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잠실철교 라이딩 본문

잔차일기

잠실철교 라이딩

샛솔 2009. 8. 30. 05:49

잠실철교 라이딩

 

한강을 걷거나 자전거로 건널 수 있는 다리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곳은 잠실철교다.  원래 자동차 도로를 하나 막아 놓아 자전거도로로 만든 것이다.  옆으로 간간히 전철이 지나가가기 때문에 자동차가 내는 소음과 매연이 전혀 없다.   단지 이 다리의 남단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자전거는 계단옆 경사로로 끌고 내려가거나 올라가야 한다.

전에 이 다리를 북단에서 3륜으로 진입했다 남쪽으로 내려 오진 못하고 되돌아 간 일이 있었다.  어제는 브롬톤을 타고 이 다리를 건너 남단의 한강 자전거길에 내려 왔다.    

리컴번트 3륜으로 할 수 없던 일 또는 하기 어렵던 일들을 이것 저것 시험해 본다.  어제 브롬톤으로 산책한 자전거길을 GPX로 추적하여 지도에 그려 봤다.  상오기님이 운영하는 "GPSon" 사이트에 이 파일을 올려 지도를 만들면 GoogleMap, 다음Map, 네이버 Map에 자릿길을 그릴 수도 있고 속력그래프, 고도그래프도 그릴 수 있다.  단지 네이버와 같이 IFrame 을 지원하지 않는 제한적인 사이트에선 자릿길 지도는 문서와 통합할 수 없고 링크만 할 수 있다.  (daum 은 IFrame 을 지원한다)

 


구글맵에 그린 자릿길 

이 자릿길은 GarminOregon300 으로 제작한 자릿길 파일

gpson 에   올려 만들었다. 이 파일엔 위치정보이외에 고도와 사간 정보가 들어 있어

고도와 속력 그래프도 그릴 수 있다. 

 gpson 은 이런 그래프도 그려 주는 서비스를 해 준다.

 


이 속력 그래프는 속도계(자석 센서의)가 아니고

gps 수신기의 시간정보와 위치정보로 부터 추정한 속력이다.

어제는 탄천합수부에서 잠수교까지는 마라톤대회 준비차량이 10대가 앞서가며 서다 가다해서 짜증이 났고

뚝섬공원 근방은 공사구간이라 길이 억망이었다. 

 

잠실철교  자전거길 북단 초입

북단은 한강 북쪽 자전거길과 2호선 강변역에서 오를 수 있다. 

 

가장 쾌적한 한강 인도교

 

조용하고 여유 있게 흐르는 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다리에서 바로 본 강북

 

코니가 강을 바라 본다.

 

시멘트 턱에 카메라를 놓고 셀프타이머로

 

 남단 계단길

처음엔 가운데 경사길만 있어 위아래로 오르는 자전거의 교행에 불편이 있었는데

최근에 강측으로 경사로를 하나 더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