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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엄마 때려잡기 본문
강남엄마 때려잡기
군산의 채만식문학관에 들렀을 때 방명록에 "강남구 대치동"이라고 주소를 적어 넣었더니 안내양 언니가 "그 유명한 '대치동'에서 오셨군요" 하더라구요.
무슨 말인가 했더니 요새 인기 있는 드라마 "강남엄마 때려잡기" 란 드라마에 대치동 엄마가 나온답니다. 드라마 제목은 "강남엄마 따라잡기"인데 잘못 알아 들어 때려 잡기로 들었던 겁니다.
어제 우연히 케이블 티비 vod에서 이 드라마의 1회에서 4회분까지가 무료로 올라 온 것이 있어 보았습니다. "때려잡기"라 해도 틀린 제목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강남엄마의 속물근성을 과장해서 풍자한 드라마니까 "때려 잡기"도 맞는 제목일듯 싶네요.
오랜만에 "유준상"씨를 보게 되어 재미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텔런트거든요. 타워팰러스도 자주 비추고 양재천 산책로도 자주 보입니다. 양재천의 명물은 그 타워 팰러스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겁니다. 늘 지나 다니며 보면서도 누가 거기에 사는가 한번 들어가 봤으면 하던 곳이었습니다 . 지난 겨울 우연히 거기 사는 후배 부부의 집에 들어가 항상 지나다니며 타워를 올려다 보던 양채천 산책로를 내려다 볼 기회기 있었습니다.
양재천과 타워 팰러스하면 항상 떠 오르는 것은 바로 그 아래의 다리 밑에서 리컴번트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의 흥분과 설레임입니다.
재작년 11월쯤 강남생활체육협의회에서 리컴번트 자전거 무료 강습을 한다는 현수막을 양재천 산책로에서 보았습니다. 타워팰러스 바로 아래 다리밑에서 강습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이키코리아의 임사장(길동이님)에게서 리컴번트자전거를 배우게 되었고 리컴번트 잔차인들과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직립자전거를 탔는데 코니가 "자빠링"을 하여 팔목뼈에 금이 가서 1달 넘게 기브스를 하고나서는 자전거 타기를 접어 둔 상태였지요. 직립자전거는 위험하고 아픈 곳이 많아 자전거는 더 이상 탈 생각을 않고 걷기 산책만 하고 있을 때였는데 이 리컴번트를 자전거를 발견했던 거지요.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즐거움과 희망으로 들 떠 있었습니다.
그때 리컴번트 자전거 "호퍼"를 타면서 하늘을 보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가 하면 타워팰러스와 하늘을 번갈아 보면서 리컴번트 자전거 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 (2005/12/26) 다음카페의 "리컴번트 라이더" 에 썼던 가입인사와 함께 올린 동영상입니다.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어제 벤트라이더 카페에 가입을 했는데 그 카페가 아닌것 같군요. 그래서 이 카페에 또 가입합니다. 은퇴한 사람이라 시간이 많아서 아내와 함께 일반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한강 둔치를 타고 다녔는데 한 2년 쉬었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안장에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해서 그만 두었습니다. 작년 미국에서 리컴번트 자전거를 여러 대 보아서 그것을 한번 탔으면 했는데 마침 강남구 생활 체육과에서 리컴번트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여간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새 양재천 제3교 다리밑에서 바이키 코리아의 임승일 사장님한테서 리컴벤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겨울에 가는 여행에서 돌아와 봄이 되면 리컴벤트를 하나씩 장만해서 아내와 함께 양재천 한강둔치 분당 자전거길을 타고 다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회원이 많고 리컴벤트 타는이가 많이 퍼져 있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리컴번트 타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요가 늘면 값도 싸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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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영동3교다리 밑에서 리컴번트 자전거를 배울 때.
이 다리 위가 타워 팰러스가 있습니다.
영동 제4교까지 갔다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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