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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여행 본문

일상, 단상/노년, 건강

여수 엑스포 여행

샛솔 2025. 6. 17. 10:58

여수 여행

 

여수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수에 간지가 꽤 오래되었다.   2008년 4월이니 17년이 되었다.

그 후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여수 엑스포가 열렸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였고 따라서 지방도 많이 달라졌다. 

그때는 자저거를 싣고 다닐 때라  트라제 XG에 Greenspeed 3륜 2대와 Brompton 2대를 싣고 다녔다.  그때만 해도 도로를 자전거로 다닐 만큼 경험도 없어 자전거 도로만 찾아다녔다. 

이젠 자전거는 고사하고 걷는 것도 시원찮아 여행을 할 만 한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번 여행은 우리 노부부끼리 여행을 해서 우리를 시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정한 것이다.  

처음엔 드론을 날릴 생각도 했지만 드론도 무게가 만만찮아 이 번 여행에서는 제외했다.  가볍게 2박 준비만 하고 가기로 했다.   거의 2주 전에 검색을 했는데도 마땅한 시간의 KTX 표는 특실은 구하기 어려웠다.

내주 월요일(23일) 아침 7시 03분 서울역발 여수 엑스포역에 10시 19분 도착 특실로 떠나고 여수 엑스포역에서 오후 2시 56분 발 기차 특실로 출발 서올역에 오후 6시 8분 도착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호텔은 오후 3시에 입실하는 소노캄 여수의 슈페리오 오션뷰 트윈으로 2박을 잡았다.

KTX로 서울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전 구간을 3시간 반에 주파하는 고속 열차다. 

참으로 빨라진 기차다.  이 번 여행이 성공적이면 다음엔 다른 여행도 계획해서 기차나 프리미엄 버스로 기차로 갈 수 없는 곳을 항공기나 버스로 다니기로 한다. 

이 번 여행은 일종의 짧은 여행 예행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노캄 호텔은 조식이 4만 5천이라 우리같이 얼마 먹지 않는 노인에게는 괜히 과식하기 쉽고 해서 근방의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낙원식당과 

 

낙원 식당에 전화해서 알 아보니 아침 8시에 연다고 한다. 내주 화요일이니 화요일은 됐고

 

 

소노캄여수셰프스 키친이 뷰페식당이고 엑스포 공원 아래 오동도 길로 식당과 가게들이 즐비 해 있다,

 

 

왼쪽 꼭지점에 소노캄여수가 있다.

 

아침은 이런 곳에서 먹으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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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추천 여행코스

 

여행 개요: 2025년 6월 23일(월) 오전 7시에 서울역(또는 용산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출발하여 오전 10시 19분에 여수-엑스포역 도착합니다. 6월 25일(수) 오후 3시에 여수-엑스포역에서 KTX 열차로 출발하여 서울로 귀환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여행은 거의 90세에 가까운 노부부를 위한 것으로, 아래 조건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계획하였습니다:

  • 편안한 이동: 걷는 양을 최소화하고 경사로·계단이 적은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장거리 도보는 피하고, 필요 시 택시를 적극 활용합니다 (여수는 택시 요금이 서울보다 저렴하고 이용이 편리합니다reddit.com).
  • 무리 없는 관광: 해상케이블카, 시티투어 버스 등 차량 중심의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경치와 체험을 즐기고, 완만한 산책로 위주의 자연 관광을 포함했습니다.
  • 식사 취향: 육고기 없이 해산물과 계란 위주 식사를 하도록 현지 해산물 맛집을 선정했습니다. 치아가 약해도 부담 없는 메뉴(예: 부드러운 꽃게장 등)를 고려했고mindbridge.prestlab.com, 아침은 숙소 조식이나 전복죽 등으로 가볍게 구성했습니다.
  • 숙소: 이동 편의를 위해 여수-엑스포역 인근 4성급 호텔인 신라스테이 여수 엑스포역을 추천합니다. 엑스포역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고 주요 관광지(오동도,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등)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입니다yeogi.com. 객실 컨디션이 쾌적하고 조식도 무난하여 노부부가 머물기에 안락한 곳입니다.

아래에서는 일자별 시간대별 세부 일정과 동선을 표로 정리하고, 각 일정마다 자세한 설명과 팁을 덧붙였습니다.

Day 1 – 6월 23일 (월요일): 서울 출발 → 여수 도착, 여수 시내 관광

주요 일정: 서울 출발 및 여수 도착 · 숙소 체크인 · 해산물 중식 · 아쿠아플라넷 여수 · 해상 케이블카 · 해산물 석식 · 호텔 휴식

시간일정 및 이동세부 내용 및 참고사항
07:00 KTX 열차 서울 → 여수 이동 서울역(또는 용산역) 출발 – 여수-엑스포역 도착 (약 2시간 40분 소요). 열차 안에서 미리 휴식을 취합니다.
10:19 여수-엑스포역 도착 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 (신라스테이 여수 엑스포역, 차로 약 3분yeogi.com). 이른 시간이라 객실 준비 전일 수 있으므로, 짐을 맡기고 관광 출발.
11:00 ~ 12:00 중식: 꽃돌게장 1번가 (여수시 봉산동) 여수의 명물 게장 백반 맛집으로 살이 많은 꽃게장 정식을 맛봅니다. 이 집은 편안한 좌석과 친절한 응대로 유명하며, 특히 작은 돌게보다 꽃게로 담근 게장이라 살이 부드럽고 어르신들도 드시기 편합니다mindbridge.prestlab.com. 1인 정식(약 3만원)에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며 밥을 비벼 먹기 좋습니다. 식당까지는 숙소에서 택시로 약 5~10분 거리입니다.
12:30 ~ 14:30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람 (엑스포공원 내) 국내 최대級의 아쿠아리움 중 하나인 아쿠아플라넷에서 시원하게 실내 관람을 합니다. 돌고래쇼는 없지만 **벨루가(흰고래)**와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관리 상태도 우수합니다reddit.com. 관람 동선에 엘리베이터와 의자가 있어 어르신들도 천천히 구경하기 좋으며, 내부에 휴게 공간과 카페테리아도 있습니다. ※ 이동: 식당 인근에서 택시로 10분 이내. 엑스포장 입구에서 휠체어 대여도 가능.
15:00 숙소 체크인 및 휴식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춰 숙소로 이동하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객실에서 짐 정리 후 발을 쉬며 에어컨 바람을 쐬고, 오후 일정을 위한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16:30 ~ 17:30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 (자산공원 ↔ 돌산공원) 여수의 명물인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 공중 산책을 즐깁니다. 택시를 타고 케이블카 자산공원 정류장으로 이동(호텔에서 약 5분 소요). 왕복 티켓을 끊어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차광막 있는 일반 캐빈을 선택하면 바닥이 불투명해 안정감이 있어 어르신들이 편히 이용 가능합니다app.daytrip.io. 왕복 약 15분간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팁: 더욱 스릴있는 바닥 투명 캐빈도 있지만, 어지럼증 예방을 위해 일반 캐빈을 권장합니다.app.daytrip.io) 케이블카 도착역인 돌산공원에 내리면 주변 전망대에서 잠깐 바다를 바라보고, 같은 케이블카로 복귀합니다.
18:00 ~ 19:00 석식: 여진식당 (학동) 또는 호텔 식당 저녁은 가볍게 해산물 위주로 식사합니다. 택시로 10분 거리의 여진식당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게장·생선구이 백반 맛집으로, 신선한 해산물 반찬과 담백한 생선구이 정식을 내어줍니다mindbridge.prestlab.commindbridge.prestlab.com. 간장게장도 포함되지만, 점심에 드셨다면 이곳에서는 갈치조림이나 생선구이를 중심으로 드시면 됩니다. (1인 약 1만원대로 가성비 좋음) 늦은 시간이 부담되시면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누룽지탕이나 전복죽 등 부담 없는 메뉴를 드시며 쉬어도 됩니다.
19:30 이후 숙소 휴식 첫날 이동과 관광으로 피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사 후 곧장 호텔로 귀환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객실에서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창越越越크로 즐기거나 TV를 보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무리하지 말고 일찍 취침하여 다음 날 일정을 준비합니다.
 

Day 1 Tip: 여수는 도로 경사가 많고 대중교통 연결이 촘촘하지 않아 택시 이용이 현명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이 저렴하고 호출도 잘 되는 편이므로, 짧은 거리도 걱정 말고 택시를 타세요 reddit.com. 또한 점심에 간장게장을 드셨다면 저녁엔 비교적 담백한 해산물 위주로 메뉴를 선택하여 입맛을 돌보면 좋습니다.

Day 2 – 6월 24일 (화요일): 여수 자연·문화 느긋하게 즐기기

주요 일정: 호텔 조식 · 오동도 산책 (동백열차 이용) · 이순신광장(진남관) 둘러보기 · 해산물 중식 · 오후 휴식 · 돌산공원 · 낭만버스 야경 투어

시간일정 및 이동세부 내용 및 참고사항
08:00 호텔 조식 또는 전복죽 등 아침식사 숙소 조식 뷔페를 이용해 간편히 식사합니다. 신라스테이 조식은 한식죽, 즉석 오믈렛 등 메뉴 구성이 깔끔하여 평이 좋습니다yeogi.com. 식사 후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조식 이용이 어려울 경우, 근처 전복죽 전문점에서 전복죽을 포장해 와 드셔도 좋습니다.)
09:30 ~ 10:30 오동도 산책 (동백열차 왕복 이용) 호텔에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는 오동도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동도는 육지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전동 관광열차인 “동백열차”**를 타고 편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동백열차는 오전 9시 30분 첫차 운행, 약 30분 간격으로 다니며 어르신은 할인 운임 500원에 탑승 가능합니다kr.trip.com. <u>오전 느지막한 시간대라 비교적 한적하며</u>, 열차를 타고 섬 내부까지 이동해 동백나무 숲길과 해안 절경을 감상합니다. 오동도의 산책로는 나무 데크로 평탄하고 계단이 많지 않아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urimlog.tistory.com. 섬 내부 곳곳에 벤치와 그늘,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 쉬어가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urimlog.tistory.com. 약 20~30분 가량 섬의 명물 동백나무 군락지 주변을 산책한 후, 다시 시간 맞춰 동백열차를 타고 나오면 됩니다urimlog.tistory.com.
10:40 ~ 11:30 이순신광장 & 진남관 (여수 구도심) 택시로 10분 거리의 이순신광장으로 이동합니다. 광장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으며, 정면으로 탁 트인 바다 경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진남관(국보 제304호)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군영 본영 건물로 유명한 역사 유적입니다. 현재 진남관은 오랜 보수 공사를 마치고 2025년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지만 (※2025년 초까지 공사 중triple.guide), 건물 외관만으로도 웅장한 팔작지붕 목조 건축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남관 앞 임진왜란 유물전시관이 별도로 있어, 시간 여유가 된다면 들러보셔도 됩니다. (참고: 진남관 주변은 경사로에 위치하지만, 택시로 바로 입구까지 갈 수 있으므로 계단 오르내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1:40 ~ 12:40 중식: 현지 해산물 백반 (백금식당 등) 점심은 이순신광장 인근 백금식당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집은 KBS 2TV 생생정보 등에도 소개된 현지 백반 맛집으로, 참돔 구이와 각종 해산물 반찬이 나오는 백반 정식(1인 약 12,000원)이 유명합니다mindbridge.prestlab.commindbridge.prestlab.com. 푸짐한 상차림에 가격도 합리적이라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고 영양 균형도 좋습니다. 다만 영업시간이 오전 9시~13시로 오후에는 문을 닫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해야 합니다. (화요일은 정상 영업, 목요일·일요일 휴무mindbridge.prestlab.com) 식사 후 입구 쪽에서 갓김치 등 여수 특산품을 파는 상인이 있다면 구경해봐도 좋습니다.
13:00 ~ 15:30 호텔 귀환 및 휴식 시간 점심 식사 후 택시로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어르신들은 오후 시간대에 피로가 몰릴 수 있으니, 호텔에서 냉방을 쐬며 낮잠을 자거나 티비를 보며 몸을 풀도록 합니다. (여수 시내 관광은 오전에 마무리했고, 저녁에 야간 일정이 있으므로 이 시간에 체력을 보충합니다.)
15:30 ~ 16:30 돌산공원 드라이브 (택시 이동) 휴식 후 택시에 올라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공원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 차량 15분). 돌산공원은 야경 명소로 유명하지만 낮에도 시원한 바람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정상까지 택시로 올라갈 수 있어 걸음 걱정 없이 여수 앞바다 전경과 시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app.daytrip.ioapp.daytrip.io.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낮에 들렀던 오동도와 엑스포 공원, 그리고 멀리 향일암 방향의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저녁 일정 장소로 이동합니다.
17:00 ~ 18:00 석식: 가벼운 식사 (호텔 또는 역 인근) 야간 투어 전에 속을 든든히 합니다. 저녁은 비교적 가볍게 해산물 위주의 식사를 권합니다. 호텔 내 카페에서 해산물 칼국수전복죽을 드시거나, 엑스포역 근처 식당에서 게살죽, 해물솥밥 등의 메뉴를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여수 포차거리 등은 야간에 주로 운영되고 좌석이 불편하니 어르신들께 권하지 않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드시기보다는, 이동 중 출출하지 않을 정도로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9:30 ~ 21:40 여수 낭만버스 야경 시티투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 야경 투어를 이용합니다. 엑스포역 관광안내센터 앞에서 19:30에 출발하며, 약 2시간 10분 동안 여수 도심과 주변의 야경 명소를 안내원 해설과 함께 둘러봅니다triple.guide. 주요 코스로는 ▲형형색색 조명이 아름다운 돌산대교 야경,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불빛이 장관인 여수 산업단지 야경triple.guide, ▲종포 해양공원의 음악분수, ▲옛 네덜란드 선교사 하멜 관련 전시관 등을 지나갑니다. 특히 평일 야경코스는 비교적 한산하여 좌석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65세 이상 할인요금(5,0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triple.guide. 버스 2층 전망석에 앉으면 창문 너머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빛나는 여수 밤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triple.guide. (티켓은 사전 인터넷 예약 권장, 당일 현장표도 가능하며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합니다.)
21:40 엑스포역 도착 → 숙소 이동 낭만버스 투어가 다시 엑스포역에서 종료되면, 곧바로 숙소로 걸어서 이동하거나 택시로 5분 이내 거리이므로 편하게 돌아옵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Day 2 Tip: 오동도 탐방 시 동백열차를 활용하면 무더위와 장거리 도보를 피하면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kr.trip.com. 또한 야간 시티투어 버스는 야경 명소들을 걸어서 다니기 어려운 어두운 밤 시간대에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버스 안에서 편안히 앉아 안내 방송을 들으며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돌산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공장지대의 이색적인 경관 등은 색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필요시 버스 탑승 전에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여 밤바람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Day 3 – 6월 25일 (수요일): 여수 출발 전 가벼운 일정 및 귀경

주요 일정: 호텔 체크아웃 · 가벼운 산책 또는 기념품 구입 · 현지 식사 후 서울행 KTX 탑승

시간일정 및 이동세부 내용 및 참고사항
08:00 ~ 10:00 여유로운 아침 시간 및 짐 정리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은 늦잠을 자도 좋습니다. 호텔에서 여유롭게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원하면 호텔 조식을 이용하거나, 전날 남은 간단한 음식으로 가볍게 아침을 때웁니다. 필요한 경우 12시 체크아웃 이전까지 짐을 프론트에 맡길 수 있습니다.
10:00 ~ 11:30 숙소 체크아웃 & 주변 산책 숙소를 체크아웃한 뒤 KTX 열차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으므로,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역 주변을 둘러봅니다. 호텔 바로 앞이 **여수 세계박람회장(엑스포공원)**이므로, 공원 내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잠깐 거닐 수 있습니다. 엑스포공원의 빅-O 야외 무대스카이타워(옛 엑스포 상징 시설)가 보이는데, 운영 중이라면 전망대를 올라가볼 수도 있습니다. 짐은 호텔에 맡겨둔 상태이므로 가볍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혹은 호텔 로비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됩니다.
11:30 ~ 12:30 중식: 여수 게장 백반 정식 (명동게장 등) 출발 전에 여수를 떠나기 아쉬우니 마지막 식사도 해산물로 합니다. 역 인근의 명동게장(봉산동 소재, 엑스포역에서 택시 5분)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간장게장 백반 맛집으로, 1인 게장백반 정식이 1만원 정도이며 양념/간장 게장이 무한리필로 제공되어 푸짐합니다mindbridge.prestlab.commindbridge.prestlab.com. 밑반찬 가지수가 10여 가지나 되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돌김에 밥을 싸 먹는 등 여수만의 식도락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이 식당은 매일 08시~21시 영업하므로 시간상 여유가 있습니다mindbridge.prestlab.com.) 식사 후에는 식당에서 여수 특산 갓김치 등을 판매하는 경우 필요하면 구입 가능합니다.
13:00 ~ 14:40 여수-엑스포역 이동 및 승차 준비 식사 후 택시로 5~10분 내에 엑스포역에 도착합니다. 미리 맡겨둔 짐을 찾거나 역 대합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화장실 등 편의를 미리 챙기고, 기차 안에서 드실 물이나 간식을 필요하다면 역 내 편의점에서 구입합니다. 열차 플랫폼은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며, 좌석까지 안전하게 승차를 도와드리면 됩니다.
15:00 KTX 여수 출발 → 서울 향발 15시 정각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약 3시간 후 서울 도착 예정이며, 열차 내 좌석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합니다. 여수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 나누며 귀경합니다.
 

Day 3 Tip: 돌아가는 날에는 무리한 일정보다는 편안한 식사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동게장 등 게장백반 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힘든 작은 게 대신 큼직한 암꽃게장으로 준비된 정식을 고르면 훨씬 드시기 수월합니다 mindbridge.prestlab.com. 서울행 열차 탑승 전에 역에서 필요한 용무(화장실 이용, 간식 구매 등)를 마쳐두고, 승강장에는 여유 있게 나가도록 합니다. KTX 좌석에 앉으면 창밖으로 지나온 여수 바다와 들녘을 마지막으로 감상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세요.


추가 참고 및 유의사항

  • 기상 및 컨디션 조절: 6월의 여수는 초여름 날씨로, 한낮에는 덥고 습할 수 있으나 아침저녁으로는 해안 바람에 선선합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얇은 외투나 모자, 양산을 준비하시어 체온과 일사를 조절하세요. 무리해서 이동하기보다는, 일정 중간중간 호텔 휴식시간을 넣어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교통 이용: 여수 시내 택시는 길거리에서 손을 들어 잡거나, 호텔·식당 등에 요청하여 호출하면 편리합니다. 서울 대비 택시비 부담이 적고 기사님들도 관광지 이동에 친숙하여, 목적지만 말씀하시면 친절하게 모셔줄 것입니다reddit.com. 본 일정의 이동은 거의 택시로 계획되었지만, 혹시 택시 이용이 어렵다면 여수 시티투어 버스의 낮 코스 등을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triple.guidetriple.guide.
  • 식사 예약: 소개된 음식점들은 평일 점심·저녁 시간대에 비교적 붐비는 편입니다. 가능하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거나 음식 준비를 요청해두면 기다림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장 전문점은 단체 관광객으로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가시거나 호텔 컨시어지의 도움을 받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 응급 상황: 여행 중 혹시라도 불편함이 생기면, 여수시 관광안내소(엑스포역, 이순신광장 등)에 도움을 청할 수 있고 큰 병원으로는 여수전남병원 등이 시내에 있습니다. 택시 기사에게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가달라고 하면 안내해줄 것이니 긴급시 활용하세요.

이상으로 여수 2박 3일 효도 여행 일정을 마칩니다. 편안한 일정 속에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와 풍경, 그리고 신선한 남도 음식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어르신 두 분께 알찬 휴식과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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