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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산다는 것은 배운다는 것 본문
Living is learning
내가 facebook 에서 찾은 대학 동창의 facebook 프로파일을 보니 좋아하는 인용구로 <Living is learning>이라고 적혀 있었다.
산다는 것은 배운다는 것.
내가 좋아해서 옆에 두고 자주 들춰 읽는 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가 쓴 <인생수업>이라는 책이 있다.
인생과의 작별을 눈앞에 둔 101명이 말하는 삶에서 배워야 할 것과 삶이 가르쳐 주는 것을 쓴 책이다.
그녀는 말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 나는 순간 인생학교에 등록을 하게 되고 인생학교는 이 삶을 끝내는 날 졸업을 한다고.
그것이 심오한 철학적 진리이건 하찮은 한 조각의 지식이건 우린 매일 배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마치는 순간 우린 이 세상의 삶을 끝내는 것이다.
일단 어제로서 우리의 이번 가을 여행계획은 마무리됐다. 숙소와 교통편 예약을 모두 마치고 확인 이메일을 모두 받아 놨다.
그래서 6주간 할 일들을 계획하느라고 매일매일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Seattle 근교 자전거 관광을 할 생각이다. 이런 류의 여행을 하려면 지도가 제일 중요하다. 전 같으면 종이지도책을 하나 가지고 다녔겠지만 이젠 아이폰에 지도를 넣고 다닐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휴대전화로는 verizon의 선불 전화를 사서 쓰기로 하고 아이폰을 휴대 컴퓨터로 쓸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야외에 나가면 인터넷이 안된다. 그래서 offline Map 을 알아 봤다.
여러가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몇개의 지도 어플을 샀지만 역시 전에 사용했던 MotionX의 지도가 가장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런 저런 아이폰 어플을 검색하다가 무료 전화벨 몇개를 다운했다. 그리는 중에 재미 있는 어플 하나를 발견했다.
AutoVerbal이라는 어플이다. 다음 포스트에 따로 쓰는 것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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