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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재래시장 - Albert Cuyp Market 를 다시 가다. 본문

해외여행기/네델란드2018

암스테르담 재래시장 - Albert Cuyp Market 를 다시 가다.

샛솔 2018. 7. 14. 00:21

암스테르담 재래시장 - Albert Cuyp Market 를 다시 가다.

 

어제는 암스테르담에 가장 맛 있는 피자집 Sugo (2017/08/28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에 갔다가 바로 뒷 편에 있는 재래시장, Albert Cuyp Market 에 다시 갔다.

 

우리가  아침으로 먹는 과일을 사야 했기 때문에 카트를 가지고 갔다.  올해는 배랑을 가지고 오지 않아 가끔 짐이 생기면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얇은 천으로 된 주머니 배낭을 하나 장만하려고 하고 있었다.  마침 가방집에 그런게 하나 있어 구입했다.  접으면 한 줌밖에 안되기 때문에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과일을 잔뜩 사서 카트에 넣어 타고 온 12번 트램을 타고 돌아 왔다.

 

 

 

20세기 초 좌판과 수레 노점상이 모여 들며 시작된 시장이라 한다.

 

 

 

칼라풀한 장신구들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야채와 과일가게가 가장 많다.

 

 

 

네델란드의 주 산물인 치즈가게가 없어서야

 

 

 

먹음직스런 과일들

 

 

 

가방가게가 많은 것은 이태원을 닮았다.

 

 

 

과일은 슈퍼 값보다 싼 것 같다.

 

 

 

카트를 끌고 있는 이가 바로 코니

 

 

 

초창기에는 20세기 초 무질서한 시장을 1905년에 정비하여 토요일 밤 야시로 허가했단다.

 

 

 

1912년 주 6일 열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도 일요일은 닫는다고 한다.

관광객은 알아 둘 것

 

 

 

채소가게

 

 

 

토마토 색깔이 예쁘다.

 

 

 

과일 기게

 

 

 

체리와 블루베리

 

 

 

고구마는 주로 한국식료품 가게 "신라"에서 사다 먹는데 여기에도 있었다.

 

 

 

피만 색갈이 고와서 한 컷

 

 

 

재래 시장인데 즉석 먹거리가 없어서야

 

 

 

터키 음식인 것 같다.

 

 

 

나이 든 아저씨가 밀가루 반죽을 밀어 판을 만들어 주면

아주머니는 철판에 구어 갖가지 속재를 넣어 싸 준다.

 

 

 

일용품 가게

 

 

 

꽃이 주 수출품인 네델란드 시장에 꽃가게가 없어서야..

 

 

 

상인과 고객

 

 

 

시장은 Cuyp 거리 한 블럭을 다 채웠는데

그 날은 살 것 다 샀기 때문에 중간에 돌아 왔다.

 

 

 

이런 시장이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을까?

 

 

 

요즘은 어느 나라에 가건 대형 슈퍼가 대세라 재래시장은 관광거리로나 남을 려나?

 

 

 

살아 있는 새인 줄 알았는데 박제품이었다.

 

 

 

역시 과일 가게가 최고다.

 

 

 

돌아 오는 길에서

12 번 트램은 박물관 광장을 지난다.

여기에 Van Gogh 미술관이 있다.

 

 

 

어디를 가나 자전거 주륜장에 자전거가 넘친다.

 

 

 

어느 가게의 칼라풀한 광고 판

 

 

 

식당의 야외 벤치들

 

 

 

 

 

 

Sloterdijk 행 12 번 트램 안에서

 

 

 

암스테르담의 운하

 

 

 

신호를 기다리는 암스테르담의 잔차인들

 

 

 

종점 Sloterdijk 직전의 정류장 Molenwerf 는 Mill Yard의 네델란드 말로 공장들이 있던 자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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