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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멕시칸 맛집 Los Pilones - 먹방 2 본문
Los Pilones - 암스테르담 멕시칸 맛집
"암스테르담의 멕시칸 음식 맛집은? "하고 구그링하면 TripAdvisor의 Ten Best Mexican Restaurant in Amsterdam 을 보여 주는 데 거기에서 4 번째 맛집으로 나온다.
The 10 Best Mexican Restaurants in Amsterdam - TripAdvisor 의 일부
어제는 거길 찾아 갔다. 4번째 집을 고른 것은 가기도 편하고 Vegetarian Friendly 라고 한 점이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Los 는 스페인어 관사이고 Pilones 는 스페인어로 기둥, 대문입구, 구유등도 있고 멕시칸 속어로는 공짜라는뜻도 있다는데 업주가 이름을 붙였을 때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멕시칸 음식은 이제는 세계적이 되었다. 서울도 무수히 많다. 최근에는 우리 집 근처에도 "타코"집이 생겼다.
서울에서는 "Vatos" 에 몇번 갔었는데 우연히 압구정 갤러리아 지하집에서 주인장을 만나 알게 되어 이태원 집에 가게 된 것이다. 주인장이 없어도 주인장 이야기를 하면 잘 해 주게 때문에 가긴 했어도 워낙 분빈 식당이고 시끄러워 이태원 Vatos 는 우리 스타일 분위기가 아니다.
그런데 우연히 익선동 거리를 산책하고 나오다 "훌리오" 종로점을 가고 나서는 음식도 괜찮고 우리가 가는 점심시간은 그런대로 분비지 않아서 여러번 갔다. 단지 강남에서 일부러 종로에 나가기는 큰 맘 먹지 않고는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청계천변에서 바라 본 "젊음의 거리" 입구
오른쪽 3층에 훌리오(Julio) 종로점이 들어 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445 [지구별에서-MyLifeStory]
이런 연유로 암스테르담 멘시칸 맛집을 찾게 된 것이다.
우리 동네(암스테르담 숙소)에서는 가기가 쉽다. Sloterdijk 메트로역에서 Gein 행을 타고 4 정거장 가서 Amsterdam Lelylaan 에서 내려 Central 가는 1 번 Tram(l노면 전차) 을 갈아 타고 7 번째 정류장 "Prinsegracht" 에 내려 걸어서 전철 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 우측으로 돌면 바로 나온다.
그린 라인이 메트로 Gein 선이고 블루라인 Tram 1번 선이다.
Prinsegracht 에서 하차 전철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 가면 왼쪽으로
Los Pilones 가 나온다.
Los Pilones 외관
Los Pilnes 내관
앞자리에 멕시코인 같아 보이는 한 가족이 앉아 있다.
우리가 고국 음식맛이 그리워 한식당을 찾아간 꼴이라고 코니와 난 웃었다.
우리를 서빙한 여점원
토틸라와 살사가 맛있었다.
마가리타
마가리타의 어름이 넘 커서 칵테일을 따로 유리 잔에 함께 내 왔다.
새우 타코
식후에 시킨 아이스티
돌아 오는 길에서
우리가 하차한 1번 트램 Prisegracht(Prince's Canal) 정류장에서 본 Prinsegracht 운하
이 운하는 암스테르담의 반원형 운하의 제일 외각 운하다.
Amsterdam Lelylaan Metro 역 프랫폼에서 시내쪽으로 내다 본
Tram 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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