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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다시 항공기에 삼륜을 싣고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다시 항공기에 삼륜을 싣고

샛솔 2008. 9. 19. 10:48

새로 맞춘 자전거 가방은 소프트케이스였다. 

 

하드캐이스는 자전거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는 좋은 생각이었지만 가방 자체의 무게가 15kg 이 넘었다.

 

자저거를 넣고 그 무게를 재어 보니 37 kg이 넘었었다.  32 kg 이내의 무게에 대해서만 자전거 취급을 받는데 중량초과로 일반 초과중량화물값을 물고 수화물로 수탁할 수 있었다. 

 

새로 만든 가방은 가방 무게만은 4 kg 을 넘지 않아 자전거를 싸고 무게를 재어 보니 불과  24 kg 정도였기에 한도 무게 32 Kg을 훨씬 밑돌았다.  그것만은 안심이었다. 

 

그 대신 소프트 체이스라니까 운반시 자전거가 파손되어도 항공사가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데에 서명을 하라고 해서 싸인을 해 주었다.

 

자전거 수화물 규정에 따라 한대당 $130 합계 $260 에 해당하는한화 \291400을 냈다. 

 

 

노스웨스트항공(NWA) 수화물 규정에는 운동 기구의 휴대 항공화물 규쟝을 별개로 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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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항공의 운동기구의 수화물 규정

 

그 중에도 자전거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규정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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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너는 비행기에 자전거를 싣는 경우 한대당 $130 을 물게 되어 있다.

단 무게는 70 파운드 즉 32Kg 을 넘지 말아야 한다.

 

 

자전거의 항공 수탁화물에 대해서는 항공사마다 그 규정이 다르다.   

 

어떤 항공사는 꽤 너그럽고 어떤 항공사는 아주 인색하다.   각 항공사에 대한 자전거 수화물 규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bike.org/encouragement/travel/bagregs.htm

 

9월 16일 날 아침 지난 겨울에 우리 자전거짐을 실어다 준 스타렉스 콜벤을 다시 불러 자전거를 싣고 공항에 갔다. 

 

가방이 작고 무게도 가벼우니 다루기가 훨씬 쉽다.  둘이서 들어 올릴만도 하고 또 일반 카트에 자전거 가방을 싣고 또 다른 가방도 올려 놓을 수도 있다.   LA 공행에서도 포터를 부르지 않고도 짐을 잘 날랐다.  Hertz Rental Car 리무진에도 우리둘이서 짐을 올려 놓았다.

 

예약해 둔 차를 빌려서 자전거짐이랑 일반 여행가방을 모두 싣고 Van Nuys에 있는 BentUpCycles에 직행했다.  Greenspeed GT5 를 Series II 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    서울 대치동에서  LA의 Van Nuys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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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콜벤에 자전거를 싣고 인천공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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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카트에 자전거 짐을 옰겨 주는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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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카트에 자전거도 싣고 여행용 가방도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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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카운터에서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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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활주로

노스웨스트 항공은 인천에서는 미주직항노선이 없고 나리티에서 갈아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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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이륙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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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로스앤젤레스 상공에 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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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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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Nuys 에 있는 BentUpCycles 숍에서

가방을 풀었다.  자전거는 아무 이상 없이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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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짐 풀기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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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공항 Hertz에서 렌트한 미니벤

첫날엔 Honda Odyssey 를 내 주었는데

2열 좌석을 접으려니 접히지 않고 제거만 되는 거였다. 차도 17000 마일이나 탄 좀 낡은 차였다.

마음에 안들어 이튿날 다시 공항에 가서 2열 좌석 접히는 것으로 바꿔 달랬다.

내 준 것은 6000 마일 정도 탄 비교적 새것인

Dodge Caravan을 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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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좌석까지 접었더니 3륜 두대가 접히지 않고도 충분히 들어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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