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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노화되는 두뇌의 긍정적 기능 본문
몇년전 미국중 Barnes and Noble 서점에서 사가지고 온 책중에 <성숙된 머리 - 노화되는 두뇌의 긍정적 기능>(The Mature Mind - The positive power of aging brain) 이 있다.
몇년전 Barnes & Noble 서점에서 사온
<성숙된 머리 - 노화되는 두뇌의 긍정적 기능>
(The Mature Mind - The positive power of aging brain)
우리에겐 매우 고무적인 내용이었다.
출간된지 얼마 안되 "미국의소리"(Voice of America) 뉴스 의 <오늘의 화제>에 올라 왔던 이 책 소개의 일부를 따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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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는 흔히 사람의 인생역정에 있어 중대한 고비로 간주됩니다. 사람이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면, 심신의 기능이 둔해지고 급기야는 사망을 향해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는 통념이 오랫동안 일반인들의 의식을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뇌신경전문가들의 연구결과 그같은 통념은 전혀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인생경험과 배움,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통해 끊임없이 재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고령화에 관한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다룬 신간서적의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한마디로 사람의 두뇌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더욱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출간된 [성숙된 머리, 노화되는 두뇌의 긍정적 기능(The Mature Mind: The Positive Power of the Aging Brain)]의 저자인 [진 코언(Gene Cohen)]박사는 현재 널리 보편화 되어 있는 통념인, 나이가 들면 사람의 기능은 노화된다는 관념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나이가 들어갈 때 새로운 문제가 대두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두뇌의 무한한 잠재력이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경시되고 또 거부되었다는 사실을 자신은 거부하는 것이라고 코언씨는 지적합니다.
만약 의료전문가들이 인간 잠재력에 주목하지 않을 경우, 진정한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성공할수 없을 것이라고 코언박사는 경고합니다. ......
***********
오늘날 우리나라도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령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노령기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노령기를 맞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그 가족과 나아가 사회가 부담이 줄고 모두가 걱정이 없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열심히 블로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새로운 것을 찾아 새로 배우고 하는 것은 바로 윗책의 저자 코언 박사의 이론을 실천해 보려는 뜻도 많이 들어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이가 들 수록 단기 기억력은 감퇴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방금 들었던 것도 잊기 쉽고 잘 알던 이름도 떠 오르지 않는다.
코언 박사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듯 그러한 것이 기억속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뇌의 신경회로망 전체에 퍼져 저장되어 있는 것인데 그 기억을 불러 오는 기능이 약화되었을 뿐이다. 그래서 그런 경우 여러가지 연상을 통해서 기억을 불러 오는 방법을 익히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아이폰> 이상 좋은 도구가 없다. 연상을 도와 주는 도구로 인터넷 이상 좋은 백과가 없다. 그런데 <아이폰> 은 바로 손 안에서 인터넷을 가능케 한다.
오늘 아침 TV동물농장을 시청하는데 산새와 친해진 어느 스님 얘기가 나왔다. 온갖 산새들이 스님에 모여 든다. 그 중에 딱다구리도 있었다. 그런데 광릉의 천연기념물인 <크낙새> 생각이 났다. 그러나 그 이름이 떠 오르지 않는다. 딱따구리 같은 새인데?
아이폰에서 구글검색을 했다. "광릉 천연 " 까지 찍어 넣으니 천연기념물이란 자동 완성기능이 작동한다.
순식간에 크낙새란 이름이 좌악 나온다. 그래 크낙새...
<아이폰>이야 말로 최고의 memory refresher 다. (같은 스마트폰이라도 옴니아2 와 다르다. 내가 앉아서 TV 를 보는 자리에서 무선 공유기가 불과 4~5 미터밖에 떨어 져 있지 않다. 그런데도 옴나아2의 Wifi 는 되다 안되다 한다. Wifi만 끊겼다 하면 제꺽 HSDPA 망으로 가버린다. 그건 빠르긴 하다. 그러나 데이터 통신료는 안심데이터19 같은 것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엄청 올라 갔을 테니 말이다. 개통한지 48시간도 안되 집에서만 사용했는데도 6만원 가까운 초과 이용료가 부과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코언박사의 말이 맞는다.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험해 보고 하는 mental function 은 그다지 쇠퇴한 것 같지 않다. 다만 그런 것도 오래되면 잊기 쉽기 때문에 블로그에 적어 두어 한 번 더 기억속에 각인 시키고 있다.
내가 대학에 있을 때 늘 하던 방법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가르치는 방법이 가장 좋다. Learn by teaching 이란 방법이다. 블로깅도 그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코니도 요새 새로운 것을 배우려 열심이다.
아이폰도 배우고 봉고도 새로 하나 사가지고
레슨을 받고 있다.
40여년전에 조금 배우다 만
기타(크래식)도 레슨을 받고 있다.
그림 그리기 레슨도 우리 둘이 함께 받을까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것, 하고 싶었던 것을 다시 하는 것은
뇌 기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더 없는 삶의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이 세상은 놀러 온 것이다.
우린 맘껏 "코피 터지게"
놀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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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이책은 최근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2008년 3월)
책 제목은 "Mature Mind: 장 노년기 두뇌를 새롭게 하는 8가지 방법" 으로 원제와는 조금 달리 붙여졌고 역자는 김성현씨이고 출판사는 <지식더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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