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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에서 아이폰 12 Pro Max로 본문
아이폰 6에서 아이폰 12 Pro Max로
어제 내 아이폰 6 가 거의 갔다. 그래서 최근 코니의 헌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갈아탔다.
아이폰을 처음 사서 썼을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14년 전 일이 되었다.
아이폰 -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샛솔 2009. 12. 4. 23:32
그때 내가 썼던 글에
"여기저기 브라우징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고 위치정보확인도 해 봤다.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무료 App 몇 개와 1 ~3불짜리 App 몇 개 사서 돌려 보기도 했다.
아이폰이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헛소문이 아니었다. 명불 허전이란 말이 바로 이를 두고 지어진 성어라고 할 지경이었다.
어쩌면 그 허접한 옴니아2를 한 열흘 써 본 후라 아이폰이 더 두드러지게 빛났는지 모른다. "
삼성이 스마트 폰을 내 놓는다고 한 참 팡파르를 하고 내놓은 것이 옴니아2였고 그건 그야말로 대대대 실패작이었다. 나 도 샀다가 결국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한 참 삼성 엔지니어와 만나 여러 실험을 해 보고 오작동을 확인했던 생각이 난다. 환불까지 엄청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
옴니아2는 Mobile Windows를 썼고 이게 정말 엉터리였다. Android가 나오면서 Mobile windows도 망한 제품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아이폰 3G 가 한국에 출시되었고 거의 1등으로 구매하고 명불 허전이란 글을 썼던 것이다.
나는 아이폰6까지 썼고 그 동안에 갤럭시 7S 엣지를 사서 아이폰과 갤럭시를 동시에 쓰기 시작했다. 갤럭시로 간 것은 카메라 때문이었다. 그때 7S는 망원과 광각렌즈를 다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리고 그때 VR를 론칭을 했다. 삼성 가상현실 기어(Samsung Gear VR)
삼성은 카메라 때문에 갔고 아이폰은 내 보청기가 (made for iPhone)이라 별 수 없이 얼마 전까지 필수였다. 그래서 iPhone6 가 생명을 다 했는데도 34만을 주고 리퍼브까지 사서 아이폰 생활을 연장했던 것이다. (코스트코 보청기 - 안드로이드에서는 안된다.)
그 아이폰의 쓰임이 이젠 없어졌다. 안드로이드에서 되는 보청기를 샀기 때문이다. 그래서 21년 4월경에 산 (아이폰6 리퍼브를 34만 원에 사다.) 낡은 아이폰 6가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는 명줄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코니가 얼마 전에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전예약하고 구매했다. "코니는 갤럭시 폰도 새로 사야 했다."
삼성 워치 때문에 산 것이다. 어째떤 코니의 아이폰12 프로맥스가 공기계가 된 바람에 내 생명이 다한 아이폰6의 영혼을 이 빈 몸의 아이폰12에 환혼한 것이다.
코니는 북타입 케이스를 선호해서 그것을 썼는데 나는 범퍼 케이스 타입이라 오늘 범퍼케이스를 새로 샀다.
카드도 하나 들어간다.
이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생명을 다하면 아마도 아이폰과는 이별할지도 모른다. 이젠 아이폰에서 하 던 일을 갤럭시가 못 하는 것이 없게 되었고 카메라는 뭐라 해도 갤럭시가 아이폰을 능가한다. 내 의견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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