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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 섹시한 <히든>양을 달았다. 본문
오늘 섹시한 <히든>양을 달았다.
오늘 신사동 <히든>집 숍에서 <히든>양이 완성되었다는 기별이 와서 찾으로 갔다. Greenspeed 에 달면 앞에는 노랑 시트,뒤엔 짐받이 Rack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허리를 굽으려 옆에서 들여다 보아야 간신히 보인다. 이름 그대로 수줍은 <히든>양이다.
배터리 또한 가방 윗칸에 들어가 짐 가방 큰 칸은 그대로 짐칸으로 쓸 수 있다. 좀 더 타 보고 배터리 하나를 더 사서 양쪽 가방 윗칸에 달고 다니면 주행 가능 거리도 늘어나고 평형도 유지하고 일거 양득이겠다.
가져 오기 전에 숍 앞길에서 몇번 왕복해 봤다. 슬슬 액셀을 돌렸는데 윙하고 달려 나간다. 장난감 차에 올란 탄 기분이다. 내일 본격적인 시승을 할까 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일 기온이 10여도 떨어 진다니 겨울 차비를 단단히 하고 나다녀 봐야 할까 보다.
오늘 우리에게 온 <히든>양
처음엔 mudGuard 를 잘라 내어야 하나 했지만 조금 뒤로 밀어서 장착할 수 있었다.
마운트를 하나 장착한것 이외에는 자전거를 전혀 건드르지 않았다.
히든 파워의 장점이다.
Arkel 가방의 윗칸에도 충붕히 들어 갈 만큼 배터리가 작다.
지퍼 끝에 단자를 꺼내 놓으면 배터리는 완전 히든.
오른쪽에서 봐도 <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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