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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위한 휴대용 공유기 본문
여행자를 위한 휴대용 공유기
요지음 우리가 여행할 때에는 하루 이상 묵을 숙소에는 Wifi가 되는지가 큰 문제가 된다. 아이폰 2대 아이패드 2대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는 아예 wifi only 를 샀기 때문에 wifi 가 없으면 이미 다운된 책이나 읽는 정도 밖에 안된다.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ESA 호텔에만 묵기 때문에 wifi 가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호텔에 간다면 미리 물어 봐야 한다.
이번 남녘 여행 때 지리산 스위스 관광호텔은 방에서 Wifi 가 된다고 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5박한 부산 농심호텔에서는 방에서는 무선이 안되고 유선 Lan 만 나와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공유기를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또 setup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USB dongle 휴대용 공유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Windy31 이라는 게 괜찮은 것 같아 하나 사서 집에서 시험을 해 보고 가지고 갔다. 노트북에 꽂아서 쓰는데 setup program 이 동글 안에 들어있어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어 wifi 신호를 보낸다. 단 노트북을 끄면 다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wifi enabler 를 돌려 주어야 한다.
그래도 거의 자동으로 모두 해결해 주니까 아주 편리하다. 5박하는 동안 유용하게 썼다. 속도는 시간대에 따라서 다르지만 적당히 참을 만 했다.
휴대가 간단하고 거의 자동으로 setup 을 해 주므로 권할 만 하다. 값은 3만원 안팍
휴대용 공유기 Windy31
휴대용 공유기 뒷면
가져간 노트 북의 Lan Port 에 유선 lan cable (윗그림 가운데 선)을 꽂고
유선 lan 이 되는 것을 확인한 다음
wireless router USB dongle 을 꽂으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확인 버튼 몇번 누르면 wifi 신호를 발신한다.
iPhone 이나 iPad의 설정에 들어가
wifi 검색을 하면 windy31-xx 가 보이고 그것을 선택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wifi 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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