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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공항에서 중앙역까지 - 헬싱키 첫 잔타 6월 16일 목요일 날씨는 오전은 괜찮은데 12시에서 15시 사이에는 비와 해가 섞여 있다. 해도 나면서 비가 온다면 여우비, 조금 뿌리다 그만 두겠지 하고 자전거를 타고 중앙역까지 가 보기로 했다. 시차도 있지만 하지에 가까워 지니 백야현상이라 해가 지는지 뜨는지 구별이 안된다. 호텔 커튼은 그걸 감안해서인지 차광이 아주 잘 되어 있어 해가 있을 때도 밤중처렁 어둡게 만들어 준다. 아침 9시 조금 지나 호텔을 출발 시내로 향했다. GPS track 을 따라 가기로 해서 길을 찾는데 그려진 길이 나오지 않는다. 공항안에는 streetview 도 없었기 때문에 상세한 길을 미리 검사해 볼 수 없었다. 그려진 길로 가려면 철망으로 막혀 있곤한다. 여기 저기 왔다 갔다하..
헬싱키에서 - 북구에서 첫 포스팅 헬싱키에 잘 도착했다. 북구라면 아주 먼 나라로만 생각했는데 시차도 불과 6시간, 비행시간도 9시간 남짓 미국의 서부에 가는 비행시간 정도다. 그러나 오늘 수요일은 예보와는 달리 흐리고 바닥이 젖어 있는것으로 미루어 비가 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기온이 꽤 낮다. 저녁이 되니 우리나라 봄 날씨 기온정도라 더워서 쩔쩔맸던 서울과 너무 비교가 된다. FinnAir 는 실내장식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비지니스클래스 캐빈만 그런지 모르지만 앞 모니터가 탓치 스크린으로 손으로 메뉴를 조작할 수 있다. 그 중에 웹 카메라가 정면과 하면을 향해 달려 있어 앞면 카메라를 선택하면 마치 조정석에 앉은 느낌을 준다. 아이폰으로 이륙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봤다.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Fi..
헬싱키에서 자전거 타기는 글른 것 같다. 내일 헬싱키로 떠나는데 1주가 거의 비가 오락가락한다. 헬싱키에 머므는 동안의 날씨는 금요일만 빼고는 매일 비소식이다. Eurail Passa 를 사기를 잘 했다. 기차나 타고 우산 받으며 관광할 수 밖에
위대한 설계 지난 가을 미국 여행의 마지막 날에 대학원생때 함께 공부했던 옛동창 노리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썼다. 그 때 그가 최근에 읽은 스티븐 호킹의 신간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책을 주면서 자기는 다 읽었으니 나 보고 가지라고 준다. 돌아가는 항공기에서 읽으라고 권했다. 그러나 종이책은 이젠 안보니 읽은 만한 책이라면 Kindle 판을 사서 보겠다고 사양했다. 노리가 읽은 책은 하드카버 본이고 무게도 꽤 나간다.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고 읽기는 무거워서 더욱 어렵다. 호텔에 돌아와서 Kindle 숍을 검색해 보니 Kindlde 판이 나와 있다. 한 권 사서 틈틈이 읽었다. 몰입해서 빨리 읽은 만한 책도 아니고 물리학자라 해도 그냥 술술 넘어 가는 책은 아니다. 며칠전에 끝냈다. 위대한 ..
휴대전화의 발암성 얼마전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의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휴대전화는 생활의 화 되어 가는 추세에서 이런 경고는 큰 논난을 불러 오고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를 잘 알아야 거기에 대응할 수 있다. 통신사에 반가운 소식은 1. WHO가 새로운 연구를 한 것이 아니라 14개의 나라의 31명의 과학자가 기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한 것이다. 그러니까 특히 새로운 놀랄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2.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카테고리 2B로 분류했다. 이 카테고리는 확실한 발암물질인 담배연기 등급보다는 아래이고 살충제 DDT 라든가 가솔린엔진의 배기 가스 와 동급이 된다. 3. 휴대폰의 전자파는 주파..
조금의 노력으로 쉽게 체중을 감량하는 법 - 다이어트 기법 어제 우연히 NHK 방송 채널을 틀었더니 놀라운 의학이야기가 나왔다. 가장 쉽게 다이어트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 기술이 뇌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 의학자가 최근 알아 낸 것이다. 이 사진은 방송에서 보여 주었던 화면이다. 18명의 자원자를 무작위로 2 그룹으로 나눠 맛 있는 소면을 먹게 하는 실험을 했다 사진의 오른쪽 구릅은 소면을 모두 먹어 치웠는데 왼쪽 그룹은 40% 적게 먹었다. 왼쪽 그룹은 소면을 먹기 전에 무엇인가를 10분간 시켰다. 무엇이 었을까요? 왼쪽 그룹은 소면을 먹기전에 10분간 껌을 씹게 했다. 껌을 10분동안 씹은 효과가 어째서 식욕을 감소시켰는가? 껌의 단맛? 씹는 동안 생긴 침? 둘 다 아니다. 医..
자전거 명언 "When I see an adult on a bicycle, I do not despair for the future of the human race." —H.G. Wells "Nothing compares to the simple pleasure of a bike ride." —John F. Kennedy "I thought of that while riding my bicycle." —Albert Einstein "Sometimes when I tell people I ride around town on a bike, they think I'm crazy. Well, once you get used to it, riding in the city gives you a nice jolt o..
Seattle 에서 다시 찾은 옛 동창생 내 대학원시절 같은 연구실을 함께 썼던 office-mate 겸 대학원 동창 Nori를 작년 가을 여행에서 10여년만에 다시 만났다. Nori는 예전에 올린 글 올빼미예찬에서 잠간 소개했던 일이 있다. 그 때 우린 밤중에 피자집이 문닫기 전에 야식으로 피자를 먹으로 자주 갔었다. Nori 와 또 다른 올빼미 Ed와 셋이서. Nori 내외와 함께 North Lake Pizza 집에서 1969년 일시 귀국했다가 영구 귀국하기로 결심하고 짐정리를 하느라 Seattle 에 되돌아 갔다. 정부에서 보내 준다는 항공권을 기다리느라고 Nori 네 집에서 머믈었었다. 짐을 다 붙이고 과학기술부에서 보내 준다는 ticket을 기다리며 거의 1달 가까이 그 친구집 신세를 졌다. 박..
여행 출발 2주전 여행 출발이 2주도 남지 않았다. 한달 넘게 조사 준비를 해서 여행을 다녀 온 것 만큼이나 스캔디나비아를 공부했다. 아마 다녀 왔다해도 그만큼 자세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또 가 보면 준비나 계획과는 차질이 생길 것이다. 여행계획을 세우기전 까지는 미지의 나라의 미지의 장소에 남이 해 보지 않은 자전거 관광을 한다고 결정하니까 설레임과 더불어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한달 넘게 공부하고 지도를 보고 심지어 street view 까지 다 훑어 보고 나니 낯 익은 고장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일이나 모래에 유레일패스를 구입하려고 한다. 사실은 그것도 생각을 많이 했다. 4개의 나라를 항공기로 이동하기로 해서 항공권까지 끊어 놨으니 기차 탈 일이 별로 없다. 유레일 패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SBS 가 몇년째 Digital Forum 이란 쇼를 벌이면서 유명인사들을 불러다 강연을 시키고 있다. 지금 바로 2011년 디지털포럼이 열리고 있고 그 초청인사에 의 저자 Nicholas Carr 가 불려 와서 강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 아침 바로 자신의 쓴 책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요점은 오늘 날 internet 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 지식만 흡수하여 인터넷 이전의 사람들과 다른 종류의 인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뇌의 구조에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켜 의식이나 인지 습관에 변화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그럴사하게 들리는 이야기다. 인터넷이 사람의 의식이나 사고 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