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이폰 카메라로 지오태깅 본문

일상, 단상

아이폰 카메라로 지오태깅

샛솔 2009. 12. 17. 22:17

아이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jpeg 포멧으로 사진이 저장되고 이 jpeg에는 이미지 정보 이외에 exif(Exchangable Image File Format) 가 들어 있다.  

지난 12일 암사동-미사리 잔타때에 찍은 미사리 강둑에서의 사진에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미사리 강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도 들어 있다.

지오태그된 사진에는 위의 Exif 정보중 제일 밑에 GPS 정보가 기록된다. 

이 스넵셧은 Exif viewer 로 본 것이기 때문에

GPS 정보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따라서 이런 정보가 있으면 이 사진이 지구상 어디에서 찍은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이 사진을 GPSon 이라는 사이트에 등록하면 구글맵이나 다음맵에서 사진 찍힌 위치를 볼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12일에 찍은 사진 3장을 올려 놨다.

이 사진은 실제로 이동 확대가 가능한 

구글맵 의 스크린 셧이다.

3개의 사진의 위치는 카메라 아이콘의 위치다. 

 

이미지가 등록된 구글맵 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등록된 사진들이 보인다. 

한편 <Trails> 나 <MotionX> 어플 안에서 카메라를 구동해서 사진을 찍으면 Exif 에 GPS 정보가 기록되지 않고 사진 찍은 위치를 WayPoint로 기록하고 이 WayPoint에 사진을 연동시킨다.  따라서 jpeg 사진에는 GPS 정보가 기록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Exif 에 위치정보를 기록하고져 한다면 <MotionX> 나 <Trails> 밖으로 나와 아이폰의 카메라를 구동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지난 15일 <MotionX> 를 실험하기 위해 남산 산책중 <MotionX>안의 카메라를 구동시켜 찍은 아래의 사진에는 Exif Viewer 로 봐도 GPS 정보가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사진의 Exif 에는 GPS 정보가 들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지오태그된 사진이 아니다.  

 

그러나 <MotionX> 에서 이 사진을 직접 내 메일계좌로 보내면 아래와 같이 Waypoint 정보가 함께 따라간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내 받은 메일함 

 

그중에서 Photo003를 열어 보면 아래와 같이 위치정보가 따라 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과 더불어 gpx 파일과 kmz 파일이 함께 온다.

이 뒤의 두 파일 속에 위치정보가 들어 있다. 

 

따라서 이런 사진은 보통 Exif 파일을 읽어 사진찍은 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는 무른모에서는 쓸모가 없다. 

대신 <MotionX> 가 제공하는 링크에서 열어 보면 (위의 this link) 아래와 같이 사진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나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위치 표시 마클를 클릭해 보면

아래와 같이 사진의 위치정보창이 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위치 마크를 클릭하면 사진 위치 정보와 썸네일 사진이 뜬다.

 

그러니까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API 에서 사진과 위치를 연동할 수 있다.   

<MoitonX>는 이 링크를 4주만 유지해 준다. 4주후에는 이 링크는 사라진다.   

따라서 <MotionX> 로 지오태그된 사진을 지도와 연동할 때는 그것을 지원하는 API 에서만 유용하다.  

일반적인 지오태그를 하자면 <MoitonX> 를 벗어나 아이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P 보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