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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App Store 에서 파는 ebook의 치명적 약점

샛솔 2014. 3. 12. 13:53

iTune-App Store 에서 파는 ebook

 

 

사람들이란 편리함에 길들여 지면 점점 복잡한 것을 싫어 하게 된다.   우리나라 eBook 시장은 파는 eBook 도 변변찮지만 갈래 갈래 갈라저 있고 아이패드에서는 직접 결재도 되지 않고 PC 를 통해서만 결재가 되게 만들어놨다(Interpark 의 비스킷)    그런데 app store 에 eBook을 판다.

 

박완서의 소설전졉을 94.55불을 주고 샀다.   아직은 apple account 를 미국주소로 해 놨기 때문에 미화로 결재되었다.    미국 app store 에서도 팔고 있다.

 

이 앱은 아직도 미흡한 점이 한 둘 있다.    아직 동기화가 되어 있지 않아 아이패드로 읽던 부분을 아이폰으로 읽으려면  내가 책장을 넘겨 찾아야 한다.

 

또 같은 계정인 iPad 로 사가지고 iPhone 으로 읽으려면 그 냥 다운이 되지 않고 재 구매 형식으로 무료 다운 받아야하니까 이중 결재가 되지 않나 불안해 진다.

 

또 하나 개선할 점을 지적하면 사전이나 통합검색으로 네이버가 뜬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검색엔진도 아니고 가장 저질 정보(전혀 권위도 없고 시간적으로 낡아 빠지고 틀린 정보 투성이의 네이버 밖의 고급정보는 차단하는 폐쇄적 통로)로 연결된다.      Kindle 의 권위 있는 다운 로드된 사전,  그것에 만족하지 않으면 구글.  또는 위키피디아에 링크시켜 주는 서비스에 비하면 차라리 온라인 사전만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 낫다.    이것도 네이버가 뭔가 술수를 부렸거나 단순히 개발자의 무지의 소치인지는 알 수 없다.   

 

결정적인 약점은 내가 산 책을 아내가 읽으려면 내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라만 가능하다.  이점은 iBook 도 마찬가지다.

 

Kindle 은 여러 device 를 같은 계좌로 열어 놓으면 모든 device 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device 의 갯수는 책의 저자가 허용하는 대로 이기 때문에 책에 따라 다르기는 해도 7, 8 device 에서는 문제가 없다.    퇴역한 아이폰 3S 두개,  팔아 버린 갤럭시노트,  지금 쓰지 않는 laptop 등을 등록목록에서 한동안 지우지 않고 있었다.   그걸 모르고 9 번째 것인가를 등록해서 열려고 했더니  device 등록 대수가 넘 많다는 경고가 온 일이 있었다. 

 

 Interpark 의 비스켓도 3 device 에서 동시에 열 수 있다.    

 

App Store ebook 은 부부도 함께 읽을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박완서작가의 소설은 본 것도 많이 있지만

다시 읽어도 재미 있는 책이기에 전집으로 샀다.

 

 

 

책장에는 구매한 책이 쭉 나열되어 있다.

나열방식엔 iBook 서가와 같이 정열 방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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