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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첫 포스팅 - 맛집 순례 1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도쿄

도쿄 첫 포스팅 - 맛집 순례 1

샛솔 2017. 3. 16. 17:21

도쿄 첫 포스팅


여행지에서 블로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의 모든 포탈이 윈도우즈 기반으로 되어 있어 모바일로는 iOS 이건 Android 이건 flash 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처럼 사진이나 그림을 중요 내용으로 하는 블로그인 경우 사진을 올릴 수 없다.    사진 올리기 메뉴 popup 을 flash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짜증나게 한다.


우리가 빌린 아파트엔 식탁이나 책상이 없다.   소파 앞에 Tea table 만 있다.  그래서 가져간 laptop 을 문자 그대로 무릅 위에 올려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가는 날 부터 며칠 계속 흐리고 가랑비도 흩날렸다.  기온도 쌀쌀해서 가져 간 옷을 다 끼어 입고 다녔다.  그러고 보니 실내로 들어 가면 더워서 견디기 어렵다.   다행이 꽃샘 추위는 어제로 물러 간 것 같다. 오늘은 17 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아파트의 와이파이는 포켓 와아파이가 아니라 붙박이 와이파이라 코니가 가지고 다닐 와이파이가 없다.   도쿄같은 곳에서는 서로 떨어 지면 연락할 방법이 없어 휴대용 와이파이가 필요해서 하나 더 빌렸다.  다행이 Ninja Wifi 가 신쥬쿠에 사무실이 있어 아침에 신청해서 오전에 가서 찾아 왔다.   반환은 나리타 공항 1 터미널 4 층에서 할 수 있다니 출국할 때 주고 오면 된다.


고구마는 서울서 찾은 고구마 전문점까지갈 필요 없이 우리 아파트에서 가까운 슈퍼 "마루쇼"에도 있고 좀 떨어진 Olympic Super 에도 있었다. 


아침은 서울에서와 같이 과일과 군 고구마,  점심은 맛집을 찾아 다니며 먹고 있다.    이번 여행은 맛집 순례가 될 것 같다.


14일은  신쥬쿠역에 있는 Lumine 백화점 8층에 있는 Oyster Bar 에서 굴요리를 먹었고 다음날은 Ginja 의 어느 백화점 식당가의 장어(우나기) 전문집에서 맛 있는 점심을 먹었다.  





가져 간 핸폰 거치대는 bed side table 에 매달았다.

그러나 아이패드를 매달아 보던 버릇이라 핸폰은 너무 작아서 보기 어렵다.

팔이 아파도 아이패드를 조금 보다 자기로 했다.





"Marusho" 수퍼 앞에 놓인 군 고구마 판매대

포장해서 넣어 둔 것을 보면 군 것을 포장해서

여기에 갖다 놓은 것 같다.




며칠후 Olympic Super 에 갔더니 거기에서도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다음 나오는 시간은 4시55분이란다.




재미 있는 것은 Tokyo Hands 라는 잡화상에서는

전자 레인지에서 군고마를 만드는 도기를 팔고 있었다.




일본 사람들은 군고구마를 많이 먹는 것 같다.



도착한 다음날은 신쥬쿠 Lumine 식당가의 Oyster Bar 에서 굴 요리른 점심으로먹었는데 맛 있었다.  깜박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넘 맛 있어 또 한 번 오기로 맘 먹었기 때문에 다시 갈 때 사진을 찍어 올리기로 한다.


15일은 Ginza 에 갔는데   마로니에 게이트 12 층에 있는 Binchou(備長)라는 장어 전문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자리가 많지 않아 몇분 기다려서 들어 갔는데 참 맛 있었다.  여기도 다시 올 생각이다.

 



생맥주




장어 정식



 

장어 정식의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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