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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타다"를 타다. 오늘 뉴스에 의하면 "타다"에 대한 1심 판결이 무죄로 나왔다고 한다. [속보]'불법콜택시' 논란 '타다' 1심서 무죄 선고 타다는 승객의 입장에서 보면 콜 택시와 다를 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은 아마도 오늘의 전환기에 대한 법의 미비함을 감안하고 전향적인 판결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사회 경제 정치 모든 분야에서 AI 디지털"혁명"(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전환기 길 목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법령으로 사회를 다스리면 그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만다. 그러니 아날로그 검찰이 아날로그 법으로 기소를 해도 이런 진보적인 법원이 이런 판결을 내리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전에도 여러번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 블로그에서 썼지만 (자동차 산업의 미..
전에(2011-12-15)에 썼던 글인데 업데이트하려다 보니 최신글로 둔갑이 되었습니다. ****************** 내가 대학에 다닐 때 나보다 5,6년 선배인 문리대 철학과를 나온 J 선생님을 따라 다닌 일이 있다. 내가 직접 배운 일은 없지만 철학과를 나오시고 명문고교 독일어 선생님을 하시기 때문에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따라 다닌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면서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50년대엔 석박사과정은 소위 "구제(舊制)" 로 강의 같은 것은 없고 논문만 써서 통과하면 학위를 주던 시대였다. 대개 박사는 교수급이 논문을 써서 학위를 땄고 석사는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고교선생을 하던지 조교를 하던가 하면서 논문을 써서 학위를 땄다. J선생은 한동안 우리집에서..
왜 언론이 기득권인가? 어제 아니 오늘 새벽 조국교수의 부인이 구속되었다. 주요 언론들은 다음은 조국교수라고 한다. 아니 궁극적 목적은 문재인 정부를 끌어 내리는 것이라 추측된다. 아무리 세상이 물리와 화학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감성으로는 다른 느낌이 있다. 원래 사람은 감성이 앞 선다고 한다. 모든 결정은 감성이 하고 이성은 다만 그 결정을 합리화하는데 동원된다고 한다. 내가 조국 블랙홀을 연구하기 위해 산 책 중의 하나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무리 내가 조국사태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이성적으로 주장한다 해도 감성적으로는 감정이입이 불가피한 것이다. 가슴 아프고 우울하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에 대해서도 이성적으로 보면 그가 살아 온 과정에서 생성된 의식구조에 따른 판단이라..
조국 블랙홀이 남긴 의문 - 책임 없는 권력. 언론 엊그제로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지난 2달 동안 모든 이슈를 다 삼킨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환원주의 세계관을 가진 내겐 이 모든 사태는 다만 현상이다. 자연현상과 다름없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도덕적 가치를 따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사태의 주역들에게도 어떤 도덕적 비판을 내린다는 것도 의미 없는 것이다. 태풍이 아무리 어마어마한 피해를 남기고 갔다 해도 태풍에 도덕적 비판을 퍼 부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렇지만 이 사건이 지나간 다음에는 그 나름 인과관계를 따져 볼 필요는 있다. 왜 일어 났는가? 이 번 사태는 3 주역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한자당과 검찰과 언론(재래)이다. 그런데 한자당과 검찰은 그 모티베이션은 거의 명확하..
한국 언론의 무너지는 소리 이 번 조국 사태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던 점이 있었다. 문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나서 백만 건이 넘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지금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른바 재래식 언론이라고 부르는 신문(종이, 온라인) TV(공중파, 종편, 케이블), 공중파 라디오 등 모든 재래식 매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외하면 한결같이 조국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기사를 쏟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달 29일과 이 달 5일의 서초동 촛불 집회를 보면서 거기에 쏟아져 나온 참가자들은 어디에서 친 조국 정보를 얻어서 "조국 수호"를 외치는가? 어떻게 주최 측도 예상 못한 인원이 운집했는가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유시민의 알라뷰를 보게 되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 1. 법무부 장관 취임과 관계된 마녀사냥이 한 달 보름 동안 삼천리강산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이 불쏘시개를 제공하고 언론이 기름을 붓고 적폐야당이 그 불길 앞에서 칼춤을 추는 형국이다. 촛불혁명의 위임 아래 출범한 개혁정부의 미래를 좌초시키려는, 이른바 수구기득권 세력의 총동원령이 개시된 것이다. 여름철 나무가 그러하듯이 곁가지가 무성하면 몸통이 보이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게 소란스럽다 보니, 그 와중에 정작 나라의 명운이 걸린 핵심적 사안은 수면 아래 숨어버리는 본말전도가 전개되고 있다. 과연 현재 사태의 핵심은 인가? 그렇지 않다. 커튼을 젖히면 전혀 다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한일전 관전 포인트? 이런 말을 하면 펄쩍 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아베의 수출 규제로 한국경제가 위태로운데 이런 한가한 소리를 하느냐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현 정권이 몰락하고 다시 박근혜정부와 같이 일본에 끌려 다니는 정권이 들어서서 그들이 싫어하고 미워하는 “종북좌빨” 정권을 몰아내는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일 것이다. 지나간 모든 일들은 역사가 되고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일도 내일이면 역사가 된다. 그런데 나 같은 환원주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은 우리가 원하던 원히지 않던 역사는 정해진 코스로 진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것을 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한일전 축구를 구경하듯 자기 팀을 응원하면서 관람하면 되는 것이다...
일본은 쇠락하는 나라다. 요즘 한일무역전쟁으로 일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보수정치인이나 보수언론에서는 아직도 일본이 대단한 나라이니 싸우면 지는 싸움이라고 일본에 굴복해 들어 가라고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나 일반 국민은 그 반대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내가 비록 일본 전문가는 아니라 해도 일본에 관심이 지대하고 지난 10여 년간 일본에 여행도 많이 했고 일본에 관한 책도 엄청 많이 읽었다. 그 결론은 보수언론이나 보수정치인이 틀렸다는 것이다. 일본은 쇠락하는 나라다. 이대로 가면 다음 세기에는 그 인구가 반토막이 난다고 했다. 이 예언은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 Jim Rogers 가 10여년전에 한 말이다. So here is a country slightly smaller than Ca..
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일본은 기묘한 나라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점차 쇠락하는 나라라는 느낌이다. The begining of the end 랄까? 2011 년 처음 갔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다. ******************************************* 2011 *************************************** 쇠락하는 갈라파고스 일본에 오기전 부터 계속 일본 채널을 보았고 NHK 뉴스도 시청하면서 일본 사회가 시들어 간다는 느낌을 느꼈었다. 막상 이곳에 와 보니 그 느낌이 그릇되었다기 보다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647?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