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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Living Next Door to Alice 본문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옆집에 살면서 늘 지켜 봤지만 그녀는 내게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주지 않았지.
내가 소심해서 사랑을 고백 못한 걸까?
그럴 지도 모르지.
그래도 내가 옆집에서 지켜 보고 있을 땐
내겐 희망이 있었지.
내가 고백하기 전까지는 내겐 희망이 있었지.
그러나 내가 고백했을 때 앨리스가
“너는 참 좋은 친구야. 그러나 난 한번도 널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은 없어”
라고 말한다면…
그 절망감을 어떻게 감당할까 ..
그래서 난 참고 있었지… 눈치만 보면서.
24년 동안 주-ㄱ
그래도 네가 옆집에 살고 있을 땐 내겐 희망이 있었지.
내가 눈치를 보며 기달 때엔 그래도 희망은 있었지.
그래, 우린 어렸을 때 “애리스 는 날 사랑해“ 라고 공원 나무 등걸에 깊게 새겨 놓고 장난을 쳤지.
그러나 난 그것이 장난이 아니었어. 난 진정이었어.
그 때부터 난 널 사랑했어.
너는 왜 떠나니? 난 이유를 알고 싶지도 않아.
네가 옆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위안이고 희망이었는데….
24년 동안 네가 옆집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고 희망이었는데….
네가 떠나 버리면
너는 그 나마의 희망조차 빼앗아 가는 구나.
나는 어떻게 살란 말이야…. 어떻게… 네가 떠나 버리면 ….
아티스트 -Smokie 관련앨범 -The Best Of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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