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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날 만큼 길었던 넛셸 관광 본문

해외여행기/북유럽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날 만큼 길었던 넛셸 관광

샛솔 2011. 7. 2. 22:16

노르웨이의 날 만큼 길었던 넛셸 관광

 

어제 금요일은 노르웨이 인어 넛셸 관광에 나섰다.   

 

노르웨이에 도착하던 날 중앙역에 가서 노르웨이인어넛셸 예약을 했다.  우린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항에서 일단 중앙역에 와서 넛셸 열차를 타야 한다.  그런데 중앙역이 열차출입을 폐쇄해 놔서 공항에서 중앙역에 오 갈때도 버스로 와야하고 또 넛셸 열차를 타고 갈 때도 정상적으로 열차에 타는 것이 아니라 일단 버스로 중앙역을 벗어나 시골 역에서 열차를 갈아 타야하고 또 돌아 올 때도 시골 역에서 열차를 내려서 버스로 갈아 타고 중앙역에 와야 한다.

 

공항에 오가는 급행열차는 Lillestrom 인가 하는 역까지 버스로 가서 열차를 타야하고 넛셸열차(버겐행 열차)는 Honefoss 라는 시골 역까지 버스로 가서 열차를 갈아 타야 한다.   중앙역에서는 모든 버스가 track 19번에서 떠나기 때문에 각 열차편 버스를 잘 알아서 타야한다.   몇번씩 확인하고 맞는 버스를 탔다.

 

Oslo 에 도착하던 날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날인 목요일도 비,  금요일만 반짝하고 토, 일이 모두 비 그림이라 금요일표를 끊었다.    그런데 막상 금요일이 되니 비가 온다.    전날인 목요일은 비교적 해가 많아 났는데 금요일 날씨는 엉망이다.   넛셸을 비를 맞으며 했다.  그것도 이리 저리 버스를 옮겨 타야 한다.     우린 모두 일등석을 예약했는데 버스는 특별히 일등석이 없다.    그러니까 노르웨이는 아직까지는 좋은 일이 하나도 일어 나지 않는다.

 

여행이란 다 그런 것이다.   비를 맞으며 넛셸이행을 하는 것도 별미라면 별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세수만 하고 공항 버스 승차장에 나갔다.  여유있게 다녀야지 잘못하다간 연결이 끊길 수가 있다.

 

5시에 공항 버스 승차장에 도착

5시 15시 공항을 버스로 출발

5시 54분에 중앙역 버스 터미널에 도착

6시 30분 Oslo 중앙역을 버스로 출발

7시 30분경 Hanefoss 역에 도착  열차로 갈아 탐

8시 14분 열차가 Hanefoss 역을 출발

넛셸관광 시작

넛셸 관광 마지막 차편인 Voss 역을 15분 연착하는 열차를 타고 오슬로로 헝했다.

Hanefoss 에서 다시 오슬로 중앙역을 향하는 버스가 21시 2불에 출발해야 하는데 22분 연발하여 21시 24분에 출발했다.

그래도 버스가 달려 준 덕분에 원래 도착 예정시간인 22시 32분 보다 5분 일찍 도착했다. 

불야 불야 중앙역 버스터미널에 달려 갔으나 버스는 밤 11시 이후엔 1시간에 한번씩이다.     밤 11시 5분 발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밤 11시 53분이었다.

 

아침 일어 났을 때 4시 반이었는데 날은 완전히 밝았었고 공항 호텔에  도착한 밤 12시경에도 지평선의 윤곽이 보일 정도로 완전히 어두어 지진 않았다. 

 

노르웨이의 하루해만 큼 긴 하루를 보냈다.

 

 

 


 

 

넛셸 관광의 하이라이트

피오르드를 배를 타고 둘러 봤다.

 

 


 

오슬로 중앙역에서 Hanefoss 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며..

 

 

 누군가가 그랬지  <남는 것 사진 뿐>이라고.

 

 

 

 

 

Track 19 은 선로 편은 열차 track 이지만 제일 끝이라 그 반대편은 차길이다.

여기서 버스가 변두리 역까지 승객을 실어다 준다.

그 변두리 역에서 열차를 바꿔 탄다.

짐을 가진 여행객들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버스에 짐을 실었다 꺼내어 다시 열차에 옮겨 실어야 한다.

 

 

 

 

 Myrdal 가는 열차 차창 풍경

 

 

 

Myrdal 가는 열차 차창 풍경

 

 

 

중간역 역사

 

 

 

Myrdal 가는 열차 차창 풍경

 

 

 

 Myrdal 가는 열차 차창 풍경

 

 

 

 Myrdal 가는 열차 차창 풍경

 

 

 

 차안에서

 

 

 

2천 4백 미터의 고산 지대를 넘어 간다.

 

 

 

Myrdal 에서 Fram 가는 산악 열차를 타고 가다 중간에 서는데 거기서 요정이 나와 춤을 춘다.

인증셧

 

 

 

Fram 가는 열차의 차창 풍경

 

 

 

차창 풍경

 

 

 

격류가 흐른다.

 

 

 

Fram 가는 열차안에서

 

 

 

Fram 에서 배를 탄다.

그리고 피오르드를 관광한다.

 

 

 

배를 따라 오는 갈매기들

 

 

 

배에서 인증셧

 

 

 

배에서 인증셧

 

 

 

 배는 이런 마을이라든가 폭포 근방 가까운 곳에 다가 가서

근경을 관람시켜 준다.

 

 

 

 피어르드의 절경은 이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심심해서 또 인증셧

 

 

 

연안에 또 작은 마을

 

 

 

폭포와 작은 집들

 

 

 

또 다른 유람선이 지나 간다.

 

 

 

뱃길의 종착지 Gudvangen

여기서 내려서 버스로 갈아 탄다.

 

 

 

 

 

 버스는 엄청난 경사길을 꼬불 꼬불 내려 간다.

아주 가파른 경사길이다.

 

 

 

경사길은 이어지고

 

 

 

버스는 Voss 역에서 승객을 내려 주고

Bergen 으로 가는 여행객과 Oslo로 돌아 오는 여행객으로 나뉜다.

우리는 5시 10분 발 Oslo 행 열차를 탔다.

열차 일등객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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