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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나

87번 째 생일

샛솔 2022. 11. 22. 11:49

87번째 생일

엊그제 일요일은 내 87째 생일이었다.    몇 번 더 생일을 맞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늘 하던 대로 기록으로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아내와 내가 미국에서 만나기 전에 살았던 혜화동을 둘러 본다는 일종의 이벤트로 그곳 가까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문화식당이란 곳이다. 

 

내 생일을 축하 해 주는 토스트

 

여기서 나와 내가 미국에 가기 전에 살 던 집을 가 보았다.

 

혜화동 10번지의 9호. 두째 누님이 일제시대부터 살 던 집터. 내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1960년)까지 살알다. 여기는 여러번 와 보았지만 또 개축된 것 같았다.

 

아내가 살 던 집은 골목을 나와 몇 발 자국 안되는 곳이지만 당시 개천이 흘렀는데 그 개천이 복개되어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아들 내외가 준 생일 카드

 

중1 손녀가 만들어 준 생일 카드

 

초1 손자가 그린 생일카드

 

손자의 카드 뒷면

 

서울대에서 보내 준 카드 겉면
서울대 카드 안면

 

오늘 2022Nov22에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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