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국내여행기/제주도'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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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 -  제주도 켄싱턴호텔 한식당 돌미롱

 

지난 겨울 제주도에 머므는 동안 자주 갔던 호텔 식당은 켄싱턴 호텔의 한식당 "돌미롱"이었다.

 

생맥주가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코니가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하다 돌미롱에 한방간장게장 메뉴가 있어서 갔는데 그 밖에도 점심 특별 메뉴로 성계미역국과 돌문어 비빔밥이 먹음직 스러워 서너번 갔다.

 

한식당인데도 생맥주를 팔았고 또 거기까지 걸어 가는 길이 조금 멀어도 차도 많이 다니지 않는 좋은 산책길이라 좋았다.

 

한 번은 눈이 녹지 않아 등산폴을 가지고 가면서 짚고 다녔다.  서귀포 중문단지에서 눈이 쌓이 길이 얼어 붙은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처음에 나오는 애피타이저였던 것 같은 데 오래 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식당에서 내다 보이는 내정

 

 

 

첫 번 갔을 땐 손님이 없었는데 나중에 갔을 땐 이런 안쪽까지 안내 받지못했다.

 

 

 

한식당에서도 생맥주를 판다.

가격은 500 ml 가 안된 것 같은데 만원 가까웠던 같다.

호텔 값이다.

 

 

 

곁드려 나오는 요리든

 

 

 

한방간장게장

 

 

 

곁반찬

 

 

 

이 건 다른 날 사진 같다.

 

 

 

전채

 

 

 

돌 문어 비빔밤

 

 

 

간장 계장

 

 

 

돌문어

 

 

 

밑반찬

 

 

 

후식

 

 

 

후식

 

 

간장 게장은 점심값이 5만원이나 6만원 했던 것 같고 돌문어는 4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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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 - Vadada2HearianHotel

 

 

지난 제주도 겨울 여행은 눈으로 갇혔던 여행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해리안 호텔은 천제연로의 중문 소방소근방으로 거의 고개 꼭대기에 있어 어느 방향으로 가나 내리막길이라 눈이 오면 미끄럽다.   등산폴을 기지고 와서 한 두번은 등산폴을 들고 나가기도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중문의 눈보라

 

 

아무리 눈이 와도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 호텔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길건너 해성마트에서 뭐던지 사 먹을 수 있고 조금 걸으면 식당이 즐비한 천제로이니 그 근방만 다녀도 점심 먹을 곳이 있다.   

 

길이 미끄러워 조금도 걷기 싫으면 호텔 1층의 "도담"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랬던 적도 여러번 있었다.  

 

뭐던지 지나간 날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지금 이 순간도 얼마 안 있어 지나간 추억이 된다.

 

그래도 날씨가 좋고 걸어 다닐만 하면 자주 갔던 곳이 "바다다"다.  Vadada 는 갈 때에는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서 느긋하게 칵테일과 우리가 좋아하는 바다다 시그네쳐 새우버거를 사 먹었다.   돌아 올 때에는 호텔까지 아주 좋은 산책로가 있어 그걸 이용했다.

 

바다다에서 차가 나가는 방향으로 걸으면 월드컵보조경기장이 나오고 거기에서 "주상절리" 주차장까지 아주 좋은 산책로가 나 있다.   다리가 아프면 주상절리 주차장에서 관관객을 싣고 들어 오는 택시를 타고 돌아 올 수 있다.  

 

기분이 내키면 주상절리 서쪽 입구까지 걸어 갈 수도 있다.  우린 경로라 신분증만 보이면 경내로 들어 갈 수 있어 그 점은 편리했다.

 

주상절리 서쪽 입구는 바로 씨에스 호텔에 이어져 있는데 거기엔 작년 군 고구마를 사려고 자주 왔던 곳이다. 군고구마는 올해도 팔고 있었다.  지난 가을 에어프라이어를 사서 호텔에 맡겨 놓고 온게 있어 그것으로 날 고구마를 사서 구어 먹었다. 굳이 군고구마를 사 먹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다리가 아프면 카누푸스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앉아 있다 올 수도 있다.

 

씨에스 호텔에서 나와 중문관광로에 올라서서 조금 서진하면  올레8길 오르막길이 나온다.  가파른 등산로이지만 나무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오르기 어렵지 않다.   올레8길은 천제연로 산책로와 만나 아스팔트길로 나오게 되어 있지만 천제연폭포 경내로 들어 갈 수 있다.   물론 입장료를 내어야 하는 경내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경로 무료인 경우에만 이 길을 이용할 수 있다.     계속 경내 안내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천제연폭포 동쪽 입구가 나온다.   주차장을 지나 천제연로로 나와 몇미터 동진하면 해성마트와 해리안 호텔이 나온다.

 

아래 지도는 직선으로 그렸기 때문에 실제 거리는 꼬불꼬불하기 때문에 6 킬로에 육박한다. 

 

 

 

개념도

중간 중간 직선을 그었기 때문에 3.6 Km 로 나왔지만

직선 구간이 구불구불 하기 때문에 실제 거리는 6 Km 넘는다.

 

 

대포포구 왼쪽에 바다다가 있고

중문 119센터 옆이 해리안 호텔이다.

 

 

 

appetizer로 마기리타를 자주 주문했다.

 

 

 

이 집 시그네쳐 메뉴인 새우버거를 먹었다.

 

 

 

후식주로 "Kiss of Fire" 를 시켰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칵테일이 아니었다.

네델란드에서 마셨던 "Kiss of Fire"는

 

 

 

코니의 후식 "Kiss of Fire"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41?category=612282 [지구별에서-MyLifeStory]

였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레시피가 나온다.

 

 

 

"코인트로"는 오렌지향의 "리큐어(liqueur)" 다.

주로 후식주로 마신다.

 

 

바다다의 "Kiss of Fire"는 본격적인 식전 칵테일이다.    똑 같은 이름의 칵테일이 둘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식후주를 잘못 시켰으니 다시 디저트로 티라무스를 한 조각 시켜서 나눠 먹었다.

그날 점심 총계는 10만원이 넘었다.

"바다다"에서 한 번에 10 만원 넘는 점심을 먹어 보기는 그 날이 처음이고 마지막이었다.

이 날 이후에도 여러번 다시 왔었고 떠나기 전날도 여기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타고 온 택시기사에 부탁해서 다음날 공항행을 예약했었다.

 

 

 

오는 길에 씨엔에스 호텔의 카페 카누푸스를 지나 왔다.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중문 관광로에서 을라서는 올레8길 입구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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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3.21 09:56 신고

    중문 관광로에서 올라서는 올레8길 입구 사진은 액자에 끼워 벽에 걸어두고 싶을 만큼 참 멋있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3.21 11:11 신고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전거길은 형편없이 망가졌는데 올레길은 참 잘 가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길 망가진 것은 렌터카가 너무 많아진 것도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차도와 나란히 난 자전거길(환상로)를 타는 헬멧 쓴 잔차인을 가끔 보는데 안스럽습니다. 10여년전 Hopper 로 일주했던 기억이 그리워집니다.

대왕수천 생태공원  올레길 8코스

 

올레길 8코스의 일부에 대왕수천 생태공원이 있다.   올레길이면서 공원 산책로라 1월 4일 걸어 봤다.

 

우리 밖에는 걷는 사람이 없었고 숙소인 해리안 호텔에서 출발하여 목적지까지 걸었다.

 

목적지에서는 택시를 불러 돌아 올 생각이었지만 카카오택시는 잡히는 것이 없었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왔지만 버스의 배차간격이 30분이 넘는다.  언제 올지 올라 다시 카카오택시를 불렀더니 응답하는 택시가 있었다.

 

그 날은 오빠네라는 곳에서 해물 라면과 우럭튀김으로 점심을 먹었다.    해물 라면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이 올릴 생각이다.

 

 

 

 

 

Name: Track 137
Date: 4 Jan 2018 12:05 pm
Map:
(valid until Jul 2, 2018)
View on Map
Distance: 5.78 kilometers
Elapsed Time: 1:51:40
Avg Speed: 3.1 km/h
Max Speed: 6.4 km/h
Avg Pace: 19' 19" per km
Min Altitude: 4 m
Max Altitude: 108 m
Start Time: 2018-01-04T03:05:57Z
Start Location:  
  Latitude: 33º 15' 12" N
  Longitude: 126º 25' 13" E
End Location:  
  Latitude: 33º 14' 30" N
  Longitude: 126º 23' 04" E

 

대왕수천생태공원.gpx

 

출발점은 해리안호텔이고 종착점은 하예중동 버스정류장이다.

 

 

 

아래 사진은 대왕수천 생태공원의 경관이다.

 

 

 

예래교 조형물 난간

 

 

 

 

 

 

 

 

 

 

 

 

 

 

 

 

 

 

 

 

 

올레길 8코스의 해변도로 시작점에서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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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2018 - 겨울여행과 하우스 리모델링

 

이 번 겨울 제주도 피한 여행은 계획 변경이 생기고 또 생겨서 여러 번의 호텔예약과 항공권예약을 새로 고치고 마침내 확정되었다.

 

12월 30일 출발 2018년 2월 14일 귀가로 결정되었다.

 

원래 계획은 2017년 1월 15일 출발 2월 14일 귀가로 30일 피한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우리가 없는 동안 두째 며느리를 시켜 베란다 샤시를 교체하는 공사를 할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다 공사가 조금 조금 늘어나 마침내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가구 가전제품 교체 인테넷 시스템까지 모두 싹 쓸어 교체하는 것으로 일이 커진것이다.  우리가 돌아 오는 날은 곧 이어 설 연휴가 시작되어 마무라가 안되어도 공사를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 공사기간을 뒤로 늘리기 보단 앞으로 당기기로 했다.

 

처음에 1주일만 당기기로 하고 항공편예약을 변경했으나 인테리어업체 사장과 의논한 결과 뒤로는 연장하기 힘드니까 여유를 갖자면 한 주 더 당기기로 했다.  결국 변경했던 출발일을 또 8일 앞 당겨 결국 올해 12울 30일로 재 변경을 했다.

 

항공편도 그날은 주말(토)이라 밤 9시가 다 되어 떠나는 항공편으로 바꿨고 제주도 호텔에는 일러야 밤 11시에 도착할 것 같다.

 

그 안에 할 일이 많아졌다.

 

전에도 리모델링을 위해서 여러번 버렸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자꾸 물건이 생긴다.   나처럼 호물가(모노즈끼, gadget lover) 는 항상 호기심으로 새 물건을 사게 된다.   새 것에 대해 궁금해 지기 때문이다.

 

버리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려나 하고 책 3권을 ebook 으로 샀다.

 

모두 일본 사람이 쓴 책이다.  일본은 주거 공간이 작고 또 지진이 자주 있기 때문에 많은 물건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전에 Book Scan 이 일본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장서는 지진에서는 위험물이기 때문란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2011/09/29 - [책] - 북 스캔

 

이 번 기회에 종이책은 서재 책꽂이 것만 남기고 모두 버리기로 했다.   헌 책방에 가져 가라니까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에서는 가져가지 않는다고 한다.   버리는 물건이 넘쳐 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쓸만한 물건도 가져가지 않는다.

 

 

 

 

 

내 교보문고 서재의 최근에 산 3권의 ebook

3번째 책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도 일본 책 번역본이다.

 

 

모르는 것 아닌데 실천하기 어려울 뿐이다.   그래도 이런 책을 읽으면 약간의 자극과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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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21 13:30 신고

    겸사겸사 제주도로 피한여행 가시는 군요.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울것 같아서 서울보다 따뜻한 제주에서 푹 지내다 오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23 14:33 신고

    네 겸사겸사인데 피사(피공사)목적이 더 커졌습니다. 잘 놀다 오겠습니다.

2017년 11월 13일 - 가파도 기행 

 

13일엔 가파도에 갔다.   호텔 주인이 날이 좋으면 우리 방 창에서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인다고 했다.   처음엔 마라도라고 알아 보지 못했다.    방이 남서향인것을 모르고 정남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니가 카운터에 가서 물어 보고서야 그것이 마라도라는 것을 알았다.

 

가파도는 마라도 보다 서쪽 더 내륙(제주도)쪽에 있어 창문 오른쪽 끝에 보인다.   섬은 더 크지만 키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가파도에 무슨 "황궁"인가 하는 맛집에 있다고 갔으나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우린 거절 당했다.  잔뜩 먹고간 테이블도 정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단체관광객이 들렀다가 먹고 나간 자리 같았다.  그 어디에도 예약 필수란 표지도 없고 인터넷에도 그런 말을 읽은 적이 없다.  

 

할수 없이 그 뒷집 해물짬뽕인지를 먹고 왔다.  먹을 만한 음식이었다.

 

 

 

 

 

해라안 호텔(A) 의 서남쪽에 마라도와 가파도가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이란다.

 

 

 

해안 순환로는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걸린다는데 우리는 섬 남단까지 갔다가

중간 길을 가로 질로 돌아 왔다.

 

 

 

청정섬이라고 풍차발전기가 몇개 설치되어 있지만 움직이지 않고 있다.

관리도 하고 있지 않는 듯

 

 

 

가파도 해물 짬뽕

 

 

 

가파도 주택가

 

 

 

여객터미널에서 육지에서 들어 오는 재료나 생필풍 나르는 차 몇대를 빼고는 섬엔 차가 없다.

 

 

 

걸어서 한시간 남짓하면 어디던지 갈 수 있는 거리이고

섬의 최고 높이가 20 미터라고 하니

차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봄엔 청보리 축제가 열린단다.

 

 

 

섬은 그냥 평지였다.

 

 

 

가파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육지(제주도)까지 한 15분 내지 20불 걸린다.

왕복 여객선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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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번째 생일 -2017-11-20 제주도 Vadada 카페

 

2017년 11월 20일은 내 82번째 생일이었다.   82번째 생일을 제주도에서 맞았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생일을 꼭 집에서 맞게 될 수도 없다.   이 번 여행은 겨울 피한을 위한 숙박호텔 답사의 예행여행이었다.   마땅한 숙소를 찾는다는 목적이었다.  해리안 호텔은 맘에 맞는 호텔이었다. 

 

콘도형이면서도 매일 하우스키핑을 하는 일반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해 주었고 위치도 좋았다.   대 만족이다.

 

82번째 생일날은 월요일인데 카페 "VADADA" 에서 점심을 먹기로 정했다.   이틀전 토요일에 갔을 땐 주말이라 자리가 없어 월요일에 오면 어떠냐고 종업원에 물어 보니 주중은 조금은 한가하다는 대답이었다.

 

카페는 일종의 칵테일 바와 같은 메뉴를 걸어 놓고 있었다.  우린 2식을 하니까 중식이 메인 식사다.    

 

Magarita 를 마시고 점심으로는 이 카페의 시그네쳐 메뉴인 새우 버거를 시켰다.   다 맛이 있었다.   섭섭하게도 식후주가 없었다. 

 

코니가 좋아하는 "Kiss of Fire" 나 내가 늘 마시는 Calvados 아니면 Cognac 이라도 있었으면 식후에 홀짝일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쉬웠다.   옥상에 올라가 11월의 햇살을 벗 삼아 바다풍경을 바라 보는 것으로 식후주를 대신했다.  

 

 

 

 

11월 18일 토요일에 처음 갔었다.

이 카페에 대해서 들은 적은 있었지만 여기에 있는 줄 몰랐다.

주상절리에서 월드컵 보조경기장으로내려와

어느 시인인지 화가의 저택을 지나니 주차장이 나오고 차가 엄청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뭔가 하고 가 보니 유명하다는 카페였다.

특이한 것은 "No Kid Zone" 으로 어른 한 사람당 한 아이만 데리고 올 수 있고

아이는 어른을 떨어져 혼자 다니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카페는 잘 다듬어져 있었고 바깥 파다 풍경도 일품이었다.

바깥 테이블에는 히터를 키고 담요를 빌려 준다.

 

 

 

실내는 이 런 테이블 들이다.

모두 셀프 서빙인데

설프 서빙 치고는

값은 꽤 높다.

 

 

 

제대로 된 마가리타를 만들어 줬다.

 

 

 

이 카페의 대표 메뉴인 슈림프 버거

 

 

 

식후엔 제주도의 남쪽 햇살을 즐겼다.

뒤로는 한라산이 보인다.

 

 

 

올레길 마크

 

 

 

올레길 마크 리본은 제주도의 바람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사진을 찍으려면 날리고 서 있는가 싶으면 날리고 한참 걸려 조용한 마커 리본을 찍을 수 있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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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7 20:14 신고

    '제주도'가 귀빈 두 분을 모신 데다 생신 행사까지 맡았으니 큰일을 했습니다. 식후주를 어느 고리에서 놓쳤는지 돌아보고 다음에는 꼭 챙기기를 '제주도'에 당부합니다. 선생님 생신을 맞이하여 두 분 선생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8 08:56 신고

    늦었지만 82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3. 박강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17 11:12 신고

    자주 들르지는 못 합니다만, 제가 소중한 말씀들을 듣는 곳 입니다.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시는 날들이심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4.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18 09:24 신고

    82세 생신 축하드립니다.^^

2017년 11월 11일 - 와랑와랑(해물짬뽕집) 라이딩

 

처음엔 제주도에서 자전거좀 타려고 3륜 Gekko 와 2륜 Brompton을 모두 싣고 왔다.  3륜은 항상 타고 돌아와야 하지만 Brompton 은 접으면 택시에 싣고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11월 11일날 (빼빼로 데이였네) 기왕 가지고 왔으니 Brompton 으로 전날 Gekko 3륜으로 갔다 온 법환바당 인증센터에서 와랑와랑 해물 짬뽕집까지 가서 해물 짬뽕을 먹고 자전거로 되돌아 오던지 택시를 타고 돌아오던지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다. (2017/02/08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

 

 

법환포구 가까이에 차를 세우고 Brompton 을 꺼내서 타려는데 Amsterdam에서 귀국한 후 한 번도 타지 않았더니 타이어도 바람이 많이 빠저 있었다. 접힌 자전거를 다시 펴려는데 코니의 체인이 드레일러에서 빠졌다.  그걸 원상복귀시키느라 한 참 시간을 잡아 먹었다.

 

법환바당에서 와랑와랑까지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길은 험하기 이를 데 없었다.   3분의 1은 걷다 싶이 해서 와랑와랑에 도착했다.  다시 그 길을 지전거로 되돌아 갈 생각이 없어 택시를 불러 자전거를 싣고 법환포구에 왔다. 

 

와랑와랑은 12월달에 이전할 계획이란다.   올 겨울에 오면 다시 찾아 오자면 새로 옮긴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전해 갈 집을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 두었다.

 

 

 

 

전날 3륜 Gekko 로 왔던 지점

이 때까지만 해도 조금 씩 제주도 234 상의 자전거를 조금씩 달려 1주를 해 볼 까 했다.

 

 

 

올레길 자동차길 인도가 뒤섞인 환상코스는 환상은 커녕 육지의 자전거길에도

이런 험한 길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쿠 돈다는 잔차인의 로망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대신 올레길이 생겨서 올레길로 한바퀴 도는 것은 도전해 볼 만하다.

난 원래 뚜벅이 모드이니 코니만 따라와 준다면 두 세 겨울을 두고 해 보고 싶다.

 

 

 

와랑와랑의 시그네쳐 요리 엄블랑짜장

알고 보니 돼지고기가 들어 있었다.

우린 다음엔 이것을 피해야 할 것 같다.

 

 

 

12월 11일 까지 영업을 하고 이전할 계확이라 붙여 놨다.

2018년 1월중에 이전 장소에서 다시 문을 연다니까

이 번 겨울에 한 번은 올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이전할 곳인 일성탕은 이중섭미술관가까이 있다.

 

 

 

이 날 자전거 자릿길

와랑와랑.gpx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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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해변 산책 - 제주도 2017년 11월 15일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멋진 올레길 답사는 호텔에서 출발해서 호텔로 돌아 오는 8번 올레길의 한 구간인 색달해변길 걷기였다.  

 

우리 호텔에서 천제연은 지척에 있고 중문관광단지를 지름길로 가자면 거길 지나 선임교를 건너가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경로로 무료인지라 신부증만 제시하고 검표소를 지나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천제연 경내에 들어 서지 않고 광관단지에 가거나 8번 올레길에 들어 서자면 조금 돌아 가야 한다.   잘 다듬어진 관광지의 길들을 이용해서 여기 저기 헤집고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이 날 색달해변에 갈 때에도 천제연 경내의 관광 안내길을 이용해서 8번 올레길에 들어 섰다.   그래서 그 경내의 사진은 전날 다른 곳에 갈 때 찍었던 사진들이다.

 

색달해변 끝은 하이야트 호텔의 앞들로 이어졌는데 그 끝은 이른바 "해병대길"로 켄싱톤 골프장 해변끝 절벽밑에 해병대가 닦아서 낸 길인 모양인데 낙석위험이 있다고 폐쇄되어 있었다.  우린 되돌아와 해이야트 호텔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와 신라 호텔 하나호텔등을 지나 롯데호텔 리조트앞에 다달었다.  호텔에 들어가 호텔 식당인 "모모야마(桃山)"란 일식집에서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비싼 점심을 먹었다.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앞이 천제연 계곡을 둘러 싼 "원시림"이고

그 아래의 일부가 "색달해변"이다.

호텔은 거의 남서향이라 천제연을 앞에 두고 있고

또 날이 좋은 날에 "마라도"도 보인다.

 

 

 

내 "Move" 에 잡힌 자릿길

 

 

 

위의 자릿길을 네이버 지도에서 다시 그려봤다.

 

 

 

중문색달해변에서 논짓물까지 해병대가 뚫어 놓은 해병대길이 있으나

지금은 낙석 위험으로 예래동으로 우회해야 한다.

 

 

 

천제연 근방의 올레길은 천제연 경내라 길이 좋다.

 

 

 

나무 바닥이긴 해도 낙엽이 미끄러웠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중문관광로의 "천제2교"다.

 

 

 

멀리 보이는 집들은 신축중인 건물이었다.

 

 

 

천제연 계곡과 나란히 난 올레길

 

 

 

천제2교는 중문천(천제연 물길)의 마지막 다리다.

 

 

 

절벽수준의 길에 계단을 놨다.

 

 

 

천제2교 아래로 내려가는 길

 

 

 

계곡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계단

 

 

 

천제2교 아래에 난 중문천을 건너는 8번 올레길 다리

 

 

 

올레길 다리

 

 

 

중문천의 강어귀엔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천제연 계곡의 강어귀에 난 공원

 

 

 

해변가 올레길 "금연"표지판 위에 붙어 있는 화살표가 올레길 마크

푸른색은 시계방향 노랑색은 반시계방향

 

 

 

색달해변 입구에서

 

 

 

색달해변 바닷물은 참으로  맑았다.

 

 

 

발 아래까지 들어 오는 바닷 물

 

 

 

비교적 넓은 색달 해변 모래사장

 

 

 

서쪽 해변이 끝나는 곳에 올레길은 내륙으로 향해 나무판 길을 내 놨다.

 

 

 

모래사장이 끝나면 가파른 절벽에 가까운 나무숲이 나오고

그 바로 아래 나란히 올레길이 나 있다.

 

 

 

내륙 조금 올라 와서

 

 

 

여기가 올레길이 끝나고 오른 쪽으로는 하이얏트 호텔 정원으로 향하고

위로 올라 가면 중문호텔 단지가 나온다.

 

 

 

여긴 하아얏트 호텔 정원 끝에 난 올레길

 

 

 

여겨서 인증셧 한 컷

 

 

 

하이얏트 호텔 정원 서쪽 끝에 "해병대"길이 나 있는데

낙석으로 폐쇄되었단다.

다시 되돌아 와 호텔정원 동쪽 끝에서 공원 단지 위로 올라 왔다.

신라호텔, 하나호텔을 지나 롯데호텔 리조트에 있는

일식집 모모야마에서 점심을 먹었다

 

 

 

회비빔밥과

 

 

 

장어덮밥을 먹었다.

둘 다 5만 몇천원 6만원 하는 비싼 값이다.

가성비로는 그렇지만 맛은 있었다.

단 일식당은 6층으로 내륙쪽 입구보다 아래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왔다.

 창밖으로는 경관이 많이 막혀 있어

식당의 분위기는 별로였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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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7 09:00 신고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2. 텔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04 11:49 신고

    북한강자전거길을 검색하다가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자주 찾아오게 되네요^^
    자전거 취미 가지고 계신게 반갑고 (저도 제주도 자전거길 완주하고 얼마전엔 섬진강길을 다녀왔거든요),글을 읽다보니 같은 동네 사시는거 같아서(저도 한티역근처 살거든요)반가웠어요
    건강하게 두 분 라이딩 하는모습이 부러워서 저도 훗날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기도 했구요
    라이딩하러 양재천쪽으로 나가거나 산책 종종 가는데 우연히라도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어요
    블로그 글과 사진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2.04 13:24 신고

      델라님 반갑습니다. 한티역 근방이라면 한 동네네요. 도곡공원(매봉산)도 자주가고 양재천도 자자 갑니다. 빨강 파랑 삼륜 2대가 가면 알아 보실 겁니다.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제주도 2017년 11월 사진일기

 

2017년 11월 제주도여행은 어제로 끝났다.

 

원래 계획은 22일 귀경할 예정이었지만 한 번에 완도에서 서울까지 차를 몰고 오는 것은 부담이 되어 중간에 한 번 쉬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단순히 하루밤을 자고 가기 보단 늘 벼르던 변산반도에 가서 조금 쉬었다가 (2박) 대전에 가서 "혼자님" 내외와 자전거를 타는 계획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대전에서 2박을 더해서 4박을 더하고 서울에 돌아 갈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에서 더 자고 싶었지만 우리가 가려는 대명콘도는 금토가 만실이라 더 잘 수가 없어서 수목만 자고 대전에서 금토를 자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계획도 또 차질이 생겼다.  변산을 떠나던 날 아침 "닭이봉" 산책을 나갔는데 돌아 오는 길에 "혼자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전은 대설 주의보란다.   눈도 쌓이고 기온도 0도에 가까워 운전하기도 어렵고 다음날 자전거도 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탈 수 없다면 눈보라가 날리는 대전에 가서 2박씩이나 할 이유가 없다.   예약은 24시간 전에는 불가하고 1박값은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냥 1박만 하고 귀경할까 1박 값 버리고 그냥 갈까 하고 전화를 걸었더니 눈 때문에 그렇다면 이번만 위약금 없이 예약을 취소해 주겠단다.    다행이다.   우리의 목적이 자전거를 타려는 것인데 눈 때문에 자전거를 탈 수 없으니 사정을 봐 준 것이다.

 

그래서 대전에 가는 대신 곧장 서울행을 감행했다.   대전에 가까운 부여 공주근방에 오니 서해안 고속도로의 차선들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심하다.  천안 근처에 와서야 날씨가 좋아졌다.

 

무사히 귀가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갈 때에도 제주도에 도착한 밤에 비가 와서 비오는 밤길에 중산간도로를 운전해야 했고 제주를 떠나던 22일 세벽 미명에도 비가 흩뿌리는 악천후에서 운전을 해야 했다.   보통 미룰 수 있는 나들이라면 피했을 번 한 나쁜 조건에서 운전을 해야 했다.

 

이 번 여행의 목적은 겨울 피한을 위해서 마땅한 숙소를 알아 보기 위한 예행여행이었다.   배를 타고 가기로 했기 때문에 짧은 여행 대신 보름을 제주도에서 보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찾은 해리안호텔은 대만족이다.   가장 좋은 방을 장기투숙할인까지 받아 머무를 수 있어 좋았다.   천지연로는 중문단지의 구시가지의 메인로드다.  차가 많이 다니지만 길이 좁다.    그 점 하나가 "마이너스" 이지만 또 한 "플러스" 역할도 했다.  다양한 가게와 식당들이 있어 멀리 가지 않고 대부분 해결할 수 있어 좋다.    

 

호텔 1층 전체가 "도담"이란 이타리안 레스토랑인데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그 만 하면 서울의 웬만한 이태리안 레스토랑과도 견줄만하다.   두 번이나 갔었다.   더욱이 생맥주까지 팔고 있어 나에겐 금상 첨화였다.

 

올 해 초에 갔던 중문단지의 유일한 이딸리안 레스토랑은 문을 닫았다.     "도담"의 종업원에 물어 보니 중문에 이태리 식당이 셋이 있었는데 둘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제주도에 오면 제주도의 명물인 흑돼지 아니면 전복, 갈치등 해신물을 찾지 이태리안 식당을 찾지 않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단다.  하긴 2박 또는 3박하는 여행객이라면 제주도에 와서 까지 이태리안 요리를 먹겠는가!

 

훅돼지 집은 널려 있고 전복이나 갈치 같은 해산물 한식집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화덕피자집은 많이 눈에 띈다.   하긴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릴 때에도 산간 오지에 화덕 피자집을 봤으니까 화덕 피자집은 관광지의 필수 식당인지 모르겠다.

 

 

 

 

우리가 묵은 해리안 호텔

1층 전체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앤 카페 "도담" 이다.

 

 

 

생맥주가 좋다.

 

 

 

해물 파스타

 

 

 

마가리타 피자였나 스피나치 피자였나

 

 

 

전채로 나온 샐러드

 

 

 

내가 좋아 하는 생맥주

 

 

 

해물 리조토

 

 

 

엑스트라 치즈를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이 레스토랑은 값도 싸고 맛도 있다.  강추.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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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6 01:51 신고

    제주도 가 본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이미지 매칭이 안됩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멀어서 갈 수도 없으니 약간 괴롭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6 09:47 신고

      제주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아진것도 많지만 나빠진 것도 많습니다. 올레길을 많이 만들어 걸어 다니는 코스가 많아진 것은 좋은 점이고 여기저기 너무 많은 시설들이 들어 선것, 자동차가 너무 많다는 것(관광객의 렌터카가 주범)이 나빠진 것입니다.

  2. 헨리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6 20:40 신고

    다음번 제주도를 찾으면 들러서 추천해 주신 요리를 꼭 먹어 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제주도 2017 가을 첫 라이딩


제주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배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번거로움이 많다.  그렇지만 3륜을 싣고 가자면 다른 방법이 없다.  


5년전(2012)에 제주도에 왔을 땐  Brompton 을 택배로 붙이고 항공기를 타고 가서 렌터카를 했었다.  이번에도 이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우리에게 렌터 카를 해 줄지도 확실치 않고 또 기왕이면 편안한 3륜을 타 보자는 욕심으로 차를 배에 싣고 들어 왔다.  


3륜을 가지고 왔으니 타야 하지 않겠는가!  도착 다음날인 8일은 우리가 머무는 보름 먹고 살 준비를 하느라고 이마트 서귀포점에 두 번 갔었다.  9일은 벼르고 3륜을꺼내 제주 234 환상 자전거길을 탐색하기로 했다.


중문에서 법환바당인증센터까지를 지도로 검색해 보니 10여 킬로다.  왕복하면 20 킬로 남짓하니 적당한 첫 라이딩이 될 것 같았다.  그 일부 구간은 지난 정월에 가 본 길이 포함되어 있다.  또 법환동은 지난 겨울 차로 와서 걸어서 다니기도 했던 곳이라    만만하게 생각했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은 환상(幻想)의 길은 절대 아니다.  어느 블로거가 꼬집었듯이 어거지 환상(環狀)의 자전거길이다.   그냥 제주도 둘레에 파란 줄을 그어 놓았을 뿐 자전거길로는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길을 잘 못 들어 헤매다가 환상의 길(파란 성)을 찾아서 따라 갔다.

 

 

Name:

Track 130

Date:

9 Nov 2017 11:04 am

Map:
(valid until May 7, 2018)

View on Map

Distance:

27.6 kilometers

Elapsed Time:

3:11:34

Avg Speed:

8.6 km/h

Max Speed:

35.3 km/h

Avg Pace:

6' 57" per km

Min Altitude:

2 m

Max Altitude:

103 m

Start Time:

2017-11-09T02:04:46Z

Start Location:

 

 

Latitude:

33º 15' 10" N

 

Longitude:

126º 25' 17" E

End Location:

 

 

Latitude:

33º 15' 10" N

 

Longitude:

126º 25' 17" E

 

왕복 27.6 킬로

법환바당인증센터.gpx

 

 

 

호텔 거실에서 보는 제주도 남쪽바다

 

 

 

주차장에서 3륜을 꺼내고


 

 

제주 234 환상 자전거길은  

정주차 금지의 노랑차선 옆에 그은 파란 선이 그 표지다.


 

 

차로 안쪽에 잔차길 또는 준잔차길이 나 있다.


 

 

어떤 구간은 보도 아래 차로와 나란히 난 구간도 있다.


 

 

중문단지에서 법환바당인증센터 구간은 내리막 오르막이 많다.


 

 

이런 구간도 있다.


 


간간히 바다도 보인다.

 

 

  


법환까지 8km




이런 차가 자전거 차선을 막고 있기 일수다.

 

 


“꺼멍 목장”이란 카페같은 식당이 있어 

커피나 마실가 물어 보니 고기만 판다고 한다.

화장실만 빌려 쓰고 나왔다.

 

 

 

커피집 같이 생긴 흑돼지집


 

 

비닐하우스 농장 넘어 바다가 보인다.


 

 

법환동 근방에는 바다옆에 234순환로가 나 있다.


 

 

마침내 법환바당인증센터에 도착했다.


 

 

이 근방에는 식당이 많다. 

펜션이긴히지만 아래층은 “황금 손가락”이란 스시 전문점이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돌아 오는 길에서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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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13 10:30 신고

    맞습니다. 제주도 잔차길이 경치는 좋으나 업다운이 많고 편안한 잔차길은 아닌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4 18:11 신고

      제주도에서 자전거는 브롬턴으로 한 번 더 타고 접었습니다. 이젠 제주도 일주는 잔차인의 로망이 되기 어렵겠습니다. 내륙의 강가 자전거 도로가 좋은 곳이 많조 또 내륙과 비교하면 제주도 자전거 도로는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번 겨울 제주도 피한 길엔 자전거는 가지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2. 항상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1 20:44 신고

    글을 읽으면서, 날씨가 춥지 않았었는지....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많이 추워서, 라이딩을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4 18:1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귀경길에 대전에 들러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날씨가 나빠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오늘 서울에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