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자전거길3 - 광진교

한강 다리 자전거길3 - 광진교

 

 

마지막으로   광진교를 건넜다.  지난 4월달 광진교 북단까지는 가 본 일이 있으나 다리위로 올라 오지는 않았다.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서둘러 돌아 가야 했기 때문이다.   

 

잠실대교에서 광진교 북단까지의 자전거도로는 연결된지가 3년도 안된다.  그런데 자전거도로에서 다리위로 오르는 길이 상당히 경사가 가파르다.  

 

한편 토끼굴을 지나 올라가면 강변북로에 진입하는 차도 밖으로 나오지만 차도만 건너면 광진교에 오를 수 있다.

 

광진교  남단은 잠실철교 남단과 달리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한강 둔치로 내릴 수 있다.   

 

따라서 광진교 북단의 가파른 오르막길만 극복하면 이 자전거도로가 차도를 건너지도 않고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한강을 건널 수 있는 내가 아는 세 번째  한강 도강로라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잠수교, 두 번째는 행주대교)

 

 

 

여기가 한강  북안 자전거도로의 종점부

 

 

 

표지판을 자세히 보면 토끼굴은

광진구민 체육센터에 가는 길이라 쓰여 있다.

 

 

 

조금 올라오면

오른쪽으로 꺾여 들어 가고

곧 길로 나온다.

 

 

 

올라와서 뒤돌아 보면 꺾인 부분이 보인다.

아주 짧은 오르막이다.

 

 

 

위에 올라와 오른쪽으로 꺾이면 광진교 자전거도로로 향한다.

 

 

 

반대로 왼쪽으로 꺾이면 광진교 북단 북쪽길이 나오는데

조금 내려가 보면

 

 

 

왼쪽으로 광진교 북단에서 강변 북로로

진입하는 차도가 있다.

 

 

 

그 차도 건너편에 선명한 잔차길이 보인다.

이 잔차길을 건너 한강편 왼쪽으로 바라 보면

 

 

 

이 그림처럼 한강 편으로 흘러 들어가는 잔차길이 보인다.

어디로 이어지나 따라가 보니  

오른쪽으로 꺾이더니

 

 

 

다시 180도 꺾이고

바로 광진 구민 센터로 향한다던 토끼굴이었다.

토끼굴을 밖에서 추적해 들어 온 것이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지요?

이 지도를 보세요.  

빨간 선이 다리위로 바로 올라 오는 가파른 시멘트길

가파른 언덕이 싫다면

토끼굴을 빠져 나가면 완만한 경사길로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단 차도 하나를 건너야 한다.

파랑색 길이 토끼굴 구간이고

왼쪽으로 꺾였다 180도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 오면 차도 건너편으로 나온다.

따라서 급한 언덕이 싫으면 토끼굴로 들어가 초록색 스위치백 길을 지나 차도를 건너 광진교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자전거길은 다른 한강 다리  잔차길 정도의 좁은 길이다.

 

 

 

그러나 이런 전망대가 다리위에 몇 개 있었다.

 

 

 

이젠 광진교 남단에 가까이 왔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 난간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내려가는 길엔 계단이 없었다.  

감속줄을 가로로 그은 시멘트 길이었다. 

 

 

 

시멘트길의 마지막 부분은 아스팔트의 길로 이어진다.

 

 

 

아스팔트길의 마지막 부분

 

 

 

여기가 내리막길의 종점부

여기서 한강 남안 자전거길로 내려 선다.

 

 

 

 

반대로 올려다 본 한강 남안 둔치에서 광진교 자전거길로 들어 서는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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