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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진구(명치신궁) - 맛집 순례 10 본문
메이지 진구(明治神宮) - 맛집 순례 10
3월 24일 도쿄 2주여행의 끝자락이다. 역시 우리 숙소에서 멀지 않은 메이지 진구와 이어 있는 요요기 공원에 가 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다리가 아파 요요기 공원까지는 가지 못했고 공원 구내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선물가게에서 손자 손녀 줄 선물 몇개 사가지고 돌아 왔다.
역시 걸어 갈 만 한 거리지만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3초메에서 후쿠토신선을 타고 메이지진구마에(하라주쿠)에서 내려서 메이지진구에 들어 갔다.
메이지진구는 명치천황 내외를 모신 일종의 사당이다. 명치천황은 일본 근대화와 산업화의 근간인 명치유신을 이룩해 낸 대단한 천황이다. 현 천황 "헤이세이"의 증조부인 셈이다.
명치치하에서 조선침략이 이루어졌으니 우리에겐 반가운 사람은 아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정말 가까이 있어 우리나라 역사와 이레저레 많이 얽혀 있다. 근대사의 앙금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아 오늘날까지도 외교문제로 남아 있다.
신사나 신궁의 입주문격인 도리이(鳥居)
남는 건 사진 뿐이라니
도리이니는 진구 경내에 여기 저기 서 있다.
엄청난 술 통이 도열되어 있었다.
유래를 읽어 보니 명치천황을 기리는 양조업자들의 모임이 주도해서
명치신궁에 봉납한 술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 술들이 경내 선물가게의 상품으로 파는 지 모르겠다.
양조업자들이 봉납한 술을 이처럼 포장해서 선물가게에서 파고 있는 듯
경내에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
저녁 다섯시쯤 명치신궁은 닫으니까
점심메뉴가 다 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생맥주는 어디에도 있다.
와인도 판다.
사꾸라 점심 메뉴
전 날 먹은 텐푸라 히사야의 세트 메뉴와 비슷하지만 값도 싸고 질도 조금 딸린다.
그래도 맛 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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