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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기 (17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지난 4월 18일 날 대전의 혼의 자유인님 내외와 여행 했던 금강 옥천 가는 길에서 찍은 동영상이네요. 우리의 영상이 있어 퍼왔습니다.
선유도 군산 여행의 둘째날은 선유도 자전거 하이킹으로 잡았다. 신선이 노닐었대서 선유도라 한다든가? 아름다운 섬들이라고 선전하고 있었다. 자전거 하이킹 책에도 자전거 여행에선 반드시 한번 가 볼 만한 곳으로 빠뜨릴 수 없는 자전거 여행 코스로 되어 있다. 선유도 가는 배는 유람선과 일반 여객선으로 수시로 있는데 자전거를 싣기에는 일반 여객선만 가능해 보였다. 우리차는 3륜이 되어 더 더욱 싣기 어려웠다. 다행이 여객선 직원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싣고 내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고마운 사람들이었다. 배는 군산항 여러 곳에서 출발하는데 육지와는 최단거리로 가지 않기 때문에 쾌속선이라 해도 50분 넘게 걸렸다. 선유도는 선유대교를 통해서 무녀도와 이어져 있고 장자대교로 장자교와도 이어져 있어 여기 저기 돌아 보..
군산 기행 한국에도 내가 가 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 큰 도시나 관광지는 여러번 갔어도 작은 도시나 이름 없는 관광지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지난 결혼 기념일에 갔던 정선도 생전 처음 가 본 곳이고 얼마전에 갔던 강화군 석모도도 처음 가 본 곳이다. 사실은 국내 여행은 아껴 둔 편이다. 은퇴한 이후 우리 부부는 여행을 다니며 남은 인생을 즐기기로 계획했었다. 기운이 팔팔할 때 먼 곳부터 다니고 가까운 외국은 나중에 그리고 국내 여행은 제일 나중에 하기로 계획했다. 은퇴하던 해에 유럽여행을 했고 은퇴후 여름겨울엔 미국에서 지냈다. 2년전 뉴질랜드에 가서 3주간 지냈다. 여름 미국여행은 작년부터 중단했다. 작년에 리컴번트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타는 국내 여행을 조금씩 시작하였..
2007 년 6월 17 일 (일) 정선 5 일장 놀이터에서 찍은 엿장사 춤 .
정선기행2 -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정선 여행 이튿날엔 동강 따라 60리길을 달릴 생각이었다. 정선을 가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한달전쯤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과 주말에 자전거 열차를 운행한다는기사를 보았다. 오늘 17일은 정선 5일장이 열리고 주말인지라 자전거 열차가 오는 날이다. 전날 정선역에 나가 본 것은 정선역에서 이 열차에 대한 정보도 얻고 이 기차를 타고 온 사이클리스트들은 어느길을 달리는지 알아 보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역은 닫혀 있었고 다른 일로 나오신 강원 일보지사장님을 만나 지사사무실로 오면 좀더 자세한 안내를 해주신다고 했다. 추천해 주신 자전거길은 동강따라 60길이었다. 이 길 역시 전날 달린 표주박 길 마냥 차가 별로 다니지 않은 한산한 지방도로로 동강을 끼고 난 길이..
정선기행 - 1 자전거를 타기 알맞은 한가한 지방도로를 검색하다 강원도 정선이 걸렸다. 정선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다. 정선하면 왠 일인지 무언가 가슴이 시리고 애잔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고장이다. 정선을 좀 더 자세히 검색하다 보니 "은하수와 여울" 사랑과 평화기 깃드는 집이라는 펜션이 걸렸다. 그곳을 다녀간 어느 부부가 쓴 후기엔 그곳에서 결혼 8주년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네 우리의 결혼 기념일 바로 6월 16일인데 .... 그래서 우리 부부도 결혼 기념일을 그 곳에서 자축하기로 결정하고 "은하수와 여울"에 16일과 17일 2박을 예약했다. 46년전 6월 16일 우리는 결혼했다. 이번 결혼 기념일은 금혼식 - 4 가 된다. 길다면 긴 세월이다. 내비게이터 "매피" 에 물어 보니 "은..
제주도 여행기 15 - 제주를 떠나며 오늘, 6월 5일은 제주를 떠나는 날이다. 2주간의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날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새로운 체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마음을 들뜨게 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는 무언가 쓸쓸한 기분이 들게 한다. 안톤 슈낙의 수필,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도 휴가의 마지막 날이 들어 있다. 제주항에서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는 완도행 페리를 타기로 예약해 놓았다. 표선에서 50 분 걸린다고 하지만 넉넉히 2시간 전인 6시 20분에 떠나려 한다. 그러나 막상 집을 나설 시간은 6시 40분이 다 되어서였다. 그래도 그만한게 천만 다행이었다. 내비게이터가 추천한 도로는 97번 동부 산업도로를 타고 제주로 넘어가서 제주항에 가는 것이다. 이른 새..
제주도 여행기 14 - 쇠소깍과 표선 해안도로 오늘 6월 4일은 제주에 머므는 마지막 날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흐려서 연속 3일 자전거를 못 탔는데 오늘은 날이 개인다고 한다. 그러나 구름은 많은 날이라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다. 아침에 창밖을 보니 잔뜩 찌프린 날씨다. 그래도 비는 없다는 기상청 예보를 믿고 아침 8시 반쯤해서 출발 준비를 했다. 오늘의 코스는 쇠소깍을 관광하고 돌아 오다 세화-표선 해안도로를 타고 돌아 오는 것이다. 50 Km 남짓한 코스다. 우리에겐 적당한 코스다. 12 번 국도를 타고 갔다 해안도로가 나올 때까지는 12 번 국도를 탈 터이니 고도의 변동도 별로 없다. 아주 쉬운 코스다. 차도 많지 않은 12번 국도를 따라서 서진하니 남원이 나오고 전날에 갔던 신영 영화 박물관 ..
제주도 여행기 13 - 신영영화박물관, 남원큰엉 경승지 그리고 성읍민속마을 6월 3일 오늘은 일기예보로는 오후엔 날이 갠다 한다. 그래서 자전거를 탈까하고 밖을 내다 보니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었고 바람은 예사롭지 않다. 물론 제주도이니 바람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곧 소나기라도 내릴 듯하다. 날이 들 때까지 좀 기다려 보자 했으나 별로 나아질 기색이 없다. 그래서 열시 좀 지나 자전거복 채림으로 관광을 나갔다. 너무 멀리 가기 싫어 우리의 숙소인 표선에서 가장 가까운 남원의 신영영화박물관 남원 큰엉경승지를 둘러 보기로 했다. 신영박물관은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세운 영화의 국내외 역사에서 제작 과정등을 보여 주는 볼 만한 박물관이었다. 박물관 뒷켠 해안 산책로는 남영 큰엉 경승지 산책로로 거리가 2..
제주도환경의 날 행사와 천제연 폭포 관광 지난주 자전거 21 제주도 지부에 갔을 때 오늘 6월 2일 제주도 환경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로 약속했기에 아침에 비가 오고 있었지만 제주시에 가기로 했다. 서울과 중부 지방은 오늘 비가 그쳤지만 제주도엔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비를 맞으며 자전거21 지부장님과 만나기로 한 제주 관광산업고등학교에 12시 쯤 닿았다. 양지부장님이 차를 갖고 와서 우리는 그 차를 타고 점심을 먹는 장소로 갔다. 점심을 먹고 자전거21 행진 팀이 관광산업고등학교에 모여 자전거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우리에게 왔다. 그리고 우리에게 선두를 서라고 하면서 한라 수목원으로 행진하였다. 이상하게도 그렇게 세차게 내리던 비가 우리가 제주시에 도착하자 해가 들면서 안개비로 변했다. 그래서 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