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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기 -15 노르웨이 Lillestrom 4th of July 본문

해외여행기/북유럽 노르웨이

북유럽 여행기 -15 노르웨이 Lillestrom 4th of July

샛솔 2011. 8. 1. 10:13

북유럽 여행기 -15 노르웨이 Lillestrom 4th of July

 

 

7 월 4 일 (월)  우리는 Gardemeon 공항에서 북쪽으로 Lillehammer 에 열차여행을 했다.   남쪽으로는 중앙역으로 가야 어디에던 갈 수 있는데 중앙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북쪽으로 가 본 것이다.  Lillehammer 기행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기로 하고 그날 Lillehammer 에서 돌아 오면서 공항을 역을 지나쳐  Lillestrom 까지 내려가 전전날인 토요일에 갔던 사시미와 스시집으로 저녁을 먹으로 갔다.

 

 

그런데 그날이 4th of July 로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 차렸을리 없다.  다만 사시미와 스시를 먹으로 Lillestrom 에 갔을 뿐이었다.   

 

 

그런데 미국 밖에서 가장 거대하게 치뤄지는 미국 독립기념일의 축하 이벤트가 Lillestrom 에서  열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바로 우리가 저녁을 먹기 시작하는 저녁 6시경이다.    뿐만 아니라 이 Night Cruise of American Cars 는 우리가 저녁을 먹은 그 식당 앞길을 지나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전전날에 앉았던 2층 창가 같은 테이블에 무심하게 앉으니 비로 창때문에 시야가 좁긴 하지만 미국 차의 행진을 하나 하나 볼 수가 있었다.  2011/07/31 - [여행기] - 북유럽 여행기 -14 노르웨이 Lillestrom  참조.

 

 

미국은 50여년전 건너가 Seattle의 Univ. of Wash.  대학의 대학원에 함께 다니던 아내 코니를 만나 열애에 빠지고  두달만에 결혼을 하고 큰 아들까지 낳았던 우리의 보금자리를 텄던 곳이다.      이번 여행도 그 결혼 5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만든 기념 여행이다.     아내를 만나게 된 그 배경도 우연이지만 필연 같은 우연이라는 이야기를 몇년전에 쓴 일이 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50019024920    그러니까 세상에는 신기한 우연히 많이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금년이 23째 행사라고 하는데 매년 2000대 가까운 옛날 미국차들이 행진을 한다고 한다.    차령은 몇십년됐을 듯한 오래된 모델들인데 모두 떼 빼고 광낸 차들이었다.   장관이었다.   마지막 몇장은 저녁을 다 먹고 Lillestrom 역으로 돌아 가는데 행진은 이어지고 있어 몇장 더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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