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T-14T 콤비, Brompton 가방, 도시형 헬멧, Erogon Grip

44T-14T 콤비로 교환하고 지난 금요일과 오늘 두번 타 보았다.  역시 기대대로 아주 편하다.   웬만한 경사는 내리지 않고 올라 갈 수 있었다.   2륜 직립이라 내려서 끄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내려서 끌지 않아서 좋다.

함께 산 가방도 처음 달고 달려 봤다.  등에 지는 배낭보도 훨씬 좋다. 

지난 토요일에는 velociizen 에 가서 Abus 도시형 헬멧을 샀다.   YAKKAY 헬멧은 아직은 더울 것 같아 ABus 룰 당분간 쓰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YAKKAY 패션 헬멧을 사서 쓸 생각이다.

토요일 분당의 바이키코리아의 길동이님을 만나 우리 Brompton 의 Seat 를 자랑했더니 Ergon 핸들 그립 얘기를 들었다. 

직립자전거의 결점중 시트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손목문제도 이 그립을 쓰면 거의 개선된다기에 당장 분당의 오디 바이크에 가서 사서 장착했다.

오늘 타 보니 정말 편안하다.  설렁설렁 포터링할 땐 손엔 거의 체중이 걸리지 않지만 그래도 Ergon 그립이 손바닥까지 바쳐 주니 편안하다.  이 정도면 직립의 약점이 크게 개선되었고 Brompton 의 장점이 직립의 약점을 거의 다 커버했다고 할 수 있겠다.

언젠가는 리컴 3륜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전철을 한번 타 봐야지....     

 

체인링과 스프로켓을 바꿨어도 겉보기는 별로 달라 차이가 없다.

 

시승을 마치고

 

Brompton 가방

 

Abus 헬멧

 

도심형 헬멧이라 했는데 과연????

 

평상복을 입어도 괜찮을 듯 싶어서 샀는데 어떨지...

 

손바닥을 바춰 주는 Ergon Grip

 

Ergon GC2 

 

암사동 잔차길 옆에 핀 나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