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한심한 청와대의 궤변 - 창조과학자 박성진교수를 위한 옹호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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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청와대의 궤변 - 창조과학자 박성진교수를 위한 옹호변명

 

 

요즘 장관후보자로 청와대가 지명한 박성진 교수의 이력에 대해 말이 많다.    박성진교수가 창조과학자인 줄 만 알았더니 역사관도 뉴라이트 사관의 신봉자라고 한다.   

 

청와대는 창조과학자라는 점은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라고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고 뉴라이트 역사관은 "생활보수"라고 다양성을 요하는 정부구성차원에서 용인될 뿐 아니라 환영이라는 변명을 한다.

 

난 지난 대선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으나 당선된 이후의 그의 역동적인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80%의 높은 지지율엔 나도 한몫 했다.  

 

그런데 이 박성진교수의 지명에는 너무 실망이 커서 그 동안의 내 지지를 철회하고 싶은 생각이다.

 

창조과학은 종교적신념과 다르다. 창조과학은 과학과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   청와대는 그걸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창조과학은 과학을 부정하는 "반과학"이고  창조과학자는 학교교육에서 바른 것(진화과학)을  가르치는 대신 2천여년전에 중동에서 떠돌던 한 유목민 슈메르(Sumer)"족이 지어낸 설화를 과학이라고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창조과학은 "미신"이고 창조과학자는 미신을 학교에서 가르쳐어 한다는 주장을 펴고 미신 전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전에 귀의 진화생물학이란 글에서 쓴 대목을 인용하면

 

"기독교의 도그마는 성서라는 책의 맹신에서 비롯한다.    그 중에서도 허무 맹랑한 창조 신화라는 것은 아직도 근본주의자에게는 맹신의 항목에 들어 있다.   창조신화는라는 것은 중동지방의 유대민족의 조상인 "슈메르" 라는 유목민족 이 지어낸 전설이다.      창조신화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같은 그냥 전설중의 하나다.     Intelligent Design 이니 "창조생물학" 이니  뭐니 괴상한 이름을 붙여 진화론과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도 있긴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96 [지구별에서-MyLifeStory]"

 

종교는 인간이 의식을 갖기 시작해 인지혁명이란 진화과정을 거쳐 돌연변이에서 발생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얼마전에 읽은 유발 히라리의 책에 언급된 인지혁명(cognitive revolution)은 인류가 언어를 쓰기 시작하고 그 언어를 위험을 경고하는 목적 말고 거짓말을 지어 내고 그것을 전파하고 믿게하는 목적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search/인지혁명 [지구별에서-MyLifeStory]"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한 1859년 이후 진화과학은 눈 부신 발전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일부 "몽매한" 종교인과 사이비과학자들의 반격은 계속되어왔다.

 

이젠 주류 종교(Catholic)도 더 이상 진화론을 반박하지 않고 받아 들이고 있다.    얼마전 창조과학과 투쟁을 벌여 온  카토릭 신자인 Brown 대학의 Miller 교수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 쓴 일이 있다.

 

"그런데 Kenneth Miller 교수는 세포분자 생물학 전공이라고 한다.   분자 세포 생물학 하면 바로 "진화론" 의 본산인데 어찌 이런 사람이 카토릭 대상을 받는다는 말인가?   이것 뭐야?    이 사람이 창조론이라도 주창했단 말인가?

 

이 상(賞)은 Catholic 대통령인 John F Kennedy 라든가 Catholic 연예인 Dorothy Day 같은 이들이 과거에 받았다는데 과학자론 반세기만이라고 한다. 

 

자세히 읽어 보니 그 사람은 고등학교용 생물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는데 50 개 주에서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한다.     그의 교과서가  Intelligent Design 같은 그럴듯한  이름을 뒤집어 쓴 창조론에 공격을 당하자 진화론을 옹호하는 운동을 벌여 왔다.   대개 이런 창조론을 주장하는 부류는 찌질이 정치인을 앞세워 진화론을 공격한다.

 

그럼에도 그는 신앙과 과학은 별개의 것이라고 진화론이 반 종교(기독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고 한다.    카토릭 신자인 그는 진화론을 주장하면서 종교를 분리하여 개인적 신앙을 고백했다는데에 의미를 두고 상을 준 것이라 한다.

 

Kenneth 교수는 수상소식을 듣고  이것은 내 개인적인 명예라기 보다는 오늘날 과학이 생물과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가 밝힌 것과 관련해 교회가 화해의 손길을 보낸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평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204 [지구별에서-MyLifeStory] "

 

 

내가 언젠가 박근혜 정부가 문창극이란 사람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일이 있어

 

참 희한한 인물도 골랐다라고 꼬집은 일이 있다.

 

 

 

"

 

 

일본 신문은 일본 신문대로

식민지 지배가 하느님의 뜻이란 발언을 대서 특필하고 있다.

참  희한한 사람도 찾아 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99 [지구별에서-MyLifeStory] "

 

 

기록은 깨어지라고 있다지만 이번 문재인 정부의 인선은 "문창극 현상" 저리 가라다.

 

참으로 희한하고 희한한 사람도 용케 골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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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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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9.04 08:00 신고

    '참으로 희한하고 희한한 사람도 용케 골라냈다." 저도 딱 그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의 문재인 대통령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 많고 많은 후보자 중에 왜 그일까 매우 궁금합니다. 나이도 젊은데..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9.05 12:21 신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교수의 직무보단 감투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줄을 많이 대 놨을 겁니다. 그 중의 하나가 걸린 것이겠지요. 박태준의 줄을 타고 교수가 되고 교수보단 다른 감투에 욕심이 많아 안달이 났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