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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교통비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2

오사카의 교통비

샛솔 2012. 6. 12. 10:15
오사카의 교통비 오사카의 교통비가 만만치 않다. 오사카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었다. pitapa 를 썼는데(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오사카-후불-교통카드-Pitapa-오사카여행준비) 한 구역의 교통비가 너무 비싼듯 하여 오사카코 역무실에서 알아 봤더니 아래와 같이 사용 내역을 뽑아 줬다. 오사카코 역무실에서 뽑아 준 교통비사용내역 예를 들어 우리 집에서 로코의 마린 파크까지 가는데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로코-아일랜드) 오사카코에서 한신(阪神)선 갈아 타는 구조까지 230엔, 구조에서 우오자키(魚崎)까지가 370엔, 우오자키에서 마린파크까지가 240엔 모두 합치면 840엔이다. 왕복하면 1680엔 둘이서 탔으니 3360엔 한화로 하면 한 5만원 된다. 마린 파크에서 오사카코 남쪽 낭코가 바다 넘어로 빤히 보이는 거리다. 오사카와 서울의 비슷한 거리의 두 지점을 비교해 보자. 철도 노선을 따라 대강 그린 오사코에서 마린파크까지 전철 요금이 840엔 12000 원 정도가 된다. 같은 스케일의 지도에 그려 보면 대치동 에서 김포 공항 정도의 거리다. 대치동에서 김포공항 가는 전철 요금은 얼마나 될까 일본의 물가가 서울의 물가의 몇배가 될까 2배 3배 4배? 오사카에서 살아 보니 느낌으로 2배 미만으로 감이 간다. 그런데 교통비는 서울의 교통비의 거의 10배가 된다. 10배 ! 그리고 노인의 무료 승차제도 같은 것은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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