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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이폰용 pdf 리더기 - 맥북을 기다리며 어제 주문한 맥북이 발송되었단다. 그런데 온라인 스토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인데 택배회사는 국제 택배다. 주문할 때 내가 직접 가서 픽업할 수 없느냐니까 안된단다.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이래 저래 추측을 해 보니 온라인 스토아에 물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산지인 중국에서 직접 발송하는 것 같다. 온라인 스토아는 주문만 받고 물건은 생산지에서 보낸다? 그런 시스템인가? 2~3일 걸린다고 했지만 연휴에다가 주문이 밀려 내 주초에 배달 될 것으로 기대하는 편이 속 편할 것 같단다. 기다릴 수 밖에. 기다리자니 그 동안에 맥 공부나 해 두자고 맥 사용자 지침서(MacBook Pro User's Manual)을 다운 받아 읽고 있다. 그런데 붙박이 모니터로 읽는 것은 ..
2007년 1월 9일 9시 42분 세상은 영원히 바뀌었다. 그날 우린 특별한 것 하나를 받았다. 그러나 우리 중에 그 것이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특별한 것이 될 것인가 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이폰이라 알려진 이 제품은 단순한 장치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 (On January 9, 2007, at 9:42 am, the world changed forever. Something special was introduced to us, but not all of us knew just how special it would become in such a small amount of time. The product we know as the iPhone is mo..
아이폰을 쓰다 보니 아직도 전립선 절제 수술의 후유증이 회복 되지 않아 컴앞에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들고 화장실이 먼 곳에 나들이 하기도 힘들다. 다행스러운 것은 느리게 나마 상황이 좋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을 쓰다 보니 점점 아이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옴니아2를 반품한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던가 새삼 느끼게 된다. 아이폰 관련 어느 카페에서 읽은 글이 생각난다. 옴니아2를 산 친구가 아이폰 쓰는 친구의 아이폰을 구경하다가 "실신했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난다. 옴니아2를 산 사람이 아이폰을 보면 억울해서도 실신할 거다. 아이폰에 자꾸 빠지게 되니까 아이폰 프로그래밍이 어떤가 궁금해 졌다. 오늘은 아마존을 검색하며 아이폰 프로그래밍 책 두권을 주문했다. 프로그래밍은 항상 날 설레게 한다. 오늘 ..
분당병원에서 열흘동안 병원생활 열흘을 마치고 오늘 퇴원했다. 수술의는 "이상은" 교수다. 전립선암 적출 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로봇 수술로 적출했다. 완쾌하여서라기 보다 더 이상 병원에서 할 일이 없어서다. 실밥도 뽑았고 도뇨관도 제거했다. 그러나 회복은 이제 부터다. 가장 복잡하고 민감한 장기하나를 적출했으니 그 후유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전립선의 적출은 수술이후가 훨씬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에 따라 수술 전후의 "Quallity of Life"가 크게 달라 진다. 그저 연명하는 것만, 즉 "length of life" 만 고집한다면 암의 근치가 최고의 값어치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dignity"도 생각한다면 생명을 무작정 연장만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떨까? 글쎄다...
KT 너 정말 왜 그러니? 내가 아이폰 도입이 임박한 줄 알았는데도 아이폰을 기다리지 않고 SKT의 옴니아2를 구입한 것은 KT가 아이폰을 들여 온다기에 과연 아이폰을 제대로 들여 올지 신뢰가 가지 않아서였다. 다행히 옴니아2가 계속 불량이 나서 취소하고 아이폰을 쓰게 된 것이다. 두 가지 스마트 폰을 다 써 보니 이 점은 정말 행운중에 행운이다. 그러나 KT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의구심은 현실로 들어 났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KT가 아이폰 도입을 지연하게 된 이유는 KT가 애플에게 처음엔 Wifi를 떼고 달라고 했다 거절 당하고 그 다음엔 Wifi는 달더라도 넷스팟을 통해서만 인터넷을 쓰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그마져 거절당하는 치사한 네고를 했다는 소문이 외국 아이폰 관련 포럼에서 읽은 일이 있다...
그저께는 아침을 걸르고 7시에 집을 나와 저녁 6시 가까이 되어 돌아 왔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느라고 시간을 보낸 것이다. 병에 걸리면 그와 관련한 검사만 받는 것만으로도 환자를 피로하게 만든다. 전립선 암에 관해 좀더 알아 보려고 하는 검사이긴 하겠지만 과연 이렇고 많은 검사를 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 주사바늘을 정맥 깊숙히 꽂은 채 오전을 보냈다. MRI 스캔을 하느라고 조형재를 혈관에 투입했고 꼼짝 없이 관속에 들어 앉은 양 스캔대에 누어 있어야 했다. 기본 폐기능 검사를 받고 심초음파 검사를 1시간 가까이 기다려 받고 피를 너댓통에 갈라 뽑았고 아침도 굶고 물도 마시지 않아 나오지 않는 소변을 세 컵에 나누어 받아 제출 했다. 영상실에 가서 흉부 X선 촬영을 하니 점심시간이 됬다. ..
(遥かなる絆(はるかなるきずな)) 은 작년(2009) 5월에 일본 NHK 가 방영한 논픾션 드라마 6부작이다. 우연히 어느 토요일 케이블 TV의 NHK방송을 보다가 한 두번 봤지만 중간에 다 끝나갈 지음 보거나 해서 이야기의 줄거리는 대강 짐작했지만 그 자세한 이야기 전개는 보지 못했다. 지난 연말에 이틀에 걸쳐 재방을 했는데 그 역시 마지막 회의 마지막 부분만 보게 되었다. 검색해 보니 Pandora 에 있었다. 어제 오늘 6편을 모두 봤다. 이야기는
오늘은 설날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설이란 말 대신 새해 신년, 뭐 그런 낱말들만 나다닌다. 설은 음력설로 보류해 두고 그 때 가서 떼떼 옷들을 입고 난리들 친다. 박정희 정권때 양력은 거의 정착되어 가고 있었다. 음력설은 그저 시골 사람들 일부만 쇠는 그런 날이었고 공휴일도 아니었다. 생산직에 종사하는 시골 출신들이 귀향하느라 무단 결근이 많자 그런 공장들이 일부 자체적으로 몰래 휴일을 실행하는 정도였다. 그래서 한 때는 이중과세 금지 운동을 하느라 애를 쓰기도 했다.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 정권이 들어 서자 슬슬 음력 설이 부활하더니 이젠 대 놓고 음력설을 설이라고 난리를 친다. 처음엔 민속의 날이니 그런 이름을 붙이더니 이젠 설날이란 이름으로 고착되었다 음력이란 중국에서 제정한 책력을 그대로 들여와 ..
전립선암은 암도 아니다? 지난주 전립선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3~4년간 한 종합병원에서 2~3개월마다 진료를 받아 오고 있었다. 그 때 1년에 한번씩 전립선암 혈액검사를 받았다.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PSA) 의 수치가 조금 조금씩 증가하다 지난 여름인가 정상 경계인 4ng/㎖ 를 넘어 섰다. 한 3개월 기다려 다음 진료시 다시 한번 혈액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수치가 더 증가했다. 암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받았던 것이다. 이른바 란 검사다. 초음파로 영상을 보면서 직장을 뚫고 전립선 안의 암세포 의심부위를 떼어 내어 조직 검사를 한 것이다. 전립선암은 가장 먼저 뼈에 전이된단다. 림프선에도 전이된단다. 그래서 2주후에 핵의학 뼈 검사와 전립선의 M..
내가 전에 올렸던 일본가요 에 어떤 손님이 하나 들어와 내 일어 표기법이 틀렸다고 친절하게(?) 훈계하는 덧글을 남기고 갔다. 는 실내 자전거를 탈 때에 가요114(유료 음악사이트)에서 자주 듣던 곡이다. 그 가사가 하도 애절해 베껴다 옮겨 놓고 우리말 번역을 해 놓았던 포스트다. 원문 한글 표기는 그 사이트의 어떤이가 올려 놓은 것을 그대로 베껴 온 것이다. 그 손님은 는 로 적어라 그런식이다. 그걸 에 따라서 그래야 한단다. 내가 알기로는 한글 맞춤법이란 우리말을 한글로 적을 때 올바른 표기법을 규정한 것이지 외국말을 한글로 표기하는 법은 그 안에 들어 있지 않다. 나는 1935년 일본 오사카에 태어나 10살 까지 일본말 밖에 모르고 자랐다. 일제치하에 일본에서 나서 사니 조선말을 쓸 수 없었고 가르..