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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IT 와 gadget들/옥상정원 (2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꽃씨 싹 틔우기 - Jeffy Pellet7내 서재가 옥탑에 있다 보니 옥상 정원은 내가 관리하게 된다. 물론 봄가을에는 정원의 개화나 가을꽃과 낙엽도 감상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 보는 재미는 보상이다. 그런데 심지도 않은 식물들이 날아와 싹을 트고 자라고 꽃도 핀다. 원하지 않는 데크의 틈 같은 곳에서도 잡초가 자란다.그런 식물들은 어떻게 오는가? 궁금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꽃씨 좀 사다가 그냥 예 저기 뿌려 두면 싹이 나거나 말거나 할 것 아닌가 한 번 실험하고 싶어 졌다. 그래서 꽃씨를 조금 샀다. 그러나 꽃씨를 사고 나니 내가 뭘 하려는 지 알아 차린 구글은 내게 자꾸 꽃씨 발아에 관한 정보를 자꾸 보내고 쿠팡도 역시 "이런 것 어떼요?"하고 이것저것 소개하며 상품으로 유도한다.그래..

자동 물 주기 시작 2024 - 그리고 블루투스 타이머지난 13일(3월) 자동 물 주기를 시작했다. 대개 춘분경 물 주기를 시작하는데 춘분(20일)까지 날씨를 보니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보이지 않아 그냥 시작했다. 그러니까 예년보다 한 1 주 빠르게 출발 한 셈이다. 블루베리 나무가 겨울 옷을 벗기 시작했다는데(블루베리 나무가 겨울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자극을 받아 서둘렀던 것 같다. 블루베리 나무가 내 물 주기를 재촉했던 셈이다.전에 쓰던 타이머는 모두 물이 새서 새것을 다시 사서 연결했다. 그리고 호스도 새로 갈았더니 더 이상 새지 않고 완결되었다. 새것으로 모두 갈았더니 물이 새지 않는다. 테스트해 보니 끝까지 물이 잘 나온다. 물주기 호스 테스트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지난..

2023 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원래 자동 물 주기는 11월 30일 날 잠그고 제주도에서 귀가한 다음 타이머를 포함 설치물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1월 30일 도우미 아줌마에게 11월 30일 날 타이머로 나가는 수도 발브를 잠그도록 부탁하고 갔다.이 번 겨울 추위가 11월에 올 줄 몰랐다. 11월 30일 전에 타이머가 얼어붙어 터졌고 며느리가 와서 잠갔다. 물이 터진 다음이라 타이머는 봄이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항상 봄에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할 때에는 물건을 많이 주문해야 한다. 늘 그랬다. 이런 호스나 연결부는 일 년이 지나면 햇볕이나 기온 차이로 수축 팽창을 해서 일 년이 지나면 부분 부분 물이 샌다. 내년 봄이 되면 타이머뿐 아니라 연결단자나 호스도 새것으로 바꿔야 할 것 ..

자동 물 주기 시작 2023 공기질은 나쁘지만 날씨가 따뜻하여 옥상에 나가 보니 풀꽃이 폈다. 어제 과천에 자전거 라이딩 겸 드론 비행을 위해 자전거길을 달렸는데 선바위 근방 강둑에 멀리 흰 꽃이 무리 지어 펴 있었다. 이 시기에 피는 흰 꽃은 아마도 목련이겠다.분명 봄은 왔다. 그래서 오늘 자동 물 주기를 시작했다.11월 하순에 자동 물 주기를 거두고 춘분 근방 날짜에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라 오늘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어제가 춘분이었다. 오늘부터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진다. 자동 물 주기는 항상 말썽을 일으킨다. 한 겨울 마른 곳에 두면 모두가 기온과 습도등의 변화로 거둘 때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뒤틀리거나 조금씩 이상..

자동 물 주기를 해체 2022자동 물 주기 개시와 종료를 기록을 위해 항상 블로그에 올렸다. 올해 자동물주기는 사실은 오늘이 아니라 한 1주 전에 물을 잠갔지만 해체는 어제 했고 그 마무리를 오늘 마쳤다. 호스에 고인 물이 얼어서 빠지지 않아서 오늘까지 기다렸다. 오늘은 영상이라 다 녹았기 때문에 물을 뺄 수 있었다.파라솔도 모두 비닐로 꽁꽁 묶어서 올 겨울 차비를 차렸다. 꽤 오래 된 파라솔이지만 내년도 무사히 펴질지는 모르겠다. 배터리는 1년 쓰면 소진한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설치한지 10년은 좋이 된 듯싶은데 과연 내년도 버틸 수 있으려나?두 해 쉬고 올 겨울 제주도 겨울 피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좀 색 다른 것을 해 보려고 제주도 승마공원에서 말을 타 볼 까 알아보니 어느..

자동 물 주기 시작 2022 춘분이 되면 자동 물 주기를 시작했다. 올해도 지난 월요일 21일이 춘분이라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봄이 되어 다시 자동 물 주기 시스템을 연결하려다 보니 또 물이 새는 곳이 나온다. 옥상 수도꼭지는 원래 옥상에서 허드레 물을 쓸 목적으로 수도를 설치한 터리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지막 내장 공사도 겨울에 했기 때문에 수도꼭지는 처음 상태로 그냥 남아 있었다. 그래서 항상 철물점에서 호스연결 부품을 사다가 그냥 호스 연결 부품을 풀어서 겨울 채비를 했다. 봄이 되어 다시 연결하려면 이것저것 문제가 생겨 물이 새어서 그것을 손보는 것이 귀찮아졌다. 그래서 올 봄에는 우리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한 만능 해결사 기사분을 불러 아주 쉽게 겨울에 빼기 쉽고 ..

올해도 다 간다. 10월 30일이 생일인 손자가 유치원에서 생일 선물로 받은 장난감 중에 화산처럼 생긴 물체의 화구에 붉은 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부글부글 거품을 내면서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것이 있었다. 옥상에서 그걸 가지고 놀겠다고 해서 스프링클러가 달렸던 호스는 분리하고 수돗물만 나오는 호스만 남기고 모두 치웠다. 그 후에도 정원 식물에 주는 물은 열어 놓고 얼지 않는 기온일 때에는 11월 말까지는 정원 식물에 물을 주었다. 그러나 얼마 전에 집안에 있는 외부 수도 개폐기를 잠갔다. 그동안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도 있었고 또 비도 가끔 왔기 때문 자동 물 주기를 꺼 두었지만 오늘 완전 해체했다. 오늘은 낮도 영하라 호스에 남아 있는 물도 얼 것 같아 갈무리 해 버린 것..

가을엔 "꽃샘추위"라는 말은 없다. 가을은 겨울의 문턱이니 추워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추워지는 길목에 더위가 찾아오면 그땐 "때아닌 늦더위"란 말을 쓴다. 겨울이 다 간 줄 알고 가벼운 옷차림을 하던 사람들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 움츠려 들고 추위를 원망한다. 그러나 늦더위는 무더웠어도 추워서 움츠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인지 늦더위에 대한 원망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런데 60 몇년만인지 10월에 이른 추위가 찾아왔다. 그런데 가을꽃이 한 참인데 꽃이 얼어 죽을까 걱정이다. 우리 집 옥상 정원에는 심지 않은 구절초가 한참 꽃 자랑을 하더니 생각지도 않은 수세미가 매일 꽃을 핀다. 수세미가 가을꽃인 줄 처음 알았다. 오늘 아침은 자동 물주기가 아침 5시에 작동해서 30분 ..

자동물주기를 거뒀다. 어제 옥상 정원의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자동물주기도 거뒀다. 전에 내 침실에 걸려 있던 족자에 쓰여 있던 주자의 권학가 구절이 생각난다.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 (연못 가의 봄풀이 (겨울)꿈도 아직 못 깼는데, 뜰 앞의 오동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전문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내가 한 참 접사렌즈를 새로 사서 블루베리 나무 꽃잎 돋는 것을 찍고 이윽고 만개한 꽃에 벌꿀이 꼬이는 것을 찍던 봄날이 어제 같은데 내 서재 앞 옥상 정원은 완전 겨울로 접어들었다. 아침 피크닉을 즐기다 더위..

3월 20일 춘분이란다. 그래서 오늘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려고 겨우내 갈무리해 두었던 자동 물 주기 부품들을 꺼내 연결하여 테스트해 보았다. 호스는 옥상 창고 비슷한 곳에 넣어 두었는데 혹한에 얼었던 부분이 덜 녹았는지 물이 나오지 않아 말려 있던 부분을 펴서 햇볕에 두어 시간 놓아두었더니 물이 나온다. 햇볕이란 얼마나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인가 새삼스럽다. 아니 우린 이 햇볕에 맞혀 진화해 와 지금 여기 있는 것이다. 또 관수 스프링클러 호스는 지난 겨울에는 밖에서 월동을 했다. 겨울이 올 때 갈무리해 두었다 봄에 다시 설치하는 것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 동파하거나 파손되면 새 것으로 교체할 생각으로 "밖에서 겨울나기"를 실험했던 것이다. 물이 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