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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mpton VAT Refund 시말

 

지난 여름 영국 여행시 우린 우리의 꿈의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Condor B-Spoke Center 가 가장 빨리 자전거를 수령할 수 있는 날자를 제시했으므로 거기의 점원 Sab 와 접촉하여 주문을 했다.  

 

가기전에 알아 본 결과 (잘못 안 결과)는 영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반출할 땐 부가세(VAT)를 환불 받을 수 없는 줄 알았다.    그것은 식료품이라든가 향수따위를 일부 사용할 때 이야기고 자전거와 같는 내구제는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구입일로 부터 3개월 이내에 EU 국가 밖에 반출할 땐 부가세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령예정일 보다 자전거가 일찍 와서 우리의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전에 포스팅했다.  다행이 런던에 사는 지인이  스캇랜드 여행시 자전거를 맡아 주어 여행계획대로 Glasgow 를 자전거 없이 편안히 다녀 왔다.

 

자전거를 수령할 때 서울에서 보낸 예치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고 수령하려는데 Vat refund form 을 써 주겠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자전거를 사용하다가 갈 터인데 부가세 환불이 가능하냐고 하니가 우리의 담당 점원인 Sab 이 안에 들어 가 알아보고 오더니 3개월 이내에만 출국하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알려 준다.

 

우리의 스펙이 만만찮고 부가 구입제품도 여럿 되기 때문에 환불액이 꽤 많다.  왠  떡이냐 하고 Vat Refund Form 을 받아 왔다.   출국할 때 공항에서 VAT Refund 카운터에 가서 현금이던지 신용카드로 입금하던지 결정해서 받아 가란다. 

 

신용카드로 지불한 부가세를 현금으로 환불 받는다 것이 수상해서 자세히 보니  원래 지불한 부가세는 546.66 GBP 인데 환불액은 442.80 GBP 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100 파운드 이상을 수수료로 중간 과정에서 챙기는 것이다. 

 

영국 세무서가 부가세 전액을 환불해 주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추측컨데 retailer 도 수수료 챙기고 공항에서 환불해 주는 창구(아마도 민간 대행 회사인 듯 싶다) 도 챙기고 또 환전과정 과정에서 생기는 외환 수수료 신용카드사 수수료등을 포함해서 뭉청 떼어 가는 것 같다. 

 

어차피 VAT 환불이 불가능한 줄 알았었으니 무슨 불평이 있겠는가!  

 

출국하기 이틀전에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Paddington 역에서 공항행 특급열차 일등석에 타고 공항에 가 보았다.  우리의 First Class Britrail Pass 가 출국 전날까지 유효하니 몇번이라도 공항에 왕복할 수 있다.

 

Terminal 3 의 Vat 창구엔 엄청난 줄이 서 있었다.  주로 중국 관광객 같아 보였다.  

 

별로 구입 물품은 보는 것 같지 않았다.   혹시나 우리가 미리 환불 받을 수 있나 해서 줄을 서서 카운터에 들어가 refund form 을 보이면 물어 보니 언제 출국이냔다.   내일 모래라고 하니 그 때 가서 환불받으란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고 하니 자기네는 6시에 연다고 한다.

 

출국하는 날 아침 7시 다 되어 공항에 도착했다.  그 때에서야 비로소 카운터를 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카운터에 갔는데 현금으로 받겠다고 하니까 한참 이리저리 하더니 컴퓨터가 다운이라 현금 지급이 안된다고 한다.     탑승시간을 묻더니 한시간 후에 다시 와 보랜다.

 

이번 영국여행에서 이것 저것 실망한 것이 많아 영국에 하는 일이 뭐 제대로 하는게 있나?    이 것도 뭐 환불 안해 주려는 무슨 술수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1시간 후에 다시 가 보니 여전히 현금 지급은 불가능하단다.   그래서 거기에서 급히 신용카드 번호를 적어 넣고 refund form 을 제출하고 귀국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급히 신용카드 번호를 써 넣는라고 신용카드사 칸에 체크하는 것을 빠뜨렸다.

 

에잇 뭐 환불해 주겠냐 받으면 다행이고 하는 심정으로 귀국했다.   그런데 오늘 은행계좌를 보니 72만 몇천원이 들어 왔다.     환불 카운터에서 한달 내지 두달 걸린다고 했다.  사실 오늘 쯤 되면 환불액이 입금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던 중이었다.   환불액이 입금 안되면 영국 욕이나 한번 더 해 줄 가 하던 참이었다. 

 

원래 신용카드 앞자리는 카드회사의 고유번호라 회사를 명시안해도 번호만 정확하면 우리의 계좌를 식별할 수는 있다.

 

아무턴 히드로 공항 제3 터미널 Vat refund 대행사가 사기는 치지 않았다.   100 파운드 이상 수수료를 떼어 갔으니 그 정도는 해 주어야지....

 

 

 

 

 

 

 

 

Condor bike shop 이 써 준 Invoice

20 % 의 부가세 546.66 파운드를 지불했다.

 

 

 

 

Refund form 엔

환불액이 440.80 파운드 로 나왔다.

100 파운드 이상 수수료를 떼어 간다.

 

 

 

 

오늘 신용카드 사용/승인 내역을 보니

716.946 상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것으로 추측컨데 Tax-Free 라는 부가세 환불 대행사가 공항에 나와서


VAT refund counter를 운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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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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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자전거 산책

 

영국에서 Cambridge 와 Oxford 는 쌍벽을 이루는 유서 깊은 대학이다.    특히 Cambridge 는 Newton 이 다녔고 또 교수로 있던 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의 Lucas 석좌교수 자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교수직으로 Newton 이 2대 교수직을 맡았고 Paul Dirac 같은 양자역학 건설에 일익을 담당한 노벨 물리학자도 이 교수직을 맡았었다.   최근에는 "History of Time" 과 "Grand Design" 등 일반 대중을 위한 현대 물리학 해설서를 쓴 Stephen Hawking 이 2009년 67세에 은퇴할 때 까지 이 교수직을 맡았었다.

 

역사가 길고 유서깊은 대학이니 그 명성만으로도 관광객이 몰려드는 대학이다.

 

영국에 왔으니 한 번쯤 가 볼만하다고 점 찍어 두었던 곳이라 영국여행 마지막 잔차 산책을 Cambridge 기행으로 마무리했다.  

 

Cambridge 대학에 가려면 King"s Cross 철도역에서 열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런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Newton 의 생가를 갈 때 갔던 Grantham 역도 이 역에서 떠나는 열차를 타야 한다.  그래서 한 번 왔던 역이다.  우리 숙소에서 가는 버스(390 번이던가?)도 있지만 이때쯤 되니 버스나 지하철로 자전거와 함께 이동하는 것은 넘 힘들어 Addison Lee 미니캡을 불러서 타고 갔다 타고 왔다.

 

영국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택시를 타려면 이 택시를 권하고 싶다.   ( 영국 여행에서 사용한 유용한 아이폰 앱들 ) 이 택시는 타 본 경험으로 평가하면 영국에서 내가 체험한 가장 만족스런 시스템이었다. 예약 2,3분전에 어김없이 왔고 기사도 친절하고 효율적이었다.

 

오래 있으면 영국에서도 이런 시스템도 발견하게 되고 정이 들지 모른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서 짜증도 내고 화도 낸 것 아닌가 싶다.  

 

또 하나 좋았던 것은 우리가 Britrail First Class Pass 를 끊어 왔기 때문에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역사에 있는 First Class Lounge 였다.   알콜음료는 없지만 냉온 음료, 곳에 따라선 샌드위치등  스넥도 있고 신문,잡지 와이파이 인터넷등이 가능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인파를 피해서 휴식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

 

아쉬운 것은 Paddington, Euston, King's Cross 같은 Major 역에만 있다는 것이다.    한번은 열차를 타지 않으면서 도 우리 호텔에서  가까운 Paddington 역 Lounge 에 가서  쉬다가 그 근방에서 시작하는 Canal 옆 자전거길을 산책한 일도 있었다.

 

Newton  생가의 사과나무 후손이 몇군데로 퍼졌는데 (케임브리지 대학의 Trinity College,  미국 MIT,  중국의 천진대학등,  -한국에도 대전의 표준연구소 에 있다고 들었는데  뉴턴 사과나무 해설판에는 올라 있지 않았다-) 케임브리지대학에 가면 뉴턴 사과 나무 사진이나 한장 찍어 오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    거기 관계자 같은 사람에게 물어 보니  혹자는 있다고 하고 혹지는 없다고 하는데 진실을 알 수 없었다.  

 

원조 사과나무를 직접 봤는데 굳이 그 후손을 꼭 볼 일도 없어 여기 저기 쏴 다니다 근처의 퓨전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마침 알바 같은 여학생이 유리에 페인트로 한글 글씨를 쓰고 있기에 한국학생인 줄 알고 우리말로 말을 걸었는데 영어로 대답이 왔다.      중국인이었나 보다.

 

 

 

 

Cambridge 역에 내려서

 

 

 

우리가 자전거를 가지고 돌아 다니는 것이 신기했던지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묻게에 허락해 줬더니 우리 사진을 찍었다.

허락해 준 댓가로 우리 사진 한장 부탁했더니

찍어 받은 사진

 

 

 

영국엔 운하가 많다.

케임브리지에도 운하가 있가 곤도라 같은 것을 빌려 주기도 하고 태워 주기도 했다.

 

 

 

King;s Collge 였던 것 같다.

이 앞의 건물 교정 같은 곳에 사과나무가 있다고 들었는데

찾지 못했다.

여기도 예외 없이 관광이 넘쳐 흘렀다.

 

 

 

이 페인팅을 하던 여학생에게 여기 문 열었냐고 한국말로

물었더니 오른쪽 가게를 가르쳐 줬다.

 

 

 

옆집도 같은 가게였던 것 같다.

 

 

 

우동 두개와 Spring Roll 같은 것은 Side 로 시켰는데

우동은 되게 맛이 없었고

내건 미소국같았지만 코니 것은 돼지 국물이었던 같았다.

 

 

 

야채 우동

 

 

 

교정에 나무 하나가 있기에  사과 나문가 했는데 아니었다.

 

 

 

잎새도 사과나무가 아니고 열매도 사과가 아니었다.

 

 

 

 

이날 우리의 Cambridge 산책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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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p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8.28 23:36 신고

    서울은 아주 덥습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해보여서 보기가 좋습니다 :) 저도 보리스님의 추천에 브롬톤에 쓸 안장을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 강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02 07:19 신고

    뉴턴의 사과 나무는 트리니티 컬리지 앞 잔디에 있어요. 뉴턴이 트리니티 출신이든요. 물론 아무 표식이없어 지나치기 쉽지만요. 진짜 사과니무에서 가지를 쳐서 심었다고 해요.

  3. 강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02 07:20 신고

    뉴턴의 사과 나무는 트리니티 컬리지 앞 잔디에 있어요. 뉴턴이 트리니티 출신이든요. 물론 아무 표식이없어 지나치기 쉽지만요. 진짜 사과니무에서 가지를 쳐서 심었다고 해요.

  4.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02 14:43 신고

    감사합니다. 뉴턴의 생가 Woolsthorpe Manor 에 있는 원조 뉴턴의 사과나무 해설판에 Trinity College 에 후손이 있다고 쓰여 있더군요. 그래서 찾아 봤자만 워낙 관광인파가 많아서 돌아 다니기가 쉽지 않더 군요.

Oxford 자전거 산책

 

 

런던에 처음 왔을 땐 더웁고 짜증나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 셜록 홈즈 박물관에 들어 갔지만 이젠 그런 관광은 하기 싫다.     ( 221b Baker Street - 셜록 홈즈 박물관  ).   런던에 가면 꼭 보라는 Westminster Abby 도 자전거를 탈 수 없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가 보았지만 줄이 엄청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 왔다.  

 

마지막 1 주 남긴 5주째엔 Oxford 와 Cambridge 에 다녀 왔다.  Oxford 는 우리 숙소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Paddington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이 땐 지쳐서 자전거길을 GPX 로 그려 넣기도 싫증이 나서 그냥 퍼터링을 할 생각으로 자전거를 싣고 갔다.  적당히 다닐만한 길이면 가 보기로 한 것이다.   그 대신 MotionX 에 자릿길을 그리게 하여 길을 잃으면 출발점에 돌아 갈 수 있게 해 놨다.     

 

Puttering 단어 그대로 퍼터링하다 왔다.   그래도 Oxford 대학엔 갔다 왔다.

 

 

 

 

Oxford 에 있는 운하 곁에 만든 자전거길

넘 좁아 자전거가 교행하기 힘들 것 같았다.

 

 

 

잠간 앉아서 숨을 돌린다.

 

 

 

어떻게 그럭저럭 Oxford 대학에 닿았다.

여기도 유서 깊은 대학이니 관광객이 많다.

 

 

 

계단에 젊은 이 하나가 앉아 있다 내가 카메라를 들여 대니 슬며시 일어나 떠났다.

 

 

 

남들이 사진 찍는 곳에서 따라서 찍어댔다.

 

 

 

Chapel 같았다.

 

 

 

무슨 Library 였던 것 같다.

 

 

 

비슷비슷한 건물들이  넘 많다.

멋 있어 보여서 한 컷

날씨는 해가 났다 들었다해서 카메라도 혼란스러웠으리라

 

 

 

MotionX 가 좋은 것은 퍼터링할 때 출발점을 알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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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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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8.27 10:20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태임즈강 하구 자전거길

 

이번 여행 첫 2 주 런던에 머므는 동안 런던 날씨는 이상고온으로 너무 덥고 코니는 알레르기성 목감기를 앓아서 정말 고생을 했다.  새로 지은 호텔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가 머믄 아파트 호텔엔 에어콘이 없어 오후가 되어 석양볕이 들면 넘 더웠다.     버스나 지하철에도 에어콘이 없다.   오직 열차의 1등칸에만 에어콘이 들어 왔다.  

 

글래스고에 가 있는 동안은 거기 날씨가 오히려 아침 저녁으로는 추울 정도 였으니 에어콘 생각은 나지 않았지만 다시 런던에 돌아 오니 역시 오후는 더웠다.   

 

날씨는 덥지 사람은 미어지게 많지 교통은 지옥이지 길거리마다 공사판이지 정말 짜증스러웠다.    

 

관광으로는 런던을 방문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하긴 런던에서도 관광객 원하지 않는지 모른다.   누가 오라고 했나?    그런 태도인것 같다.

 

이번 영국여행 중에는 전반 3주는 자전거가 없었고 스캇랜드 갔다 와서 후반 3주 동안만 자전거를 탔다.  서울에서 자전거길을 많이 준비해 갔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로 자전거를 이동하기 어려워 될 수 있으면 런던 밖엘 다녔다.

 

8 월 6일 날 달린 자전거길이 서울에서 준비해 간 자전거길 중에서 유일하게 완주한 길이다.     런던 자전거 코스 책에 London Estuary 라고 이름이 붙어 있어 상당히 하구에 가까운 자전거길인 줄 알았지만 하구까지 아직도 멀고 런던에서 벗어난 Thames 강 하류에 난 자전거길을 가르키고 있었다.

 

여기쯤 Thames 강 하류에 오니 자전거길엔 사람이 없었다.  가끔 자전거 타는 사람을 보았지만 대부분의 길에서 우리 둘만 자전거를 탔다.  

 

문제는  이런 길을 찾아 나서려면 교틍이 엄청 나쁘다는 것이다 .   그래도 이 길을 선택한 것은  이 길의 시작점이 우리 호텔에서 가기가 상대적으로 쉬어서였다.

 

쉽다고 해도 우리 호텔에서 나와 Queensway Station 에서 지하철 Central Line 을 타고 Bank 역까지 가서 거거서 길로 나와 한 100 내지 150 미터 자전거를 끌고 Cannon Street 철도역까지 가서 열차를 타고 Woolwich Arsenal 이라는 London 교외 역까지 가야 이 길을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 지하철 역은 Lift 가 없다.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그러니 런던이 얼마나 자전거 타기 짜증스러운가를 이런 교통체계를 보아도 알 수 있다.   또 전철이 너무 좁아서 Brompton 자전거도 차안에 놓을 만한 공간은 아주 제한 되어 있다. 자리가 있어도 앞에 안고 앉을 수 없다.  양쪽자리에 사람이 앉으면 앞 통로는 뚱뚱한 사람이라면 삐집고 다녀야 할 정도로 좁다.  그러니까 짐 가진 사람은 출입문 근방 의자가 없는 곳에서만 짐을 놓고 서 있어야 한다.

 

그러니 이런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자전거길 Trail Head 까지 오게 되면 타기 전에 지치고 만다.  사람이 여기 까지 오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여긴 런던 교외니까 그 흔한   Barclays 자전거(대여자전거)도 없다.    그러니 자전거길에 자전거가 없는 것 같다.  

 

 

 

 

Woolwich Arsenal 에 가려면 Cannon Street Station 철도역에서

통근차를 타고 가야한다.

우리 숙소에서 이 역에 오려면

숙소가까이에 있는 Queensway Station 에서 지하철

Central Line 을 타고 Bank 역에 와서

Cannon Street 철도 시발역까지 와서

Woolwich Arsenal 가는 열차를 타야 한다.

Bank 역 지하철 역은 엄청 깊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다 지첬다.

 

 

 

 

문 옆의 자리가 있으면 그래도 이런 식으로

Brompton 을 지하철에 싣고 갈 수 있다.

 

 

 

 Woolwich Arsenal 은 원래 영국군 병기창이었다.

지금은 대부분 폐쇄되고 주택가로 바뀌고 일부는 공원을 조성해 놨다.

자전거길은 여기서 Thames 강변길로 들어 선다.

 

 

 

이 조각물들은 자전거책에 사진으로  나와 있던 것들이라 반가웠다.

 

 

 

자전거길 안내지도가 있기에

 

 

 

안내지도 내용

 

 

 

여기 날씨는 정말 변덕스러워 해가 났다 들어 갔다

가랑비가 뿌렸다 말다 하는 날이 많았다.

 

 

 

간간히 이런 공원도 조성되어 있었다.

 

 

 

상당구간은 이런 흙길인데 일부 구간은 전날 온 비로

물 웅덩이가 여기 저기 있었다.

물 웅덩이를 피하려다

오래간만에 자빠링을 해서 무릅을 깠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테임즈강 하류의 풍경

 

 

 

돌아 오는 길에 다시 병기창 공원을 둘러 보니

엄청 큰 해안포를 발견했다.

자세히 설명을 보니

구경이 9.2 인치 (23 센티미터)라고 적혀 있었다.

 

 

 

London Estuary 라고 해서 포구인줄 알았는데 런런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교외 자전거길이었다.

 

 

 

이 날 돈 자전거 자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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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on 해안 자전거 산책

 

영국 여행 5주에 접어드니 여행의 피로가 쌓이고 외쪽 팔이 이상하게 아프고 힘이 빠져 자전거 타기가 힘든다.  

 

더욱이 런던근방 자전거길은  정말 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그 이유는 그 근방을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은 넘넘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쉬려고 호텔방에서 인터넷이나 하고 있는데 호텔방이 워낙 좁고 답답해서 간단한 자전거 산책이나 할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했다.    

 

런던이 아니라 런던을 벗어나 열차를 타고 가는 자전거 산책이 훨씬 쉽기 때문에 전에도 몇번 생각해 봤던 Brighton 에 가 보기로 했다.     런던 밖이니 인파와 교통난이 런던보다 덜 할 것 같고 바닷가이니 시원할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 Brighton 에서 Eastbourne 가는 자전거길을 찾았다.       또 GPS route track 도 있어 MoltionX에 import 해 놓고  점심을 먹고  떠났다.

  

London 의 불만중의 하나는 철로의 시발역이 예저기 분산되어 있다는 것이다.    큰 역만해도 대여섯 작은 역은 다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런데 그게 다 국철(이름만은 분신되어 있지만) 인데도 연결이 안되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것 저것 갈아 타고 가는 수 밖에 없다.  

 

Brighton 은 Victoria 역에서 떠나고 들어 온다.    다행이 우리 호텔의 가까운 Queensway Station 버스 정류장에서 Victoria 역까지 184 번인가 하는 버스가 있었다.    그걸 타고 Victoria 역에 가니 Brighton 가는 열차는 수시로 있었다.

 

그런데 Victoria 역은 지금 대 공사중이다.   엄청난 큰 단지를 다 파헤치고 길도 여기 저기를 막아 놓고 통행로를 미로처럼 만들어 놨다.    한마디로 난장판이다.

 

London Victoria 에서 Brighton 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Brighton 에 도착했을 땐 3시가 넘었다.   

 

그런데 Brighton 역에서 해안까지는 런던 뺨치게 인파로 넘쳤다.   해안가에 도달하니 여긴  자전거를 타긴커녕 걸어 다닐 수도 없을만큼  사람이 미어졌다.    그날이 토요일이라 더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모른다.    

 

탈 때 보다 내려서 걸어 갈 때가 더 많았다.  코니는 돌아 가자고 한다.  조금 시원하고 한산한 길을 예상하고 왔는데 이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역에서 조금 벗어나면 괜찮을 것 같아서 계속 동쪽으로 이동했다.    관광버스가 수백대가 주차한 주차장을 빠져 나오니 인파가 많이 줄었다.  자전거길은 해안에서 상당이 올라간 절벽위로 이어졌다.   그 절벽위의 차도와 나란한 자전길에 나서니 사람들이 거의 사라졌다.  버스나 열차를 타고 온 인파는 여기까진 오지 않는 것 같다.

 

원래 이 길은 Brighton에서 Eastbourne 까지 꽤 길게 이어진 자전거 길이지만 너무 늦게 왔기 때문에 조금만 타다가 돌아 왔다.    언덕이라 그런지 아니면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엄첨 셌다.  갈땐 뒷바람이었지만 올 땐 맞바람이었다.

 

돌아 올 땐 역근방의 인파는 많이 줄었지만 자전거 타기엔 여전히 불편했다.      Victoria 역에서 집에 가는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탄 것은 이날이었다.    중간에 내려서 반대방향 버스를 타고 돌아 왔다.  

 

 

 

 

영국에서 가장 사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은 열차의 1등칸이다.

지역열차는 1등칸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Brighton 정도의 거리엔 1등칸이 있고 사람은 거의 없다.

한시간 정도의 거리를 1등칸을 타고 가지 않기 때문이리리라.

 

 

 

 

Brighton Beach는 미국 Los Angeles 의 Santa Monica Beach 를 연상시키는 놀이 공원이었다.

New York 의 코니 아일랜드도 여름엔 이럴 지 모른다.

이런 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만한 공간 확보도 어렵다.

 

 

 

Beach 에서 시내 방향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한산해 보이지만 그런 곳을 찾지 않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언덕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에 올라서니 인파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영국 동남쪽 해안은 White Cliff 같다.

 

 

 

바람이 넘 세어 자전거를 눕혔다.

 

 

 

오랜간만에 인증셧

이런 사진을 찍을 만한 공간은 런던에서 찾기 어렵다.

사람이 넘 많아서

 

 

 

우린 넘 늦게 와서 조금 달리다 여기서 회차했다.

 

 

 

위에서 본 바다는 영국해협이다.

바닷넘어는 프랑스 땅이다.

 

 

 

 이 날 우리가 달린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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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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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nd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10 23:25 신고

    , 신랑이랑 자전거로 영국일주하는게 소원인데, 멋있으세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10.11 12:16 신고

      감사합니다. 런던은 만원이지만 런던밖으로 조금이라도 나가면 부드러운 구능의 영국의 초원이 자전거 타기 좋아요. 꼭 가 보세요.

영국 여행에서 사용한 유용한 아이폰 앱들

 

 

영국여행을 떠날 때 서울에서 많은 유료 무료 앱을 내려 받아 아이폰에 싣고 갔다.

 

 

가장 유용하게 쓴 앱 몇가지를 소개한다.

 

앱을 소개하기전에 미리 사가지고 간 이동데이터 핫스팟 기 ZTE MF60 에 대한 경험을 간단히 쓴다.    아래에 소개할   앱을 쓰기 위해 이 기기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의 아이폰은 음성통화와 문자만 되는 나노심을 사서 끼웠기 때문에(한달 10 파운드 약 만 6천원 - 실제로는 한달 동안 5파운드 어치도 쓰지 않았지만) 아이폰에서 직접 데이터를 쓸 수 없었다.  대신에   20영국여행 준비 - 통신비 에 소개했던  위에 말한 이동데이터 핫스팟 기 ZTE MF60 를 이동중에 켜서  와이파이로 앱을 돌렸다.  

 

이 와이파이 핫스팟기는 나중에 마지막 3주 런던에 머므는 동안 호텔에서 와이파이 핫스파트로 썼다.    원래 이 호텔에서 유료 유선인터넷이 된다고 해서 가지고 간 휴대용 공유기로 유료 인터넷을 쓰려고 했으나 랜 터미널이 고장이 났는지 사용할 수 없었다.     원래 하루에 10 파운드라는 말도 안되는 값이었지만 3주 묵으니 깎아 줘서 1주에 10파운드로 3주치 30 파운드를 선불했으나 나중에 환불 받았다.         결과적으로 잘 된 것이다.   

 

처음 사가지고 간 데이터 sim 은 3개월에 3 GB 였는데 이 호텔에 들어 갈 땐 2.5 GB 가 남아 있었다.  이 핫스팟에는 4개의 기기가 물린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나와 코니의 아이패드 2,  내 노트북,  내 아이폰까지 4대를 물려 놨다.  코니의 아이폰은 와이파이를 꺼놨다.    날씨 때문에 호텔방에 머므는 시간이 많을 땐 하루에 400 MB도 썼는데 밖에서 돌아 다닐 땐 200 MB 도 안 썼다.   그래도 3주 21일동안엔  2.5 GB 를 소진할 것 같아 이 데이터를 공여하는 통신사 인터넷에 사이트에 들어가 알아 보니 3GB를 15 파운드에 충전할 수 있다고 했다.

 

가져간 데이타가 소진될 쯤 해서 데이터 공여 통신사인 3 통신사 샵에 가서 3 GB를 충전하고 1GB 이상 남기고 귀국했다.   호텔에 30 파운드 보다 반값으로 인터넷을 실컨 쓰고 온 셈이다.

 

 

 

 

 

이 기기와 함께 산 sim 카드가 어느 통신사인지 몰라

한 동안은 남은 데이터 양이 얼마인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

그러나 이 데이터 공급통신사가 "3 통신사인 것을 알고는

데이터 사용량을 알 수 있었다.

 

 

이 기기의 사용 데이터량은 심카드를 공급한 3-통신사 (http://www.three.co.uk/)에 이 들어 가면 My 3 Account 라는 것을 열어 확인이 가능하다.   이 통신사가 공급하는 인터넷은 이 ZTE MF60 의 심카드 번호를 알아내서 사용량을 알려 주는 것 같다.     ZTE MF60 기기를 통해서 들어갔을 때만 그럴 것이다. (논리적으로 보면) 

 

 

 

 

 

데이터가 100 MB 정도 남았을 때 충전했다.

충전해도 남아 있는 데이터를 소진할 때까지 기다렸다

충전한 데이터를 쓰기 시작한다고 한다.

3GB (1024 x 3 )가 대기중이라고 나온다.

 

 

 

 

귀국하기 전날 아침 7시 47 분에 남은 데에터량은

1.5 GB 이상이었다.

하루종일 400 MB를 썼다해도 1GB 이상 남기고 왔다.

 

 

 

혹시나 배터리가 다 나갈 봐 밖에 나갈 땐 가지고 간 외장 배터리와 충전케이블을 가지고 다녔지만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을 땐 꺼 두었기 때문에 mobile Hotspot 가 배터리가 다 닳아서 쓰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1. London Bus 라는 앱이었다.

 

이 앱 덕에 런던 버스는 자유자재로 타고 다닐 수 있었다.     단 한번 Victoria Station 근방에서 정류장에서 방향 표시를 보지 않고 자신 있게 탔다 반대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탄 것 이외에는 런던 버스를 타는데 실 수 한 일이 없었다.

 

 

 

 

 

 

이 앱은 지도도 있고 현재위치를 알고 있으면 지도를 보아 정류장을 알아 보고

그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라인 번호를 알아 볼 수 있다.

버스라인 번호를 알면 그 라인 번호로 루트를 검색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내가 자주 쓴 방법은

구글 지도를 열고 출발점과 목적지를 입력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루트를 물어 보면 버스라인 아니면 지하철 루트를 알려 준다.

여기서 버스라인번호를 입력해서 어데서 타고 어데서 내려야 하는지를 일아 보는 방법을 썼다.

 

 

 

2.  두번째로 많이 쓴 앱은 UK TrainTimes 라는 앱이었다.

 

 

Britrail Pass 를 사가지고 갈 사람에게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여행계왹을 수립할 때나 수시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게 될 때 사용하면 계획단계에서 부터 여행 루트를 보거나 지나가는 역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모두 풀어 준다.

 

 

 

 

여행계획을 수립할 때

Journey Planner 를 써서 어느 열차를 탈 것인가를 알아 볼 수 있다. 

 

 

 

 

츨발점, 도착점, 시간등을 알아 본다.

 

 

 

 

열차가 자나가는 역과 통과 시간을 불 수 있다.

우리의 경험으로는 열차는 매우 정확하게 다녔던 것 같다.

 

 

 

3. 세번째는 영국 열차 지도였다.

 

 UK TrainTimes 와 함께 이 지도를 보면 역의 상대적 위치가 보인다.

 

 

 

 

 

 UK Railwat Map 로고

 

 

 

 

영국 절도의 모든 역와 루트를 볼 수 있다.

 

 

 

 

런던 패딩톤 역 근방의 역들

 

 

 

 

 

Glasgow Central 에서

Neilston 가는 루트의 역들

 

 

 

 

 

GPS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ancaster 역을 지나고 달리는 열차의 위치

 

 

 

 

 

 

현재 위치만 알려면 MotionX 앱도 충분했다.

원래 OpenStreetMap은 영국에서 시작했으므로 영국지도는 아주 잘 되어 있다.

철로도 나와 있다.

 

 

 

4.  네번째로 자주 쓴 앱은 Addison Lee 라는 미니캡 택시 앱이었다.

 

Mini-Cab 이란 길에서 불러서 타는 Black Cab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택시의 사이즈가 작아서 부르는 이름이 아니다.  큰 사이즈의 미니캡도 있다.

 

자전거가 없을 땐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런던을 다녔지만 자전거가 오고는 처음엔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런던에는 lift 가 있는 지하철역이 많지 않았다. 프랫폼까지 이어진 lift 는 거의 없었다.   오래된 지하철들이라 새로 설치할 만한 곳도 없어 보였다.    우리 자전거가  10 kg 조금 넘는 titanium 모델이긴 하지만 이걸 들고 계단을  다니기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주로 택시를 불러 역사에 갔다.   지하철은 될수 있는대로 피했다.   많이 이용한 택시가 미니캡 Addison Lee 회사의 택시였다.  Black Cab 도 몇번 타 봤지만 길이 막히면 료금이 그냥 자꾸 올라간다.   또 가기전에 포스팅한  HailO (  [해외여행기/영국] - 런던의 빈 택시 위치를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본다. )도 몇번 써봤지만 쓰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 반면  호텔에서 철도역까지 가고 오는데에는 Adidison Lee miniCab 이 신뢰할 만하고 앱도 쓰기 쉬웠다.  미니 캡중에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예약시간 2~3분전에 오고 10 분전쯤 예약해도 곧 왔다.     신용카드 번호를 미리 입력해 두고 예약할 때 security code 3자리숫자만 입력하면 되니까 번거럽지 않고 현금으로 계산할 필요가 없어 좋았다.  마지막 날 공항 오는데 기사가 친절해서 팁을 5파운드 준 것 이외에는 팁도 따로 주지 않았다.  기대하는 눈치도 아니었다.

 

 

 

 

 

 

My Details 에 내 휴대전화번호

신요카드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두면

도착 메시지가 휴대폰으로 결제가 끝나면 영수증이 이메일로

온다.   참으로 편리한 앱이었다.

 

 

 

 

 

 

예약 화면

 

 

 


 

 

내 예약(이용)기록이 다 나와 있고 클릭하면 그 상세가 다 보인다.

 

 

 

그 밖에도 많은 앱과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구해가며 여행에 도움을 받았다.  인터넷 없이는 여행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현대 런던과 영국과 같은 복잡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관광등을 하려면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의 능숙한 활용이야 말로  필수적이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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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생가 방문기

 

영국이 가장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은 영국이 뉴턴을 낳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턴은 그냥 과학자중의 한 사람이 아니다.  그냥 많은 물리학자중의 하나가 아니다.   그는 유일한 물리학자다.   그가 위대한 것은 역학의 법칙을 알아낸것,   중력(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  빛(태양광)의 스페트럼(빨주노초파람보)을 처음 관찰한 것이 아니라 물리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처음 보여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저서의 제목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다.   자연철학이란 세상을 설명하는 방법이란 뜻이고 수학적 원리란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상은 수학으로 설명된다"라는 원리는 그후 물리학의 성공을 가져왔고 모든 자연과학은 물리학에서 유도되기 때문이다.   100년에 후에 태어난 라프라스라는 수학 물리학자는 자기가 왜 뉴턴보다 늦게 태어 났는 가를 한탄했다고 한다.   그가 다 해 버렸기 때문에 자기가 할 일이 남지 않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당대의 풍자시인인 Alexander Pope 는 뉴턴의 비명을 썼는데 비록 비석엔 새겨지지 않았어도 뉴턴의 위대함을 더 이상 잘 나타 낼 수 없는 비명이었다.

 

Nature and nature's laws lay hid in night;
God said "Let Newton be" and all was light.

 

불행이도 이 위대한 뉴턴을 낳은 나라도 요즘 물리와 수학을 하려는 학생이 점점 줄어 든다고 한탄하고 있었다.  또 중고등학교 학생의 30 인지 40 퍼센트는 물리나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선생에게서 수학과 물리를 배우고 있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내가 대학에 있을 때 "물리학의 개념과 역사" 라는 교양과묵을 가르친 일이 있다.   거기에서 뉴턴의 이야기른 가장 많이 했다.    그가 태어 난 곳인 링컨셔(Lincolnshire) 의 Woolsthorpe 가 유명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일화때문이다. 그가 케임브리지 대학에 재학할 때 흑사병이 돌아서 대학이 문을 닫을 때였다.   그는 그 기간 거의 2년을 고향 생가에 내려와서 혼자서 물리를 연구했다.   역학의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등도 그 때 다 생각해 낸 것이라고 만년에 회상했다.     만유인력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된(?) 사과나무도 그곳에 있었다.

 

내가 교실에서 그렇게 자주 입에 올렸던 뉴턴의 생가 Woolsthorpe Mano(장원) 를 찾아 가 보는 것은 이 번 영국 여행에서 꼭 할 일 중의 하나였다.    (영국 여행 준비 - Newton 의 생가)


 

여러번의 기회를 엿보았지만  날씨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떠나기 1주전인  8월 11일 (일)에 다녀 왔다.

 


 

영국 여행 준비 - Newton 의 생가  에서 어떻게 가는 가를 다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우리의 실제 여행 사진 몇장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여행준비할 때에 로드뷰로 본 길 보다 실제 길은 열악한 부분이 훨씬 많았다.

부분 부분은 실제로 다시 달리고 싶지 않을 지경이라

귀로는 택시를 불러 Grantham 역까지 타고 갔다.

20 파운드가 채 나오지 않았마. 


 

 

 

양목 농장이 많았는데

양 몇마리가 울에서 벗어나 길을 헤메고 있었다.

이 구간은 차가 별로 지나지 않았지만 빠져 나온 구멍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뉴턴가의 농장도 양치기 농장이었다 한다.

 

 

 

밀인지 보리인지 잘 구분이 안도니는 곡물 밭

 

 

 

일부 구간은 비포장인데

한 군데는 아주 험악해서

미끄러지기 십상이라 아주 조심스러웠다.

 

 

 

마침내 Woolsthorpe 농원에 도착했다.

 

 

 

뉴턴의 사과 나무

 

 

 

뉴턴의 원조 사과 나무는 1820년 폭풍에 쓸어졌는데

얼마후에 쓸어진 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새 나무가 태어 났다고 한다.

현재 나무는 그 때 새 싹이 자란 것이라 한다.

 

 

 

나무엔 사과가 꽤 많이 열려 있었다.

 

 

농원 주 건물

겉보기 보다 안은 매우 컸다.

1600 ~ 1700 년대의 이런 큰 집은 아마 꽤 부자였을 것이다.

실제로 뉴턴 가는 이 근방에서는 부농에 속했고 뉴턴의 할아버지는 지방유지였다고 한다.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기념품가게에서 사진을 사 가라고) 몇장 찍다 말았다.

 

 

 

뉴턴가의 일상 설명서

 

 

 

입구 목책에서

 

 

 

Grantham 역으로 돌아 갈 때엔 택시를 불러 타고 갔다.

택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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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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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8.23 09:35 신고

    그 유명한 뉴턴의 생가. 구경 잘 했습니다.
    명성에 비해 다소 간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8.23 17:45 신고

      뉴턴의 생가는 찾아가기가 어려운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고 요란하게 꾸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행가이드책이나 인터넷에도 많이 나와 있지 않아요. 요즘 과학에 대한 관심이 적은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런던의 파라데이 박물관에 갔을 땐 아예 우리 뿐이었습니다.

  2. 왕해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5.13 17:56 신고

    우와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3. 이왕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2.18 00:17 신고

    안녕하세요! 이번에 런던에 왔는데 뉴턴 생가에 방문 하고자해서 검색하던 중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찾아서 그 곳에 연락을 해보았지만 이해를 잘 하지 못해서 내일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방문 전 혹시 예약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4.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2.20 05:05 신고

    구경잘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영국여행 6주를 마치고 오늘 귀국했다.

 

여행에서 돌아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 그게 먼 과거로 귀속되었다는 느낌이다.  아련한 추억의 한토막으로 망각의 피안으로 넘어갔다는 느낌.

 

Think London Bridge Aprtment 의 첫 2주의 오후 따가운 석양볕,    자전거를 업어 오던날,  코니의 심한 기침으로 찾아갔던 London Bridge 가까이 있던 병원,  Guys Hospital 이었던가?   머믈고 있던 1주 반 이상 비가 내렸던 Glasgow와 Edinburgh.   그리고 마지막으로 머믈었던 Hyde Park Executive Apartments.    자주 갔던 옆 길의 Queensway 초입에 있던 해물요리가 전문이라고 하는 Mandarin Kitchen 중국 식당.    거기의 중국 웨이터와 친해 져서 마지막날엔 문까지 나와서 인사하면서 런던에 또 오라고.  그리고 자전거 계속 타란다.     Brighton 에 갔다 오던날엔 넘 늦어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 갔던 일이 있어 그 웨이터가 가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망각은 원래 나쁜 것 부터 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벌써 London 의 나쁜 기억보단 즐거웠던 것,  고생스러웠다해도 좋게 기억에 고쳐 남게 된다.    

 

기억이 완전히 망각의 정적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여행기를 써야 할 것 같다.   

 

 

 

헬싱키 - 서울 항로

 

 

 

항로는 북극권을 지나는 대원이기 때문에 거의 백야를 보고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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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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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8.21 13:51 신고

    런던 6주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지금 나이에도 자신이 없는 긴 여행을 선생님 연세에 다니시는 것을 보면서,
    저의 목표치가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영국 떠나기 이틀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런던이 싫으면 런던에 오니 않으면 된다? 

 

런던도 5주가 되니 조금은 익숙해져서 쬐꼼 정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넘 기대했던 탓에 기대에 못 미치니 불평을 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길은 좁고 사람은 넘쳐 흐르고 차가 넘 많다.  그리고 런던은 공사중이다.   거리마다  여기저기 건물들에 비계를 세워공사중이다.   Victoria 역 근방은 넘 넘 파 헤치고 차벽을 쳐 놔서 방향감각을 잃는다.     넘 확신을 하고 탄 버스가 가려는 목적지의 반대방향일 때도 있었다.  

 

작년 올림픽은 치르느라고 덮어 놨던 공사를 올림픽이 끝난 올해 하는 것 같다.    택시기사가 우리의 추측을 확힌해 줬다.     이렇게 공사중에 어떻게 올렴픽을 치뤘냐고 묻자 작년엔 모두 덮어 두었었다는 것이다.

 

영국에 와서 좋았던 것은 우리가 원하는 브롬턴을 샀다는 것,   내가 항상 가르칠 때마다 외우던 Newton 의 생가 Woolsthorpe 에 Granatham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는 것,   Virgin Train 일등석을 즐겼다는 것 정도다. 

 

 

 

 

 

 VirginTrain First Class에서

 

 

 

 

차창 풍경

London Euston 에서 Liverpool 을 갔다 오는 길

 

 

 

 

앞자리에서 열심히 아이패드를 읽고 있는 코니

런던시간 2시 40분경 실시간으로 이 컴퓨터로 실시간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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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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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ok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8.19 10:37 신고

    그립습니다.

    떠나기전 송별주 하려던 더덕주 더 익기 전에 마셔야 하고.
    보리스,코니언니 생각나게 하던 보리밥집,막국수 맛집들도 함께 가봐야 하고.
    남도에 남겨둔 국토종주도 해야 되고...ㅎㅎㅎ

    어여 돌아 오세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8.20 23:06 신고

      반갑네요. 오늘 돌아왔습니다. 6주를 비었다 오니 어수선하네요. 그 동안에 3층에 물이 새어 아랫집에서 대공사를 하는 통에 오늘 까지 오복이네 여기서 살다 가서 더 어수선하네요. 며칠내 정신이 들면 한번 만납시다. 그 동안 더위나 사그러졌으면 좋겠네요. 런던이 그래도 좋았던 것은 날이 선선해서 추울 지경이었던 것 같네요. 서울에 오니 더 거기가 그립네요.

영국 - 늙은 나라 낡은 나라

 

오늘이 8월 7일이니 귀국 날까지 1주반 남았다.

 

어제는 모처럼 서울에서 gpx track 을 만들어 가지고 온 자전거길을 온전하게 돌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내가 자빠링을 하는 바람에 무름이 까지고 왼손 가운데 손가락 관절부위를 다친 것 같다.    왼쪽 손은 장갑을 끼고 있어서 외상을 없으나 오늘 보니 많이 부어 올랐다.    약국에 가서 파스같은 gel 을 사서 발랐지만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할 것 같다.

 

사람이 많아 부딛혀 넘어진 것도 아니고 모처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도 보지 않논 곳에서 자빠링을 했다.   전날 온 비로 여기 저기 웅덩이가 파인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넘어졌다. 감속을 해야 하는데 피크아어를 피하려고 조금 급한 마음에 달렸는데 웅덩이가 길 가 끝까지 나 있어 그 웅덩이를 피하려다 넘어진 것이다. 길가의 좁은 공간을 빠지려다 길가의 풀밭으로 자전거가 빠져 버렸다.  길과 풀밭사이에는  꽤 깊은 턱이 있었다. 

 

무릅만 까졌는 줄 알았는데 오늘 왼손 가운데 손가락 관절 부위가 부어 올랐다.

 

자전거도로랍시고 선전하고 책에도 나와 있어도 포장 반 비포장반으로 비가 오면 웅덩이가 생기는 그런 길이다.

 

영국은 오래된 나라다.    제정 로마시대의 로마인이 처들어 온 이래 계속 외적이 침공해서 여러 인종의 지배계급이 바뀌면서 마자막 Anglo-Saxon 이 세운 왕조가 영국이다.    한 때 강성해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다고 자랑하면서 미개국가들을 식민지화하면서 부를 쌓아 올렸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 오래된 나라는 망해도 100년은 갈 것이다.

 

지난 토요일(8월3일)은 런던시내 자전거대회가 있었다. 런던시내 상당구간을 교통 통제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오라고 선전해 댔다.  

 

우리도 우연하게 이 축제에 참가하게 되나 보다하고 등록을 하고 무료 조끼라도 기념품으로 받게 되나 보다 했는데 그건 뻥으로 돌아 갔다.    준비한 조끼가 모자라서 마감했다고 했다.  이번에는  번호판을 자전거와 헬멧에 달고 나오면 공짜 사진을 찍어 준다고 선전이다.  그런데 번호판은 오지 않았다.   번호판을 못 받은 사람은 프런터로 인쇄를 해서 자전거와 헬멧에 달라고 조언했다.

 

프린터도 없거니와 달고 나와 봤대자 그것도 뻥이 될 뻔했을 것이다. 

 

런던의 시장 Boris Jhonson 은 대성공적인 자전거 축제라가 자화자찬하지만 런던이 자전거도시로 탈 바꿈할 날 날은 요원하다고 느낀다.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다.

 

런던은 길이 좁다.   그리고 자동차가 넘 많다.  

 

자전거도로라고 차도옆에 그어 놓은 길은 그 폭도 좁아서 바퀴가 비록 자전거도로 안에 들어 있다 해도 몸은 차도로 나올 만한 그런 좁은 자전거도로다.   그러니까 로리(트럭)는 제대로 된 조심스런 운전자라만 추월하지 못한다.  그래서 며칠전에도 로리에 의해서 잔차인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올해 들어 5번째라니 자전거를 자꾸 타라고 해도 겁이 나서 타겠는가?

 

어제 달린 자전거도로는 London Estuary 라는  자전거 책에 나와 았는 길이었다.   코스중에 상당부분은 차도옆의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코스였다.     뒤따라 오던 코니가 집에 와서 실토 했다.   로리가 계속 쫓아 오는데 브레크 소리가 계속 들렸다는 것이다.  패스는 못하고 가속했다간 브레크를 밟곤 했던 것이다.  잠간 차도가 넓어진 틈을 타고 추월해 갔다는 것이다.

 

우리 숙소 앞도 버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그런데 중앙 분리대가 있고 양쪽 차선 양쪽으로 주치공간을 만들어 놨다.  차들이 빼곡히 주차하고 있다 우리가 가끔 잔차를 타면 양쪽으로 주차한 구간은 승용차도 잔차를 추월하지 못한다.  버스는 말할 것도 없고..

 

길은 통행하라고 지어 놓은 것이다.  여기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차가 4줄로 도로를 차지하고 있으니   속력이 다른 자동차와 자전거가 어떻게 함께 다닐 수 있단 말인가?

 

교통량 20% 를 넘게 담당하는 오사키에는 길에 주차한 차가 없다.  주차할 공간을 만들어 놓지도 않았다.  길이 좁기는 런던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오사카의 대형 차량들은 폭이 좁다. 버스도 좁고 로리도 좁다.   길이 좁으면 차를 좁게 만드는 것이 일본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좁은길도 안전하게 차가 다니는 것이다.

 

런던이 길을 넓힐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집과 건물이 유적의 가치가 있는 오래된 것들이여서 그럴 것이다.    그걸 허믈고 자동차문화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대안은  런던에서는 차를 갖지 못하게 해야한다.     오사카나 뉴욕은  자기의 땅에 주차할  수 없는 사람은 차를 갖지 못게 되어 있다.    다니는 길에 차를 주차하게 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Boris Jhonson 이 아무리 자전거 축제를 열어도 자전거도시로 만들지 못할 것 같다. 

 

 

 

 

 

 

우리 두 사람이 부여 받은 번호

이것을 인쇄해서 자전거와

헬멧에 달고 나오면 사진을 무료로 찍어 준다고 한다.

우린 프린터도 없었지만 전날

Ex Cel 전시장에 가보곤 사진 찍어 받을 가망성이 없어서 포기했다.

실제로는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 주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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