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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된 아이폰 5 미국 개통기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언락된 아이폰 5 미국 개통기

샛솔 2013. 2. 3. 15:44

언락된 아이폰 5  미국 개통기

 

언락된 아이폰을 산 이유중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이번 여행처럼 달포를 외국에서 보낼 때 쓸 때 없이 한국 통신사에 사용도 하지 않는 통신료를 지불하고 또 로밍을 하면 로밍료도 꼬박 꼬박 내야하는 것이 화가 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서 애플이 언락된 아이폰을 판매하자마자 언락폰을 구입했던 것이다.    서울에서는 아이폰 5의 나노심을 구입해 선불제에 가입했고 이제까지 사용료는 한달 가까이 되었어도 몇천원도 안되고 데이터는 어차피 한달 후엔 증발해 버리므로 오기전까지는 3G 를 켜 놓고 살았어도 100 MB 의 반도 안쓴 상태다.  그러니까 한달에 5천원도 안 쓴 셈이다.

 

그런데 전에는 이런 경우 매달 3만5천원 내지 4만원씩 통신료를 물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용 나노심을 샀다는 이야기를 썼다. 


 

2012/12/28 - [휴대전화 이야기] - 나노심 구입기

2013/01/04 - [휴대전화 이야기] - 언락된 아이폰5 개통기

2013/01/22 - [휴대전화 이야기] - 미국용 아이폰5 선불제 나노심 구입

2013/01/24 - [휴대전화 이야기] - AT&T 용 나노심이 왔다.


 

어제 서울을 출발하기 전에  인천공항 KAL Prestige Class Lounge 에서 한국 나노심을 미국 나노심으로 갈아 끼우고 HolidayPhone 사가 보내 준 지침대로    holidayphone.com/rpm.mobileconfig 사이트에 들어가 APN 을 바꿔 줬다.

 

참으로 간단하고 쉬운 일이었다.   그래도 LA 에 도착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설정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는 약간 불안했다. 

 

LA 에 착륙하자 마지 Airplane 모드를 해제하자 Redpocket 라는 통신서비스가 뜬다.  AT&T 망을 빌려 쓴다기게 AT&T 가 뜨는 줄 알았는데 MVNO 사도 자기의 통신 서비스 이름을 띄운다.

 

4G 라는 데이터망도 뜬다.  데이터도 무제한이라니까 굳이 꺼 둘 필요가 없다.   전화도 로컬 지역코드(area code) 로 시작해서 지역(loca)l 번호를 써서 걸 수 있다.  오늘 낮에는 코니의 코 앞에서 MMS 를 보내어 봤다.  Wifi 가 안되는 곳이니 데이터망으로 MMS 가 송신되었다.  코니가 수신한 것을 확인했다.

 

holidayphone 이 선전한 대로 모두가 다 이뤄졌다.

 

 

 

 

나노심을 바꾸전에

 holidayphone.com/rpm.mobileconfig  에 들어 가 보니

이런 창이 뜬다.

 

 

 

 

그대로 셋탕을 한 다음 LA 에 착륙한 다음

Airplane mode 를 해제하니

Red Pocket 가 통신사로 뜬다.

 

 

 

 

한국 심을 끼웠을 때 뵈지 않던 Profile 창이 보인다.

 

 

 

열어 보면 한국 심으로 갈아 끼우게 전에 이 APN 을 지울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LA 공항에서 이륙 직전에 지우면 된다.

그런 다음 서울의 KT 나노심을 바꿔 끼우면 되는 것이다.

위의 more detail tab 을 열어 보면

 

 

 

Red Pocket 의 상세한 설정 상항이 보인다.

 

 

 

MMS 가 되는가 시험해 봤다.

코니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 봤다.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코니에게 이 MMS 가 도착했다.

여기는 wifi 가 안되는 곳.:

신호는 보이지만 비번이 걸린 와이파이로 쓸 수 없는 wifi 다.

만사 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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