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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 왜 삼디가 아니고 쓰리디 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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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 왜 삼디가 아니고 쓰리디 인가?

샛솔 2017. 4. 6. 18:28

3D 왜 삼디가 아니고 쓰리디 인가?

 

요즘 어느 대통령 예비 후보가 3D 를 삼디로 읽었다고 말이 많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미래의 대통령이 되겠느냐고 야단이다. 

 

이제까지 대통령을 보면 넘 무식한 사람이 많았다.  이승만 박정희시절만 해도 뭐 무식해도 대통령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시절이 아니었다.   신 기술이란 칼러필림, 테크니칼라 영화,  트랜지스터,  칼라텔레비전이 꿈틀 댈 때였다.  이직도 구 기술에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을 때였다.

 

1960 년 되어서야 DNA 의 구조,   반도체 물리학등이 미래의 기술혁명을 예고할 때 였다.

 

기술의 지수함수적 증가가 시작한 시점은 바로 PC 시대의 개막이다.   이 것이 스마트시대의 시작이다.  IT, AI,  인터넷,   소셜네트등 신 기술 신트랜드가 우리의 생활기반을 완전히 바꿔 놨다.    이젠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3D 프린팅등이 얼마 안 있어 우리의 생활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내가 작년에 읽은 Bit Coin 즉 인터넷 화폐도 어쩌면 우리의 금융 시스템을 바꿔 놓을지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미래의 대통령은 무식해서는 안돼는 것이다.   내가 전에 소개했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2016/11/01 - [책] -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영문 pdf 무료 다운로드 )책은 미래의 국가 지도자이거나 어떤 집단의 지도자라도 알아야 할 기본적익 물리학 지식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로 쓴 책이다.

 

 

 

Physics of future Presidents

 

 

 

내가 D 즉 디멘전이란 것을 배운 것은 625전쟁중인 중학생때에 읽은 혼타코타로가 쓴 "물리학통론" 이란 책에서였다.   모든 역학적 물리량은 질량(M), 길이(L), 시간{T) 이란 기본 량으로 표시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힘은

F = ma 인데 가속도는 속도를 한 번도 시간으로 미분한 것이니까 L/T^2 이고 D[F] = ML/T^2 라는 것이다. 

 

여기서 D는 dimension 을 뜻하고 모든 외래어를 번역하기 좋아 하던 일본 사람들은 D 를 차원(次元)이라 번역했다.

 

위의 예에서 보인 것과 갈은 물리적 추론을 영어로는 Dimensional Analysis 라 하고 일어는 차원분석이라 한다.

 

우리말도 자연스레 일본어를 따라서 차원 분석이고 Dimension 은 차원이다.

 

그러니까 3D printer 는 영어이고 쓰리디로 읽고 3D printer를 굳이 우리말로 읽고 싶었다면  삼차원 프린터라고 아니면 삼차원 인쇄기라고 읽었어야 했다. 

 

하찮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그 예비후보가 쓰리디 프린터가 무엇인지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식과 기술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한다.

2014/12/31 - [일상, 단상] -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이런 때에 이런 무식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도 될런지....


저자질 대통령은 박근혜로 마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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