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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Legg Lake 에서 South Street 까지 이 여행기는 시간순이 아니다. Legg Lake 아래의 San Gabriel River Trail 길을 따라 쓰기로 한다. 사진에 날짜를 찍어 넣게 한 것은 참으로 잘한 짓이다. 두달이 지난 다음 이제 여행기를 쓰자니 더욱 더 그렇다. 그 때가 언제인지 날짜가 찍히지 않은 사진만 가지고는 분간이 되지 않는다. 사진에 날짜가 있기 때문에 다행히 언제인지를 알 수 있다 내 카메라의 날짜는 한국 날짜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날짜와는 대개 하루가 틀린다. 미국 자전거길을 탐색하기 위해서 작년에 미국으로 떠나기전 인터넷 검색을 많이 했다. 그런데 조금 기분 나쁜 글을 읽었다. Legg Lake 이남의 San Gabriel River Trail 에 대해서 어..
REI (스포츠 용품, 야외 용품 백화점 같은 곳) 에 갔다 맘에 드는 물건 하날 골랐다. 미니 tripod. 한동안 애용하던 미니트라포드, 이것도 미국 카메라숍에서 구한 중국제 제품인데 다리가 맘대로 휘여서 한번 카메라를 장착한 다음 각도를 조절하는데 아주 편했다. 다리의 아래 부분을 수평가까이 구부려 놓으면 안정성도 최고여서 고정 쇠다리 미니트라이포드보다 훨씬 낫다. 7~8년 썼는데 프라스틱 카메라 받침판이 깨어지는 바람에 쓸 수 없게 됬다. 미국에 갈 때마다 카메라숍을 뒤져 봐도 그런 물건이 보이지 않았다. 알미늄 재래식 트리팟(국산)을 가지고 다녔는데 아주 쓰기 불편했다. 이번에 구한 이 미니 트라팟은 일제인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2~3년전 미제로 나온 것도 있다. 그러니까 원래 미국 발명품인지..
봄날에 "봄날"을 본다. 미국여행 막판에 자전거짐을 들어 올리다 다친 허리로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다쳐서 발병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간다. 많이 나았지만 아직도 지팡이에 의존해서 문밖을 나갈 정도다. 매일 택시를 타고 병원에 통원한다. 한동안통증으로 말 할 수 없는 시달림을 받았다. 이젠 통증은 조금 가셨으나 여전히 다리를 쭉 펼 수가 없다. 그러고 보니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집에 갇혀 있으니 갑갑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컴퓨터도 자세가 나쁘기 때문이 하지 말란다. 사이버 공간이 유일한 바깥세계의 통로인데 그도 못하니 정말 단절된 세계에서 산다. 도둑질 하듯 잠간 컴에 앉아 있다. 그대신 한달 동안 통증을 잊기 위해 TV 만 봤다. 전에 못봤던 드라마, "올인"..
내가 VCRR (Ventura County Recumbent Riders) 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동호회는 흔히 샤방샤방모드, 관광모드라고 잘 못하는 사람도 나오라고 권고하지만 과연 정모에 나가 그룹 잔차질을 하면 그렇게 느낄까? 진정으로 모든 참가자가 그렇게 느끼게 하는 떼 잔차질을 할 수 없을까? 반드시 함께 떼를 지어 갈 필요가 없다. 각자 자기의 페이스로 가되 편안하게 느끼는 동호회 잔차타기를 할 수 없는 걸까? VCRR 가 내 건 라이딩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실제로 빨리 가는 사람은 먼저 목적지에 가서 기다리며 담소하고 있었다. 그러기 때문에 늦게 도착해도 미안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게 싫으면 나오지 않으면 되니까. """"""""""""""""""""""""""""VCRR 의 라이딩 스..
미국 자전거 동호회 참가기 작년 Santa Fe Dam 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우연히 만난 Jim Hurst 의 소개로Ventura Recumbent Riders Club(VCRR)를 알게 되어 토요 라이딩에 참가하여 함께 탄 일이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좋았고 코스도 좋아 이번 여행에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어 6월 16일 라이딩에 참가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VCRR 홈피 공지사항에 우리의 참가를 알리는 글까지 실었다.Other News:This Saturday, February 16th, our Third Saturday VCRR Group Ride will start from the Museum of Ventura County (same place, new name) parking lot, ..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첫 번째 SAG stop을 출발 또 긴 여정이다 최소한 우리에게 90 킬로는 처음이다. 아무리 노라리로 간다해도 조금은 긴장이 된다. 더욱이 코니가 어제 밤중에 호텔방 화장실문에 치어 새끼 발까락을 다쳤다. 간신히 아픈 발까락을 가지고 페달질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된다. 마젤란으로 우리가 달린 길 자리길을 기록했다. GPX 파일로 변환하여 올린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이 gpx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리컴번트 자전거도 많이 봤고 텐덤을 무수히 봤다.어쩌면 텐덤 라이더 클럽이 단체로 나온 듯도 했다.천 페어링을 한 리컴어쩌면 이사람이 우리 그린스피드를 알아 보고 다음 자전거늘그..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3 - 당일1 전날 등록할 때 우리는 비록 55 마일 코스에 등록하지만 출발을 100 마일 코스 출발 시간에 출발하고 싶다고 했더니 우리 마음대로 하란다. 그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단 오후 5시면 거리 청소를 하고 코스를 닫는다고 했다. 모두 철수한 다음에 피니시 지점에 들어 오게 될까 걱정이 되어서였다. 투르드팜스프링스의 당일날은 팜스프링스의 온 시가 동원된 듯 했다. 출발점은 물론 각 SAG stop 엔 지역 악대와 치어걸들이 라이더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었고 자원봉사자들은 나와서 물을 나눠 주고 음식을 제공했다. 중요한 거리마다 교통 통제를 해 주고 경찰차가 수시로 코스를 순찰하며 교통정리를 했다. 또 라이드 지원인들이 다니며 다친 사람이나 고장난 자전거 수리를 지원해 주..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2 - 전야 금요일(2월 8일) 우리는 Palm Springs 로 출발했다. San Dimas 호텔은 그냥 이틀 비어 두기로 하고 Palm Springs 의 호텔, Del Marco 에 금,토 이틀 방을 예약했다. 바로 그 호텔에서 3~40 미터 떨어진 곳이 이 코스의 출발점이고 피니시 라인이다. 사실 이 호텔을 구하는데에도 사연이 길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으나 90 Km 에 가까운 거리를 한번도 달려 보지 않아 과연 참가할가 말까 망서렸었다. 우리 나이에 우리 체력에 과연 무리가 아닐까 그러나 여기 까지 와서 포기를 한다는 건 너무 아쉽기도 했다. 이럴까 저럴까 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 1주일을 남기게 되었다. 대회본부가 인도한 호텔예약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벌써 대부분의 호..
투르드 팜스프링스 참가기 1 - 기사 우리가 겨울 여행을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은 트루드 팜스프링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투르드 팜스링은 자전거 경주가 아니라 자전거 타기 잔치다. 등록비는 자선사업에 쓰이고 각종 SAG* 의 물자 지원은 여러 회사들이 무료제공한다. 또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나와 SAG 의 인적 지원을 해 준다. 이 대회는 100, 55, 25, 10 and 5 mile rides 로 구분된다. 우린 55 마일 이벤트에 등록했다. 그런데 실제 길이는 56.5 마일로 달리고 난 다음 속도계에 기록된 총 주행거리는 92 Km 로 Metric Century에서 8 Km 가 모자랄 뿐이다. 차라리 좀 돌아 가도 metric century 이벤트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SAG as ..
Santa Ana River Trail 2 - Golf Course Rd.에서 Orangewood Ave. 까지 Santa Fe Dam 잔차길에서 만난 Nolan Gomm 님에게 내가 찍은 사진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자기가 찍은 우리 사진도 보내 달랜다. Gomm님이 추천한 Santa Ana River Trail 의 하류를 따라 Huntington Beach 까지 갔다 왔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자기는 하류는 내려가 본 일이 없단다. 상류의 자전거길만 다녔단다. 그렇다면 상류 자전거길이 좋다는 이야기인가? 2월 5일 우리는 Santa Ana River Trail 의 상류부분을 달리기로 했다. Orangewood Ave 위부분을 달리기 위해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자전거길의 상류끝과 Orangewood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