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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 여행후기 - 부산에서 본문
칠천도 여행후기 - 부산에서 2017년 4월 16일
부산에도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집이 있었다. 마침 일요일도 영업을 한다기에 그 날 점심은 거기서 먹기로 결정하고 일정을 계획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히츠마부시 점심에 맞추어 계획을 짰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산책하다 시간에 맞춰 점심을 먹기로 했다. 스카이워크가 해안에 나 있기에 평평한 해안 산책로로 알았는데 가파른 곳도 많은 등산로에 가까웠다. 등산화, 등산폴도 없이 평지화를 신고 가려는데 여간 조심스런 것이 아니다. 우리 나이엔 낙상이 여간 위험한 부담이 아니다.
조심 조심 하면서 가는데 등산로다 보니 길은 좁고 일요일이라 사람은 많고 좁은 곳에서는 마주 오는 사람들과 교행하느라 시간을 예상외라 많이 썼다. 거리가 4~5 킬로라 2시 이전에 산책을 끝내고 택시를 타면 충분히 마지막 주문시간인 2시 20 분안에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집에 닿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오산이었다. 할 수 없이 중간에서 산책을 끝내고 직각으로 꺾인 언덕길을 올라 순환도로에 나왔다. 마을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는데 올 생각도 하지 않는다. 콜 택시를 부르는데 우리 지점이 어디냐고 묻기만 하고 보내지는 않는다. 마침 지나가는 빈 택시가 있어 잡아 타고 간신히 시간 맞춰 고옥에 닿았으나 재료가 없다고 그 날 주문은 마감했다고 한다. 모든 것은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집 점식에 맞춰 계획을 짰는데 덮밥집 횡포로 무산된 것이다.
위 지도에서 "A" 지점이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집 "고옥"이다.
스카이워크 산책을 끝내고 택시로 가면 남천역 바로 위의 "고옥" 에 가는 데 얼마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위의 트랙길은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산로였다.
한 중간에서 꺾어 들어 등산로를 벗아나 포장된 순환로에 올라 섰다.
오전에는 해무가 끼어서 바다를 볼 수 없었다.
산책로는 등산로에 가깝다.
쉼터에서
해무가 끼지 않는 평일 날 다시 오고 싶다.
중간에 꺾어서 순화로에 오르다.
힘들어 하는 코니
고옥에서 쫓겨나선 택시를 타고 원조 할매 동래 파전집에 갔다.
파전 붙이는 모습을 찍으려는데 영업비밀이라도 되는지 찍지 말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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