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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엔젤리스의 대중교통 본문
로스 엔젤리스의 대중교통
로스엔젤리스는 광활한 도시다.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되고 개발되었다. 그래서 Freeway 들이 거기에 맞춰 설계되고 건설되었다. 한마디로 자동차 없이 살 수 없는 도시로 설계되고 건설되었다. 일설에서는 이런 도시 모델이 생긴 그 이면에는 GM 을 위시한 Detroit 의 자동차 산업계의 로비의 결과라고 한다.
어떻든 Los Angeles 는 대중교통수단이 가장 취약한 도시다. 그래도 최근에는 대중교통 수단을 건설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어제는 이 LA 의 대중교통을 체험하기로 했다. 몇주전 Downtown 자전거 산책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Freeway에서 한시간 반을 허비한 경험이 있어 대중교통 LA Metrolink 를 이용해서 자전거를 싣고 다니면 어떨까 시험해 보기 위한 것도 있었다. 그 보다는 5년전에 만났던 대학 동창들과 약속한 것도 있기 때문이었다.
5년전까지 골프를 치러 겨울이면 해마다 San Dimas 에 와서 머믈곤 했다. 그러면 그 친구들이 여기 까지 차를 몰고 와서 만나곤 했는데 한사람은 San Diego, 한사람은 Santa Clarita 에 살기 때문에 거리가 만만찮았다. 나이가 들면서 장거리 운전이 힘에 부쳐서 다음에 오면 Metrolink 를 타고 Union Station에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 약속을 하고는 해마다 오던 겨울 여행이 5년이 된 것이다.
San Dimas 엔 Metrolink 의 선로가 지나가지만 역은 동서로 약 5 마일 안팍되는 동쪽에 Pomona(North)역이 있고 서쪽으로는 Covina 역이 있다. 걸어 갈 만한 거리는 이니기 때문에 주중에 타 보려고 지난 금요일 역사에 갔었으나 주차장은 Permit 가 있는 차만 세울 수 있고 주말엔 무료라고 되어 있었다. 근방에 차를 세울만한 곳이 있나 배화하였으나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주중 탑승 셜험을 포기하고 돌아 왔다.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주중 1일 손님은 역사 서남쪽의 Parking Structure 를 2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다.
대학 동창들과 만나기로 한 어제는 텅 빈 주차장이 무료 주차를 하고 10시 49분 Covina발 열차를 타고 Union 역까지 갔다. 운임은 왕복이 $15 인데 Senior 는 반값이었다.
생각보단 만원이었다. 간신히 둘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11 시 30 분경에 Union 역에 도착했다. 역사내의 Starbucks 커피숍에 두 친구는 이미 와 있었다.
Union Station 역은 몇주전 자전거 산책을 할 때 지나간 길이었다. 왜 그 땐 그곳을 몰랐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앞에 Metropolitan Water District인가 하는 건물이 크게 가로 막고 있었고 Union Station 의 외관이 대단히 크거나 웅장하지 않아서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자전거로 지나간 N Alameda St. 길 건너에 Union Station 표지가 있었다.
우린 Alameda St 를 건너 남쪽으로 조금 걸어기 Little Tokyo의 한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4시 차로 돌아 가면 충분한 시간이 있어 삿포로 생맥주도 두잔 곁들였다.
그래도 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히었다.
Covina 역 프랫폼
사진기를 두고 와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었다.
열차가 들어 오고 있다.
코니의 아이패드로
코니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내가 자주 찍힌다.
노 교수들
나인 들었어도 건강해서 다행이다.
Little Tokyo 에서 점심을 먹고
옛날 이야기를
아마도 몇번 한 이야기들일 것이다.
아홉번 까지는 용서가 된다나?
역사가 낮으막하게 생겼으니 잘 보이지 않았다.
역사앞의 택시 기사에게 한 컷 부탁
연사내 로비가 꽤 그럴사 하게 보인다.
Union Station 줏어온 사진1
Union Station (줏어온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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