유원지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유원지다.    

 

 

철이 지난  코니 아일랜드와는 달리 여기 산타모니카 유원지는 제철이었다.   거기에 토요일이었다.   처음 목표했던 Venice Beach의  공공 주차장은 만차라 할 수 없이  한 5 Km  떨어진  Marina Del Rey 까지 차를 몰고 거기에 주차하고 Santa Monica 잔교까지 편도 10 킬로 남짓한 거리를 자전거로 타고 갔다 왔다.

 

 

자전거길은 그야 말로 인산인해요  온갖 사람들로 분볐다.     오사카의 주중 시내를 달릴 때 만큼 분주했다.  날씨가 더웁고 토요일이니 오죽하랴.

 

 

상의를 완전히 벗어 버련 잔차인도 수두록 했다.

 

 

잔교의 한 해물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생맥주를 좋아하는 난 300 cc 정도 되는 Miller Lite 를 마셨는데 생각같어서는 한잔 더 하고 싶었지만  인파가 득실 거리는 돌아가는  잔차길이 만만치 않아  삼갔다.

 

 

 

 

 

 

<마리나 델 레이>에서 <산타 모니카> 가는 길은 마리나(보트 계류장)

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시내에 들어 갔다가  가야 한다.

산타모니까 북쪽 입구에서  해변길로 들어 서자 모래 밭에 난 잔차길이 나타난다.

 

 

 

 

미니 아이패드를 사고 나선 코니가 찍사로 변했다.

 

 

 

 

코니덕에 내가 많이 찍힌다.

 

 

 

 

언제 찍힌지 모르게 찍힌다.

 

 

 

 

해변가에 난 스케이트 보드장

 

 

 

 

잔교의 관람차

 

 

 

 

코니의 아이패드로 한 컷 한 것이 동영상이었다.

그래서 동영상을 돌리는 중 스크린 셧을 했다.

이 셀프를 하는 중에 한국 젊은이 커플을 만났다.

 

 

 

 

 

자청해서 찍어 주겠다고 해서 한컷 부탁

 

 

 

 

Santa Monica 유원지 잔교고 캘리포니아 루트 66의 끝이란다.

 

 

 

 

간신히 자리 잡은 잔교위의 Seafood Restaurant

Miller Lite 한 장 시켰는데 맛이 넘 좋다.

한잔 더 하고 싶어도 덴마크에서의 기억이 나서 삼갔다.

자전거도 음주 운전을 삼가해야 한다.

 

 

 

 

Tuna 샐러드

 

 

 

 

몰아 오는 길에서

 

 

 

 

Marina Del Rey 에도 해변가로 식당가가 즐비하고 그 중 한곳에서 밴드가 연주하고

관광객이 춤을 추고 있었다.

코니가 나가서 추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어 하고 있었다.

 

 

 

 

해변가 안쪽으로는 인도로 유원지답게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즐비하고 악사들도 흥겹게 연주하고 있었다.

토요일 여름 날씨의 흥겨운 outing 이었다.

 

 

 

 

 

Marina Del Rey 에서 Santa Monica 까지 자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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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19 09:36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서울은 아직도 추운 겨울인데 사진을 보고 잠시 초여름을 느꼈습니다. ㅋ

  2. 김현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25 21:37 신고

    아이패드의 파란 하늘이 아주 쨍~하고 깨질것 같습니다요~
    해변에서의 맥주....ㅠ.ㅠ

Sturtevant Falls 하이킹

 

 

오늘은 조카 내외와 Los Angeles 북쪽을 가로 막고 있는 San Gabriel 산맥안의 작은 폭포엘 하이킹하고 왔다.   North Santa Anita Ave. 를 따라 산을 향해 북진하면 길은 자연히 Chantry Flatz Rd 라는 산길에 이어지고 꼬불 꼬불한 산길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앤젤레스 국유림(Angeles National Forest) 가 운영하는 등산로 입구의 주차장과 피크닉 구역에 이른다. 

 

등산로는 예저기로 갈라져 있지만 우린 가장 짧고 쉬운 Sturtevant Falls(폭포) 까지 가는 길을 택했다.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이지만 처음에 한참 내려갔다 다시 오르는 코스라 돌아 올 때 주차장에 오르는 마지막 구간이 가파른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오늘 LA 날씨는 화씨 80도 (27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라 여름 옷차림으로 나섰다.   한낮은 차도 Air Con 을 켜야 견딜만 했다.   그러나 밤에는 7도까지 내려가니 다시 난방을 해야하는 그야말로 사막성 기후다.    더운 날씨도 며칠 뿐이고 다음 주에는 다시 추워진다고 한다.

 

다행히 등산로는 그늘이 많았고 폭포에 닿았을 땐 바람이 세차게 불어 여름 옷차림으로는 추워서 코오롱 코아텍스 바람막이 덧옷을 잠시 꺼내 입었었다.

 

 

 

 

210번 Freeway 를 Santa Anita Ave. Exit 로 나가 북진하면

Chantry Flatz Rd. 에 닿는다.

 

  

 

등산로 초입은 포장도로였다.

 

 

 

멀리 당나귀의 caravan 이 보였다.

 

 

 

망원 렌즈로 자세해 보니

짐을 졌다.

등산로 주변에는 캐빈이 많았다.

관리인인 듯한 사람을 만났는데

숙박료가 일박 일인당 37불이란다.

최소 2박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아마도 캐빈 고객의 짐을 실어 나르는 당나귀들 같았다.

 

 

 

이런 맑은 물이 흐른다니 신기하다.

 

 

 

길은 이런 징검다리를 여러번 건넌다.

하이킹 폴을 가지고 다니길 잘했다.

 

 

 

마침내 폭포에 닿았다.

 

 

 

한 번은 이런 다리로 협곡을 건넌다.

 

 

 

 샌 가브리엘 산맥과 그 넘어 하늘

 

 

 

오늘은 날이 정말 좋다.

 

 

 

마지막 코스를 오르는 코니

 

 

 

코니의 아이패드로 인증셧

 

 

 

코니의 아이패드 사진

이 정도면 카메라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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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17 10:40 신고

    온도는 위도가 같으면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LA와 위도가 비슷한 우리나라 남쪽해안가는 0~7도 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사모님의 등산복 색상 참 좋습니다. 사진도 멋있습니다. ㅎ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2.18 04:48 신고

      감사합니다. 여기는 사막성 기후라 그런 것 같습니다. 광대한 사막 지역에서 더워진 공기층이 내려오면 여름날씨가 되고 정상적으로 식은 기층이 자리 잡으면 겨울 날씨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더운 날도 해가 지면 선선하고 한기까지 느낍니다. 78년 USC 에 1년 머믈 때 10월달 쯤 Indian Summer 를 경험했는데 밤에도 식지 않는 더워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에어콘이 일반적이지 않아 에어콘 없는 차에 에어콘 없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정말 인디안 썸머는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18 11:16 신고

    아 그렇군요. 작은 아이가 가을부터 스탠포드에 박사과정을 가기로 해서 옷가지떄문에 아내가 미 서부 날씨를 주목하고 있더라고요. ㅋ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2.19 13:00 신고

      그러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SF 는 북쪽이라 비가 자주 올 것 같습니다. 더 북쪽인 Seattle 도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별로 없어도 겨울은 해가 나는 날이 드믈고 기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위도가 그렇게 높은데도 Seattle 의 기온이 겨울에도 영상을 유지하는 것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흐르는 따뜻한 맥시코 만류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3.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2.19 20:37 신고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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