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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암스테르담 여행중에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면

샛솔 2017. 7. 25. 18:59

암스테르담 여행중에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면

 

 

지난 일요일(7월 23일)엔 Seoul Food 라는 한국집에 가서 김밥과 비빔밥을 사다 먹었다. 

 

이 한국집은 작년에 새로 연 것 같다.   문에 그렇게 쓰여 있다.

 

그래서 궁금해서 가 본 것이다.    더욱이 GelderLandPlein 몰에 있는 "신라" 한국 식품점은 일요일에 열지 않으니 일요일에 한식을 먹고 싶다면 여기가 가장 좋다.

 

암스테르담엔 한국식당이 여럿 있긴하지만 대부분 저녁에 연다.  인테리어가 좋은 집은 밥값도 그 만큼 비싸다.     그런 집에서는 한 두 젓가락 되는 나물이나 김치도 2, 3 유로씩 따로 반찬 값으로 받는다.    된장찌게 하나 시켜도 그런 곁 반찬까지 다 돈을 내면 고급식당의 대단한 요리 값이 나온다.

 

일요일에 간 Seoul Food 나 한국 슈퍼 "신라"의 부속식당은 일종의 간이 식당이다.   그래도 "신라" 는 리모델링하고 크게 확장한 다음부터는 부속 식당도 제법 커졌다.    리모델링 전에는  한,두 사람 정도 앉는 자리가 있어서 2014년 처음 갔을 땐 거기에 앉아서 거기서 파는 비빔밥과 생선초밥을 먹었던 생각이 난다.

 

 

 

 

 

지난 일요일에 사 가지고 온 채식 비빔밥, 야채김밥과 연어김밥

 

 

 

우리 호텔에서 가자면 12 번 버쓰를 타고 Kinkerstraat 에서 내리면 가게가 바로 보인다.

 

 

 

안에는 간이 식탁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여럿이 앉아 있어

포장해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었다.

 

 

 

유리창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2016 년에 개점한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작년에 몰랐던 이유다.

한국 식품(주로 라면류)도 팔고 있었다. 

 

 

 

””””””””””””” 참고로 Zuid 역 남쪽에 있는 한국 식품점 Shilla 의 부속 식당 ”””””””””””””””

 

 

재작년에 리모델링한 다음엔 부속식당이라기 보다 버젓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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