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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셀러(캐비넷)가 왔다. 본문

일상, 단상/노년, 건강

와인 셀러(캐비넷)가 왔다.

샛솔 2016. 11. 17. 19:59

지난 화요일에 주문한 와인 셀러가 왔다.  

 

난 원래 맥주 체질인데 와인으로 바꾼 것은 첫째는 다이어트 때문이고 두째는 레드와인은 알츠하이머에 좋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최근 연구결과는 레드 와인의 특정 화학성분이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 냈다는 것이다.

 

나 혼자 하루 한잔이라도 5일에 한병꼴이니 일주일에 한병이상 소비하니까 한 만원 안팍의 와인으로 괜찮은 것을 찾아서 산다.  

 

한병이 대개 750ml 이고 한잔이 대개 150 ml 이니까 한잔은 1/5 병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와인 값에 거품이 많이 빠졌다.  지난 여름 암스테르담에서 사 마신 값과 비슷한 값으로 팔고 있다.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3은 서울에서 처음 사서 마시다가 지난 여름 암스테르담에서도 사 마셨는데 값은 비슷했다.    10유로,  이마트 값 13000원

 

 

 

 

 

배달된 와인 냉장고

빈다스 플러스+

 

 

 

삭품창고(pantry)에 있던 와인

더 이상 자리가 없어 와인 셀러를 들여 오기로 했다.

50병 가까이 지니고 있으려니 여름도 나야 하는데

Pantry도 여름엔 30도 이상 올라 간다. 

이런 핑계로 와인셀러를 구입했다. 120병짜리 120만원.

실제 용량은 두 겹으로 넣어서 한 100병 


 

 

Casillero del Diablo 는 Wine Spectator 에서 87점 받았다.

(2014/02/17 - [해외여행기/미국 LA 와 라스베이거스 2014] - 90점 짜리 와인)

작년부터 이마트에서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

조금씩 사서 모아 둔것들이다.

작년에는 세일을 해서 4병 이상 사면 9,900원까지 했는데 세일이 끝난 다음에는

12,900원으로 팔고 있다.

 

 

 

2015 Santa Helena Siglo de Oro 는 Diablo 만은 못하지만 9,900 원에 팔고 있다.

 

 

 

pantry(광)에 있던 와인을 와인 셀러에 옮겼다.

 

 

 

유리문은 자외선 차단 3중 강화유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거꾸리가 있던 자리에 거꾸리를 버러고 와인 셀러를 갖다 놨다.

 

 

 

저녁 실내등에서 찍은 사진

 

 

 

레드와인이 알츠하이머 병을 늦춘다고 한다.

술 좋아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와인을 마실 구실을 준다.

그러나 분량은 하루 한잔

2015/05/31 - [일상, 단상/잡문] - 한 잔의 술

 

 

 

http://www.foxnews.com/health/2016/07/27/red-wine-molecule-may-slow-alzheimers-symptoms-study-finds.html

 

 

위의 기사에 의하면 레드 와인에 들어 있는  Resvertrol (적포도,  라스베리와 다크 초크렛에도 들어 있다)이란 물질이 해로운 면역물질이 뇌에 들어 가는 것을 막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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