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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같이 산다. 본문
황제같이 산다.
사진이 안따라 왔네요. 아레에 가 보세요.
얼마전 어느 한나라당 의원이 최저생계비로 하루살이 체험을 하고는 황제같이 살았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어제 우리는 사람도 자전거도 황제같이 호사하는 날이었다.
요새는 매일 날씨가 꾸물 거린다.
엊그제 일요일은 기상청 <비>예보에 속아 하루 공치고 월요일은 비가 정말 왔었고 어제 화요일은 기상청을 믿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한동안은 아침을 싸 가지고 다니며 아침 피크닉을 즐겼는데 어제는 분당 정자동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다.
정자동 가는 이유는 또 있었다. 정자동의 바이시클 테크에서 자전거에 기름칠도 하고 세차까지 할 생각이었다.
돌아 와서는 롯테백화점 파스타집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했다.
샤워까지 마치니 3시였다.
우리로선 황제같이 산 하루였다.
아침 7시쯤 집을 나서 분당가는 탄천길에 들어 섰다.
9시에나 문을 여는 우리 동네 스타벅스와는 달리 스타벅스 정자역점은 7시에 문을 연다.
20-30 대가 많이 사는 정자동이라 그런가 보다.
얼마전 어떤 경제매가진에 20대 30대의 아침식사가 베이글과 커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소개한 일이 있다.
20대 30대 같이 사는 70 - 80.
브롬톤은 안에 까지 끌고 들어 갈 수 있어 좋다.
정자역 스타벅스점옆은 아름 방송사가 있다.
파란 벽과 높은 나무가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고 있다.
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은 라이팅의 조화로 안개 낀 아침 같이 보인다.
토요일날 구리 시민 공원 라이딩때
잔차가 더러워져 기름질도 하고 세차도 할겸
<분당 바이시클 테크>를 찾았다.
내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들린 어느 분이 소개한
One Stop Bike Care Shop 이다.
<송파 산즐러>가 문을 닫은 후 대신할 마땅한 정비숍을 찾던 참인데
좋은 곳을 발견했다.
값도 싸고 정성스럽게 열심히 해 주신다.
<전달자> 전용 정비숍이다.
자전거 미용실을 나와 귀로에 들어 섰다.
우리동네 롯테백화점 이태리식당
Chef's Note 라는 곳에서
런치 셋 메뉴를 시켜 먹었다.
시원한 맥주로 갈증도 풀고
코니는 메인 메뉴로 <under the sea>라는 해산물 스파게티를 시켰고
나는 <카타루니아>인가 뭔가 하는 먹물 크림소스의 파스타를 시켰다.
먹물이 든 크림소스는 마치 뻘(갯뻘) 같다.
맛이 좋아서 자주 시켜 먹는 건데 크림이 너무 살찌게 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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