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6'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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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 일 예정대로 귀국 - 꿈의 자전거 주문하다

 

 

그그제 귀국했다.  예년과 달리 8주를 나가 있다 보니 돌아와서 처리할 일이 너무 많이 밀려 있었다.   더욱이 출국전부터 많은 숙제를 아들 내외에게 맡기고 떠났는데 우리가 돌아 와야만 처리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정신없이 사나흘을 보냈다. 

 

오늘 마지막 귀국후의 숙제를 마쳤다. 

 

꿈의 3륜을 주문한 것이다.      우리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아 하루가 급했다.

 

그 중에서도 내장기어에 코스터브래이크 옵션을 넣었다.    이렇게 되면 Gekko fx 20 은 프래임뿐이고 실질적인 구동 변속 제동까지가 모두 시마노 전자동 시스템, STePS Di2속에 들어가 버리고 라이더는 조타와 페달링만 하면 된다. 

 

 

 

코스터 브레이크가 내장된 시마노 허브기어

 

 

 

모든게 케이스안에 들어가 있으니 정비는 단지 프레임을 청소하고 체인에 기름질만 하면 된다. 

 

참으로 우리에겐 꿈의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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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9.04 13:26 신고

    가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주가 지났군요. 올여름은 정말 더워서 피서여행 잘 다녀오셨습니다.
    새로운 리컴번트.. 저도 기대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6.09.04 16:58 신고

      감사합니다. 돌아 오니 더위가 한 풀 꺾였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는 한사흘 30도 넘는 여름날이 두 번 왔었습니다. 그 밖에는 최고 22 도 정도이고 최저는 15도 안팤이라 추웠습니다. 8주도 후딱 지나갔네요.

  2. ejmot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9.06 00:41 신고

    건강하게 100세, 200세까지 타셔야지요
    "우리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아 하루가 급했다."
    마음이 짠하네요. 두분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자전거 여행 하시는거 부럽습니다.

  3. brup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9.06 18:47 신고

    에고 코니님이 넘어지셨군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전기 구동계가 자전거, 이동 시장을 완전히 바꿀 것 같습니다. 괜히 제가 기대되네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6.09.06 21:25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아직 의식 수준이 낮아서 에코 시티로 가자면 한참 가야 할것 같습니다.

  4. 푸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9.13 14:40 신고

    안녕하세요 :) 혹시 아직 아이폰5 소유하고 계신가요? 정말 너무 너무 실례지만 파실 의향 있으시면 구매하고싶어요! 실례했습니다아

암스테르담의 창녀박물관  - 홍등가의 비밀


지난 주 비 오는 날(8월 11 일) 암스테르담의 창녀 박물관에 갔다.   


성매매는 흔히 가장 오래된 직업(oldest profession)이란 완곡어법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오래된 직업이란 얼마나 오래된 직업이란 말인가?       역사가 기록된 이후엔 물론 존재했다.   그럼 인류로 진화하기 전에도 있었나?     


진화생물학 심리학등 인류학등의 증거를  보면 사람으로 진화하기전에 부터 있었던 것 같다는 설이 유력한 가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08년 (Jan. 07, 2008) 타임지에 실린 기사에 원숭이도 섹스를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Do Monkeys Pay for Sex?(원숭이도 섹스를 산다.)


그런데 이 보다 몇년전 ( 년 5월) 에 뉴욕타임즈 매거진엔 실제로 원숭이에게 원숭이 돈을 만들어 쓰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그 돈으로 먹는 것을 사는 방법을 훈련시켰다한다.   놀랍게도 이 꼬리 긴 원숭이는 암컷에게 그 돈을 주고 섹스를 하는 것을 관찰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원숭이도 매춘을 한다.)


최근에는 동물의 세계에도 섹스는 단순한 생산의 목적이 아니라 환락(pleasure)을 위해서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그렇다면 성매매라는 것이 가장 오래된 직업 (oldest profession) 이란 별칭은 완곡어법이라기 보다 진화생물학적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사람이 사람이 되기 이전 유인원 시절부터 있어 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네델란드는 성매매가 합법화된 몇 안되는 나라다.      섹스를 사려는 수요가 있고 그 것을 자발적으로 팔려는 공급원이 있는 한 성매매는 아무리 금지하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철저히 관리하여 범죄와 질병을 방지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섹스를 돈을 주고 사고 파는 caupuchin monkey (꼬리긴 원숭이)

이 원숭이에게 돈 쓰는 법을 가르쳐 줬더니 그 돈으로 성매매를 한다.

원숭이도 매춘을 한다.





암 스테르담 홍등가 한 가운데에 있는

암스테르담 창녀 박물관 입구




박물관 안에는 창녀가 앉아 잠재 고객에 몸을 보여 주는 의자




밖에서 보면 창녀들은 이렇게 보인다.




창녀의 방




박물관 마지막 방은 실제로 일했던 섹스워커( Sex workder - 창녀)의 고백서가 전시된 방이었다.

유학을 와서 몇년간 Sex worker 로 일하여 학비를 벌었다는 고백도 있다.




Sex worker 들은 동구 출신 아프카 출신이 많고 아시아계통도 꽤 된다고 한다.

중국어로 쓴 고백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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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17 13:01 신고

    창녀 박물관이 있군요. 원숭이도 매춘을 한다니.. 얼마를 지불했을지 궁금합니다. ㅎ

우리 호텔에서 한 5,6 킬로 떨어진 곳에 Spaanwoude/Houtrak 이라는 휴양림 공원이 있다.   산이 없는 네델란드엔 숲이라야 평지에 조성된 숲길로 승마, 자전거 산책 수영, 낙시등을 할 수 있는 휴양지다.  그 가는 길이 반듯하게 뻗은 자전거 하이웨이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거기에 갔었다.   그러나 접근하는 길이 올해 발견한 자전거 하아웨이가 아니라 그 보다 남쪽에 난 길이어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또 가는 것을 망설였다.


그런데 헬스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우리가 내다 보는 자전거길로 자전거가 많이 가는 것을 보고 지도로 검색해 보았다.   그럴 듯한 자전거 도로가 쭉 뻗어 있다.  한 번 시험 삼아 기 보았는데 정말 자전거 하이웨이였다.   그 공원에 가는 저전거 이외에는 인근에 주택가가 없으니  텅텅 비어 있다.  


자전거 하이웨이는 오사카의 아지가와 변을 일요일 달리는 기분이다.  거기다 차도가 아니니 가끔이라도 자동차가 나타날 일이 없으니 안심이다.  여기는 그 대신 모페드가 문제인데 자전거 산책을 모페드로 하는 인간은 없으니 모페드도 없다.( 2014/07/19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위험한 암스테르담 자전거길 - 자전거길의 무법자들)




MotionX로 기록한 GPX 자전거길 중앙 부분이 자전거 하이훼이다.

그 길 남쪽은 초원이고 북쪽은 대형 창고 같은 상업시설로 통행이 별로 없는 지역이다.

암스테르담 쪽에서 이 휴양지에 접근하라고 일부러 지어 놓은 자전거 길 같다.

그러고 보면 암스테르담은 시내 한 복판만 빼면 숲과 초원이 널부러져 있는 정말 에코 도시다.

서울이 공원이나 초지에 얼마나 인색한지 생각하면 넘 부럽다.

Track 055.gpx

 


 

구글 거리뷰로 본 자전거 하이웨이

거리뷰는 차도에서 찍었기 때문에 자전거 하이웨이는 오른쪽으로 작게 보이지만 차도 하나만큼 넓다. 

사람도 차도 없다. 

남쪽으로는 녹지와 숲이고 북쪽으로 상업용 시설들이다.   인가가 가까이 없으니 휴양지로 놀러 가는 사람들 이외에는 차도 자전거도 보이지 않는다.


 

 


공원 초입에서




주중의 공원안은 조용하고 경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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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04 09:47 신고

    서울은 35도를 넘는 폭염인데, 그 곳은 가을 날씨인 것 같습니다.
    라이딩 하시기 좋은 날씨에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2. 새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22 16:14 신고

    잘 보고 있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선생님처럼 암스테르담에 수 개월간 머무르고 싶어서요---. 아직은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저도 곧 일을 내려 놓을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23 02:22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은 여름피서하기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암스테르담의 일식집 타누키(Izakaya Tanuki)


일년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일전에 Rotterdam Blaak 의 한국 식품점 "풍차" 에 갔을때 "풍차"주인이 암스테르담의 한국 식품점 Shilla 가 크게 확장해서 옮겨 갔다고 했지만 그렇게 크게 바뀐 줄은 몰랐다.  자리를 약간 옮겼는데 매우 커졌다.  그리고 도로변으로는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작년에도 그 좁은 곳에서도 코너에 두 사람 정도 앉을 자리를 마련해서 거기서 파는 초밥이나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올 해에는 테이블이 열개는 조이 되는  버젓한 식당이었다.밖에도 파라솔도 있는 야외석도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바로 못 미쳐 북쪽으로 아주 큰 일식집이 생겼다.     이자카야 타누키다.   어제는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또 가서 이것저것 맛을 볼까 한다.


메트로를 타면 우리 집에서 30 여분 걸리니까 그리 먼 거리도 아니다.

 



 

우리집에서 빤히 보이는 Sloterdijk 역에서 메트로 M50 Gein 을 타면 8 정거장 13 분이면 Zuid 역까지 간다. Zuid 역에서 13분 (1.2 Km) 걸으면 한국식품점 Shillla 에 간다.


 


 

Amsterdam Sloterdijk 메트로 역 프랫폼


 


 

메트로 역은 국철역과 함께 있기 때문에 예저기로 뻗은 철로가 가로 세로로 나 있다.

Amsterdam Sloterdijk 역은 Amsterdam Central 다음으로 큰 Amsterdam의 중요한 역이다.

Zaandam 이라든가 여기를 통해새 가는 서북쪽은 Central에서 출발한는 열차도 Sloterdijk 역을 거쳐 가야만 한다.  


 


 

메트로 열차가 들어 오고 있다.


 

 

메트로 M50 line 은 Sloterdijk 역보다 한 정거장 동동북쪽인 Isolatorweg 역이 종점이지만 한산한 종점이라 Sloterdijk 역이 종점인양 텅 빈 남행 열차가 온다.  8 정거장 남쪽으로 가면 Amsterdam Zuid(남) 역에 닿는다.  시간도 13분 정도

 

 

 

삼성 Galaxy S7 Edge 를 살 때 사은품으로 준 셀카봉이 아주 쓰기 좋다.

몇년전에 산 중국제 블루트스 셀카봉은 블루투스로 셧터를 작동했는데

이 놈은 이어폰 젝에 셀카봉에 붙어 있는 케이블을 연결하면 손잡이에서 셧터를 누를 수 있다.

셀카를 할 때 마다 내 입이 꽉 다물어져 있어 항상 자연스런 입을 만들려고 애를 썼는데 타이머를 2초 딜레이로 해 놨더니 셧터를 눌르는 순간 입을 꽉 다물어도   2초후에 자연스런 포즈를 취할 수 있게 해 춘다.  

 

 

 

메트로 남(Zuid) 역 개찰 구

프랫폼에서 계단을 걸어 내려가야 한다.

여기는 올라가는 에스카레이터는 있어도 내려가는 방향으로는 에스칼레이터가 없다.

자전거나 집을 운반핼 때에는 별 수 없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남역에 내려서는 남쪽으로 나와서 이 쌍둥이 빌딩 오른 쪽으로 난 자전거길을 따라 나가야 한다.

여기는 운하 수로가 예저기 나 있어 길이 있으려니 하고 지도의 방향만 믿고 가다가는 수로에 막혀 되 돌아 가기가 일쑤다.

 

 

 

쌍둥이 빌딩 오른쪽 건물의 오른 쪽으로 난 자전거 길이 남역에서 일식집이나 Shilla 식품점이 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구글 지도에는 몰 안에 들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잘못된 그림이다.

작년 수리하기 전 지도 같다.

Willem van Weldammelaan 길가에 Tanuki Izakaya 도 Shilla Japanese Korean Deli 도 나와 있다.

 

 

 

거리에 나온 테이블은 대개 담배 피는 사람을 위한 것 같다.  

 

 

 

몰 안에 들어 와도 식당안이 다 보이지만 문은 밖으로 만 나 있었다.

 

 

 

생맥주를 한 모금 하고 메뉴른 살핀다.

 

 

 

대표적은 일식은 모두 있다.

제대로 된 일식이다.

 

 

 

우동을 좋아하는 난 타누키 우동을 시켰다.

일본 우동은 지방이나 전통에 따라 다른데 이건 사누까 우동같았다.

사누끼 우동도 국물 맛이 제 각각인데 이건 전통 사누끼 갈았다.

내 구미엔 잘 맛지 않는다.

다음엔 키쓰네 우동을 시켜 먹어 봐야 겠다.

코니 말엔 국물은 같을 거란다.

 

 

 

코니는 카이센동을 시켰는데

회도 푸잠한 게 제대로 시켰다.


 

 

 

신라 한국식품점도 엄청히 커졌다.  작년보도 매장면적이 한 5배는 늘어 난 것 같다.

사진에 짤린 오른쪽이 식당으로 밖으로 이어져 있다.   밖에도 파로솔이 있는 것을 보면 나가 먹을 수도 있는 것 같았다.

 


 

안에서 본 매장 내부

 



 

일본 고객이 많은 듯 일본 식품도 많다.





오는 편은 Schiphol 에서 살 것도 있고 해서 국철을 타고 왔다.

국철은 Sloterdijk 에서 직행은 없고 Schiphol 공항역에서 한 번 갈아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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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03 09:31 신고

    셀카 찍으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는 셀카시 표정만드는데 5초 걸립니다. ㅋ

암스테르담 우버 탈 것 아니다. 


신기한 것이나 새 경험을 하고 싶어 암스테르담에서 우버를 몇번 타 봤는데 결코 권할 만 서비스가 아니다. 


전문적인 택시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손님을 제대로 픽업을 못한다.  한번도 우버 택시가 직통으로 내가 기다리는 곳에 온 일이 없다.  


우버 앱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Pickup place 를 입력하는데 현 위치(gps 위치)가 없다. 지도가 확대되지 않으니까 지도를 보고 입력하기도 어렵다. 


택시는 지도상에 보이는데 내가 있는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  빙빙 돌 고만 있다.  


한번은 그 돈 거리까지 요금에 부과한 것 같았다.


이제까지 타 본 우버 기사중에 현지인 같은 기사는 한사람도 없었다.  모두 이민자이거나 이주 노동자가 아닌가 싶었다. 영어를 제대로 하는 기사는 제일 처음 탄 중동인 같은 여자 운전사뿐이었다..


오늘은 어떻게 된 일인지 Pickup place 가 잘 못되어 엉뚱한 곳에서 택시가 빙빙 돌고 있었다.  잘 못 입력 했다고 요청을 취소하려는데 취소가 제대로 안된다. 기사와 몇 번 통화를 하는데 영어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마침네 취소를 하고 다시 pickup place 를 제대로 입력하고 기다리는데 이번엔 우버가 우리를 찾지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돌고 있다.  이번에는 우버기사가 전화를 걸어 왔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제대로 알아 들을 수가 없다.


이번에는 기사가 스스로 응답을 취소했다.


우버를 포기하고  메트로를 타고 돌아 왔다. 


집에 와서 보니 이메일로 8유로 요금이 부과되었다는 통보가 와 있었다.  5분안에 취소를 안하면 8유로를 부과한다나...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기사때문에 8유로만 날렸다.


이런 걸 싼게 비지떡이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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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7.30 15:16 신고

    우버 앱은 전화통화를 필수적인 수단으로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기사들의 영어능력은 필수적으로 갖추지 못하면 외국인의 이용은 어렵겠습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7.30 15:30 신고

    우버회사는 앱만 깔아 주고 코미션만 뜯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를 찾지 못하는 것엔 gps 만 탓합니다. 문제는 자신들(기사)의 자질(능력)문제일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기사라면 gps 와 자기 도시의 지리적 지식을 활용할 터인데 이런 기본이 안된 기사가 돈벌이에 나서니 고객이 불편합니다. 지역 주민이 고객이라면 자기가 기사를 가르쳐 주겠지만 외국인인 경우엔 영어도 문제이지만 지리도 미숙하니 서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Identity Apartment Hotel 과 헬스 기구 LifeFitness


우리가 3년째 오는 이 호텔은 우리 맘에 꼭 드는 아파트 호텔이다.    두달 가까이 있어야 하니까 아파트 호텔이어야 한다.   잠간 잠간 머믄다면 여느 호텔이라도 괜찮지만  2달동안 항상 나가서 사먹을 수 없으니까 우리같이 오래 "살려면" 이런 아파트 호텔이어야 한다.  


대만의 Q Square 의 호텔이나 미국에서 ESA 호텔이나 Amsterdam의 이 AIA 모두 Serviced Apartment Hotel 이다.    1 주일에 한번 House Keeping 을 해 주고 중간에 한 번 타월을 갈아 주거나 쓰레기를 치워 준다.


오사카의 아파트만이 우리가 House Keeping 을 직접해야 하는 완전 furnished Apartment 다.


그 중에서도 여기 AIA 가 가장 좋다. 우리가 선호하는 남향 방은 탁 트인 전망이 있고 1층엔 작년에 연 식당도 있다.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올해는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여기를 이용할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올해는 자전거는 가져왔지만 팔 저림이 심해서 자전거를 탈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다.  자전거를 풀 던 날 잠간 나갔다 왔고 며칠전 날이 좋아 나갔지만 갑자기 돌풍이 불어 자전거를 탈 수가 없어 곧 돌아 왔다.


대신 1층에 있는 헬스를 이용해서 하루 운동요구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3년째 묵으니깐 여기 직원들도 대부분 얼굴을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이 낮 익어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헬스장에서도 주로 Tread Mill을 이용해서 걷는 운동을 한다.   이건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관계 없이 하루 1시간 남짓 운동을 한다.    운동 세기를 조절하여 심박수도 110 근방을 유지 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자전거는 점점 멀어질 지 모른다.


이것도 결국 aging process 인가?  조금은 아쉽다.


이 호텔 헬스장에 있는 운동기구는 모두 LifeFitness 제품이다.   그런데 이 화사제품에는 Mobile 앱이 있어 매일 매일 운동량을 기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운동기구의 조작법을 좀 익히려고 검색을 하다 이 앱을 발견하였는데 우연히 이 앱을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가장 최신모델 Treadmill 기계의 모니터 스크린이 고장이 났다.  


버튼은 조작이 되는데 그 조작값을 보여 주는 모니터 스크린이 고장이 나서 아무것도 표시해 주지 않는다.    며칠은 그냥 감으로 4.2 Kph 정도라고 생각하고 운동했지만 심박수라든가 경과시간등 다른 값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 기계에 맞는 앱은 이런 것을 mobile 에서 보여 준다.  고장난 모니터 스크린 역할을 대신 해 주는 것이다.


아마도 이 기계는 내가 전용으로 쓰게 될 것 같다.





부엌은 조리기구가 거의 다 있다. 커피머신도 있다.




가장 좋은 것은 거실의 픽처 창이다.




1 bdroom executive 침대라 아주 편하다.




카메라용으로 산  갤럭시 7s 로 새벽 경관과 




해가 난 다음 경관을 찍어 테스트 해 봤다.




미국 REI에서 산 삼발이





갤럭시 7s는  아주 훌륭한 카메라다.




자전거는 풀어 놨지만 많이 타지는 못할 것 같다.




대신 호텔 헬스에서 Treaadmill 이나 할 생각이다.




코니는 자전거를 탄다.




이 기계의 모니터 스클린이 죽어서

갤럭시의 앱으로 스크린을 대신한다.




기본적으로 경과시간과 속도가 나오고

심박수, 소모칼로리등 다른 값은 왼쪽 원을 위 아래로 밀어서

확인할 수 있다.




총 결과는 합산하여 내 갤러시에 기록된다.




자전거 없이 바닷가 모래로(Zandvoort aan Zee)에 간다.




우리가 좋아하는 해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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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7.19 09:10 신고

    이런 형태의 시설을 Apartment Hotel 이라고 하는군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2. ejmot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04 12:46 신고

    항공 여행하실때 Brompton bike 핸드캐리하시나요?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8.04 13:18 신고

    Brompton 전용가방엔 넣어 수탁화물로 붙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우버를 타다. - 네델란드 여행이 시작되다.

 

대만에서 돌아 온지 보름 지났는데 다시 네델란드 여행을 시작하다니 ...

 

요즘처럼 여행객이 많아 질 땐 일찍 일찍 여행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해 두지 않으면 원하는 호텔에 머믈 수가 없다. 

 

작년에 암스테르담을 떠날 때 올해 여름에도 다시 돌아 올 요량으로 3 년간 유효한 OVChip card 도 가지고 왔고 Schiphol 공항에서 Lebra usim card 도 사가지고 왔다.  올해 8월 안에 개통만 하면 유효하다니까 우편주문을 해서 기다리는라고 속을 썩일 필요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행은 작년 귀국할 때 이미 시작된 것이다.

 

암스테르담 아이덴티티 아파트는 오늘 예약을 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예약을 했던 것 같다.    우리처럼 6주씩 머믈려면  일찍 해 둬야 한다.    자전거로 달리겠다고 마음 먹었던 코스도 다 돌지 못했으니 자전거로 가 볼 만한 곳도 많이 남아 있다.

 

자전거사이트  http://www.holland-cycling.com/ 에 들어가 다른 코스도 검토 해 볼 것이다.


여기까지 쓰다가 여기 도착해서 이 글을 이어 쓰고 있다.

 

오늘은 7월 9일 도착한 지도 나흘이 지났다.  

 

도착한 첫주는 정말 바쁘다.     특히 이번 여름 여행계획은 6주에서 8주로 2주를 더 연장하였으니 8주를 지낼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갈으면 WalMart 같은 곳에 가서 일용잡화를 사기도 하고 한남체인에서 한국 식료품을 사오기도 한다.  그런데 여긴 차도 없으니 이런 준비를 하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번 여행은 준비도 소홀했다.   집에 신경 쓸 일이 있어 제대로 여행에 집중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에 도착하니 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중에서도 옷을 제대로 챙겨 오지 않아서 넘 추워 견딜 수가 없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어디를 가나 가지고 다니던 잠 옷으로 입는 Waco 겨울내복과 수면 양말을 가지고 못 왔다.   여긴 밤이면 13 도 까지 내려 가니 따뜻한 잠옷이 필요하다.     여행준비가 소홀하면 "현지조달" 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Walmart 나 Target 갈은 대형 잡화점도 없고 기동성도 없어 여간낭패가 아니다.

 

호텔만 지난 3월 경 예약했을 뿐 다른 것은 출발 날자 임박해서 모두 처리했다.   심지어 좌석도 미리 선택하지 않았더니 우리 둘이 나란히 앉을 지리를 구할 수 없다.   비지니스 석을 사고도 둘이 따로 따로 앉아 올 번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간신히 비상구 바로 뒤의 자리를 예약해 주어 그냥저냥 왔다.  우리 같은 나이배기한테는 이 자리는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승무원을 도와서 승객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 사람에게 앉게 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번 여행은 8주간이라 유레일 패스도 2달 연속 세이버 패스를  사야했기 때문에 굳이 4월 말까지의 세일기간의 5 days plus 보너스 티켓을 살 필요가 없어 출발 몇주전에 구입했다.  조금 더 기다려 Brexit 결과를 보고 샀더라면 크게 이익이 있었을 텐데 아쉬었다.  환전도 Brexit 직전에 했기 때문에 거기서도 손해를 봤다.  호텔은 이곳에 와서 결재를 했으니 아마도 현재의 환률이 적용돠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예측하고 살 수 있다면 손에 물 묻히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유레일 패스는 기다릴 것 없이  도착하는 날 개통을 했다.  

 

우리가 오던 날 부터 거의 날마다 비가 조금식 온다.    


유레일 패스를 개통하고 제일 먼저 간 곳은 Rotterdam Blaak 에 있는 한국 식료품 가게 "풍차(風車- Kazaguruma)"였다.  Rotterdam 에 큰 한국식료품가게가 있다기에 그 곳인 줄 알고 같지만 넘 작은 가게였다.  Rotterdam Blaak 역에서 나오자 마자 한 300 미터 걸어가면 있다기에 많이 걷지 않고 다닐 수 있는 가게 아닌가 싶어 갔지만 우리 호텔이 있는 Sloterdijk Amsterdam 역에서 갈아 타지 않고 가는 열차는 1시간10 분 가량 걸린다.


아무리 유레일 패스가 공짜라 해도 한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다니게엔 좀 지루하다.


Amsterdam 에 있는 한국 식품 가게 Shilla 도 가려면 열차는 한 번 갈아 타야하고 직통 버스는 있긴 해도 한 40분 정도 걸리고 걷는 거리도 1 킬로가 훨씬 넘는다.


그래도 Rotterdam  Blaak 는 "아니올시다"여서 Shilla 에 가기로 했다.   Taipei 에 머믈 때에는 한화로 4,5 만원 하는 손수레를 하나 사서 장보러 다녔는데 여기서도 그런 것 있으면 하나 사서 쓰다 버리고 갈 생각을 했는데 그런 것 파는 곳을 찾지 못했다.


Rotterdam Blaak 에서 돌아 오는 길에 네델란드 할머니 하나가 그런 것을 끌고 탄 것을 보고 혹시나 해서 물어 봤더니 자기 딸이 인터넷에서 사서 주었다고 한다.    그 사이트에 들어 가 보니 값도 $150 이나 하는데 쓰다 버리고 가기엔 넘 비쌌다.   접이식으로 잘 만들어 두고 쓰면 꽤 쓸만 해 보이지만  한 번 쓰고 여행 끝에 버리기엔 아까웠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기내반입용 여행가방을 하나 사서 쓰기로 했다.    마침 Schiphol 공항 Shopping Plaza 에서 신상품으로 1.5 kg 밖에 나가지 않는 아주 가벼운 가방을 하나 샀다.   쓰다가 멀정하면 가지고 다녀도 될 성 싶다.  값도 60 유로이니 택시 한번 타고 Shilla 왕복하는 값이다.


그 가방을 가지고 Shilla 식품점에 가려고 하는데 비가 올 것 같다.   Google 지도로  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광고가 뜬다.


"우버를 생각해 보세요" 란다.


아 그래 우버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당장 앱을 깔고 등록을 했다.    Lebara 나노심을 끼워서 네델란드 전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등록할 수 있었다.   지불방법은 Paypal 로 했다.  내가 10 년 넘게 쓰고 있는 계정이다.  


그리고 우버를 불렀다.    조금 떨어 진 곳에 왔지만 빈 가방이라 끌고 거기에 가서 탔다.    피부색이 약간 거므스레한 아가씨(아님 아줌마?) 운전기사였다.


가는 길은 base 값을 지불했는데 오는 길 우버는 Surge(할증) 가 붙었다.  


오는 길 Shilla 근방에서 처음 우버를 부르니  우버가 근방에 없다고 한다.   그러더니 조금 있다 비싼 값의 우버를 타겠는가 묻는다.  이미 Shopping 을 끝내서 가방이 무거워 졌는데 그 걸 끌고 다니며 대중 교통을 이용할 상황이 아니다.


Taipei 에서 본  Tripadvisor 에서 그랬다.    Taipei 택시는 매우 싸다.  택시 타고 다니라고...


Taxi 값 애끼면 그 돈  누가 쓰냐?      아마도 당신 자녀들이 그 돈으로 Taxi  타고 다닐 거라나...    맞는 말이다.


Surge(할증) 가 붙는 우버가 올 거란다.   7 분후에 온다고 뜬다.

 

우리는 그 우버를 타고 집에 왔다.    비가 억수같이 퍼 붓는 길을 달려서....

 

우버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었다.

 

 

    


Rotterdam Blaak 역 전에 있는 한국 식료품 가게 "풍차"

인터넷에는 풍차의  한자 일본 발음 風車(Kazaguruma)로 검색된다.

 

 

    

유레일 패스를 가는 날 개통했다.

그래도 돌아 오는 날엔 닷새는 남는다.

 

 


네델란드에서는 철도역에 개찰구가 있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때 문을 열려면

뒷면에 있는 bar code (QR code) 를 읽히라고 되어 있다.

 

 

 

 Netherlands 에서는 개찰구 문을 열려면 OV-Chipkaart 를 스캔하는 곳에 이 QR 코드를 스캔해서 문을 연다.

 

 

  

60 유로짜리 기내 반입 여행가방

이 것에 쇼핑물건을 담아 손스레 같이 쓰려고 샀다.

 

 

  

 

암스테르담 한국 식료품점 Shilla 에 가기 위해서 우버를 불러 타고 갔다.

작년에도 택시를 타고 갔다 왔는데 편도 30 유로가 넘었던 같다.

우버는 정규 택시의 미터값의 반 정도 아닌가 싶다.

 

 

  

 

 

올 때에는 택시가 귀한 곳이라 그런지 할증료(surge) 가 1.5 배가 붙었다.

그래도 정규 택시보단 싸다.

작년에는 타고 온 택시가 기다려 줬다.  물론 무료로 기다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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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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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7.12 14:56 신고

    네덜란드로 피서여행 가셨군요. 저도 미국에 있는 아이와 캐나다 로키 가족여행을 다녀왔더니 서울이 무척 무덥습니다. 즐거운 여행 보내십시요..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7.12 22:11 신고

    좋은데 갔다 오셨네요. 더위를 피해서 오긴 왔는데 너무 춥네요. 서울이 넘 더워서 여기도 더웠던 생각만 나서 준비가 소홀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