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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지원 자전거 여행 본문
자가 지원 자전거 여행(Self supporting bike travel)
사대강 종주를 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보면 하나 같이 4박 5일 좀 여유 있게 달린 사람은 5박 6일에 서해 갑문에서 낙동강포구까지 달렸다고 한다. 하루에 100 킬로이상 달린 사람들이다. 우리처럼 체력이 떨어지고 평속이 늦은 사람은 이런 모드의 자전거 종주는 할 수 없다.
우리의 자전거 스타일은 한 구간 구간 자동차에 잔차를 싣고 가서 구간 구간 달리는 것이다. 일종의 자가 지원 자전거여행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구간 구간을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끝나면 종주를 두번 한 셈이 된다. 편도 633 Km 를 왕복하는 셈이다.
이건 너무 길다. 설혹 체력이 받쳐 준다 해도 시간이 넘 길다. 한 방법은 구간 구간을 전진만 한다. 그렇다면 차를 누가 가져 와야 한다. 그래서 머리를 짜서 생각해 낸 것이 1 톤 용달을 아침에 불러 이어 달릴 지점까지 우리 자전거와 우리 둘을 싣고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부담 없이 우리의 자동차가 있는 우리가 머믄 곳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 수 있다.
내일은 이 방법을 실험하기 위해 우리의 잔차를 1톤 용달차에 싣고 우리도 함께 타고 서해 갑문까지 간다. 자전거길로 서해 갑문에서 우리집까지가 60 km 조금 모자란다. 하트코스 한 바퀴 돌면 67 km 이니 히든이의 도움을 받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험해 보는 것이다. 항상 새 것은 해 볼 만 하다.
네이버 지도로 자전거길 칮기를 해 보면 53.1 Km 나온다.
실제로는 4~5 Km 를 가산해 줘야 한다.
60 Km 조금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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