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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벨로 버섯 햄버거 - 암스테르담 먹방 5 탄 본문

해외여행기/네델란드2018

포토벨로 버섯 햄버거 - 암스테르담 먹방 5 탄

샛솔 2018. 7. 18. 02:39

포토벨로 버섯 햄버거 - 암스테르담 먹방

 

Las Vegas 에서 먹었던 버섯 햄버거가 항상 기억에 남는데 그 건 생김도 여느 햄버거 같고 맛도 고기 맛 못지 않은 그런 햄버거다.

 

 

 

Las Vegas 에서 먹었던 Portobello 버섯으로 만든 채식 햄버거

이 버섯의 식감이 마치 고기 같아 채식햄버거의 재료로 쓰는 것 같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18?category=446621 [지구별에서-MyLifeStory]

 

 

미국 버거 킹에서 파는 베지버거( 콩고기 버거)와 류가 다른 채식주의자 햄버거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이 버거는 한 번 맛 보라고 권하고 있다.   색 다른 햄버거를 체험해 보라는 뜻으로 권하고 있다.

 

늘 그 햄버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암스테르담에 그 햄버거를 만들어 파는 가게를 찾았다.

 

몇군데 이 버섯 햄버거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네(4) 집은 같은 Burger bar chain 점이고 다른 하나는 독립적인 버거 집이다.

 

 

네집 중에 셋은 중앙역 근방인데 그 중 하나는 자리가 6 자리뿐이라 대부분 take-out 이고 늘 줄이 길다고 했다.   조금 역에서 떨어진 곳이 테이블이 많아 보여 갔는데 거기도 비좁고 너무 사람이 많아 시끄럽고 혼잡해서 음식이 입에 들어 가는지 코에 들어 가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하니 중앙에서 아주 떨어진 얼마전 갔던 Cuypt 시장 근방에도 하나 있었다.  12 번 전차를 타면 가기도 쉬어 거기에 가 보기로 했다.  메뉴는 똑 같다.

 

 

 

BURGERBAR_MENU-website.pdf

 

 

포토벨로 버섯은 유럽과 미국 초원이 원산지인 식용버섯으로 어릴 때에는 흰색을 띄다가 갈색(brown)으로 바뀌는 중형 버섯이다.

 

 

포토벨로(Portobello) 버섯

 

 

 

Warmoesstraat 에 있는 Burger Bar

간판의 B 가 반이 지워 놓은 것이 눈에 확 띈다.

 

 

 

여기 특색은 주문할 때 자기의 햄버거의 내융을 구성하는 것이다.

위의 메뉴판에서 빵은 Brown 속은 Portobello,

치즈는 Old Amsterdam,

거기에 기본 채소 이외에

Grilled Onion 등등을 넣고

사이드로는 양파링(onion ring)

소스로는 켓첩,

음료로는 생맥주 큰 잔

또는 white wine 들 곁들여 주문한다

그리고 돈을 지불하면 음료는 즉석에서 주고 햄버거는

호출 진동기를 받고 조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Warmoesstraat 에서는 생맥주를 음료로 시켰다.

 

 

 

진동벨이 울리면 조리된 햄버거를 카운터에서 받는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과 같은 시스템이다.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오니온 링

 

 

 

 

Portobello 햄버거는 맛 있었지만 너무 분비고 시끄러워 음식 먹는 맛이 영 아니올시다였다.

 

 

그래서 조금 한산한 곳을 찾아 보니 며칠전에 갔던 Cuypt 시장 가운데 지나쳤던 먹자골목이 있고 거기에 Burger Bar De Pijp 가 있었다.

 

아 근방의 지역명이 De Pijp다.

 

 

 

 

이 식당은 야외석도 많이 있고 실내석도 중앙역 근방의 Warmoesstraat 집보다 많았다.

차분히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언젠가 또 올 것이다.

둘이서 30 유로 남짓하니 가성비도 좋다.

메뉴에서 보듯 주 행버거는 고기속이니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버섯버거가 아니라 고기 버거를 먹으면 된다.

 

 

 

와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워터

 

 

 

코니는 오니온 링 대신 야채 살라드를  사이드로 시켰다.

 

 

 

버거내용물은 똑 같은 포토벨리 버섯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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